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씨 난 당신이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근데 그러려면 눈물을 먼저 알아야 한대. 내가 용기씨를 두고 가는 거 야속하겠지만 이런 아픔까지도 당신 웃음을 위한 선물이었으면 좋겠다.이 세상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 당신인 것처럼..-선물쪽
새로울 것 없는 관계를 맺는 것은 타성 때문만은 아니다. 새로운 경험에 앞서는 두려움과 수줍음 때문이다.모든 걸 감수할 준비가 된 자만이 살아있는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릴케의 글 인용 쪽
힘을 가진 자가 원하는 것은 한가지... 지금보다 더 막강한 힘 뿐이지.-오라클쪽
선택은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에게 심어준 환상이다.-메로빈지언쪽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냐! 선택은 이미 했어. 이제 그 선택을 이해하는 일만 남았지!!-아키텍쳐쪽
"군산에 내 첫사랑 여자가 살고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어디 사는지는 모르지만...""어디 사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만나려구요?""그저 그 여자가 사는 길을 나도 걷고 싶고, 그 여자가 보는 바다를 나도 보고 싶었어요.""근데 이렇게 비가 와서 어떡해요?""괜찮아요. 그 여자랑 나랑 같은 비를 맞고 있는 거니까. 그 여자가 보고 있는 비를 나도 보는 거니까..."-박하사탕쪽
만약에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중경삼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