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초판본 복간책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 한번 모아봤어요.
별 관심없는 분야의 책까지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지를까 말까 고민중!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어린왕자 초판본이라니 그냥 있을 수 없잖아요.

초판본 사슴이 알라딘에서 눈에 띄어 예약주문했는데 아직 올기미가 안보이고
이런 상황에서 진짜 초판본도 아닌 책을 사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돈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초판본 책이라는 생각에
안궁금할수가 없어 자꾸 기웃기웃!

그런데 바둑이와 철수 국어교과서라니...
와! 이건 도대체 누가 생각해낸 건지 참!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일단 지르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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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1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진짜 초판본도 아닌데 관심을 끄자 싶다가도 한 권 두 권 늘어나는 초판본 소식에 사고 싶은 책들이 한 두권이 아니네요.

책방꽃방 2016-02-19 10:35   좋아요 0 | URL
이거 기획하신분 대박나실듯, 그냥 소장용으로 질렀어요^^
 

요즘은 초판본 재출간이 유행인가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소와다리 출판사 책 표지가 너무 끌리네요, 
안그래도 상품권도 받았고 해서 찜했는데 다시 봐도 탐납니다. 
그런데 필사책도 있어요, 
이거 두개 다 사고 싶다는요^^




별이 된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및 한글창작 혐의로 체포, 조사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지 않고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 직접 지은 시처럼 짧지만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다 그는 끝내 별이 되었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한국어 사용과 창작이 금지되었던 1941년, 우리말 시집 출간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일생의 문우 강처중과 정병욱에게 남긴 육필 원고가 기적적으로 보존, 그의 사후인 1948년에 친지들의 도움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은 마침내 출간되었다. 해방을 불과 반 년 앞둔 1945년 늦겨울, 차디찬 형무소 바닥에 누워 외마디 고함을 끝으로 숨을 거둔 지 꼭 3년 만의 일이다.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이 증보판에는 몰락한 조국을 마음으로 지켜낸 한 청년, 아아… 그리운 동주! 그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로쓰기가 아닌 세로쓰기!

한동안 이 세로쓰기로 일기를 쓴적도 있는데 추억에 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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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계북 -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그리고책 편집부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와, 가계부 안쓴지가 정말 오래되었는데 가계부 쓰고 집안 경제를 좀 잘 추스려 볼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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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바키의 베란다 채소밭이라는 책을 보고 

베란다에서 채소 길러 먹는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구나 했는데 

요 책덕분에 상추도 길러 먹고 청경채도 길러 먹고 그랬거든요, 










이번에 또 바키의 책이 새로 나왔네요, 

요거 탐내고 있습니다 .

사실 베란다에서 채소 가끔 길러 보기는 하지만

집이 동향이다 보니 그게 쉽게 잘 안되요,

그런데 바키님이 그러시는데 동향집에서도 충분히 

잘 길러 먹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요 책 보며 도움 좀 받아 볼까 싶은데 

저런 당근을 정말 길러 먹을수 있을지,,,







그리구 사은품으로 주는 청경채는 정말 잘 자라더라구요^^

미니가든세트도 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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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식객 Ⅱ 전3권 완간세트 허영만 식객 Ⅱ
허영만 지음 / 시루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말이 필요없는 맛뿐 아니라 맛집과 맛집의 감동적인 사연까지 전해주는 허영만님의 식객,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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