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오늘 같은 날이면... (책방꽃방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오늘 같은 날책 한권이라면 족하리~!꽃 한송이라면 족하리~!</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5 Apr 2026 07:07:5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책방꽃방</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991817474641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책방꽃방</description></image><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시집추천, 나태주인생시집 다만 나이기 때문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217150</link><pubDate>Tue, 14 Apr 2026 22: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21715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903&TPaperId=172171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39/coveroff/k46213790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br><br><br>나태주 시인의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 마지막 시집, 다만 너이기 때문에!<br><br>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종종 만나곤 한다. 가끔은 부러 찾아보기도 한다. 그만큼 시인의 시 한편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다. 그런데 인생3부작 프로젝트로 만든 시집이라니 시인의 삶이 응축된 시집인거 같아 더 특별하게 여겨진다. 더 소중하게 시집을 다루게 되고 한편 한편 더 가만가만 속으로 낭독하고 음미하게 된다. 시와 함께 놓여진 앙리 마르텡의 그림들이 배경처럼 펼쳐진다.<br><br>‘좋은 옷 있으면 생각날 때 입고 <br>좋은 음식 있으면 먹고 싶은때 먹고 <br>좋은 음악 있으면 듣고 싶은 때 들으세요, <br>더구나 좋은 사람 있으면 <br>마음속에 숨겨두지 말고 <br>마음껏 좋아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세요.‘<br><br>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자주 찾다보니 낯익은 시들이 등장한다. 좋아하는 시라서 반갑고 더 좋아진다. 좋아하는 시들만 잔뜩 모아 놓은거 같아서 참 좋다. 시인의 시는 은유와 비유를 너무 쓰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문자를 늘어 놓지 않는다. 시가 참 편안하고 쉽다. 시 한줄 읽으면 시가 말을 걸어오는거 같고 내 이야기를 하는거 같고 투닥투닥 다독여주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편하고 좋다. <br><br>&lt;시&gt;<br><br>마당을 쓸었읍니다. <br>지구 한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br><br>꽃 한송이 피었습니다. <br>지구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br><br>마음속에 씨 하나 싹 텄습니다 .<br>지구 한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br><br>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br>지구 한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br>아름다워졌습니다. <br>-<br>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 시가 어느새 스며들어와 내 마음도 깨끗해지고 밝아지는 기분이 된다. 시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단순하면서 간단 명료한 시 한편으로 그려낸다. 부러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이런 시를 쓰는 시인이라니 참 감사한일이다.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시 한편이 지어진다는 사실을 시인은 시 한편으로 보여준다. <br><br>&lt;사랑&gt;<br><br>오래 함께 마주 앉아서 <br>바라보는 것<br><br>말이 없어도 눈으로 가슴으로 <br>말을 하는 것<br><br>보일듯 말듯 얼굴에 <br>머금는 것<br>그러다가 끝내는 눈물이 돌아 <br>고개 떨구기도 하는 것<br><br>시를 읽으면 바로 그렇다는 사실을 공감하게 된다. 사랑하면 느껴지는 것들이나 이별하면 겪어 내야하는 과정들을 담담히 아름다운 시로 쓴다. 그리움의 순간순간들을 애틋하게 쓰고 이별후 다시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애절하게 담기도 한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그리워하는 그 순간순간을 짤막하지만 명확하게 담아 낸다. 어쩔땐 시가 노래로 들리는듯도 하다. <br><br>&lt;꽃&gt;<br><br>있다면 오직 한가지<br>네가 너라는 사실!<br>네거너이기 때문에<br>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러운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br>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br><br>어쩌면 나태주시인은 꽃으로 세상에 와서 꽃으로 피어 꽃으로 지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꽃이라는 이 시한편이 모든걸 다 이야기하는것만 같다. 그저 다만 너이기 때문에 소중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내가 되는 기분이다. 시인의 시 한편한편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힐링하게 되는 시집이다. <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39/cover150/k4621379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3953</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마스다미리가 들려주는 중년 만화에세이, 중년에지친밤에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93938</link><pubDate>Fri, 03 Apr 2026 10: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9393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302&TPaperId=171939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2/11/coveroff/k71213730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br><br>심플한 그림체로 공감가는 만화를 그리는 마스다미리의 새 만화에세이가 나왔다. 처음 마스다미리의 에세이를 접하고 나와 같은 나이의 작가라는 사실에 무척 반가워 했었는데 현재 진행중인 중년의 이야기를 하는 에세이라니 또 반갑게 책을 펵쳐본다. 여전히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만화 그림체로 무거울거 같은 중년의 이야기를 가볍게 들려준다. <br><br>50세의 생일을 혼자 보내면서 찾아간 심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만담을 즐기는 두 동갑내기 여자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는 설정이 참 기발하다. 마치 중년이 되는건 남얘기 같지만 듣다보면 어느새 내 얘기라는걸 공감하게 되는 듯한 느낌으로 나도 같이 엿듣게 된다. 엿듣다보면 결국 끼어들게 되는것 까지 중년의 특징들이 다 모여 있다. <br><br>노안이 오고 앉았다 일어날때마다 아이고를 연발하고 사람이름은 물론 숫자도 깜빡 잊기 일쑤에다가 옷장에 옷이 그득한데 이상하게 안어울리게 되는 중년의 나이, 이런 이야기들을 친구랑 만나서 웃으면서 하게 되는 중년, 이상하게 젊은 시절은 후딱 간거 같은데 중년의 시간은 지루한거 같고 폐경이 되니 좋은거 같으면서 삐걱 거리는 현실에 쓸쓸해지는 그런 나이의 여자들이 공감하기 좋은 책이다. <br><br>‘중년에는 지쳤고 <br>나이 먹는건 재미없지만<br>나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br>인생 꺽인 지점 같은 소리는 말고,<br>다 같이 나아가면 좋지 않을까,<br>앞으로도 여전히 괴로운일도 <br>슬픈 일도 있을지 모르지만<br>항상 소소한 즐거움을 챙기며 살자고‘<br>P142~143<br><br>중년이라고 자포자기하고 쓸쓸해하기만 할 필요가 있을까? 점 점 늙어가면서 못하게 되거나 안되는게 많지만 이뻐지고 싶고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하루하루 나아가고 살아가는건 똑같은 거라고 위로해 주는 책.<br><br>남얘기 몰래 엿듣는 재미로 마스다미리가 들려주는 중년의 이야기, 조금 서글프기도 하지만 만담처럼 펼쳐지는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슬기로운 중년생활을 엿보게 된다. 나이들면 어떠한가, 소소한 즐거움으로 잘 늙어가면 되는거지!^^<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2/11/cover150/k712137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21136</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판다할부지의 자연과 동물과 어우러지는 텃밭이야기, 매일아침나는텃밭에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84143</link><pubDate>Mon, 30 Mar 2026 17: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8414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889&TPaperId=171841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82/coveroff/k042137889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br><br>작은 텃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삶에 대한 로망이 있다. 베란다에서 이것저것 길러보기도 하지만 산아래 작은 땅을 사서 텃밭을 일구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라니 호기심과 동경의 마음을 담아 책을 펼쳐보게 된다. <br><br>한때 푸바오로 유명했던 판다할부지 강철원의 텃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한번쯤은 텃밭을 가꾸며 사는 꿈을 꾼다면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에세이를 읽으며 대리 만족해도 좋겠다. 꿈만 꾸던 텃밭에 무얼 심고 어떻게 수확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꿀팁까지 얻을 수 있으며 그리움과 추억은 기본, 덤으로 삶에 대한 철학까지 깨우치게 된다. 주키퍼로 살던 판다할부지가 이렇게나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새삼 놀라기도 한다. <br><br>‘어머니와 푸바오를 향한 진한 그리움은 옥수수 한알 한알에 빼곡히 담겨 있다. 그 추억으로 영근 옥수수는 나의 영원한 특별 간식이 될 것이다.‘ P22<br><br>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옥수수를 첫 작물로 삼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감자 호박 고추 부추등에 이르기까지 어머님의 가르침과 늘 든든히 챙겨주는 형수님에 대한 고마움, 바오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등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한 텃밭 이야기가 펼쳐진다. 덩굴을 따라 딸려 나오는 감자를 보며 어릴적 쥐약에 버무린 번데기를 먹고 죽을뻔 했던 이야기를 하고 텃밭 채소로 쌈싸먹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삶을 돌이켜 누구든 품어 안을 수 있는 쌈채소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br><br>아내와 딸이 좋아하는 딸기를 심고 왕성한 번식력에 당황하지만 푸르스름한 딸기가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에 빠지고 당근을 무척 좋아하는 아내때문에 당근을 심고 실패와 성공에 이르게 되면서 온갖 당근 요리를 먹고 당근 사랑에 푹 빠지게 되는등의 이야기들이 내 일도 아닌데도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앙증맞은 꽃이 피는 완두콩의 꼬투리를 열어 쪼르르 얼굴을 내미는 동글동글한 완두콩을 이뻐하는 푸바오할아버지의 표정이 눈에 보이는듯 하다. <br><br>텃밭 작물 이야기만 하는건 아니다. 꽃향기에 날아드는 나비를 반가워하고 양배추를 갉아 먹는 애벌레에게도 너그러우며 텃밭을 찾아오는 새나 고양이 고라니등에게도 작물을 나누는 마음이 참 고운 할부지다. 좋아하는 남천을 혼자만 좋아하지 않고 바오패밀리에게도 교감하는 식물로 들이면서 남천바오할부지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이야기등을 하며 텃밭을 일구어 새와 곤충, 동물들과 나누어야하며 인간은 자연없이 살 수 없음을 강조한다. 문득 남천을 좋아해 베란다에 들이고는 꽃도 피지 못하고 잎만 무성하게 자라게 한 남천에게 미안해지는 마음이다. <br><br>텃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위해 심은 꽃과 나무들을 심고 기르고 자라나는 이야기는 작은 정원을 꿈꾸는 나에게 좋은 팁을 주기도 한다. 매일 아침 텃밭에는 못가지만 판다할부지의 섬세한 묘사와 공감을 불러오는 이야기에남바할텃밭에서 자라는 온갖 작물들을 눈앞에서 보는듯 하고 텃밭을 찾는 동물들과도 어우러지는 기분이 들게 되는 에세이다.<br><br><br>#강철원에세이 #한스미디어<br>#텃밭에세이<br>#에세이추천<br>#판다할부지에세이<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82/cover150/k042137889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28283</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버지니아울프 에세이, 누가 제인오스틴을 두려워하야랴</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70958</link><pubDate>Tue, 24 Mar 2026 2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7095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5258&TPaperId=17170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1/8/coveroff/s11213525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재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br>버지니아 울프하면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가 먼저 생각난다. 시속에 등장하는 그 이름이 은근 멋있어서인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는데 나중에서야 그녀가 소설가라는 사실을 알았다. <br><br>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의 책 표지가 은근 멋졌다. 이 책에는 울프가 비평가로서 문학 예술 정치 사회등의 세상을 보며 느끼는 것들을 자기만의 문장으로 펼쳐보이는 여덟편의 에세이와 2025년 최초로 공개된 두편의 시가 실려있다. 울프의 비평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책이다.<br><br>총 여덟편의 에세이가 모두 강렬하다. 특히 첫번째 에세이 [누가 제인오스틴을 두려워하랴]편에서는 제인 오스틴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녀의 작품을 통해 제인오스틴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전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부지깽이였던 그녀가 글을 쓰게 되면서 이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부지깽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어떤 환경에서 자라 어떤 작품을 썼으며 글속에 담긴 그녀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등을 한다. 그래서 더 제인오스틴이라는 작가가 궁금해지고 겨우 열다섯에 썼다는 [사랑과 우정] 과 [오만과 편견]등 그녀의 책이 읽고 싶어지게 만든다. <br><br>#버지니아울프 #제인오스틴 #에세이 #누가제인오스틴을두려워하랴<br><br>‘자, 지금 당장 무단 침입하자. 문학은 그 누구의 사유지가 아니라 모두의 공유지다. 그곳은 국경선으로 나뉘지 않으며 그 안에는 전쟁도 없다. 그러니 자유롭게, 두려움 없이 그 땅을 밟자. 우리만의 길을 우리 스스로 찾아가자. ‘---p121<br><br>세번째 에세이 [추락하는 자에게는 풍경이 보이지 않는다] 편에서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문학속으로 두려움없이 빠져 들기를 권한다. 작가가 어떤 사람이며 작가가 대상으로 삼는 것이 무엇인지 그 대상을 어떻게 글로 쓰는지를 이야기하며 정말로 작가가 어떤 존재인지 아는지를 묻는다. 세상에는 영향을 주는 요인이 너무 많고 작가는 누구보다 이 주변의 자극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두려움 없이 문학속으로 뛰어 들어 스스로 읽고 쓰게 된다면 문학이 살아 남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 한편의 인상적이었던 에세이는 [내가 교양속물을 싫어하는 이유]편의 편집장에게 보내는 항의성 글이다. 자신이 얼마나 순수 지식인인지를 온갖 예를 들어 강조하고 비평을 쏟아내던지 허리에 손을 얹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버지니아 울프의 모습이 보이는듯 하다.<br><br>꽤나 직설적이며 세심한 비평을 쏟아내는 버지니아 울프를 통해 글을 쓰는 작가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더 생각하게 된다. 울프의 세심하고도 날카로운 비평의 글과 독특한 두편의 시를 만나 울프를 조금 더 깊게 알게 되는 기분이다. <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1/8/cover150/s1121352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10854</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예방식탁
​</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60370</link><pubDate>Thu, 19 Mar 2026 2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6037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5794&TPaperId=17160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4/71/coveroff/k02213579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요즘 우리집 식탁이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예방식탁 책 덕분입니다. 뭣보다 음식 섭취가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압니다. 채소와 과일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익히 들어 알지만 얼마나 먹어야하는지 어떻게 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고 있다면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예방식탁 책을 곁에 두기를 추천합니다. <br><br>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채소와 과일 섭취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데이터와 그래프와 그림등의 자료로 먼저 풀어줍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채소 과일 섭취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려줍니다. ‘채소와 과일 섭취는 암, 신경질환, 당뇨등 비전염선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400g이상의 섭취을 권장하지만 우리나라는 김치종류의 발효 채소를 많이 먹기 때문에 500g이상을 권장합니다. 그렇다면 500g 이상의 채소 과일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br><br>2부에서 효과적으로 먹는 채소과일을 통해 알려줍니다. 사실 500g 이상의 채소과일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그림을 통해 채소 과일 100g 정도의 양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채소나 과일의 색이 또 어떤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법과 세척 및 보관법까지 일러줍니다.<br><br>채소 과일 섭취가 중요하다는 걸 알고는 매일 착즙주스와 샐러드를 차려 먹기는 하지만 좀 다양하고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3부에서는 성장기 어린이와 어르신의 섭취법과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섭취법, 암 경험자를 위한 섭취법등 착즙주스와 샐러드등의 유용한 레시피가 69가지나 있습니다. <br><br>‘채소와 과일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하고 일상적이며 손쉬운 무기입니다‘<br><br>마지막 4부에서는 암예방 식습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줍니다. 부록으로 사계절 암예방을 위한 식단과 국민 암예방 수칙까지 암예방은 물론 건강을 위한 식습관에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채소과일을 어떻게 섭취하는게 좋은지 고민이라면 고 암예방 식탁 책이 답입니다.^^<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4/71/cover150/k0221357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47163</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감각적이고 독특하면서 흥미로운 일본소설, 감각의 정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48088</link><pubDate>Fri, 13 Mar 2026 15: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4808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752&TPaperId=171480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0/72/coveroff/892556975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br><br><br>일본 작가 소설은 여럿 만나봤지만 아야세 마루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다. 짤막하지만 약간은 미스터리한 느낌과 원초적 본능을 일깨우는 문장 포현이 호기심을 자극 시킨다. 강력한 첫인상이다.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소재들이 굉장히 독특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만큼 집착하게 되는 인간의 심리를 꽤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br><br>‘아름다운 것은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br><br>총 여섯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첫문장이 독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클래식한 가죽 소파에 집착해 소파를 빼앗기는게 싫어서 남자와 이별을 택하는 여자, 헤진 신발을 보면 수선해주고 싶어하는 집착을 가진 남자,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갖는 남자의 몸에서 빠져 나온 달팽이 유리구슬로부터 남자가 되는 꿈을 꾸는 여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돌이 되어 떨린다는 이야기는 정말 기이했다. 남편이 백목련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여자와 몸에서 싹이 돋는 사람들의 나고 자라고 성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는 정말 강렬했다. <br><br>‘거실에 들어서자 마자 아 꽃이 있네 라고 생각했다.‘<br><br>여섯편의 이야기중 가장 강렬했던 매그놀리아 남편, 이야기의 첫시작은 그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인가 했는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미스터리해진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백목련을 연기하는 남편, 연기의 절정에 이르러 사라진 남편이 백목련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여자, 남자의 집착같은 백목련꽃으로 시작해서 살아있을지 죽었을지 모를 두개로 갈라진 백목련나무를 심는 여자의 집착같은 사랑이야기로 끝나는 구조가 흥미롭다. <br><br>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주인공들에게는 저마다의 과거와 아픈 상처가 있다. 여섯편의 짧은 이야기가 서로 다른듯 하지만 각자의 아픈 상처들이 사랑이라는 집착을 낳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이야기가 나도 몰랐던 낯선 감각을 자극하는것만 같다. <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0/72/cover150/89255697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07265</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아이들책</category><title>세계의 카니발, 일년 내내 볼거리로 가득한 세계의 특별한 축제</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07101</link><pubDate>Sun, 22 Feb 2026 18: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0710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4422&TPaperId=171071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21/3/coveroff/k95203442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br><br><br>세계에는 축제가 정말 많아요. 세계의 축제를 한곳에 모아 놓은 책, 일년 내내 볼거리로 가득한 세계의 특별한 축제!<br><br>판형이 큰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습니다. 노트도 함께 있어서 가고 싶은 축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도 좋아요. 축제를 다 가보지 못하더라도 세계의 다양한 축제를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축제에 대한 시야를 넓히게 됩니다. <br><br>축제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별로 담아 놓았어요. 처음부터 넘겨봐도 좋고 가장 궁금한 축제를 먼저 찾아봐도 좋아요. 이미 익숙한 축제도 보이고 낯선 축제도 보이고 호기심과 기대감에 책장을 넘겨 봅니다. 책 자체가 축제네요. 그림이 정말 화려합니다. 무슨 축제인지 몰라도 책장을 펼치면 바로 축제 장소에 들어가는 기분이 됩니다. <br><br>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알리는 봄 축제, 알록달록 연을 날리고 가면을 쓰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활짝 핀 꽃나무 아래를 걷는 축제도 있지만 인물을 기리고 나무를 심고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등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축제도 있답니다. 뜨거운 열정의 한여름 축제, 나라와 날짜는 다르지만 어린이를 위한 날, 하루에 다섯번 기도를 드리는 라마단, 해가지지 않는 나라의 축제, 성소수자들의 프라이드 축제등 춤추고 노래하는 축제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축제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br><br>알록달록 낙엽과 수확의 계절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열기구들과 온갖 유령들의 핼러윈축제와 전혀 낯설었던 원숭이 뷔페 축제등에 놀라고 흰눈 내리는 한겨울 얼음과 눈 축제와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보리수의 날, 가면 축제, 퐁갈 축제, 물축제등 정말 상상이상의 축제들이 세계에 가득합니다.<br><br>나라도 인종도 환경도 다르지만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축하하는 새해맞이와 새해인사로 책은 마감합니다.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축제에서부터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축제들까지 축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당장 떠나고 싶어지는 세계 축제의 장으로 얼른 들어오세요!^^<br><br><br><br>#세계축제 #세계속의카니발 #축제여행 #일년내내볼거리로가득한세계의특별한축제<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21/3/cover150/k9520344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210342</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시대의 눈으로 미술을 보고 느끼게 하는 책, 쉬엄쉬엄미술산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05205</link><pubDate>Sat, 21 Feb 2026 1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10520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217&TPaperId=17105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9/coveroff/k25213521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5217&TPaperId=17105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1/coveroff/k00213521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br><br><br>미술이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된걸까?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은 각각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서양미술사를 한눈에 보게 되는 책!<br><br>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역사속으로 걸어들어가 쉬엄쉬엄 산책하듯 그림과 건축 그리고 모든 미술 작품들을 만나 그림에 담긴 시대의 의미나 화가의 의도 혹은 그림에 숨은 이야기등을 듣게 되는 책이다. 미술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쉬어가는 그림이야기가 될듯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곁에 두고 아무데나 펼쳐 보며 미술을 만나게 되는 책이다. 미술을 공부하는 책이 아닌(공부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미술을 역사순으로 감상하는 책,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무방한 책, 미술관에 가기 전에 읽고 가면 좋은 책이다. <br><br>‘우리는 시대의 눈으로 미술을 보아야 한다. 미술은 역사의 무늬이기 때문이다.‘ p6<br>‘미술이 봄날의 부드러운 미풍이나 여름날의 폭풍우처럼, 때로는 가을 낙엽의 우수나 엄둥설한의 살을 에는 차가움처럼, 당신의 영혼을 흔들어 다채롭고 행복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해 주기를 기대해본다.‘ p8<br><br>들어가며 꽤 길게 사설을 늘어 놓은 글은 꼭 읽어보자. 미술하면 학교 공부처럼 여겨 시대별로 화가를 외우고 작품 제목을 외우기만 했던 그런 이유로 어렵게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나 작품들은 분명 그 시대의 눈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일러 준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의 변화를 감상하듯 그렇게 미술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글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책을 펼치니 정말로 사계절이 눈에 들어 오듯 미술이 다가 온다.<br><br>총 두권의 책으로 1부에서는 선사시대 주술적 신앙이 가득한 동굴벽화 그림에서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의 미술의 의미를 그 시대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게 만든다. 단순히 지식적인 습득을 위한 정보를 주는게 아니라 왜 그런 그림을 그려야했고 그 그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해석하게 만들기도 한다. 소통의 의미를 담은 벽화나 종교적의미를 담은 그림등 그 시대마다 사람들이 믿고 의지했던 것들이 어떻게 미술로 표현되어 변화되어 왔는지를 들여다보게 만든다. <br><br>유럽여행을 하게 되면 반드시 들러가게 되는 성당이나 다양한 건축물에는 정말 화려하고 믿기 힘든 미술 작품들이 가득하다. 아무런 정보없이 보기보다는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보다보면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그림속 사람들의 표정이나 자세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더 자세히 그림을 들여다 보게 된다. 제대로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배경이 또 중요하고 화풍과 화가의 시선이 또 중요하다. 쉬엄쉬엄 미술산책에서는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화풍의 변화를 통해 미술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종교나 사상 혹은 전쟁등의 미술에 미친 영향까지도 알려준다. <br><br>2부에서는 르네상스에서부터 산업혁명을 거쳐 다양성이 혼재되어 있는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를 담고 있다. 그림을 단편적으로 봤을때는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다만 삽화가 다소 좀 작은 편이어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럴땐 인터넷을 뒤져 그림을 찾아보는 수고로움쯤은 직접 해주면 좋겠다. <br><br>꼭 미술관에 가야만 그림을 볼 수 있는건 아니다. 미술관에 간다해도 어차피 노안이 와서 해설을 읽는 것도 어렵고 짤막한 해설로는 잘 이해도 안가는데다 너무 많은 그림을 보는 일도 힘이 든다. 집에서 차한잔 마시며 그림 한편 정도 감상할 수 있는 이런 책이 더 좋다. 여행길에 길동무로 데려가도 좋고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이다. 보기 쉬운 폰트와 좀 큰 글씨책이 나와준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 ^^<br><br><br><br><br>#서양미술사<br>#미술에세이<br>#쉬엄쉬엄미술산책<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1/cover150/k0021352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36145</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아이들책</category><title>힘든날 보내는 법 그림책, 솔직히 힘든 날도 있거든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077238</link><pubDate>Sat, 07 Feb 2026 15: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07723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5715&TPaperId=170772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7/65/coveroff/k96213571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솔직히 괜찮은 척 하지만 분명 힘든 날도 있다. 마음이 힘들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br>귀엽고 깜찍한 그림책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뭐가 힘들다는걸까? 아이들이 힘들게 뭐가 있겠냐고 생각하는건 어른들만의 착각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자. 힘들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도 알아야한다.헝클어진 빨간 머리때문인지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듯한 꼬마아이가 힘들어 한다. 그렇다. 힘들땐 막 소리도 지르고 싶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괜히 여기저기 아프고 화도 나고 슬퍼지기도 한다. 자꾸만 작아지는 것만 같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힘든데 괜찮은 척 하면 더 힘들어지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토닥여주고 위로해 주는, 자신을 걱정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혼자서만 끙끙 앓고 괜찮은 척 하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기대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 힘든 과정을 잘 거치게 되면 튼튼해진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핑크한 색감이 힘든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고 크고 작은 글속에 아이의 마음 상태가 모두 담겨 있다. 아이들이 힘들면 어떤 마음인지 들여다보게 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또한 부모로서 아이들의 힘든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 주어야 하는지까지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어딘지 힘들어 보인다면 이 책을 슬쩍 건네어도 좋겠다. 엄마아빠도 함께 봐야 하는 그림책이다. <br>#아동도서 #그림책 #힘든날보내는법 #솔직히힘든날도있거든요<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7/65/cover150/k9621357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576517</link></image></item><item><author>책방꽃방</author><category>내가 읽은 책</category><title>나태주 연애편지 같은 시집, 사람과사랑과꽃과 - [사람과 사랑과 꽃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047120</link><pubDate>Mon, 26 Jan 2026 14: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ookflower/17047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034445&TPaperId=17047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1/91/coveroff/k6820344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034445&TPaperId=17047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과 사랑과 꽃과</a><br/>나태주 지음 / OTD / 2026년 01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연애편지 같은 시집, 사람과 사랑과 꽃과!<br><br>나이 열다섯에 연애편지를 쓰기 시작해 한참 후에야 답장을 받듯 시집을 내고 있다는 나태주시인이 그동안의 아름다운 시들을 모아 또 한권의 시집을 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거나 혹은 외우고 있을 풀꽃으로 유명한 시인의 시집은 언제나 반갑고 언제나 소중하다. 아직 한번도 시인의 연애편지를 받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더 그렇다. ​<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낌없이 사랑해야 하고 조금은 더 참아낼 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태주<br><br>그대 만나러 갈땐 그대 만날 희망으로 숨쉬고​그대 만나고 돌아 올 땐그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희망으로 또한 나는 숨 쉽니다. 희망/나태주그리 길지도 그렇다고 아주 짧지도 않은 시인의 시들은 참 간단 명료해서 좋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을 솔직하지만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시어들로 아름답게 담아낸다. 소박한듯 단촐하지만 분명 애절한 마음들을 느끼게 한다. 어떤 단어로도 어떤 문장으로도 쓰지 못했던 내 마음들을 고스란히 담아내주는 것만 같아서 시 한편을 마주하고 먹먹해질때가 있다. <br><br>언제나 니가 있어 좋아그냥 니가 있어 좋아웃어도 좋고웃지 않아도 좋고말을 해도 좋고 말을 하지 않아도 좋아네가 있어 좋아언제나 내 앞에 네가 있어서 좋아언제나/나태주좋은걸 그냥 좋다가 아닌 이토록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음을 배운다. 멀리 있어 그리운 마음을 시로 담고 누군가에게 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시로 담고 산그늘을 보고 오후 햇살을 보며 헤어진 이를 떠올리는 시를 쓰고 반복되는 일상이 소중한 만큼 앞에 있는 이의 소중함을 시로 쓰고 꽃보고 달보고 별보며 그리운이를 떠올리는 시를 쓰는 시인의 시들에서 누군가를 떠올리고 그리워하며 사랑하고 이별했던 모든 순간들이 아름다운 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연애 편지를 한참 쓰던 그 시절이었다면 아마도 나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한편한편 베껴 썼을것만 같다. 이미 썼지만 차마 부치지 못했던 연애 편지를 받는 기분으로 시 한편 한편을 소중히 만나게 되는 시집이다. 태그#나태주#연애편지#시선집#사람과사랑과꽃과#연애편지시집<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1/91/cover150/k6820344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31915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