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책읽기는즐거움 2007-05-03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무화과나무님의 마이페이퍼에는 가끔씩 가는데 이렇게 방명록을 통해 인사하기는 처음인것 같네요ㅋ 그런데 인사도 제대로 안한 처음인데도 염치 불구하고 하나 여쭈어보려합니다-_-;;;죄송합니다;;; '유물론'에 관한 입문서라고 해야하나 그런 좋은 책이 있으면 소개 해 주셨으면합니다. 아니면 유물론적인 관점에서 문화(혹은 역사)를 설명한 괜찮은 책이 있으면 소개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대중적인 책이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너무 얕지 않은 책으로요 (제가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 거 같네요-_-;; 시간없으시면 그냥 무화과나무님께서 그냥 괜찮다고 생각되시는 아무 책이나 소개해주셔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p.s.물론 관념론이나 기계론등과 대비대조를 한 책도 괜찮기는 하지만 유물론도 제대로 정확히 모르는데 그렇게 서로 비교하는 책을 이해가능하기 어려울것 같아서요^^;; 그래도 무화과나무님께서 강추하실정도로 좋은 책은 뭐든지 감사히 받겠습니다.-_-;;
 
 
Ritournelle 2007-05-04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유물론에 관련된 이야기는 그리 심각하게 다룬 건 아닌데. 조금 염치가 없네요. ^^* 유물론, 그 중에서도 문화유물론의 관점에서 볼 때 괜찮은 책을 여러 가지 추천 가능한데요. 저는 마빈 해리스 책을 일단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 해리스 책의 3부작이 국내에도 번역됐으니 찾아보세요. 그리고 입문서로 <문화유물론의 이론적 전개>도 괜찮을 듯 싶네요.

책읽기는즐거움 2007-05-04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것 같네요^^ㅋ
 


작은앵초꽃 2007-04-18  

전에도 궁금했으나
계속 까먹어서 못 물어봤었는데요... 왕 무식한 질문 하나 할게요. 구성주의(맞나?)와 구조주의는 어떻게 다른가요? (아 너무 무식하다;;;) 훗^^ 그리고 바람구두님 서재에 갔다가 무화과나무님 서재를 언급한 글을 봤어요. 이거이거, 한 다리 건너면 다들 안다더니 알라디너들에게도 통하는 말인 모양이에요. ㅋㅋ
 
 
Ritournelle 2007-04-1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성주의 혹은 구축주의(들뢰즈도 구축주의라는 표현을 <천 개의 고원>에서 쓰기도 하지만 그 구축주의가 구성주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맞는 것 같습니다)는 주로 인지심리학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교육학에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주로 인간 주체의 주관적 심리작용에 의해서 세계를 해석하고 그를 통해 인식의 체계를 구축하는 학적 체계 혹은 틀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사회운동론에서 구성주의를 설명하라면 더 잘 설명할 수 있겠지만 구성주의도 사회과학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르게 수용하고 사용하고 있어 뭐라고 딱 잡어서 설명하기가 곤란하긴 하네요.

Ritournelle 2007-04-19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S//구성주의는 인지과학, 인지 심리학적 흐름들의 상호 연관을 통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엔 교육학에서의 논의가 가장 활발하네요.
 


작은앵초꽃 2007-02-25  

어우야담 관련 기사 퍼갑니다!
그런 공방이 오고간 줄은 여태 모르고 있었네요. 석사 1학기 때, 선생님들 어우야담 강독 시작하실 때 멋모르고 끼었다가 얼마 못버티고 뛰쳐나왔었는데, 아유 ㅠㅠ 무진장 후회됩니다. 그때 버티고 있었으면, 어우야담을 완독할 수 있었을 텐데 말입죠. 땅을 치면서, 냉큼 그 책 사서 집에 고이 모셔두었답니다. ㅠㅠ
 
 
Ritournelle 2007-02-25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이 논쟁 완전 대박입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전 이제 열하일기를 읽을려고요. 보리 출판사에서 나온 거 드디어 샀습니다. 뒤에 열하일기 원전이 있길래 토도 한 번 달아보고, 번역한 거랑 대조하면서 공부할려고요.
 


여울 2007-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둘러보다가 갑니다. 자주 들를께요. 늘 행복하세요.
 
 
Ritournelle 2007-01-04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감사합니다.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울마당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앵초꽃 2006-12-02  

왔다 갑니다.
와! 정말 관심사가 매우 다양하시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다음 주 세미나 시간에 뵙죠. 그런데 <부르주아傳>이라는 제목은 뭔가 어색한 것 같아요.
 
 
Ritournelle 2006-12-03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긴요. 부끄럽습니다. 세미나 시간에 뵙도록 하지요. 누군지는 짐작이 가네요. 자은앵초꽃 참 닉네임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