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먹고 싶어 푸른숲 새싹 도서관 7
고토 류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못말리는 개구쟁이 천둥벌거숭이 단짝친구 구로사와가 또 찾아왔어요,

이젠 반가우시죠?

오늘은 또 어떤 말썽을 부리며 친구들과 선생님을 난감하게 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필독^^

구로사와가 개구쟁이 말썽꾸러기인줄만 알았더니 먹보대장이라네요,

학교에서 제일 적극적인 시간이 급식시간인데 오늘 당번을 하겠다고

책상위에 올라가서 손을 흔들고 야단이 났어요, ㅋㅋ

게다가 울보 단짝 친구까지 끌어들여서요,

무슨 꿍꿍이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죠?

 

 

오늘은 제일 맛잇는 카레를 하는 날이래요,

이제 3교시가 끝났는데 구로사와는 벌써 카레 냄새를 맡고 안달이 났어요,

급식맨 제트로 변신해 급식실로 달려간 구로사와가 너무 엉뚱하고 황당한데

구로사와를 찾으러 간 급식실에서는 더 황당한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책 클릭!ㅋㅋ

 

 

오늘 과연 구로사와는 급식 당번을 잘해낼 수 있을까요?

 

사실 1편에서부터 구로사와의 단짝 친구 울보 신은 늘 구로사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2편에서는 구로사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져요,

그리고 이번 3편에서는 쫓겨다니면서도 울지 않고 용기를 얻는 모습이 되었더라구요,

초대박 말썽꾸러기 구로사와가 친구에게 도움을 줄때도 있네요,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며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다고 여기게 되는 시리즈에요!

울보거나 겁쟁이거나 구로사와처럼 말썽꾸러기일지도 모를 우리 아이들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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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야
강풀 / 웅진주니어
강풀이 아가에게 주는 첫 선물
<순정만화> 의 강풀이 아빠로서, 그림책 작가로서 선보이는 첫 그림책. 자신의 독특한 화법과 스토리 전개방식 그대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다. 태어나는 아기에게 주는 첫 선물이자, 험하고 힘든 세상을 용기있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응원이다.
시간 가게
이나영 / 문학동네어린이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입시라는 미래의 목표를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이 시대의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아이들은 과연 이대로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건네는 작품이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찰을 기초로 한 시기적절한 문제 제기,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품고 힘껏 뻗어나가는 서사의 독창성과 박진감이 돋보인다.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대원키즈 편집부 / 대원키즈
파워레인저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자!
캡틴포스, 미라클포스, 엔진포스 등 최신 파워레인저는 물론, 아버지 세대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은 후레쉬맨, 마스크맨, 라이브맨까지.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35년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파워레인저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역대 파워레인저들과 그들이 사용한 각종 무기, 필살기, 탈것, 로봇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화려한 화보와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다.
크라센의 읽기 혁명
스티븐 크라센 / 르네상스
세계 최고 언어학자가 밝히는 '언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의 수십 년에 걸친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한 책. 모국어든 외국어든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라고 말한다. 바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는 것. '자발적인 읽기 (Free Voluntary Reading)' 라 부르는 책 읽기의 힘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암을 이긴 한 그릇 치유 밥상
김옥경 / 동녘라이프
암 환우와 일반인 모두를 위한 자연 밥상
환자에게는 항암 치료만큼이나 ‘잘 먹는’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음식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입을 개운하게 하는 유동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흰죽이 질린 환자에게는 각종 곡물과 견과를 활용한 별미 죽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게 해줘야 한다. 책에 담은 123품의 요리는 자연의 이치를 담은 제철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 그릇 메뉴다. 동물성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큰 품을 들이지 않고 빠르게 요리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여러 가지 찬을 곁들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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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의 달인이 되었다고 다이어리와 예쁜머그컵과 달력을 보내주셨네요,

서재의 달인이라는것도 잘 몰랐는데다

이런 선물까지 받게 되니 그냥 마냥 좋아요,

 

 

 

 

 

 

 

 

 

 

 

 

 

 

사실 다이어리는 지난해 이미 책주문하고 받아서

1월 잘 쓰고 있답니다.

저는 이런저런 그림이 많은것들을 싫어하는데

노트처럼 줄이 쳐져있고 월플랜은칸이 넓어서 쓰기가 참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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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좀 어때! 푸른숲 새싹 도서관 6
고토 류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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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못말리는 개구쟁이 구로사와가 있는 초등1학년 1반 교실은 늘 시끌시끌 합니다.

그건 바로 늘 장난이 심한 구로사와 녀석 때문이래요,

그런데다 오늘은 대청소의 날,

게으름을 피우면서 자기 책상만 설렁 설렁 닦는 구로사와에게

선생님께서 칠판 닦기 미션을 주셨어요 ,

과연 잘 할수 있을까요?

 

 

잠깐 친구랑 싸우기도 했지만 역시 선생님을 좋아하는 구로사와는

칠판이 반들반들해질 정도로 아주 잘 닦는답니다.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여기저기 다른곳들도 깨끗이 닦기까지 해요,

어머 그런데 단짝 친구 얼굴도 걸레로 쓱 닦았네요,

 

 

구로사와의 단짝친구는 울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너무너무 속이 상해서 구로사와와 다시는 친구하지 않을거라며 계속 눈물을 흘려요,

친구가 울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친구들이 모두 한마디씩 하네요,

모두 구로사와에게 얼마나 괴롭힘을 많이 당했는지 이야기하면서 이 친구를 위로하는거에요,

그러고보면 구로사와는 1학년 1반 아이 누구한명도 빠트리지 않고 괴롭히고 있었네요,

 

 

사실 구로사와도 좀 미안해서 사과하고 화해하려고 친구 집까지 졸졸 따라오기도 하지만

울보친구는 절대로 화를 풀수가 없어요,

집에 와서도 너무 화가나서 엄마에게 속상했던 이야기를 한답니다.

구로사와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이야기를 했더니 엄마가 뿔난 도깨비처럼 화를 내요,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속상한 얼굴로 돌아오면 우선 전적으로 아이편이 되어 이야기를 들어주어야해요,

이 책속의 엄마처럼 말이죠,

엄마가 자기 편을 들어주니 어느새 화가 풀어지고 오히려 친구편을 들게 되거든요,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고 맑고 착하고 사랑스러운거 같아요,

 

구로사와가 이제는 속상해 하는 친구의 마음을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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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레드 시간을 여행하는 소녀
케르스틴 기어 지음, 문항심 옮김 / 영림카디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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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책들은 그냥 시간어쩌구 하는 제목만으로도 무척 흥미롭게 여겨지고 괜히 흥분하게 되는 신비로운 마법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 타임머신과 같은 어떤 기계를 이용해서 과거의 어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아닌 시간여행자의 유전자를 지니고 울렁거리는 어느순간 자신도 알지 못하는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가게 되는 이런 이야기는 눈앞에 놓여질 당황스러운 과거시대의 상황을 상상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스릴이 느껴진다.

 

자신의 집안에 시간여행자의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나 이제 그 순간만을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사촌 샬럿을 바라보는 같은 나이의 그웬돌린은 자신이 분필을 들고 다니며 그 사촌을 뒷바라지 해야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 그저 어처구니가 없을뿐이다. 그런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던 사촌이 아닌 자신에게 닥친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주인공을 무척 혼란스럽게 한다. 하지만 무려 세번이나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여행하고 돌아오게 된 주인공은 그 사실을 엄마에게 고백하게 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듣게 된다.

 

그웬돌린의 주변에는 재밌는 캐릭터를 가진 인물들이 있는데 그녀의 단짝 친구 레슬리는 누구보다 그녀를 믿어주고 어떤 이야기든 다 들어주며 심지어 시간여행자에 대한 갖가지 정보를 얻어주기까지 한다. 또한 그녀는 남들은 보지 못하는 유령을 보고 유령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학교에 머무는 중세시대 유령 제임스와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런 장면에서는 문득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건물을 떠도는 유령들이 문득 떠오르기도 해서 영화속의 장면을 떠올리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들 시간여행자에게는 열두조각의 퍼즐을 맞추듯 맞추어야 하는 시간 여행자들의 피를 필요로하는 크로노그래프와 같은 장치가 있다. 그웬돌린의 루비가 그 마지막 퍼즐이며 여덟명의 시간여행자의 피를 모아 놓은 상태다. 그 나머지 네명의 피를 찾기 위해 기디언과 함께 동행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 주인공은 뜻밖의 습격을 받기도 하고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며 무척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처음엔 삐걱거리기만 했던 두사람은 우기의 순간을 몇번 맞딱드리게 되면서 서로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실 이런 이야기에서 로맨스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같지 않을까?

 

어느순간 현재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과거의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면 우린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까? 다행히 이들은 100년전 혹은 200년전으로 가게 될일을 대비해 의상을 준비하고 위기의 상황에 닥칠때를 대비해 호신술을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한 소녀에게 닥친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는 의외의 이야기여서 더 흥미진진한지도 모르겠다. 딸에게 닥칠 위험이 두려워 그녀를 숨기려 했던 엄마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그 사건의 중심이 되었던 두 사람을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다음 모험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이 이야기는 아직 진행중이다. 사실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로 어떤 여행을 했을지도 모를 변수를 생각한다면 시간 여행이란 정말 너무도 복잡하고 풀래야 풀수 없는 미로같은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한 소녀의 사춘기적 감성으로 솔직담백한 속내를 드러내며 자신에게 닥친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에 맞서 나가는 모습이 당당해서 기분좋게 읽게 되는 성인 보다는 청소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판타지 소설이다. 이 책은 지금 영화로 만들어져 올해 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만큼이나 흥미진진할거 같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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