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이다. 이때 물건이란 가구, 가전, 소품, 옷 등 물리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물건을 탐내는 욕심, 무의미한 일에 쏟는 에너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포함한다. 그렇기에 물건을 줄이면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최근에 모임 두개를 정리했다. 날짜가 다가오면 가지않을 핑계거리를 찾았다. 한달에 한번이라는 기계적인 만남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책을 읽으면서 무의미한 만남에 쏟는 에너지를 과감히 포기했다. 내용은 평범하지만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함을 다그친다. 단순해지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가끔은 이런 책이 게으름을 벗어나는데 도움된다. 주말에 주방부터 정리하자!
* 알라딘 북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램프, 북커버,노트, 컵 등 푸짐한 굿즈가 왔다. 단순함에 상반되는 물건이지만 당분간 즐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