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오늘 같은 날이면... (책방꽃방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오늘 같은 날책 한권이라면 족하리~!꽃 한송이라면 족하리~!</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6 Aug 2026 11:48: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책방꽃방</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8991817474641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책방꽃방</description></image><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시골 삶이 이렇게 재밌어? 서른둘 맨땅에 헤딩하듯 전원생활</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52302</link><pubDate>Sat, 15 Aug 2026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5230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707&TPaperId=174523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18/coveroff/896782270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br><br>​<br>자연이 있는 시골에서 살겠다는 마음 하나로 땅을 사고 집을 짓고 도자기공방까지 만들어 진짜 시골 삶을 사는 서른둘 맨땅에 헤딩하듯 전원생활.<br><br>시골에 땅을 사서 집을 짓겠다는 일념하에 에어컨도 없이 한여름을 나고 난방도 틀지 않고 겨울을 나며 그렇게 돈을 모으는 열정이 참 대단하다. 마음에 드는 땅을 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고 집짓는 과정까지 세심하게 들여다 봐야하는 이야기들은 시골에 집짓기를 꿈구는 누군가에게는 참고가 될듯하다. 그렇게 시작된 시골에서의 삶은 녹녹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고 새로운 즐거움도 있으며 삶의 방향을 전환하게 만드는 힘도 있다.<br><br>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는 핑계로 그릇을 직접 만드는 일에 빠져 집 옆에 콘테이너 도예작업실을 만들고 가마솥에 요리를 해먹겠다는 일념에 화덕을 직접 만들거나 마당에 연꽃을 키워보고 싶어 작은 연못을 만드는등의 이야기를 보며 한번 생각한건 실천에 옮기고야 마는 저자의 추진력이 남다르다는걸 새삼 깨닫게 된다. 물론 그 추진력 덕분에 잡초를 들였다가 잔디가 잡초밭이 되거나 고추농사에 매운맛을 보기도 하고 고구마 농사를 했다가 포크레인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애정하는 도예공방을 열어 도자기를 빚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도 한다.<br><br>붕어빵은 없지만 붕어를 낚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해물은 없지만 밭에서 막 뽑아서 부쳐 먹는 진짜 파전이 있고 배달 음식은 없지만 이웃이 나눠주는 따스한 정이 있는 시골에서의 삶, 도시의 풍족함에 비해 빠지고 모자란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뜻밖의 것들과 새로운 일들이 즐거움과 행복으로 채워진다. <br><br>매일 다람쥐 챗바퀴 돌아가듯 바삐 살아가는 도시의 삶, 잠깐이라도 돌파구를 찾겠다고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길가에 가로수를 보며 위로를 얻는 일조차 지루하다. 목조조택을 관리해야하고 겨울엔 동파를 걱정해야하고 잡초뽑기에 심혈을 기울여야하는 시골 삶, 하지만 집에만 있어도 행복하고 같은 듯 다른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길어 올리는 것이 바로 시골생활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br>​<br>마당넓은 잔디밭에 나와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부부의 일상이 참 낭만적이고 따스하게 느껴진다. 진짜 시골 살이 한번 해봐?^^<br><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18/cover150/89678227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1846</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레시피, 하루요리의 습관 다이어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37302</link><pubDate>Fri, 07 Aug 2026 1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3730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719&TPaperId=174373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3/68/coveroff/k842130719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다이어트는 하고 싶은데 맛있는 건 포기 못하겠다면 속세 맛으로 입터짐을 막는 요리하루의 습관다이어트 필수!<br><br>자꾸 배에 살이 찌고 바지만 입으면 불편해서 늘 원피스나 고무줄 바지를 입는다. 살 좀 빼야지 싶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간헐적 단식을 하고 저염식을 해보지만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면서 맛있는거 앞에서 무너질때가 많다. 결국 폭식을 하게 되고 반복된 식습관은 오히려 살을 찌게 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속세의 맛을 즐기면서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요리책이라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다.<br><br>‘저염이냐 아니냐, 닭가슴살이냐 아니냐보다 한번에 얼마나 많이 먹었고 쉬지 않고 먹었느냐가 가장 빌런이다‘ p9<br><br>총 네파트로 나누어 레시피가 소개 된다. 일단 레시피 사용 설명서와 자주 등장하는 요리 재료에 대해 먼저 숙지하는게 좋다. 음식은 사실 개인 취향이다.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개인마다 맛을 느끼는게 다르다. 그러니 개인의 성향에 맞게 조절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각파트의 서두에는 습관 다이어트 원칙, 실패를 줄이는 요리습관, 장보기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br><br>늘 먹는 토마토를 좀 색다르게 먹게 되고 요거트 소스와 마늘 소금을 새롭게 쓰게 되고 마나 샬롯 등의 식재료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다. 없는 재료가 있었지만 내맘대로 응용하게 만들기도 한다. 맨날 그나물에 그밥상인 우리집 식탁에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br>​<br>마지막까지도 다이어트에 대한 팁을 아끼지 않는다. 다이어트하면 칼로리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 책의 요리엔 칼로리 표시가 없다. 그야말로 진짜 맛있는걸 즐기며 살안찌는 습관들이기가 목적인 책이다. 요리에 대한 설명도 상세해서 따라 만들기도 쉽다. 없는 재료는 비슷한 걸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상관없다. 다만 쉬운 숟가락 계량이 아니라 살짝 아쉽지만 계량스푼을 얼른 장만해야겠다. <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3/68/cover150/k8421307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36864</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이별,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23108</link><pubDate>Fri, 31 Jul 2026 06: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2310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693&TPaperId=174231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47/coveroff/896782269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재밌는 책이다. 재밌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읽다 보니 끝까지 쭉 읽게 될 정도다. 어이없고 참혹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결국엔 많은 생각도 하게 되는 책이다.<br><br>이혼법정에 이르게 된 여러 이혼 사례들을 경험한 이혼 전문 판사가 쓴 책이라 꽤 실감나고 흥미롭게 읽힌다. 사례들이 하나하나 막장 드라마 같다. 남자의 외도, 여자의 불륜 정도는 별것도 아니다. 어쩌면 사랑해서 결혼을 한 부부가 서로를 그토록 힘겹게 만들고야 마는걸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이들은 도대체 무슨 죄란 말인가? <br><br>이혼을 요구하거나 당하거나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 65년간 남편의 막말에 지쳐 자신의 이름으로 마지막을 살고 싶어하는 80대 노 부부의 이혼 정도는 이해가 된다. 잘 살아보겠다고 사채까지 쓰고 헤어질 수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여자, 아내를 스와핑 동호회에 끌어들이는 변태적인 남자, 아이셋을 고아원에 맡기고 독신인 것처럼 속여 남자를 집으로 들이고 다른 여자와 동거 중이면서 어머니의 병 간호를 핑계대는등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으로 이혼 판결 내릴 수 없는 그 사정들이라는게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br><br>그나마 불륜을 처벌할 수 있었던 간통죄, 그런데 간통죄의 처벌대상이 유부녀게만 적용되는 법이었다니!ㅠㅠ 그조차 사라져 버린 지금 두집살림이 불가능한 파탄주의와 중혼죄 도입이 절실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br><br>남겨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이혼을 하는 부부는 서로 당사자만의 고통을 이야기할뿐이다.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부모의 표정 해동 말투등 그 모든것을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아이들 또한 그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 받게 된다. 잘못은 어른들이 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더 벌을 받는것 같은 이야기들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br><br>‘좋은 이별 의 시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이의 눈을 마주 보며 “너는 괜찮 을 거야˝라고 그 한마디를 함께 말해 주는 것이다. 아이가 더 이상 혼자서 엄마 아빠를 지키지 않아도 되도록.‘p195<br><br>저자는 좋은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엄마 아빠의 이혼이 자신의 잘못인것만 같아 스스로를 자책하는 아이들. 엄마아빠로부터 버림받을 거 같은 불안감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내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부모를 걱정한다. 부부가 이혼을하게 되더라도 엄마 아빠가 헤어지는게 아이의 잘못이 아니며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이별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br><br>‘지나가 버린 아이의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오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우리가 어제의 실수를 되돌릴 수는 없어도 오늘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늦지 않 으면 된다. 회복은 과거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겠다. 고 말하는 용기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그 한 번의 용기가 평생을 바꾸는 신호가 될 수 있다.‘p220<br><br>​에필로그의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가 간곡하다. 어쩔 수 없이 다가온 이혼이라는 마침표가 고통이 되지 않기를, 그로 인해 아이가 고통 받지 않기를,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좋은 이별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 씀씀이가 고스란히 담긴 편지다.<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47/cover150/8967822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04784</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나태주 한서향 향기 시집, 행복 너의 웃는 얼굴</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21393</link><pubDate>Thu, 30 Jul 2026 12: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42139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06&TPaperId=174213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96/coveroff/k05213070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br>시집을 펼치면 좋은 향기가 코끝으로 파고들어 온몸으로 스며들고 다정하고 따스한 시가 행복을 주는 시집!<br><br>나태주 시에 행복이라는 향기를 더한 한서향의 향기나는 시집 시리즈 마지막 편이다. 시집 자체에 향기가 스며 있어 책장을 펼칠때마다 은은한 향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 향을 담은 행복열매 책갈피와 함께 시집을 펼쳐본다. <br><br>행복 너의 웃는 얼굴 책사용법이 먼저 등장한다. 시집을 펼쳐 시를 읽고 마는 책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시와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고민한 흔적이다. 천천히 책장을 펼쳐 향기로 온몸을 채우고 내안의 행복을 발견할 때까지 한편 한편 시를 읽고 또 읽기를 권한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을때 행복 열매에 좋아하는 구절을 적어 책에 꽂아 선물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서다.<br><br>그래요. 우리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br>오래 헤어져 살면서도 스스로<br>행복해지기로 해요.<br>그게 오늘의 약속이에요.<br>&lt;오늘의 약속 중에서&gt;<br><br>나태주 시인의 시는 운율을 맞추고 은유적인 표현을 쓰는등의 일반적으로 우리가 시라고 하면 떠올리게 되는 그런 까다로운 시가 아니다. 그냥 떠올려지는대로 느껴지는대로 자유롭게 쓰여진 싯구들에 공감하게 되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까지 깨닫게 한다. <br><br>기죽지 말고 살아봐<br>꽃 피워봐<br>참 좋아<br>&lt;풀꽃3&gt;<br><br>시를 읽으면 누구라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시다. 한편쯤 쉽게 외울수도 있는 시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여진 그런 시가 아니다. 짤막하지만 용기와 위로를 주는 따스하고 다정한 시다. 시를 통해 안부를 전하고 그리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지 말기를 염원한다. 대수롭지 않게 일상을 나열하며 인생과 삶을 이야기한다. 오늘 충분히 행복해지고 편안해지라고 조언한다. 하늘이 좋고 바람이 좋다며 나에게 보내주기까지 한다.<br><br>땅바닥이 부드러운 품을 열어<br>안아주고<br>햇빛은 또 쓸쓸한 이불을 꺼내어<br>그들을 덮어주었다.<br>&lt;가족 중에서&gt;<br><br>꽃과 자연을 사랑한 시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풀꽃이라는 시를 비롯 다양한 꽃과 나무 숲 하늘 흰구름 새와 바람등이 시속에 가득하다. 자연과 대화를 하듯 혹은 그리움을 가득 담아 계절을 이야기한다. 하늘과 구름과 바람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꽃한송이만으로도 바람 한점만으로도 그 소중함을 시속에 담아 고스란히 전한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를 한편한편 읽다보면 바람이 그네를 태우는것도 같고 꽃다발을 안겨주는 것도 같고 내게도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br><br>가끔은 시를 배껴 쓰고 싶을때가 있다. 짙으면서도 은은한 향기와 함께 나태주의 시를 음미하다보면 필사할 수 있는 페이지도 등장한다. 마음에 드는 시 한편쯤 은은하게 스며드는 향기와 함께 따라 쓰다보면 정말로 행복을 읽고 행복을 맡으며 행복을 쓰게 된다. 향기 시집 한권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96/cover150/k0521307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9644</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한번뿐인 인생 노빠꾸, 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거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98867</link><pubDate>Sat, 18 Jul 2026 2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9886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529&TPaperId=173988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44/68/coveroff/896782252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참 재미난 저자다. 잘 놀려고 옥탑방으로 출근을 한단다. 딱히 특별히 뭔가를 하는거 같지도 않다. 그런데 내일 뭘하고 놀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니 정말 잘 노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br><br>​어른이란 대체 언제부터 정해지는걸까? 언제 어른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잘 노는 어른이 되라고 부추기는 책이다.<br><br>​글을 읽으며 왠지 그동안의 내 불만을 속시원히 토로해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기분마저 들었다. 어른이라고 이래야하고 어른이라고 저래서는 안되는 그런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에 부당하거나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모른척하고 참아왔던 그런 것들을 떠올리게 했고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br><br>‘그래서 오늘도 나는 옥탑방으로 출근한다. 뭐, 가다 못가면 돌아가고 쉬엄쉬엄 가면 그만이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이니까‘ p34<br><br>짤막한 한컷 만화도 꽤 재밌다. 역시 옥탑방으로 출근하면서 매일 즐겁게 노는걸 목표로 사는 어른의 그림이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아무렇게나 사는게 아니다. 어른이 처음인 어른들도 아프고 넘어지기도 하고 실패도 한다. 아무도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 길을 가는 어른으로 매일매일 실수를 하며 상처도 주고 상처도 받고 스스로 부딪혀 깨들으며 그렇게 성장하는 어른에게도 괜찮다고 말해준다.<br><br>‘이제 자신이 삶을 책임지고 눈치 보지 않고,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하며 신나게 놀아보자. 어떤가? 그게 우리가 지금까지 꿈꾸는 어른일테다.‘p 60<br><br>어른이어서 느끼는 것들을 자신의 살아온 삶의 경험과 책이나 영화속 대사등을 들먹이며 유쾌하고도 코믹하게 꼬집는다. 어른이어서 그래야한다는 건 없다는 이야기로 2등도 멋지다고 하고 싶은걸 하고 살라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왔는데 도대체 어른은 언제 놀수 있다는건지 항의하며 지금 당장 하고 싶은것 하며 신나게 놀라고 말해준다.<br><br>‘어차피 인생은 일방통행이다. 잘못 왔다고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 노빠꾸다. 두 번째 인생 같은 건 없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오늘만인 것처럼 살자.‘ p218<br><br>문득 ‘하고싶은 거 하고 사쎄요‘하던 노홍철이라는 예능인이 떠오른다. 그래서 지금 그는 하고 싶은거 하면서도 참 행복하게 살더라. 그러니 지금부터 한번뿐인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신나게 살자! <br><br><br><br>#푸른향기 #아주잘노는어른이될거야 #어른사용법<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44/68/cover150/89678225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446809</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여행 크리에이터의 삶과 현실, 나의 직업은 여행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87967</link><pubDate>Sun, 12 Jul 2026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8796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626&TPaperId=173879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53/coveroff/89678226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br>여행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돈도 벌고 공짜로 여행도 가서 참 좋겠다라는 말을 쉽게 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br><br>부부가 함께 여행을 업으로 살아가는 써니앤쎄이 여행 크리에이터의 성장스토리다.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고 컨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흔하지는 않다. 과연 이 커플의 여행 직업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펼치게 된다. <br><br>여행크리에이터가 하는 일이 어떤것인지를 시작으로 인스타에서 여행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등에 대한 꿀팁을 공짜로 알려주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요를 눌러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방법, 인스타 계정 세팅방법,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촬영 기술이나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 준다. 꾸준한 소통과 스토리 활용은 여행 컨텐츠를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필수다.<br><br>우리는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잘못된 버릇이 있다. 잘 찍은 사진 한장이나 여행 동영상만 보고는 그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착각을 한다. 그 한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에 그 이면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돈을 받는다는데서 오는 부담감과 1박2일 여행기 하나를 위해 일주일 촬영을 해야하고 날씨나 몸상태와 같은 변수때문에 겪어야하는 어려움과 창작과 편집의 고통의 크기가 얼마큼인지 엿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이라는 강력한 매력때문에 여행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그저 존경스러울뿐이다.<br><br>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사진들을 보며 여행크리에이터를 직업으로 삼고 살아갈만 하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정보를 거저 나눠주는 마음씨에 감탄하게 된다. 여행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또는 사진을 잘 찍고 싶거나 인스타를 잘 관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br><br><br>#여행크리에이터 #여행에세이 #나의직업은여행입니 #푸른향기<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53/cover150/89678226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5327</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아름다운 힐링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84906</link><pubDate>Fri, 10 Jul 2026 21: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8490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079&TPaperId=17384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35/coveroff/k61213007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서점에서의 이른 아침,<br>어린 소년이 뜬금없이 나타나 <br>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 한마리를 그려달라고 합니다.<br>마치 어린왕자가 양한마리 그려 달라는듯.<br><br>어른은 어린소년의 바램을 진지하게 듣고<br>나름의 상상으로 그림을 그려주지만<br>아이는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br><br>검색도 해보고<br>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지만<br>도무지 세상에서 가장 멋진새가 무언지<br>감을 잡기조차 어렵습니다.<br>결국 어린소년에게 한번 그려보라고 펜을 내밉니다.<br><br>문득 나라면 어떤 새를 그려주었을까?<br>아이가 어떤새를 원하는지<br>차근차근 물어주고 고민은 했을까?<br><br>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는<br>그림이 참 좋습니다.<br>무채색의 색감에 노랑 빨강 주황 초록의 색감들이 참 예쁘구요.<br><br>멋진 시와 함께<br>그림책은 막을 내리지만<br>어쩐지<br>세상에서 가장 멋진새를 본것도 같습니다.<br>그건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새가 아닐까요?<br>^^<br><br><br><br><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35/cover150/k6121300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73568</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코지미스터리 소설, 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82276</link><pubDate>Thu, 09 Jul 2026 1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8227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272&TPaperId=173822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5/coveroff/k882130272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빵굽는 향기가 솔솔 난다. 무슨 빵일까? 바게트? 시나몬롤? 카레빵? 크루아상? 초코소라빵? <br><br>일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이다. 빵집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과 일상을 다섯가지 빵을 테마로 엮어 흥미롭게 풀어내는 소설이다. 대학생이면서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만화가 지망생 고하루의 꿈을 향한 도전과 같은 공간에서 부대끼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흡사 웹툰만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든다. <br><br>빵집 아르바이트니만큼 빵을 굽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에피소드의 말미엠 빵에 얽힌 히스토리가 등장한다. 봉지안에 든 크루아상을 맞출 정도로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을 지닌 고하루, 친구의 갑작스런 약속취소와 납득이 가지 않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유추해 친구의 거짓말을 밝혀 내지만 결국은 친구가 태워먹은 크루아상을 벗겨 먹으며 히하호호 풀게 된다. 바게트빵 반죽에 칼집을 내지 못하는 헬퍼 사토미씨의 사연을 밝혀 내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게 되고 시나몬롤을 사놓고 커피를 쏟아 싸우는 고딩 소꼽친구들의 관계를 풀어내면서 전혀 새로운 관계로 발전시키기도 한다.<br><br>엄마의 손을 잡고 초코소라빵을 사러 오는 어린 친구의 지갑 도난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은 흡사 탐정을 방불케 하기도 한다.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소소한 단서를 통해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내는가 하면 사라질뻔한 초코송이빵을 구해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30년전 남편이 사다준 카레빵을 찾기 위해 동료들과 뭉쳐서 빵집 순례를 하는 이야기는 빵집 미스터리의 절정을 보여준다. 미각을 잃어 독립의 꿈을 포기하려는 동료를 격려하면서 자신의 비밀까지 폭로하는 이 또한 반전 미스터리다. <br><br>핸디캡을 안고도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고하루는 과연 만화가가 되었을까? 에피소드를 통해 감동적인 그 뒷 이야기까지 전해주는 빵집 수수께끼가 이것으로 끝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예감하게 된다. 구수한 빵의 향기가 가득한 소설이다.<br><br>​<br>#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 #장편소설 #빵집에서는수수께끼의향기가난다 #코지미스터리<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5/cover150/k8821302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7502</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여행에세이 추천, 여행을 추억하고 꿈꾸게하는.언제라도 군산</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74470</link><pubDate>Sun, 05 Jul 2026 08: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7447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634&TPaperId=17374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68/coveroff/896782263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br>여행책을 보다보면 여행지에 대한 추억에 잠기게 되고 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된다. <br><br>​우리집 식탁위에 늘 걸려있는 흑백사진 한장, 언젠가 군산으로 가족여행을 갔을때 단돈 5000원에 혹해서 찍은 사진이다. 마침 언제라도 군산 책을 보니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블로그에 쓴 글을 뒤져보며 한창 추억에 잠겼다. 그게 벌써 7년전이다. 하룻밤만 지나도 뭐가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요즘같은 시대에 군산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본다.<br><br>여행은 먹방, 맛집 이야기를 시작으로 군산의 가볼만한 곳과 책방과 영화나 책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소개하는 4부로 나누어 여행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여행에세이가 좋은건 관광지를 소개하는 단순한 정보글이 아닌 저자의 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그때의 그 순간의 감정이 공감되어서다. 이미 다녀와본 곳은 추억이 되어 되살아나고 생소한 곳은 가보지 못했는데도 익숙해지는 느낌이 든다.<br><br>이성당을 제외하고는 군산의 먹거리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는 걸 이 책을 보며 알았다. 거대 참깨스틱 같은 버드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명궁칼국수, 전남친의 라자냐를 잊게 해준 양식당 스테이블, 커피를 커피로 제대로 대하게 만들어준 회현커피, 취향이 아닌 콩국수에 반하게 만든 용궁반점등이 여행리스트에 올랐다. 맥주를 즐기는 신랑이었다면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제일 먼저 찜했을듯 하다. 참, 나초를 먹으러 영화관에 간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나말고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면서 반가웠다. ㅋㅋ<br><br>‘박물관은 책과 영화만큼이나 매혹적이다. 셋 다 내가 살 수 없는 시간, 경험할 수 없는 사건, 만날 리 없는 사람과 접점을 만들어준다. 내가 나이기에 알 수 없는 세상을 열어준다. 그래서 나는 책과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 박물관이 지루하다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믿지 않는다.‘ p95<br><br>사실 7년이나 지난 가족여행이 가물가물했는데 언제라도 군산 책 덕분에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한척의 커다란 배를 닮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하듯 체험하며 즐거워했던 순간들, 둥국사의 밤산책과 소녀상이 특히 그랬다. 아름답지만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켜본 옛군산세관본관의 카페에서 고종황제의 커피도 마셔보고 싶고 영화타운의 와인바 시가지에 앉아보고 싶고 카페겸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이당미술관에서 저자처럼 서성거리고도 싶고 괜히 우울한 날엔 월명호수를 걷고도 싶게 만드는 책이다.<br><br>‘나도 모르게 발을 동동 구르게 될 정도로 좋은 장소는 한 번에 모든 것을 씹고 듣고 맛보기보다 한두 개쯤 아쉬움을 남기는 게 좋다. 그런 식으로 다시 한 번 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일상이 팍팍할 때 그 언젠가를 떠올리면 힘이 난다.‘p169<br><br>여행을 가면 희안하게도 서점을 찾거나 북카페를 가려고 한다. 군산 여행에서 유독 기억에 남았던 곳이 독립서점 마리서사였다. 언제라도 군산 3부 책여행에서 다시 만나니 괜히 더 반가웠다. 책을 읽다보면 글속에 조용한흥분색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처음엔 조용한분홍색을 잘 못 쓴줄 알았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에게 아주 특별한 이 공간에 얽힌 이야기도 나온다. <br><br>‘사는게 자꾸 시시해지는 게 아니라, 원래 사는 일이란 자주 시시하고 가끔 멋진 게 아닐까. 그걸 잊을락 말락 할 때, 바로 그때 우리만의 거실 대형이 필요해진다. 자, 기찻길 옆 서점에 가자!‘<br>p197<br><br>그외 사라질뻔한 서점을 군산시민들이 힘을 모아 복구한 한길서점, 경암동 철길마을 기찻길옆 책방 리루서점, 무인헌책방 고요서점, 생일책을 살 수 있는 심리서점 쓰담등, 분명 낯선 공간임에도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책방에 들어서서 책을 고르는 기분이 된다.<br><br>‘영화 타짜를 여러번 다시 보고, 히로쓰가옥과 국제반점을 여러번 더듬어 본 뒤에야 내가 좋아해온 것이 건축이 아니라 그안에 스며있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p249<br><br>군산하면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을 떠올리게 된다. 타짜 촬영지 히로쓰 가옥도 마찬가지다. 영화나 소설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찾는 이유가 단순히 그 공간을 구경하기 위해서라기보다 그안에 스며있는 이야기때문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된다. 채만식의 소설속 장소 탁류길코스, 황석영의 소설 할매속 하제마을 팽나무등의 영화나 책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의 이야기속에 스며들게 되고 모두 궁금해진다. <br><br>책으로의 여행은 희미해진 추억을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새로운 여행리스트를 만들어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누군가와 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한다. 군산의 먹거리도 좋고 볼거리도 좋지만 특히나 책방여행을 테마로 군산으로의 여행을 다시 꿈꾸어본다. <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68/cover150/8967822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6820</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실용적인 아이 재태크 책, 1억을 모으는 내 아이의 첫 ETF</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71839</link><pubDate>Fri, 03 Jul 2026 15: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7183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553&TPaperId=173718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25/55/coveroff/896782255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돼지 저금통에 돈을 저금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기분이 든다. 그런데 그 돈이 복리로 불어나 1억이 될 수 있다면?<br><br>책 제목이 심히 도발적이다. 1억이라니, 이건 무슨 다단계 홍보용 책인가? 하며 콧방귀를 뀌면서 책을 펼쳐본다. 그런데 책의 서두에 다루어지는 저자의 금융문맹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 내 이야기같아서 눈을 부릅뜨고 들여다본다. 금융문맹의 질병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에 심히 공감하게 된다. 부모인 어른들에게 먼저 필요한 책이다.<br><br>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경제 교육서처럼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 마치 내 이야기같고 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실천에 옮기고 싶은 경제교육방법이 가득하다. 한 꼭지마다 키포인트를 두어 한번 더 콕 찝어주니 이해가 쉽다. <br><br>ETF란 무엇인지 그 개념부터 이해시켜준다.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으면서 전문가에 의한 분산투자의 두가지 장점을 가진 ETF, 관리비용이 적고 세금 면에서도 내가 팔기전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액티브와 패시브 ETF에 대한 이해도 쉽다. 가장 단순하고 마음편한 미국투자법도 알려준다. 물론 경기 금리 정치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해야한다.<br><br>‘내가 일하지 않아도 세상이 일 해 주는 것 그것이 투자의 매력이다.‘ p104<br><br>‘결국 경제교육의 핵심은 돈을 주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돈을 통해 어떤 생각과 태도를 배우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소유효과를 단순한 심리 현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선택의 주체‘가 되는 힘으로 발전시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야말로 진짜 경제교육이 아닐까?‘ p146<br><br>동전교환이나 달러 환전등의 생활 속 놀이를 통한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방법이 참 유용하다. 또한 용돈 시스템을 통해 아이 스스로 판단해서 돈을 쓰고 저금하고 투자하는 경험과 주식투자로 자산증가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등 경제교육 방식이 참 실용적이다. 절세 효과와 증여세 문제, ETF포트폴리오까지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제 막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물론 결혼을 앞둔 자녀들에게 선물해도 좋겠다. <br><br>‘부모가 할 일은 단 하나다. 오늘 작은 씨앗을 심는 것 그 씨앗이 내일, 그리고 먼 미래의 아이에게 어떤 열매를 줄 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씨앗을 심지 않으면 열매도 없다는 사실이다.‘ p242<br><br>이 책의 가장 핵심은 5장이 아닐까 싶다. 우리 아이에게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장이다. 역시 실천이 문제다. 좋은 이야기를 아무리 많이 해도 지금 당장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 당장 작은 씨앗을 심자!<br><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25/55/cover150/89678225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255535</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고전필사책 추천, 청소년을 위한 어린왕자 필사체</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53307</link><pubDate>Wed, 24 Jun 2026 2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5330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728&TPaperId=173533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90/coveroff/k17213972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어린왕자를 참 좋아해서 책을 읽다보면 좋아하는 문장에 밑줄을 긋거나 플래그잇을 붙여 표시를 하곤 한다. 노트에 옮겨 적어 놓고 싶지만 따로 노트를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자꾸 미루다가 결국 잊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 필사책은 바로 옮겨 적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br><br>필사에 앞서 필사의 개념과 준비물등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한다. 아름다운 문장을 한자한자 따라 쓰다보면 작가의 생각을 살피게 되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필사를 잘하려고 애쓰기 보다 문장을 통해 느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이 좋겠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공간이 좋겠다. 책의 마지막엔 후활동까지 실어 놓은 친절한 책이다. <br><br>책이 착 펼쳐져서 편하다. 옆 페이지가 필사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종이도 약간의 두께감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촉감이다. 연필이나 볼펜 어느것으로도 필기감이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만년필로 필사를 해 본다. <br><br>보아뱀이 코끼리를 잡아 먹는 그림을 그렸지만 그걸 알아보지 못하는 어른들 덕분에 일찌감치 화가의 꿈을 접었다는 이야기에 나는 어떤 어른인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비행사가 처음 어린왕자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옮겨 적는 순간 바로 그 공간으로 빠져들게 된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양한마리만 그려달라는 어린아이를 만나게 된다면 나는 어떤 기분이 될까? 그저 순수한 눈동자로 내게 양을 그려달라고 부탁하는 어린왕자를 떠올려본다.<br><br>쌩떽쥐 베리의 문장을 한자한자 따라 쓰다보면 아름다운 그림까지 따라 그리게 되는 책이다. 페이지를 가득 메운 그림이 유난히 돋보여서 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따라 그리면서 그림속 풍경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어린왕자가 떠나 온 작은별과 어린왕자가 만난 소중한 친구 여우까지 내안에 한편의 그림으로 남는다.<br><br>책을 수제로 만든것 같이 실이 드러나는 책등까지도 아름답게 만들었다. 꼭 필사를 하지 않더라도 어린왕자를 처음 접하는 누군가에게도 좋은 책이다. 어린왕자를 좋아한다면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한권쯤 소장하고 필사하며 힐링 할 수 있기를 강력 추천한다. <br><br>일찍 찾아 온 여름 무더위 덕분에 잘 만든 아름다운 어린왕자 필사책 한권이 요즘 나만의 힐링타임을 만들어준다. <br><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90/cover150/k1721397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39029</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공감 여행에세이, 어깨부터허리까지 철심박고 배낭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43659</link><pubDate>Fri, 19 Jun 2026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4365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822642&TPaperId=173436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9/29/coveroff/896782264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여행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그저 멋진 풍경이나 보고 건축물 구경이나 하고 카페나 가는 그런 관광이 아니다. 쫓기듯 살아가며 불안에 떠는 나를 돌아보고 낯선 나라 한가운데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여행, 내가 할 수 있는게 뭔지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를 찾는 그야말로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 그런 여행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br><br>배낭메고 세계여행을 하기까지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정해진 수순처럼 공부하고 대학가고 취직하며 살던 어느날 불쑥 이대로 괜찮은지 스스로 묻고 결국 세계여행을 실행에 옮기게 된 저자의 용기, 그 과정이 지금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한걸음을 내디딜 용기를 줄 듯하다. 철심박고도 하는데 멀쩡한 몸으로 못할게 뭔가!<br><br>‘이 세상은 강자만 살아남는 전쟁터가 아니라 서로가 돕고 사는 곳이야. 도움이 필요하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면 너도 도움을 줘. 세상은 홀로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야. 괜찮으니 마음을 조금 더 열어 봐.˝-p50<br><br>두려움을 안고 떠난 낯선 곳에서 오히려 도움을 받게 되거나 위로를 얻게 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여행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다. 낯선 곳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가 하면 쉐어하우스의 꿈을 이루기도 하고 사람들과 함께 책읽는 모임에 참여하거나 골목길을 걷다가 사람들과 어깨를 붙잡고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br><br>‘내가 걸어가는 길은 생각보다 더 말랑하고, 넘어져도 괜찮았다. 길은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만들어 가는 것이었다. 언제까지 가야 하는 건 없었다. 언제든 쉬었다 가도 괜찮고 속도가 버거우면 늦춰도 괜찮았다. 길을 걸어가는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의 내 상태가 괜찮은지였다.‘<br>p245<br><br>​‘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호기심과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본 결과는 생각보다 놀라웠다. 내가 용기를 낸 만큼 세상은 그 에 대한 보상을 해줬다. 한 걸음을 용기 내 걸으면, 내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예상치 못한 기회가 생겼다.‘ p250<br><br>좋은 문장이 참 많다.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감동이다. 지금 하고 싶은걸 뒤로 미루며 현실과 타협하듯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호기심과 욕망에 충실하게 한걸음 내디디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우선 책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미지의 공간속으로 뛰어 들어 보자!<br><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9/29/cover150/89678226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92916</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나태주 공감해설 헤르만헤세 시선집 이별하고 사랑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40050</link><pubDate>Wed, 17 Jun 2026 15: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4005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7856&TPaperId=173400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17/coveroff/k31213785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시를 좋아해서 시노트를 만들기도 했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비밀 편지를 주고 받을때면 시를 베껴 쓰곤 했다. 사실 영문을 번역한 시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뭔가 더 깊은 뜻이 있어 보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번역이 잘 되어 쉬를 접하기가 더 쉬워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시가 어려울 때가 있다. 마침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공감 해설을 곁들인 헤르만헤세의 시집이라니 설레는 마음으로 시집을 펼쳐보게 된다. <br><br>시집은 총 7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장의 시작 페이지에는 헤르만헤세의 그림이 눈길을 끈다. 잘 번역된 헤세의 시 한편과 함께 나태주시인의 공감 해설이 곁들여진다. 쉽게 쓰여진 해설로 헤르만 헤세의 시와 좀 더 가까워지고 깊이 있게 또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나태주시인의 해설 또한 한편의 시처럼 펼쳐진다. <br><br>시집을 참 예쁘게 만들었다. 페이지 아랫단에 연하게 컬러감을 담아 시집이 더 아름다워졌다. 페이지를 넘기는 손끝에 시가 스며드는 기분을 느끼게 한달까? 또한 작지만 헤르만헤세의 그림이 아주 드물게 삽입되어 시를 읽다가 그림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기분이 된다. 공을 참 많이 들였다는 생각에 시집을 정성스럽게 대하게 된다.<br><br>&lt;안개 속에서&gt;<br>안개 속을 걷는다는 건 참으로 이상하다!<br>모든 덤불과 돌은 고독에 잠기고,<br>나무들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br>모두가 혼자이다.<br><br>내 삶이 아직 빛나던 때엔<br>세상은 친구들로 가득했지.<br>하지만 이제 안개가 내려앉으니<br>누구 한 사람 볼 수 없다.<br><br>피할 수 없이 조용히<br>모든 것에서 그를 갈라놓는.<br>이 어둠을 모르는 이는<br>진정 지혜롭다 할 수 없다.<br><br>안개 속을 걷는다는 건 참으로 이상하다!<br>삶이란 고독하다는 것.<br>그 누구도 타인을 알지 못하고,<br>모두가 혼자이다.<br><br>나태주해설&gt;<br>어찌하리? 애당초 삶이란 고독하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런 뒤에는 세상에 대한 눈이 열린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하고 세상 자체가 그러하구나. <br>--------<br>우리에게 헤르만헤세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는 첫번째 시, 안개속에서! 라는 시 한편만으로도 참 많은 생각을 한다. 안개속인 것만 같은 우리의 삶속에 찾아든 고독, 그 고독을 마주하고 서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해설로 ‘고독을 알고 나서 고독으로부터 자유스러워‘지며 ‘고독을 깨닫는 순간 이미 고독한 사람이 아니(p20)‘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독을 부정하거나 멀리하기보다 고독과 가까워지는 느낌이다.<br><br>한번에 휘리릭 읽고 마는게 아니라 늘 곁에 두고 일상에서 한번씩 펼쳐 보면 좋겠다. 잘 번역된 헤르만 헤세의 시 한편을 마주하고 나태주시인의 해설로 좀 더 가깝고 깊이있게 느끼며 다시 한번 시인의 시를 감상하며 빠져들어 보자. 그 잠깐의 시간이 어쩌면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지도!<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17/cover150/k3121378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71741</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직장미스터리 연작소설,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37079</link><pubDate>Mon, 15 Jun 2026 2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3707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9873&TPaperId=173370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80/coveroff/k11213987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br>소설 잘 안 읽는 신랑이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하더니 재밌다며 한번에 다 읽어버린 소설!<br><br>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 쓴 글이라 현실감 있고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히는 책이다. 직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크고 작은 사건사고등이 한번쯤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직장생활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게다가 반전도 있어서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br><br>누군가를 해꼬지라도 하려는듯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첫번째 이야기는 효율을 인생 모토로 삼은 안대리의 꼰대 상사에 대한 복수극이 해프닝처럼 펼쳐진다. 뜻밖에도 그 모든 과정이 또다른 누군가의 작전이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최혜주가 신라 문구에 근무하면서 커피믹스 도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와 금융 스타트업회사에 스카웃되어 만나게 되는 온갖 빌런들 속에서 자신의 뒤통수를 치는 범인을 찾아 소소하게 복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br><br>이야기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흥미롭다. 어디나 그렇겠지만 특히나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모여 있는 회사라는 공간,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과 사람들과의 관계나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다. 아재 개그를 남발하는 상사, 엉뚱한건지 무지한건지 모를 직원, 맞춤법을 개무시하는 직원, 자기가 마신 커피값까지 업무비로 청구하는 직원등 정말 말로다 표현하기조차 황당한 직원들 이야기에 그저 웃음이 난다. 이런 직원들은 그저 귀엽다. 자신의 뒤통수를 치는 진짜 빌런에 비하면!<br><br>마지막 참을 수 없는 알바의 가벼움 편은 전작들과 결이 좀 다르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얻게 되는 깨달음과 최혜주가 재미를 인생 모토로 삼게 된 계기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 또한 반전이 있는 이야기라 끝까지 재밌게 읽게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재미지고 미스터리하게 쓰는 사람이라니 저자의 다음 책도 기대하게 된다.<br><br>​<br>#반차쓰고복수좀하고오겠습니다<br>#연작소설 #나비클럽소설선 #코지미스터리<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80/cover150/k1121398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8059</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아이들책</category><title>아름다운 그림속 한사람의 애틋한 삶, 애기밭</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16852</link><pubDate>Thu, 04 Jun 2026 17: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1685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8168&TPaperId=173168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98/coveroff/k752138168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그림책을 펼쳐 볼때면 언제나 설레입니다.<br>어떤 이야기가 어떤 그림과 함께 <br>눈앞에 펼쳐질지 기대하게 되거든요.<br><br>누군가 애기밭을 깨워<br>자신의 생을 쭉 이야기 합니다.<br>또 딸자식이라 서운하다고 서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야기에서부터 짠해집니다.<br><br>가난으로 가족과 헤어지고<br>전쟁으로 남편을 잃고<br>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다가<br>북에 살아 있는 남편과 통화를 하게 되지만<br>결국 주검으로 돌아온 남편,<br>ㅠㅠ<br><br>실화가 담긴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br>누군가의 한 생이 담긴 그림책,<br>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br>애틋한 사연을 배가 되게 하네요.<br><br>한생을 살아가는 일이 참 애틋하고 안쓰러운 <br>할머니를 꼭 안아주고 싶어집니다.<br>지금쯤은 남편과 손잡고 애기밭을 걷고 있을까요?<br>자세한 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br><br>#애기밭<br>#시공주니어<br>#그림책추천<br>#실화그림책<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98/cover150/k75213816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9830</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왕에서 노산군 그리고 다시 왕이 되기까지, 단종의비애 세종의눈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07490</link><pubDate>Sun, 31 May 2026 1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30749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605&TPaperId=173074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4/40/coveroff/k12213860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605&TPaperId=173074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4/53/coveroff/k42213860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도서협찬<br><br>‘한여름의 태양은 숨 돌릴 틈도 없이 대지를 달구고 있었다. 경복궁의 중심, 근정전 앞 박석은 불길처럼 달아올라 숨결조차 튕겨냈다. 궁인들은 발을 딛지 못한 채 회랑의 그늘로 스며들었고, 숨 막히는 열기 속에서 시간마저 더위에 지친 듯 느릿하게 늘어졌다. 연못 위에 우아히 서 있던 경회루마저 물빛을 잃고 잠잠했다. 햇살은 수면을 은빛 칼날처럼 후려치고, 물고기들은 돌로 쌓은 못가의 그림자 속으로 파고들었다. 고목속 매미들만이 쉼 없이 울어대며 정적의 껍질을 긁어내고 있었다. 세상은 타오르는 빛 아래 잠시 숨을 죽인 채 멈춰 선 듯했다. 그때였다.‘<br>P10<br><br>첫페이지 문장에서부터 빠져들게 하는 책, 얼마전 왕사남을 보고 단종의 삶이 궁금해졌다면 단종의 비애 세종의 눈물 이 책 추천합니다.<br><br>이홍위의 탄생과 함께 할아버지 세종부터 문종<br>수양대군의 왕위찬탈, 그리고 단종의 유배 여정과 죽음, 복위까지 아주 읽기 쉽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br><br>세종의 세자간택이나 지나친 종친 보호, 풍수지리에 의존하는 행동이 문종과 단종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br><br>왕위찬탈 과정 또한 아주 세밀하게 그리고 있고 술에 취해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등의 세조의 이야기도 흥미롭구요. 비록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되지만 소신있게 행동했던 어린왕 이홍위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br><br>무엇보다도 노산군으로 강등된 이홍위의 열흘간의 유배여정은 저자의 숨은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남겨진 기록이 거의 없는 유배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발로 뛰며 탐문해 지도와 함께 지명에 얽힌 이야기나 다양한 설화등으로 그려내고 있어 재밌게 읽힙니다.<br><br>단종의 죽음은 여전히 미스터리지만 그의 주검을 거두고 대를 이어 제를 지내게 했던 엄흥도의 충절은 역시 감동적이에요.<br><br>지루하고 딱딱한 문장이 아닌 감성적이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왕들은 물론 주변 인물들까지 삽화와 함께 아주 세밀하게 다루고 있어 한편의 역사다큐드라마를 보는듯 해요.<br><br>죽은 노산군을 태백산신으로 만들어버린 영월사람들처럼 지금도 태백산을 호령하고 있을 <br>단종을 그려보게 됩니다.<br>너무 일찍 찾아온 더위를 재밌는 역사책으로 날려보시길요!<br><br>#단종의비애세종의눈물<br>#단종유배<br>#역사에세이<br>#휴앤스토리<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4/53/cover150/k4221386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45382</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죽은 엄마의편지로 시작되는 도파민스릴러, 사랑을 담아 엄마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279854</link><pubDate>Sat, 16 May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27985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798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off/k76213735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br>책이 끝날때까지 방심하면 안된다. 어떤 숨겨진 진실이 반격할지 모르니! 반전에 반전인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사랑을 담아 엄마가!<br><br>베스트셀러 작가인 엄마의 추모식날 죽은 엄마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 딸 멕켄지, ​1부에서는 딸의 시점에서 엄마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엄마의 과거의 흔적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먼저 전개되고 2부에서는 21년전 과거 시점에서 벤과 토냐 그리고 엄마에게 벌어지게 되는 그때의 일들이 모두 밝혀지게 된다. 3부의 현재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여러사람들과 함께 엄마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폭로하고 모든것들이 제자리를 찾게 되는 과정들이 숨가쁘게 전개된다. <br><br>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에게 들려주는 엄마의 과거 이야기들, 아빠와의 설레는 연애담, 그룹홈에 있던 시절 남자아이들에게 당한 일, 화제로 인한 그 남자아이들의 죽음, 그 사건의 목격자라면서 협박해 오는 여자, 아빠의 불륜등 엄마의 추모식날로부터 불쑥 불쑥 나타나는 편지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엄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혹시나 엄마가 살인을 저지른건 아닌지 모를 불안하고 믿기 힘든 편지를 남자사람친구 EJ와 함께 나누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br><br>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반드시 읽어줘야 한다. 프롤로그의 주인공이 에필로그에서 밝혀지게 되는가 하면 편지를 보낸 존재 또한 에필로그에 가서야 밝혀지게 되는등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참 흥미롭다. 하나씩 비밀이 밝혀질 때마다 반전이 등장하고 또 생각지 못한 반전으로 기습당하게 된다. <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150/k76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523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