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책읽고 리뷰 남기기는 하지만
지지난해부턴가?
서재와 북플을 좀 등한시했더니
서재의달인에도 북플마니아에도 미끄덩,
아니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아진건지도.

올해는 북풀을 좀 열심히 활용하려 애썼으나
역시 부족하여 올해 역시 미끄덩
ㅠㅠ
그런데다 독보적 기록을 남기면
1만원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가 있는줄도 몰랐고
ㅠㅠ
아무튼 책읽고 5000보 이상 걷기 성공하면 주는
스탬프는 평균 10개정도 되고
서재지수가 1000점 이상이어야 대상이 된다는데
리뷰하고 페이퍼쓰기도 5개 이상은 되고
맨날 책도 읽고 5000보 이상걷기를 하고 있어서
기록에 남기는 습관을 먼저 들여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자꾸 놓치게 되는 스탬프,
이번달은 아직 10개 스탬프를 다 채우지 못했으니
남은 기간동안 분발해서 올해 마지막 12월엔
이벤트에 도전하기.
물론 뽑기운도 따라줘야하지만.

그런데
내 서재지수가 30만점이 넘는다니 새삼 놀랐네.
ㅋㅋ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캐모마일 2023-12-11 16: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달부터 실천해 보려구요. 꼭 당첨 안 되도 읽고 걸으며 되새기는 시간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더불어 도장 모아가는 뿌듯함도요

책방꽃방 2023-12-11 20:30   좋아요 1 | URL
우리 같이 참여하고 건강해지고 행운의 당첨까지 됩시다!^^
 

‘벤야민 오비크를 아는 사람들, 특히 그를 벤이라고 부를 만큼 잘아는 사람들은 어쩌면 벤이가 해피엔드가 어울리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을 내심 알았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바랐다. 얼마나 열심히 바랐는지 모른다. 순진한꿈은 사랑의 마지막 방어선이기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끔찍한 비극은 닥치지 않을 거라고, 우리 편은 운명을 피하는 데 성공할 거라고 항상 어찌어찌 자기 자신을 설득한다. 그들을 위해 영생을 꿈꾸고 초능력을 소망하며 타임머신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바란다. 얼마나 열심히 바라는지 모른다.
하지만 벤이와 같은 남자아이들의 이야기는 그들이 장성한 이후에 막을 내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들의 이야기는 길지 않으며 그들은 요양원에서 폭신한 베개에 머리를 누이고 평화롭게 눈을 감지않는다.
벤이 같은 남자아이들은 비명에 죽는다. 그리고 횡사를 당한다.‘--p13

비명횡사를 한다라고 단순하게 쓸수도 있을텐데
비명에 죽고 횡사를 당한다
라니...
번역의 맛이 심상치않다...

프레드릭 베크만의 아직 출간전 신작,
가제본 읽기
가제본인데 표지가 참 이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건 열정이 없는 것도, 삶의 의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나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 보면 분명 하고 싶은 일이생길 수도 있고, 저처럼 40살을 앞에 두고도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도 있어요. 확실한 건 하나도 없지만, 매일 우리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건 분명해요.
- P1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이 근질거려지는 계절,
나뭇잎이 물드는 가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등등
그래서 자꾸 눈에 띄는 책!

나뭇잎 한장두장 모으는 취미가 생기는 가을인데
나뭇잎마다 모양이 다르고 이뻐서
그걸 스탬프로 만들어 여기저기 찍는다니
상상만으로도 힐링,
나뭇잎과 스탬프!

크리스마스하면 화이트,
학창시절 한창 페이퍼커팅에 빠져 있었는데
어쩐지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하얀 크리스마스,
피어나다 크리스마스!

내 손으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뜬
스웨터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데일리뜨개!

일단 장바구니에 쏘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위한 작은 공간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일상

여러분은 힘들고 피곤한 일상을 치유해 주는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셨나요? 어디든 좋습니다.
식탁도 좋고 베란다의 작은 공간도 좋아요. 나를 위해 내공간을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그 공간에 있으면 행복해질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