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면 힐링되는 그런 책이 있어요.
일상의 이야기를 정말 심플하고 담백하게
만화로 그려내고 있는데
그래서 마음 편하게 읽게 되는거 같아요.
마치 내 이야기같고
우리 주변의 누군가의 이야기같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되는 만화에세이 두권!

누구나의 일상은 코로나라는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멈춘듯한 그 시간속에
낮엔 알바를 하고 밤엔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의 일상을 담고 있어요.
마치 마스다미리 만화가의 일상을 보는듯하네요.
현실세계의 나스코는
만화속 화과자가게 하루코가 됩니다.
추억을 돌이켜보거나 현실속에서 하지 못한것들을 만화속에서 실현시키며 행복해합니다.

행복은누구나가질수있다는
40대 싱글인 여주인공 히토미의 이야기입니다.
과거를 추억하기도 하고
후배와의 맛집 탐방에 설레기도 하고
혼자 살아가지만 가까이에서 얼마든지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그려내는
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또다른 일상의 공감을 줍니다.

가제본으로 짤막하게 만나본 이야기지만
다음이 너무 궁금해지는 책,
역시 마스다미리의 책은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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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의 일생 - 오늘이 소중한 이야기 (양장본) 오늘을 산다 1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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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마미리의 만화가로서의 삶을 들여다보는거 같은 책인거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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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오늘을 만끽하는 이야기 (양장본) 오늘을 산다 2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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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를 심플한 만화로 공감하게 만드는 마스다미리의 만화에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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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참 좋은 책

나는 연의 마지막 순간을 더듬어 보는 기분으로 벤치에앉았다. 제방 입구 철문에는 관계자 외에 출입을 금한다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금지‘라는 말이, 빨간색 글자가, 오히려 나를 끌어당기는 것만 같았다. 위험해. 가면안돼.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도 걸음이 멈춰지지 않았다. 손에 납작한 돌을 든채였다. 제방 가운데에서 딱 한 번만 물수제비를 뜨고 연의이름을 불러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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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거 좋아하는데
참 공감간다.
문장들이,,,


내가 눈을 깜빡하는 순간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이되곤 했던 예전이 그리워- 클래식 카메라 - P74

"나는 나이 드는 게 아니야.
클래식이 되는 거지."
-· 클래식 자동차

‘좋아요만 누르지 말고좋다고 말해!"
- 옛날 전화기

"추억을 대여하고
연체했던 시절"
-비디오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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