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비자운동'이라는 활동을 시작한 지 1년반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중에 '시사저널(시사IN)'과 관련된 기간이 1년 정도 되는데,
그 후로도 언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언론에 소개되기도 한다.
나름 PR시대지만, 어찌나 쑥스러운지..
그래도 좀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에 카테고리를 만든다.

'언론'은 민주주의의 증인이라고 생각한다.
말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 아무리 사회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짓말에 불과하다.

아주 우연히 언론에 소개된 경우도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재밌다.
출판이나 언론 계통의 주제에 소개되곤 했는데
내 소개가 된 부분만 두드러지게 밝히고
다른 부분은 링크를 걸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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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가이드와 도서출판 생각의 나무, 영풍문고가
유럽의 책마을을 선물로 마련했습니다.

유럽의 24개 책마을을 탐사하고 돌아온 정진국 선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가 가지지 못한 미래의 책마을에 대해서 꿈꿔봅시다.

 

오페라 카르멘과 예술영화의 티켓도 많이 있으니

이번 여름 책과 공연의 향취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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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2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2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슴과의 첫 만남은 제주도 한라산이었다.
멀리서 사슴이 달아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자유롭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가까이서 몰래 본 것은 아니고 텔레비전에서 보듯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라 감흥이 없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몰래 볼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제주대학교의 중앙도서관에 108 계단에서 사슴과 조우했다. 새벽에 갓 동이 틀 때 사슴 한마리가 사뿐사뿐 발을 옮기며 계단을 가로질렀다. 거기에는 사슴과 나뿐 없었다. 나에게 사슴이란 무척 예민한 동물이다. 잎사귀가 미세한 바람에 쓸리는 소리에도 사슴은 예민하게 반응해 잔뜩 경계를 했다. 나는 사슴을 오랫동안 보기 위해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야 했다. 사슴은 나를 의식했지만, 위험하지 않다는 걸 알았는지 예의 사뿐한 발걸음을 보여주며 갈길을 계속 갔다.

하지만 일본의 사슴공원(나라 국립공원과 동대사 일대)에서 온통 사슴 세상이 펼쳐진 모습을 보고 사슴에 대한 인상이 완전히 뒤집혔다. 이 노회한 사슴의 무리들은 내가 150엔에 사슴과자를 샀다는 것을 귀신같이 눈치채고 나에게로 몰려들었다. 혹은 볕 좋은 데서 낮잠을 자고 있는 늙은 사슴은 내가 바로 코앞까지 다가가도 눈치채지 못한 듯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


삐끼 사슴과 어르신 사슴



사슴이 잔뜩 그려진 버스를 타고 사슴공원에 놀러 갔다.



왼쪽에도 사슴



오른쪽에도 사슴이다.



삐끼 사슴. 150엔짜리 사슴과자 하나 사면 안 잡아먹는다고 말하는 것 같다.



노회한 사슴들은 우리가 사슴과자를 샀다는 것을 알고 어슬렁 어슬렁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한 입 잽싸게 베어물었다. 녀석들은 절대로 과자를 떨어뜨리는 법이 없다.


어른신 사슴 한마리가 길 한켠에 누워 있다.



얼마나 곤하게 잠들었는지 얼굴 앞에 카메라를 갖다 대도 세상 모르게 잔다. 사슴과자를 푸짐히 먹은 모양이다.




아마 인간이었으면 큰대자로 누웠을 것 같았다.




사슴과 셀카 찍기

사실 사슴들은 '사슴과자'만 아니면 사람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 가까이 가든 말든 사람들의 욕구만 채우면 되는 거다. 잡아먹힐 걱정도 없으니 그냥 무관심한 표정만 지어주면 된다.


사슴과 여러 차례 셀카 찍기를 시도해 보았는데, 사슴의 비협조로 잘 찍지는 못했다. 사슴공원 짬밥을 오래 먹었어도 사람과 셀카는 많이 안 찍어봤는지 되게 수줍어 했다.



사슴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사슴공원 테두리에 도랑이 놓여 있다. 사슴이 맛있게 물을 잡수시고 있다.



사진 찍는 것을 눈치챘는지 '뭘 째려보슈' 하는 표정으로 이쪽을 주시한다.




테러범 사슴

사슴의 테러 방법은 다양하다. 뿔로 받거나 뒷다리 공격하기. 하지만 이런 공격은 화가 무지 났을 때만 사용한다. 대개 사람은 다가가서 들이대거나 핥아주거나 하면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별 힘 들이지 않고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종이 같은 것을 사슴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 사슴과자를 먹으면서 훈련을 해온 사슴은 귀신같은 실력으로 종이를 덮썩 물고는 놓아주질 않는다.



사슴이 작업을 걸고 있다. 혀로 살색 부위를 살짝 핥아주는 것이다. 딴에는 사슴과자를 내놓으라는 모션인 듯하다.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머리를 들이대 부비적거리기도 한다. 부비적거리기 공격을 받으면 나도 부담스럽다.



테러범 사슴의 우두머리가 단체사진 찍는 현장을 덮치고 있다. 종이를 본 것이다. 이 사슴은 사슴과자를 하루종일 못 얻어먹고 화가 단단히 났음이 분명하다.



조카 학교숙제로 제출해야 하는 팜플렛을 한입에 뜯어버렸다. 겨우 반쪼가리만 건질 수 있었다.




조카도 몹시 봉변을 당한 듯하다. 애랬던 조카가~



사슴에게 제대로 당한 듯하다. 사슴만 가까이 오면 마구 도망가고 있다.



장난감을 주며 달래도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테러를 당했길래. 좀더 비싼 장난감을 사준다고 약속한 후에야 울음을 멎게 할 수 있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사슴과 조카 간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조카야, 이게 갖고 싶었던 거니 ㅠㅠ 혹시 벌써 사슴의 언어를 터득한 것은 아닐까 몹시도 궁금했다. 나도 어릴 때 사슴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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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6-2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 아리따운 분미 바로 승주나무님의 꽃사슴?(아 유치하다...)
조카 참 귀엽네요~
'다시 태어나면 사슴으로' 하던 생각 취소할래요. 왠지 처량해 보입니다.

승주나무 2008-06-23 09:38   좋아요 0 | URL
네~ 꽃사슴 몰래 올렸습니다 ㅋ

웽스북스 2008-06-23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슴 귀여워요 흐흐흐

승주나무 2008-06-23 09:39   좋아요 0 | URL
사슴 눈은 황소 눈처럼 참 예쁜 것 같아요^^

모과양 2008-06-23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행복해보여요^^

승주나무 2008-06-23 09:39   좋아요 0 | URL
^^

무스탕 2008-06-23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끼 사슴을 참 이쁜 녀석으로 골랐네요 ^^

승주나무 2008-06-23 09:39   좋아요 0 | URL
네~ 나라 국립공원 삐끼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사슴이라죠 ㅋㅋㅋ

전호인 2008-06-2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슴에 대한 좋은 상상만 있었는 데 님의 글을 통해 환상이 깨졌어요. ㅎㅎ
이 글을 계기로 님이 사슴들로부터 왕따를 받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승주나무 2008-06-24 00:27   좋아요 0 | URL
사슴과 좀더 친해지면 새로운 인상이 생길 거에요~
나중에 거기 한번 더 가면 이번에는 좀더 찐한 포즈로 사슴과 함께 할래요 ㅋ

프레이야 2008-06-24 0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사슴이 제 외투에 묻혔던 콧물이 생각나요.
처음엔 좋아하다가 나중엔 겁이 나서 울던 작은딸도 생각나구요.
조카 마지막 사진, 흐뭇해 하는 게 넘 귀엽네요.
사슴과의 모종의거래 ㅎㅎ

승주나무 2008-06-25 00:42   좋아요 0 | URL
앗~ 혜경님이다^^
조카가 그날 잭팟을 터뜨렸더랬죠 ㅋ

2008-06-25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5 0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촛불문화제가 한창이던 6월5일~8일 동안 일본 여행을 했습니다.
거리로 다니고 촛불문화제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이 사진들을 묵혀 두었습니다. 감히 올릴 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주말에 좀 짬이 나서 올립니다.

간사이공항을 이용해 난바시트 근처의 '슈퍼호텔'이라는 곳에 머물렀습니다. 슈퍼호텔은 일본 호텔 체인점인데 값이 싸면서도 시설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라 국립공원과 동대사, 오사카성, 오사카 시립박물관, 텐포쟌소핑몰, 빅카메라, 난바거리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거리는 깨끗하고 사람들은 친절했습니다. 서울과 비슷한 것이 참 많았는데, 서울과는 다른 독특한 것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서울에 있었으면 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우선 숙소입니다. 일본의 치약은 참 실용적인 것 같습니다. 몇 번 쓰지 않을 것이니 우리나라 치약처럼 양이 많을 필요는 없겠죠. 딱 하루 정도의 양을 담고 있습니다.


소방대 진입 전용 입구입니다. 불이 나면 이쪽으로 소방대원이 창문을 깨고 들어옵니다. 역시 안전제일대국 답게 비상시의 장치들이 섬세했습니다.



지하철입니다. 지하철은 거의 다 자동인 것 같습니다. 우리처럼 상시 직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시직원은 자판기 가지고 장난치거나 어떻게 할지 몰라 하고 있으면 불쑥 나와 이용자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저기가 문이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지하철 출입구입니다. 승차권을 넣었을 때 뒷사람을 대기시키기 위해서 승차권 투입구에 '정지(停止)라는 팻말이 쏙 나타납니다. 일정 시간이 되었을 때 자동으로 사라지게 돼 관리가 자동으로 됩니다.


손잡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키에 맞게 올망졸망하게 늘어져 있었는데 노약자석 쪽으로 갈수록 낮은 손잡이가 많이 달렸습니다. 이런 거는 우리나라 지하철에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약자석에 대한 안내도 상세했습니다. 왼쪽부터 지팡이를 든 노인, 만삭의 임신부, 갓난아이 어머, 목발을 짚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장애우, 천식이나 상사병(?) 걸린 사람들이 이 자리에 앉게 돼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휴대폰 사용 금지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일본의 친지에게 물어봤더니, 지하철에서 휴대폰 통화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 있은 후로부터 휴대폰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푯말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문 수거용 쓰레기통이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중학생 이하 청소년은 요금의 거의 공짜였습니다. 심지어 중학생 이하 청소년과 동석하면 어른 요금을 할인해주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대선 때 선관위가 나눠준 투표증으로 시끌시끌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하루 밖에 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디서는 쓸 수 없었지요.



우산함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비밀을 씌워서 갖고 들어가지만, 이렇게 열쇠로 보관하면 참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개국어로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한국어가 가장 아래 있네요^^



이 사진을 왜 올리느냐구요~ 오른쪽 하단에 보면 어디서 제공했는지 정보가 적혀 있었습니다. 워낙 눈여겨 보아서 이런 게 보였겠지만, 우리도 이런 거 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인지 아니면 일본인들의 기본 습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저만 그렇다구요^^;




우리도 일반택시와 모범택시가 있듯이 일본에도 택시마다 기본 가격이 붙어 있었습니다. 나는 모범택시에 얼마를 더 줘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서 타질 않습니다만, 이렇게 안내판이 있으면 모범택시도 탈만 할 것 같습니다. 싼 택시와 조금 비싼 택시의 외양이 확 차이가 납니다.






장애우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병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엘레베이터에 점자로 된 단추가 있었습니다. 이거는 우리나라에서도 본 적이 있습니다. 횡단보도에는 이런 점자 안내판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버튼으로 횡단보도가 켜졌는지 알려주는데, 일본은 이렇게 점자판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횡단보도에 그려진 사람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조금 나이들어 보였습니다. 역시 노인의 천국인 일본이라 횡단보도도 중년의 신사로 해놓은지 모르겠네요.


아기자기한 구석에서 일본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일본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도 실용정부가 이제 섰으니 이런 실용적이고 세심한 부분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의 여행은 즐거웠는데, 이런 장치들을 거리에서 만나면 기분이 또 좋아졌습니다.


일본여행후기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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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6-21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님의 조곤조곤한 눈길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상사병이 아니라 심장병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저 우산 꽂이가 마음에 들어요, 매번 건물 들어갈 때마다 비닐 너무 아깝잖아요, 저는 가급적 안쓰긴 하지만 말이죠 ;;;

승주나무 2008-06-21 22:45   좋아요 0 | URL
우히히!
우산 꽂이는 한국에 떼서 가져가고 싶더래니까요^^
상사병은 농담입니다. 저도 심장병 징후가 있는데, 상사병이 걸리면 몹시 심하게 앓더군요^^

웽스북스 2008-06-21 22:59   좋아요 0 | URL
아 사실 저는 처음에 쓰신거 보고,
일본 너무 낭만적인 나라잖아 막 이랬다는 거죠 ㅋㅋㅋㅋ

승주나무 2008-06-23 09:40   좋아요 0 | URL
낭만적인 도시임은 사실인 것 같아요.
구걸하는 노숙자는 별로 없고, 다들 기술 하나를 가져와서 돈을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지하철도 참 깔끔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잡상인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듯^^

paviana 2008-06-2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12일부터 15일 까지 간사이로 들어가서 오사카 교토 나라등을 다녔어요. 사진정리해서 올려야 되는데 이래저래 맘만 바빠 여태 컴으로 옯기지도 못하고 있네요.
동대사의 초를 보니 다시금 동대사가 생각나네요. 이번 여행 중에서 제일 놀랐던 곳이 그곳이었거든요.
승주나무님의 후기 계속 기다릴게요.
참 이번에 여러가지로 수고하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승주나무 2008-06-23 09:42   좋아요 0 | URL
paviana 님~ 사진 얼른 정리해서 올리세요~
우리 이러다가 일본 여행 홍보대사 되는 거 아니에요^^
동대사도 좋지만, 저는 오사카 성이 제일 맘에 들어요.. 그때는 참 험악했겠지만..
글구.. 수고라뇨~ 여러 가지 수고를 이제 해주실 텐데요^^;

마노아 2008-06-2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심한 눈길로 바라보니 더 많은 것들이 보이나봐요. 2탄도 기대할게요. ^^

승주나무 2008-06-23 09:43   좋아요 0 | URL
와~ 마노아 님의 성원에 힘입어 2탄 벌써 올렸습니다.
사진을 한 3,000장 정도 찍고 왔는데
스토리텔링을 좀 고민하고 있습죠 ㅎㅎ

일터 2012-08-22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기 있는 지하철 픽토그램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조사단을 파견했을 때 한국의 좋은 점을 본받자고 해서 만든 것입니다. 알고보면 ... 무지 슬픈 사연이 있는 픽토그램임.

일터 2012-08-22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기 있는 지하철 픽토그램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조사단을 파견했을 때 한국의 좋은 점을 본받자고 해서 만든 것입니다. 알고보면 ... 무지 슬픈 사연이 있는 픽토그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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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지하철 픽토그램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조사단을 파견했을 때 한국의 좋은 점을 본받자고 해서 만든 것입니다. 알고보면 ... 무지 슬픈 사연이 있는 픽토그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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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지하철 픽토그램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조사단을 파견했을 때 한국의 좋은 점을 본받자고 해서 만든 것입니다. 알고보면 ... 무지 슬픈 사연이 있는 픽토그램임.

일터 2012-08-22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기 있는 지하철 픽토그램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조사단을 파견했을 때 한국의 좋은 점을 본받자고 해서 만든 것입니다. 알고보면 ... 무지 슬픈 사연이 있는 픽토그램임.
 



책 관련 일을 해서 그런지 출판사에서 보도 요청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부모와 십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어린이들을 위한 집단 심리 치료> 등을 썼던 하임 기너트 박사의 부인인 앨리스 기너트 박사가 내한해 아동심리와 아동교육에 대한 강연을 펼칩니다.

부모들이 굴욕감을 느끼지 않고 규칙을 지키게 하는 방법, 인격을 훼손하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판결을 내리지 않고 칭찬하는 방법,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 감정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고 인정하는 방법, 자신의 본래 마음을 믿고 자신감을 키워 나가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나같이 쉽지 않은 방법이지요. 아이 교육을 위한 계발서와는 질이 다르게

이번에 양철북에서 앨리스 기너트 박사가 내한해 문용린 교수와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남산타워 초입의 국립극장 맞은편 <신라호텔> 1층 커피숍입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책을 보내 드릴게요~

제 휴대전화(019-286-0981)나 이메일(dajak97@hanmail.net)로 연락 바랍니다.
저는 그날 가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취재기사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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