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드는거 좋아하세요? 저는 바느질이나 코바늘 대바늘뜨기 좋아해서 이맘때면 늘 뭔가를 만들곤 한답니다. 요즘은 공방에서소 취미생활로 수세미 뜨기등을 많이 하던데 그중에 바늘만 찔러 넣으면 수가 놓아지는 펀치니들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취미잡화점 그린도토리의 귀여운 펀치니들 소품책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책이어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수준높은 작품까지 만들 수 있게 해 주네요. 우선은 도구가 어떤것이 있는지, 수틀에 원단을 끼우고 붙이는 방법도 다양하구요 직접 바느질하는 방법까지 아주 세세하게 사진으로 실어서 알려주고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더라구요.

게다가 귀여운 펀치니들 소품이 36가지나 되요. 마그넷, 러그, 파우치, 티포트, 액자, 방석, 모빌, 브로치등 다양한 일상속 소품들이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이라 좋아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곰, 사슴등 동물들이라 만드는 즐거움이 있는데다 도안집을 따로 부록으로 만들어 놓아서 작업하기 아주 유용하답니다.사실 책속에 있는 도안은 실물이 아니라 활용하기가 좀 까다로워요.

어떤 수공예를 하던지 기초가 참 중요해요. 원단의 올 풀림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하고, 수틀에 원단을 끼우고 덮어 씌우는 방법, 원단에 도안을 옮기고 바늘에 실을 끼우고 사용하는 방법, 다양한 스티치 방법 또한 바느질로 마무리하는 방법등을 사진과 함께 소품 만들기를 4단계로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됩니다.

넘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펀치니들 작품들이 가득해서 곁에 두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이제 바늘이랑 실이랑 수틀이랑 원단사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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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한 가지 깨달은 게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제 나름대로 아버지를 극복하기 위해 애를 썼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어느새제가 아버지를 점점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 겁니다.
자꾸 글도 쓰고 싶고, 노래도 부르고 싶고,
말도 많아지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들이 늘어납니다.
 어쩌겠습니까?
이것 역시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천성인 것을요.˝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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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영원한 숙제 같은것!
공부는 평생 하는 거라고 영어 공부는 정말
가서 살게 되지 않는 한 평생하게 되는거 같아요.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가 요즘 대세에요.
영어회화는 진짜 영화 보면서 하면 좋구요
아이들 수능 공부에 영어리딩 중요하잖아요.
영어 리딩도 이왕이면 스크린영어로!

어벤져서 영화 좋아하세요?
쓰러질듯 쓰러지지 않고
어떤 악당을 만나 싸워도 칠전팔기로 일어나
싸워서 결국 승리하고 마는 수퍼영웅들!
그 영웅들이 힘을 합친 어벤져스는 또 얼마나 강력하겠어요.
어벤져스가 우주의 괴물과 대적하는
스릴만점 영화 어빈져스 시리즈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크린 영어 리딩!

영어 고수들이 말하는 영어 학습법은
역시 원서 읽기!
원서읽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첫째 책만 있으면 가능한 원서 읽기,
둘째 책한권만으로 독학이 가능하니 경제적,
셋째 영어문장을 꾸준히 읽다보면 독해력과 어휘력이 저절로 늘어서 효과적!
이정도면 혹하게 되지 않나요?
그런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읽으면서 즐거울 수 있는 원서이면서
내가 아는 이야기라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
어벤져스 시리즈는 누구나 한번쯤 보는 영화라
아는 이야기에면서 흥미로운 스크린영어공부가 가능하답니다.

일단 스크린영어리딩 사용설명서를 먼저 만나봅니다.
일단 본책과 워크북 두권으로 분철이 되요.
영어공부에서 원서와 워크북은 기본이죠!
워크북은 다름아닌 단어와 기본 문장을 익히는
단어장 구조라 옆에 두고 원서 읽기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내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크린영어리딩을 해야죠.
챕터 하나를 골라서 잘 읽히면 중급,
중급은 원서 먼저 읽으면 되구요
잘 읽히지 않으면 초급으로
초급은 워크북을 보며 단어를 먼저 익힙니다.
그리고 워크북을 보며 단어를 다시 한번!

주요 등장인물 살펴봅니다.
수퍼 솔져 캡틴 아메리카, 강철 슈트 아이언맨, 소련 스파이 출신 블랙위도우, 초록 괴물 헐크, 천둥과 번개 그리고 망치를 가진 토르, 궁술사 호크아이,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 그리고 스칼렛과 퀵실버등등!
주인공 소개만 봐도 그들의 활약상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거 같아요.

​프롤로그를 먼저 펼쳐봤어요.
첫페이지부터 모르는 단어가ㅠㅠ
문장도 술술 읽히지 않으니 워크북을 먼저 봐야하는 초급자네요.
ㅋㅋ
본책에 워크북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요.
​워크북을 보며 그냥 한번
훑어만 보라네요.
일부러 암기하지 말고!
저는 한번 써주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
단어장에 모르는 단어는 한번 써봤어요.

​단어장을 옆에 두고 리딩을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리딩을 하려니
눈에 하나도 들어오는게 없고 재미도 없고
ㅠㅠ
​해서 저는 일단 필사를 해보기로!
제가 영어 필기체 쓰는거 좋아하거든요.
필기체를 오랜만에 쓰려다보니 첨엔 쓰는것 자체에만 빠져서 영어 문장이 하나도 안들어 오는데 점점 익숙해지니 필기체는 대충 쓰고
영어 문장 읽기가 재밌어 지네요.
프롤로그에서는 어벤져스의 그동안의 활약상이
마치 영화를 보듯 펼쳐집니다.

문장 읽다가 모르는 단어는
형광펜으로 다시 한번 표시해 주구요
다 쓰고 읽은 다음엔 워크북을 보며
단어공부 한번 더 해주니
확실하게 머리속에 남는거 같아요.
지금은
ㅋㅋ

챕터1도 같은 방식으로 읽습니다.
뉴욕전투 이후에도 어벤져스는
세상을 지키기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합니다.
그런데 어벤져스 테러리스트 조직 히드라의
우두머리 스트러커 남작이 음모를 꾸미고 있네요.
스트러커가 숨겨진 기지속에서 실험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벤져스 앞에 새로운 초능력을 가진 쌍둥이가 등장하게 됩니다.

​간만에 필기체 필사하고
새로운 단어를 만나게 되니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
다음 이야기 기대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kAB6ewnvyI&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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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 2019-12-0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필기체 넘 멋져요! 깜놀했어요!!! 근데 어벤져스도 어벤져스지만 샌드위치에 더 눈이 가는 ^^;;;
 

언젠가 금난새 지휘자의 연주회를 본일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했던 오픈연주회였는데 연주회를 하기에 적절한 공간이 아니었는데도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을 지휘하는 금난새 지휘자의 다정함에 새삼 놀란적이 있다.

이 책은 금난새 지휘자의 아버지 금수현의 칼럼과 금난새 지휘자의 짤막한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아버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제는 잊혀진 아버지의 글을 모아 책을 내는 아들이라니 왠지 부러운 생각이 든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그네라는 가곡이 그의 할머니의 글에 아버지가 곡을 붙인 노래라는 사실에 새삼 한번 더 놀라게 된다. 어린시절 끊이지 않았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금난새 지휘자의 아버지 금수현은 음악 미술 문학등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가 남긴 칼럼을 읽으려니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학적으로 또는 심리적으로 철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간에 대한 사람들마다의 관점,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작명에 대한 이야기, 소매치기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 존중과 문명의 발달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 시간이라는 진정제등의 이야기가 마치 옛날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어린시절 금난새 지휘자가 밤을 세우며 들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이랬을까? 이야기 자체가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다.

금난새 지휘자의 글 역시도 마찬가지로 음악가로 살아온 자신의 살아온 경험들을 살려 써놓은 이야기들이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해야할까!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글을 읽을때면 그가 얼마나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자신의 음악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에 지휘자의 굳센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게다가 그의 음악이 좀더 쉽게 대중에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엿보인다.

​아버지를 닮은 아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들, 어떤 모습이거나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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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내일을 앞에 두고서도 곧잘 낙관하는 습관은 어느정도 이날에 빚지고 있다. 앞날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건 언젠가는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이 올 수 있다는 의미라고지난날의 내가 나를 토닥이는 것이다.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라도, 언젠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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