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and the Magic Lamp (Paperback, New edition)
Egmont UK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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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술램프 소재는 조금은 신선함 감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스탠리 가족들이 독특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정말 빠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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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 Stanley (Paperback, New edition)
Scholastic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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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특한 소재와 재미있는 삽화로 흥미로운 챕터북인것 같아요. 스탠리가 납작해진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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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Paperback) - 『대단한 4학년』원서 Judy Blume : Fudge 3
주디 블룸 지음 / Penguin U.S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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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의 출간한 순서대로 읽다보니 당연 이 책도 시리즈라 생각했는데, 음... 진정한 퍼지 시리즈라고 볼수 없네요. 외전격이랄까... 어쩜 시리즈 순서로 볼때 가장 마지막으로 읽어야했던것 같아요.(시간순서상으로 시리즈 순서를 매긴것 같습니다.)

 

전편에도 살짝 얄밉게 그려진 피터의 친구(?)인 쉴라가 주인공이랍니다.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피터의 새로운 애완동물인 '거북이'라 불리는 강아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쉴라가 화자가 되면서 저 강아지도 '거북이'가 아닌 또 다른 강아지라고 봐야겠어요.

 

사실 전편에 피터의 입장에서 쉴라를 그렸기 때문에, 조금은 쉴라에 대한 평가가 편파적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런, 왠걸. 피터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나쁘네요. -.-;;

 

솔직히 쉴라 같은 캐릭터 저는 별로예요.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고, 남을 깍아내리거나 거짓말을 하며 대장노릇하는 모습이 너무 얄미웠거든요. 솔직히 쉴라의 친구로 나오는 마우스가 더 저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물론, 마우스에게도 결점은 있겠지만, 쉴라를 보니 상대적으로 좀 더 성숙하고 이해심 있어 보이는 마우스가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마우스라면 저렇게 거짓말쟁이에 버릇없는 쉴라랑 친구가 되지 않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쉴라는 아주 많이 겁쟁이랍니다. 자신이 겁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친구들이 더 이상 자신과 놀아주지 않을까봐 겁이 나서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선택한 행동이예요. 정말 쉴라에게는 다행이게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어서 점점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나올수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살짝 반성이 되네요. 아이의 나쁜 행동들을 질책만 했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려하지도 않고, 이해하지 않으려했으니 말이지요. 조금 더 주위깊에 살펴보고, 원인을 찾아 함께 해결해주는 것이 어른의 올바른 행동인것 같습니다.

 

암튼, 이제는 쉴라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전 쉴라가 주인공이기보다는 피터와 퍼지가 주인공일 때 더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다음편엔 꼭 퍼지가 등장하면 좋겠어요.

 

*

 

'대단한 4학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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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Audio CD) - 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주디 블룸 지음 / Listening Library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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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45분량의 오디오북이예요. 이번편 역시 저자인 주디블룸이 책을 읽어줍니다. 퍼지 시리즈 2번째라고 하지만, 퍼지가 등장하지 않아 좀 서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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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4-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오디북을 한번 봐야겠어요.^^
재미 있을 것 같아요.

2012-04-01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Paperback) - 주디 블룸『별 볼 일 없는 4학년』원서 Judy Blume : Fudge 2
주디 블룸 지음 / Penguin U.S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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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떼, 'Judy Blume'이 책 속 주인공으로 시리즈 책인줄 알았답니다. 다시 살펴보니 시리즈 책은 맞는데, 'Judy Blume'이 아닌 'Fudge'시리즈로 주인공으로 착각한 이름은 작가의 이름이었네요. (확실히 외서는 작가의 이름이 하나의 큰 홍보가 되어서인지 책제목보다 작가 이름을 크게 프린트한경우가 많더라구요.)

 

사서분도 이 책을 추천해주셨는데, 그 당시에는 읽지 않다가 나중에 'Are You There God? It's Me, Margaret'이라는 책을 읽고, '퍼지 시리즈'를 읽기로 결심했답니다. 그런데 시리즈 순서를 잘못알고(인터넷에 잘못되었더군요.) 'Superfudge'를 빌려서 다시 반납했어요. 다행이도 제가 대출한 책에 책 순서가 있어서 그 순서대로 적어두었다가 대출해서 읽고 있답니다.^^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는 '퍼지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예요. 처음 이 책을 읽기전에는 퍼지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참 이 책을 읽으면서 착각도 많이 했습니다.^^), 퍼지는 주인공 피터의 세살짜리 동생이랍니다. 피터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퍼지 시리즈'라는 이름처럼 진짜 주인공은 '퍼지'같긴합니다.

 

피터와 퍼지를 보면서 제 조카들이 생각났어요. 거의 주인공들과 비슷한 연령대이기도 하고, 성격도 비슷한것 같아서 읽는내내 웃음이 났답니다. 한편, 항상 의젓하고 동생을 잘 돌보는 큰 조카를 보면서 피터처럼 속상한 일들이 많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번역서를 대출해 조카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려해요. 과연 조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말해줄지 궁금하네요.

 

형제 혹은 자매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함께 토론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첫 시리즈가 재미있어서 다음 시리즈도 계속 읽을 계획이랍니다.

 

*

 

솔직히 피터에게 미안하지만, 읽으면서 퍼지가 정말 귀여웠답니다. 하지만 단 한번 피터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을 가진것은 퍼지가 피터가 아끼던 (? - 읽어보고 찾아보세요.^^) 것을 삼켜버릴때, 마음이 아팠어요. 아무도 피터의 상처 받은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것 같아서 말이지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퍼지의 부모님은 현명하게 해결해주어 마음이 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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