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인기있는 배우가 나오더라도 시나리오와 감독의 역량이 딸리면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예요.
오랜만에 시집을 찾아보았지만, 나의 메마른 감수성에 내 마음만 다쳤소...ㅠㅠ
재미있는 부분은 다 영화소개에서 봐서 감흥이 좀 떨어지더군요.
가슴아픈 우리의 과거사를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Not bad 이지만.... 뒷심이 부족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