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소설 속 레이 티빙의 파리 빌레트 성에서 프랑스 경찰의 추격을 피해 탈출하며 야간 산길을 빠져나올때 탔던 차량. 소설 속에서 프랑스 경찰인 콜레는 레이 티빙의 차고에서 비어있는 이 차의 이름을 보고 추격이 매우 곤란해 졌음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랜드로버의 기함급 명차인 레인지로버. 사막의 롤스로이스, 영국귀족들의 SUV, 오프로드의 황제 등의 별칭이 붙어 있는 차이다. 레인지로버는 자동차 역사에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차다. 1970년 레인지로버가 나왔을 때 영국의 언론은 ‘도시 근교 사파리용 차(Suburban Safari Car)’라고 불렀는데 이전까지 없었던 이 새로운 명칭은 오늘날의 SUV(Sport Utility Vihicles)에 해당하는 말이었다. 레인지로버의 스타일은 유행의 최첨단을 달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기 량 : 4398 (cc)
최대출력 : 282/5400 (hp/rpm)
최대토크 : 44.7/3600 (kgm/rpm)
최고속도 : 208 (km/h)
가 격 : 국내 공식 딜러가 1억 4천만원.(1억의 추가옵션 선택가능)
 
루부르박물관


이 소설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요무대가 되는 프랑스의 루브르(Louvre) 박물관과 그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의 야경. 16세기 초 프랑스와 1세때 유명한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한 이태리 거장들의 작품과 고대 조각들을 보관하면서 시작된 루브르의 역사는 현재 소장 작품만 하더라도 약 40만점에 달하며, 한작품에 1분씩 투자한다 하더라도 꼬박 4개월이 소요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박물관이다.

유리 피라미드는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의 전체 건물을 박물관화 하려는 대 루브르 계획안의 일부로, 1983년 착공되어, 1989년에 완공되었다. 중국계 미국인인 아이오밍 폐이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총 공사비 약 20억 프랑이 소요되었다. 준공 초기에는 많은 논란이 일었으나, 현재는 루브르 역사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빈치 코드' 에서 댄 브라운은 유리 피라미드가 666개의 창유리로 구성되었다고 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이 피라미드에는 뾰족한 다이아몬드처럼 깎인 유리 675개와 직사각형 판유리 118개로 이루어져 있다.
 
루부르대화랑


나무 바닥으로 구성된 루브르 박물관 내부 대화랑의 모습. 소설 속의 박물관 관장 자크 소니에르는 이곳으로 도망치다 사일래스에게 살해 된다.
 
 
인체비례


다빈치는 비트루비우스의 인체비례론을 새롭게 주목해 유명한 인체비례 도식을 만들었다. 이 소묘는 우주의 질서를 반영하고 있는 작은 세계(소우주)로서 이상적 인간이란 그의 관념을 잘 보여준다.

이 그림에서 두 팔을 벌린 길이는 신장과 같으며, 두 다리를 신장의 4분의 1만큼 벌리고 팔을 뻗쳐 중지를 정수리 높이까지 올린 다음 원을 그리면 그 중심은 배꼽이 되며, 배꼽과 두 다리 사이의 공간은 정확한 이등변 삼각형이 된다. 다빈치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인체의 외곽에 정사각형과 원을 그려 넣었다.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주인공 로버트 랭던 교수가 강의때 황금비율에 대해 설명하며 이 스케치를 인용하게 되고, 루브르 박물관장으로 등장하는 쟈크 소니에르가 죽음을 앞두고 손녀에게 다빈치와 관련된 암시를 주기위해 이 스케치와 같은 자세를 취해 죽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암굴의 성모


그 작품이 바로 이 암굴의 성모(Virgin of the Rocks)로서, 암굴의 마리아와 다른점은 마리아와, 예수, 요한의 머리에 후광을 추가하고, 아기예수의 위치와 요한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다는 점(오른편이 아기예수 이며, 왼편의 요한에게는 지팡이를 그려 넣었다)과 천사 우리엘의 손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왜 사라졌는지는 다빈치만이 알 일이다. 이 작품은 다행히(?) 수녀들에게 받아들여 졌다. 현재 이 작품은 영국 런던국립박물관이 소장중.

소설속에서 쟈크 소니에르가 죽기 전 은행을 여는 열쇠를 이 작품뒤에 숨겨놓게 된다.(엄밀히 말하면 '암굴의 마돈나'(루브르가 소장)
 
 
오푸스데이 본사


소설에서 등장하는 오푸스 데이(Opus Dei)란 종교단체는 현실에 존재하는 종교단체로, 이미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다.(www.opusdei.or.kr) 오푸스 데이란 라틴어로 '하느님의 일'이라는 뜻인데, 음모론자들은 이 말이 '문어'(octopus)라는 뜻을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회(제수이트)가 '마피아 조직'과 더불어 경제프리메이슨 조직으로 창설하고 세계 모든 지역 명사들을 회원으로 기입시켜 문어발식으로 자금을 끌어들여 세계정부 수립에 나서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황의 비밀조직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오푸스 데이는 소설 속에서, 바티칸 교황청의 버림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한 오푸스 데이의 수장 아링가로사 주교에게 '스승'이란 사람이 성배를 찾아 바티칸과 맞서라고 사주하여, 사일래스를 통해 시온 수도회의 성배에 관한 비밀을 찾아 사건을 일으켜 랭던과 소피에 맞서게 되는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다.

물론 오푸스 데이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다빈치 코드 소설이 오푸스 데이를 완전히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최후의 만찬


다빈치의 불후의 명작 중 하나인 '최후의 만찬'은, 다빈치를 후원했던 밀라노의 공작 Ludovico Sforza의 명령에 의해, 1495 ~ 1498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최후의 만찬이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 전날 밤 제자들과 가진 마지막 저녁 식사를 의미하는데, 많은 화가들이 이 최후의 만찬을 그렸지만 다빈치의 작품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12제자 모두 사람의 모습과 감정을 잘 표현했으며, 예수가 당신의 제자 중 한명이 해가 뜨기전에 나를 배신할 것이다 라는 폭탄선언을 한 후, 충격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을 나타내는 열 두 제자가 반응하는 '순간' 의 포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림 속의 13명은 예수와 12제자를 나타내는데 좌측부터 바르톨로메오(Bartholomew), 작은 야고보(James Minor), 안드레아(Andrew), 유다(Judas), 베드로(Peter), 요한(John), 예수(Jesus), 도마(Thomas), 큰 야고보(James Major), 빌립(Philip), 마태오(Matthew), 다데오(Thaddeus), 시몬(Simon) 이다.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손에 작은 가방(돈자루 같은)을 들고 있다.

막달레나


소설 2권 39p의 랭던이 디즈니의 만화 인어공주에서 보았다는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참회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그림이 삽입된 장면.
 
 
니케아공의회


소아시아 비티니아의 니케아에서 개최된 그리스도교의 두 차례의 공의회. 소설 속에서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소집한 1차 공의회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제 1 차>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하여 소집되어 열린 공의회. '318명의 사제의 교의회의'라 불렸으나, 50∼220명의 사제가 참석한 것으로 보이며, 서방에서는 회의를 주재한 호시우스(Hosius)를 비롯한 2명의 교황사절과 5명의 주교만 참석하였다. 주로 아리우스 이단문제를 다루었다. 황제는 이단을 몰아내고 정통교리를 세우는 것보다 교회 내의 일치를 확보하는 데 급급하였으므로 아리우스 이단문제는 공의회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공의회에서는 2편의 신경(信經)이 제출되었는데, 아리우스파인 니코메키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 of Nicomekia)가 제출한 신경은 폐기되었으며, 체사리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 of Caesare)의 신경이 채택되어 이를 기준으로 니케아신경이 공포, 그 결과 4명이 파문되었다.
<제 2 차>
787년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타라시우스의 요구에 따라 섭정으로 있던 동로마 황후 이레네가 소집하여 열린 제 7 회 그리스도교 공의회. 동기는 성화논쟁(聖畵論爭)에 있었으며 공의회에서는 성화상에 대한 공경은 그 본체로 돌아가므로 절대적인 흠숭(欽崇)은 신에게만 바쳐지는 반면에, 성화상은 상대적인 사랑에 의하여 공경된다고 하여 성화상 숭배에 대한 교리를 채택하였다. 그 밖에도 22개의 교회법이 제정되었는데, 세속권위에 의한 성직자의 선출은 무효라는 것 등이 포함되었다.
 
 
동방박사의 경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미완성 걸작으로 알려져 있는 '동방박사의 경배'는 1481년 의뢰를 받아 접착제로 붙여진 열개의 나무판 위에 그려졌다. 이 그림에는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찾아온 동방박사 세명을 그리고 있는데 대조적인 채색과 밑그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소설 속에서는 피렌체의 마우리치오 세라치니라는 예술 진단가가 레오나르도의 밑그림 위에 훨씬 후대의 누군가가 갈색과 주황색으로 여러겹 서툴게 채색하여 그림을 꾸며 놓았음을 밝혀내어, 이에 당황한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이 이 그림을 근처 창고로 치워 버렸으며, 이러한 내용이 '뉴욕 타임스'에 '은폐된 레오나르도'란 제목을 기사가 실렸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사실이며 기사는 2002년 4월에 실렸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마치 이 그림에 어떠한 숨겨진 진짜 의미를 감추려는 '음모'가 있다는 해석은 댄 브라운의 개인적인 견해다. 세라치니에 의해 적외선 감지법을 통한 숨겨진 최초의 그림들이 상당 부분 드러났는데, 아마도 다 빈치의 전설적인 작품 '앙기리아 전투'의 기본적인 스케치가 아닌가 하고 세라치니는 보고 있으며 원본 '앙기리아 전투'를 찾는 작업을 계속 진행중에 있다.
 
 
간돌포 성


소설 속 오푸스데이의 아링가로사 주교가 바티칸의 부름을 받고 주교들을 만나기 위해 가는 곳.

로마 동남방 28㎞ 지점에 있는 마을. 17세기 이후로 교황의 하계 별장지로 유명해졌으며 바티칸의 천체관측소가 있다. 로마 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알바노 호반에 있다. 로마 전설상의 영웅 아이네이아스의 아들 아스카니우스가 건설하였다고 하는 고대 도시 알바롱가의 소재지이다. BC 7세기 투르스 호스티리우스에게 멸망되었고, 주민은 로마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로마제정기에는 귀족들의 별장지였다. 명칭은 12세기 이곳에 성을 쌓은 간돌피가(家)에서 유래하였다.

1285년 사벨리(Savelli)가(家) 소유가 되었으나 1596년 교황청에 양도된 이후 1629년 우르바노 8세에 의해 별장지가 되었다. 1871년 보증법(Law of Guarantees)은 이 별장의 사용을 허가하였으며 1929년 라테란 조약을 통해 이탈리아정부는 카스텔 간돌포를 비롯하여 근처 베르니니(Bernini)와 시보(Cybo)의 별장 등 0.4㎢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한 교황청의 치외법권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교황들은 1934년까지 이 별장을 방문하지 않았었다. 2차 대전 중에는 1만 2,000명의 유태인 피난민수용소 구실을 하였으며 1958년 비오(Pius) 12세가 여기서 서거하였다
 
 
성당 로즈라인


'다빈치 코드'에서 성배가 묻힌 곳을 암시하는 장소들은 모두 이 로즈 라인과 관계가 있다. 과학적 용어로는 '본초자오선'을 의미하는 신비주의적인 말이며, 소설 속에서 댄 브라운은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혈통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로슬린 성당을 통과하는 것으로, 프랑스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통과하여 이곳 생 쉴피스 성당의 그노몬(해시계)을 통과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생 쉴피스 성당의 로즈 라인은 바닥에서 부터 그노몬의 오벨리스크(우측의 흰 기둥)까지 남과 북을 연결하여 황동 선이 그어져 있으며, 이 황동선은 태양 광선의 변화에 따라 지구의 움직임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소설 속에서 사일레스는 '시온의 쐐기돌'을 감춘 장소가 이 성당의 로즈 라인 아래라는 거짓 정보를 믿고 찾아오게 된다.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1672년 파리 관측소는 이 로즈 라인이 아닌 새로운 '본초자오선'을 설정하게 되고, 1884년에 이르러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에게 '본초자오선'의 영광을 넘기게 된다
 
오벨리스크 맨 아래에 있는 비문


소설 속에서 사일레스는 그노몬의 바닥 타일을 부수고 '시온의 쐐기돌'을 찾고자 하나 발견한 것은 성서의 욥기에서 나온 인용 문구만 발견할 뿐이다. 1737년 생 쉴피스 성당의 장 밥티스트 랑게 드 게르지 신부는 부활절 날짜를 계산할 수 있는 시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금을 모아 그노몬을 완성하게 된다. 오벨리스크의 기둥에 태양빛이 닿는 위치에 따라 12궁도의 자리 표시가 있는 구조다.

이 사진은 오벨리스크 맨 아래에 있는 비문으로서 그노몬을 만든 목적을 기념하려는 것이다. 상세히 기록된 비문에는 왕과 수상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이 때문에 프랑스 혁명 때 피해를 입어 지금은 거의 지워져 보이지가 않는다.(비문의 우측 상단)
 
 
빌레트 성


소설 속 레이 티빙이 프랑스에서 성배를 연구할 목적으로 기거하고 있는 자택으로 나오는 빌레트 성은 베르사이유 근방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35분 거리에 있다. 빌레트 성은 1668년에 프랑수아 망사르가 루이 14세의 베니스 대사인 장 뒤엘을 위해 설계했고(베르사이유 궁전과 같은 시기), 이를 프랑수아 망사르의 조카인 쥘 아르두앵 망사르가 완공했다. 면적은 약 185에이커 이며 직사각형 모양의 호수가 성 외곽에 있다.
 
빌레트 성 내부


소설 속에서 랭던과 소피, 레이 티빙이 성배와 관련된 토론을 주고 받던 장소이다. 빌레트 성은 프랑스의 중요한 성 가운데 하나로 현재는 회의, 세미나, 휴양지, 결혼식, 그 외 특별 행사를 치루는데 사용되고 있다. 성 내부에는 응접실, 식당 외 11개의 침실이 갖추어져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템플기사단



다빈치 코드 전반에 걸쳐 성배와 솔로몬 신전의 보물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템플 기사단의 정식 명칭은 'Poor Knights of Christ and of the Temple of Solomon' 이다. 1118년 샹파뉴 기사인 위그 드 파양스가 성지 순례자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하고, 예루살렘 왕국의 국왕 보두앵 2세의 후원으로 1128년 수도회로서 교황청의 공인을 받았다.

템플 기사단은 기사, 서전트(sergeant), 신부, 종자의 4개 계급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기사들만이 템플 기사단의 독특한 복장인 붉은 십자가가 표시된 하얀색 겉옷을 입었다.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 터를 기반으로 발전과 확대를 거듭한 템플 기사단은 수령한 기부금과 이를 통한 금융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고, 이렇게 거대해진 기사단은 이후 이슬람에 예루살렘을 다시 빼앗긴 후에도 백여 년 이상 번창하며 한때 교황청과 유럽의 왕들에 필적할 정도의 부와 권세를 누리는 등 가히 하늘을 찌를 듯한 위세를 떨쳤다.

이후, 1307년에 이르러 프랑스의 단려왕(端麗王) 필립 4세가 왕권 신장의 수단으로 이들을 이단으로 간주, 프랑스 각지에 있는 3,000여 수도원의 회원들을 모두 체포하고 재산까지 몰수한 뒤 6년간 이단 심문을 단행한 끝에 단장이었던 자크 드 몰레가 화형에 처해지면서 공식적으로 해체된다. 그러나, 탄압을 피해 살아남은 조직원이 오늘날의 프리메이슨의 모태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장소
 


소설 속에서 성배의 위치를 나타내는 암시를 담은 문장은 다음과 같다.

고대 로슬린 아래에 성배는 기다리노라.
그녀의 입구를 지키는 칼날과 잔.
대가들이 사랑하는 예술로 치장한 그녀가 누워 있노라.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마침내 그녀는 안식을 취하노라.

파리 로즈 라인을 따라 이동하던 랭던은 이윽고 루브르 박물관에 이르게 되고, 칼날(△)과 잔(▽)을 의미하는 이 성배의 형태와 같은 피라미드와 역 피라미드의 접점에 까지 이르게 된다.
 
 

메달
 


루브르 미술관 안뜰에 박혀 있는 청동 메달. 약 13cm 정도 직경에 남과 북을 의미하는 S와 N이 양각되어 있다. 파리는 이러한 형태의 메달이 135개가 보도나 도로, 건물의 안뜰에 박혀 파리를 가로 지르는 남북의 축 역할을 하고 있다. 경도 0 에 해당하는 영광을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 뺏기기 전 파리 고대의 본원적 자오선(로즈 라인)을 의미 한다.

소설의 에필로그에서 로버트 랭던이 성배가 있는 곳을 암시하는 '고대 로슬린 아래' 라는 문장의 참 의미를 깨닫는 순간 찾게 되는 것이다.
 
 
 
로슬린 예배당


소설 속에서 랭던과 소피가 두번째 크립텍스를 열고 나온 성배의 위치를 나타내는 문장의 '고대 로슬린 아래에 성배는 기다리노라' 가 나타내는 곳으로 찾아간 장소로 묘사되는 로슬린 예배당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남쪽 1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쳅터하우스


소설 속에서 레이 티빙이 랭던과 소피를 위협하며, 랭던을 통해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를 풀도록 요구한 장소. 웨스트민스터의 동쪽 봉쇄구역에 위치해 있다.

1245년에서 1255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1257년 3월 26일 헨리 3세의 대회의가 열렸고, 14세기 중반부터 1547년까지 에드워드 1세와 헨리 8세 시대 사이의 하원으로 이용되었다. 그 이후로는 1866년까지 문서 보관실로 사용되었다.

챕터 하우스는 팔각형 모양의 건물로 아름다운 내부 공간과 타일 바닥을 자랑한다.
 
 
 
뉴턴무덤


영국의 위대한 수학 및 물리학자인 아이작 뉴튼 경의 무덤으로, 소설 속에서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와 관련되어 있다. 작가 댄 브라운은 뉴튼 역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같이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로 묘사하고 있다.
 
 
무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는 왕을 비롯한 3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잠들어 있다.
 
 
 
민스터 사원


소설 속에서 랭던과 소피가 두번째 크립텍스를 여는 암호를 발견하게 되는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건축 사원으로 영국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3세기에 착공에 들어가 약 250여년에 걸친 시간동안 만들어져 16세기(1503년)에 완성된 사원 건물은 건축학적 견지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중세교회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066년부터 모두 42명의 영국 왕과 여왕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대관식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하다. 그리고 왕족의 결혼식, 장례식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역대 영국의 왕과 여왕, 정치가, 작가, 음악가, 기사, 배우, 왕족 등 3,000명이 넘는 이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 그중 대표적인 무덤으로 엘리자베스 1세의 묘, 헨리 7세의 묘,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의 묘 등이 가장 유명한 무덤이다.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 실마리가 되는 문장의 주인공인 아이작 뉴튼 경도 웨스트민스터에 잠들어 있다.
 
 
세인트제임스 공원


세인트제임스 공원(St. James Park)은 런던 한가운데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버킹검 궁, 세인트제임스 궁과의 경계를 이루는 시민 공원으로 풍부한 연못과 동물들의 천국이다. 다른 공원인 하이드 파크 및 그린 파크와 비교해 가장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위엄이 묻어나는 공원으로 주변의 유명한 건축물 들로 인해 있어 전망이 가장 좋은 공원 이다.

소설 속에서 '스승' 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레미를 살해하는 장소로 나온다.
 
 
기사들 스케치


10명의 기사 중 9명은 모두 갑옷과 검을 가지고 있으나, 마지막 10번째는 관만 놓여 있다. 소설 속의 랭던 일행이 '잃어버린 구(球)'와 관련지어 해석하려 한 부분이다.
 
 
조각상 기사들


소설 속의 랭던 일행은 이 곳이 기사들의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하였으나, 이 기사들의 형상은 단지 조각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듣고 잘못 찾아왔음을 깨닫게 된다.
 
 
 
교회정문


소설 속의 랭던 일행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교회를 청소하던 소년과 실랑이를 벌이던 장소.
 
 
 
템플교회


영국 런던 플리트가 안쪽 템플 거리에 위치한 템플 교회(Temple Church)는 거의 8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처음에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묘무덤교회를 본따 원형평면으로 설계되었다가 다른 교회에서 볼 수 있는 네이브 부분이 추가되어서 지금과 같은 평면이 되었다. 이러한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그다지 낡은 느낌을 주지 않고 깨끗한 이유는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의 런던 공습으로 폭파된 후 다시 복원 되었기 때문이다.

소설 속에서 랭던 일행이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를 찾기 위한 문장인 "런던에 교황이 묻은 기사가 있노라" 라는 부분의 기사가 묻힌 장소로 들리게 되는 곳이다.
 
 
 
사바트의 염소



소설 속에서 첫번째 크립텍스를 여는 단어를 찾는 "기사들이 찬양한 묘석이 열쇠이리라" 의 답에 해당하는 이교도 악마신의 명칭.

사바트의 염소.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준 '세례요한'과 이슬람교의 시조 '마호메트'를 함성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다른 설에 따르면 그리스어의 baphometous 즉 '오망성형'에서 파생된 것이라고도 하고, 라틴어의 baphus 즉 '천계'에서 파생되었다고도 한다. 푸트 사타나치아의 별명이라는 설도 있으며 악마의 왕으로 간주된다.

십자군으로 유명한 템플 기사단이 숭상했다는 수수께끼의 우상신이다. 템플 기사단은 이것을 이유로 이단시되어 이단 심문을 받고 와해되어 버렸다.

바포메의 모습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 얼굴이 하나라고도 하고 두 개라고도 하고 셋이라고도 하며, 하얀 턱수염을 기르고 눈이 반짝이는 노인 또는 여성 또는 고양이라고도 하는데, 염소의 얼굴이라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다. 여성(혹은 양성)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등에는 까마귀의 날개가 달려 있다. 어린아이를 제물로 원했다고 전해지는데 진위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레스터의 사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506년에서 1510년 사이 밀라노에서 작성한 작업 노트로서 천문학, 지질학, 고고학, 수리학에 관련된 이론을 전개한 수필과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노트들의 이미지는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인 빌게이츠가 1989년에 설립한 문화 이미지 DB 사업 관련 회사인 코비스(Corbis)사 소유로 되어 있다. 다 빈치는 자신의 작업 노트를 서술할 때 거울에 비춰야만 읽을 수 있도록 글자를 뒤집어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다 빈치 만이 알 일이다.

'레스터'란 1717년 이를 처음 가져온 영국 가문의 이름을 말하며, 현재는 시애틀 예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소설 속에서는 크립텍스를 여는 암호를 풀기 위해 자크 소니에르가 크립텍스 보관함에 숨겨 둔 정체불명의 문장을 해독하는 실마리로서 등장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니에르

 

소설 속 <루브르 미술관> 관장인 <자크 소니에르>의 모티브가 된 인물.

 


베랑제 소니에르

 

베랑제 소니에르는 1855년,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 렌 르 샤토 마을 성당의 사제로 부임한다.

이 성당은 막달라 마리아를 섬기고 있었는데,

샤토 성당 보수 공사중 기둥에 숨겨진 암호문 같은 양피지 들을 발견하게 된다.

 

발견한 양피지를 주교에게 보여주자, 주교는 즉시 파리로 소니에르를 보냈고

3일간 파리의 <생 쉴피스 성당>의 비에유 대수도원장과 그의 조카를 만나 암호문을 해석하게 되고,

파리의 유명인사 들을 만남과 동시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푸생의 '아르카디아의 양치기'를 비롯한 석점의 그림 모사품을 구입한다.

 

샤토로 되돌아 온 후 소니에르는 묘한 그림과 조각상으로 성당을 장식하기 시작했으며,

마을을 돌아 다니며 돌을 모으기도 하고 유명 인사들의 초청을 받으며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1917년 의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행동은 비밀에 싸여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가 어떤 보물(성배, 템플 기사단이 숨긴 보물 등)을 발견했을 것'이라는

추측만이 난무할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랜드 마스터리스트

 

그랜드 마스터<시온 수도회>의 우두머리를 일컫는 말로, 수장(뱃사공)을 의미 한다.

 

소설 속에서 <자크 소니에르>는 가상의 그랜드 마스터지만,

소설속의 티빙의 빌레트 성에서 발견된 [그랜드 마스터 리스트]는 댄 브라운의 상상이 아니라

1956년 발표된 시온 수도회의 비밀문서에

역대 그랜드 마스터를 역임한 인물들의 목록을 차용한 것이다.

 


<그랜드 마스터> List

 

<그랜드 마스터>는 메로빙거 가문의 혈통을 통해 이어져 왔으나,

그것이 불가할 경우 영향력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게 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아이작 뉴튼>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하겠다.

 

역대 그랜드 마스터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장 드 기소르               1188-1220
▣ 마리 드 생클레르         1220-1266
⊙ 기욤 드 지소와            1266-1307
◈ 에두아르 드 바            1307-1336
▣ 잔 드 바                     1336-1351
⊙ 장 드 생클레르            1351-1366
◈ 블랑 데브로                1366-1398
▣ 니콜라스 플라멜          1398-1418
⊙ 르네 당주                   1418-1480
◈ 이오란드 드 바            1480-1483
▣ 산드로 보티첼리          1483-1510
⊙ 레오나르도 다 빈치      1510-1519
◈ 코네타블 드 부르봉      1519-1527
▣ 페르디낭 드 곤자크      1527-1575
⊙ 루이 드 느베르            1575-1595
◈ 로버트 플러드             1595-1637
▣ J. 발렌틴 안드레아       1637-1654
⊙ 로버트 보일                1654-1691
◈ 아이작 뉴턴                1691-1727
▣ 찰스 래드클리프          1727-1746
⊙ 샤를 드 로레인            1746-1780
◈ 맥시밀리앙 드 로렌      1780-1801
▣ 샤를 노디에                1801-1844
⊙ 빅토르 위고                1844-1885
◈ 클로드 드뷔시             1885-1918
▣ 장 콕토                      1918-1963

 

장 콕토 이후에는

1984년 사임할 때까지 <피에르 플랑타르>라는 인물이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후는 확인된 바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말총 허리띠


알비노(색소 결핍증)인 오푸스데이 회원 사일래스가 허벅지 주변에 차고 스스로 고통을 감내하는 도구.

 


 

대못이 박힌 사슬 형태의 이 도구는

실제 오푸스데이 회원들이 일요일 마다, 그리고 정해진 때에 하루 두 시간씩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행을 실천하는 회원은 극히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해하기 힘든 도구의 기원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날 머리에 쓴 가시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그런 예수의 고통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죄 의식>을 억누르게 하려는 목적으로 생각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