예전에 신랑이 토끼 고기를 시켰는데, 이번에는 사슴고기를 시켜봤어요.
이것이 사냥한 사슴으로 만든, 사슴고기 스테이크랍니다.
소스는 산딸기로 만든것 같은데, 저는 토끼 고기보다 나은것 같더군요.
약간 소고기보다 질긴것 같기도 한데, 어머니께서는 일반 고기를 못 드셔서 그냥 소고기인줄 알고 드셨습니다. -.-;; 나중에 사슴고기라 말씀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시더군요.ㅎㅎ
돼지고기 무릎 바베큐에요. 한국의 족발을 연상케 하는데, 맛도 비슷해요.
감자 팬케잌에 치즈를 넣은것인데, 저렴하면서도 맛도 좋답니다.
맥주 6개, 음식 3개, 셀러드 추가...까지 해서, 거의 3만원 정도 나온거 같네요.
ㅎㅎ....멋진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