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도넛
사토 히로코 지음 / 즐거운상상 
맛있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엄마표 홈메이드 도넛
이 책은 베이킹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에게 강사가 하나하나 설명하듯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도넛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준비한 후 과정대로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도넛 여러 개가 뚝딱 만들어진다. 재료 준비하는 법, 반죽 과정, 굽는 요령 등 전체 과정을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라도 따라서 만들 수 있다.


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
김민지 지음 / 조선앤북 
12명 명인의 맛과 멋이 담긴 책
퓨전 한식 레스토랑 ‘민스키친’의 오너 김민지 셰프의 책. 이 책은 2013-2014년 두 해 동안 전국의 명인을 만나며 얻은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시크릿 레시피를 선보인다. 그동안 쉽지만 한 끗 다른 비법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김민지 셰프. 이번 책 역시 전통 식재료를 이용해 맛이 좋은 것은 물론 멋까지 더해진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싱글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정소정 지음 / 길벗 
감각 있는 싱글에게 배운다!
내 집 또는 내 방을 감각 있게 꾸미고 싶은 싱글들은 물론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인테리어 정보를 한 권에 총망라한 도서이다. 매거진 에디터, 헤어 디자이너, 편집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셰프 등 트렌드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그들의 생생한 인테리어 실전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꽃 자수 수업 + 에코백 자수 키트 세트
이연희 지음 / 나무수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 만들기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별도의 번거로움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는《꽃 자수 수업》 에코백 자수 키트를 출시했다. 에코백 자수 키트는 자수에 필요한 기초 도구(수틀, 바늘, 실뜯개, 실)는 물론 생활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무지 에코백’을 더해 실용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소매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비용 면에서도 부담 없이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저스트 고 그리스 (2015~2016년 최신개정판)
진교훈 글.사진 / 시공사 
꽃할배의 여행과 함께한 가이드북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 등장한 화제의 가이드북. 최근 자유여행 목적지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리스의 핵심 여행지들을 집중 조명하며 그리스의 매력을 재발견한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추천 여행 일정 및 관광 명소 가이드는 기본이고 호텔, 레스토랑, 쇼핑 정보를 다채롭게 수록했다.












실은 꽃자수 수업 요 책이 더 눈에 들어오기는하는데,,,

요게 에코백이랑 자스 키트가 들어서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자수 틀이 없어 수 놓는거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요기 자수 틀이랑 실이랑 에코백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담겼다구요, 

요것도 혹하네요, 비싸지만,,ㅋㅋ








요즘 또 꽃보다 할배님들께서 그리스 여행중에 계시죠, 

저도 기회가 되면 보려구 하는데 꼭 그 시간에 뭔가 다른 일들이,,,ㅋㅋ

아무튼 할배들을 모시고 머나먼 타국을 여행하는 생생한 이야기 정말 잼나더라구요, 

이번엔 그래도이서진 짐꾼을 도와 이쁜 최지우 가이드가 합세했던데 

그래서 더 재밌는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드디어 그리스 여행서적 개정판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그리스, 

꿈에만 그리는 산토리오를 정말 갈 수 있기는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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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부엌
제인 필드 루이스 지음 / 한즈미디어 
영감을 주는 매혹적인 주방 37
유니크하고 영감이 넘치는 부엌을 연출하기 위한 특별한 스타일 가이드이다. 해변가 집과 창고형 아파트에서부터 도심지 아파트와 조립식 주택에 이르기까지, 으리으리한 스타일에서 검소한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스타일에서 친환경적 스타일까지, 집주인의 마음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각각의 주방들은 당신에게 부엌 스타일링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와 영감을 심어줄 것이다.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팅크 이지수 지음 / 미호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강아지들이 있어 매일매일 더 행복해지는 애견인들과 그들의 반려견을 위해 정성을 담아 개정했다.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여 더욱 감각 있어지고, 기존에 없던 대형견을 위한 실물 옷본도 추가돼 볼거리와 만들거리가 풍성해졌다.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 엽서북 : 플라워 편
권영애 지음 / 아이콘북스 
꼭 간직하고 싶은 엽서 24장
보고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예쁜 꽃들의 컬러 엽서 4장과 정성을 담아 색칠할 수 있는 엽서 20장, 좋아하는 소품이나 봉투 등에 붙일 수 있는 귀여운 스티커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성을 담아 색칠하고 엽서에 표현하지 못하거나 잊고 있던 마음을 짧은 글로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한다면 일상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퀼트로 옷을 짓는 시간 
김윤경.김홍주.노영희 지음 / 터닝포인트 
퀼트를 활용한 옷 만들기 책
퀼트와 바느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원히 간직할만한 책을 소개한다. 그동안 국내에 선보인 퀼트 책은 가방을 비롯한 소품 만들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 책은 가방과 소품은 물론, 퀼트를 활용한 옷 만들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만드는 방법은 사진과 일러스트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전 작품의 사이즈별(S, M, L 사이즈) 실물본 패턴도 부록으로 실었다.



사계절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
강세훈.이강 지음 / 비타북스 
서울.수도권 한나절 걷기 여행 코스 60
용마산, 덕양산, 관악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연결 하는 외사산을 모아 서울 둘레길 코스를 소개한다. 또한 서울 중심부에서 성곽길을 따라 걷는 코스를 한양 성곽길로, 4대문과 4서문을 잇는 길을 한양도심 순례길로 나누어 서울의 숨은 길을 다채롭게 담았다. 더불어 서울 근교 섬.강변길, 서울 근교 숲길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 무심코 지나쳤던 보석 같은 길들까지 모두 담았다.





오늘 알라딘 추천 신간중에 단연 눈길을 끄는 책!


사계절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

사실 지난해 서울 둘레길이 개통되고 신랑이랑 걷자고 하고선

새해를 맞이했는데 아직 걷지를 못하고 있네요,

처음 갔던 수락산 코스가 너무너무 힘겨웠었거든요,

그런데 요런 책이 나와주었으니 이걸 보면 좀 쉽게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탐납니다.탐나!







탐나는 부엌

영화를 보거나 식당이나 카페엘 가면 

그런 분위기를 내는 부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집 부엌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키가 작은 저를 위해 주로 식기들이 아래쪽에 내려와 있다보니

주방 싱크대위에 뭐가 하나 가득이에요,

이런 주방을 좀 멋스럽게 바꿔 줄 스타일링에 도움이 될까 싶어 이 책도 탐납니다. 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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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동주
안소영 지음 / 창비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이 만난 동주
아무도 시를 쓰려 하지 않던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 낸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 <책만 보는 바보>, <갑신년의 세 친구>의 작가 안소영이 시인 윤동주의 삶과 그의 시가 지닌 빛깔을 섬세하게 복원해 낸다. 백석, 프랑시스 잠, 키르케고르 같은 이를 아껴 읽던 한 조용한 청년이 후쿠오카의 감옥에서 서거하기까지, 이야기는 과장하지 않고 윤동주의 삶을 좇는다. 고종사촌 송몽규, 소학교 친구 문익환, 연희 전문 후배 정병욱 등 윤동주와 같이 일상을 공유하고 시대를 헤쳐 나갔던 청년들의 이야기 역시 감동적이다. 절절한 슬픔과 좌절 속에서도 한 편의 서정시를 길어 올리던 청년 윤동주를 이 부끄러운 시대에 읽는다는 것.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김혜남 지음 / 갤리온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후 7년 만에 펴낸 신작
김혜남은 마흔세 살의 나이에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정신과 의사로 할 일이 많은 나이였다. 게다가 꿈을 펼쳐 보겠다고 개인 병원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너무 억울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한 채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문득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어나 하루를 살았고, 그 다음 날을 살았다. 그렇게 15년을 살면서 그녀는 환자를 진료하고, 아이를 키우고, 다섯 권의 책을 쓰고, 강의를 했다. 책에는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익사
오에 겐자부로 지음 / 문학동네 
거장이 만년에 다다른 곳
오에 겐자부로의 작품 중 아버지를 다룬 작품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이는 결코 작가에게 아버지의 존재가 미미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작가는 '아버지의 부재'가 자신의 문학 세계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자신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소설가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말한 바 있다. 언젠가 반드시 쓸 테지만 "그 소설을 쓸 수 있을 만큼 수련을 쌓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껴온,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익사>는 오에 겐자부로가 처음으로 아버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말하는 소설이다.



에로틱한 찰리
여성민 지음 / 문학동네 
찰리가 에로틱해도 되는 걸까 문장은 이어지지 않는다
2010년 「세계의 문학」에 소설이,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소설가이자 시인인 여성민의 첫 시집. "붉은 입술이 플룻에 닿는 순간 찰리는 찰리 b가 떠난 것이라고 느꼈다 그러자 찰리 a가 누구였는지 생각나지 않았고 나도 찰리일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빌리가 왔다 세계를 잠시 해체하는 것 같은 느낌이 찰리와 빌리 사이로 지나갔다 나는 그것을 에로틱한 각성이라고 적어둔다" (에로틱한 찰리 中) 반복의 변주 속, 섬세하고 견고한 시의 구조물이 탄생한다. 스쳐지나가는 시적인 찰나, 분명하고 뚜렷하게 무언가가 지나간다.



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지음 / 마시멜로 
2013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소설 
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입소문과 탄탄한 스토리에 힘입어 2013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아마존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등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소설이다. 남편이 남긴 편지 한 통이 불러온 파장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실리아, 사랑하는 남편과 소울메이트 같은 사촌이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고백을 듣게 되는 테스, 30년 전 살해당한 딸의 범인을 잡지 못해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레이첼까지. 처음에는 각자가 처한 고민과 상황을 이야기하던 이들이 어느덧 같은 공간, 서로의 삶 속에 얽히면서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고, 알쏭달쏭한 퍼즐을 맞추듯 그 사건을 증폭하고 확장하는,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기 힘든 말 
마스다 미리 지음 / 애니북스 
미묘한 여자 심리에 관한 마스다 미리의 솔직담백한 고백
마스다 미리가 평소 자신이 입에 담기 어려웠던 말들과 그 이유를 특유의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전개한 만화 에세이다. 그녀가 고백하는 ‘하기 힘든 말’의 이유는 다양하다. 시대가 변해 옛날 말이 되어버려서,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그녀의 사연을 하나둘 듣다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녀의 사정에 감정이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말에 둘러싸여 살고 있고, 이미 말의 위력과 존재감을 알고 있다. 한 번쯤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받아본 적이 있고, 오랜 경험과 몇 번의 고민 끝에 나에겐 도저히 맞지 않아 ‘하기 힘든 말’이 된 그 말들을 입 안 저편에 하나씩은 묵혀두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스다 미리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오늘도 역시 읽고 싶은 책장에 추가한 책들이 많네요,

오늘 추천 신간중에 유난히 눈길을 끄는 책은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마흔셋의 나이에 파킨슨병을 얻은 그녀가 

하루하루 사는게 재밌는 이유가 뭘까요?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파킨슨 병이라니요,,,,ㅠㅠ










그리고 하기 힘든말!

살아오면서 하기 힘든말이 참 많았던거 같은데 

마스다 미리의 하기 힘든말은 어떤것들이었을까요?

마스다 마리와 공감하고 싶은 마음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오늘도 읽고 싶은 책장에 책을 추가하고 이제 잡니다.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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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3-28 0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두 ` 시인 동주`책 구입했어요^~^ 안소영씨의 차분하면서 단아한 글이 넘 좋더라구요 그리구 마스다 미리 책도 `하기 힘든말`은 읽었는데 모두 다 공감한건 아니였지만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 열린책들 
아무 대가 없이 소원을 이루어 드립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이끌어 가는 18편의 단편 모음집.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아이작 아시모프는 성경에 등장하는 타락 천사 아자젤을 소설 속으로 끌고 들어와, 소원을 들어주는 2센티미터짜리 악마로 재창조했다. 아자젤을 우리 세계로 불러들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조지 비터넛은 1인칭 화자로 등장하는 아이작 아시모프 자신, 즉 '나'에게 악마 아자젤과 그가 들어준 소원에 얽힌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도 수컷과 암컷이 있습니다
오다 마사쿠니 지음 / 은행나무 
유쾌하고 환상적인 애서가의 이야기
책은 '진보적 지식인'이 아닌 '산보적 지식인'을 자처하는 정치학자 후카이 요지로의 외손자 히로시가 자신의 아들에게 외가의 비밀을 글로 남기는 형식을 취한다. 그 비밀이라 함은, 책에도 암수가 있어 그 사이에서 책이 태어난다는 것. 요지로는 그러니 책의 위치를 함부로 바꿔서는 안 된다고 엄포를 놓지만, 히로시는 자꾸 책을 사들이는 애서가 할아버지가 눙치느라 하는 말이라 여기고 그 금기를 어겨버린다. 그러나 그 순간 듣도 보도 못한 책이 탄생하고, 늘쩡늘쩡한 농담 속에 감춰두었던 후카이가의 비밀이 드러난다.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신경림, 다니카와 슈운타로 지음 / 예담 
신경림과 다니카와 슈운타로가 시로 나눈 대화
한국 시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과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다니카와 슈운타로가 나눈 문학적 교감을 기록한 대시집(對詩集). 시간을 거슬러 역사적 아픔을 머금은 조선백자 항아리로 운을 띄운 다니카와 시인의 슬픈 어조를 신경림 시인의 건강한 화답이 감싸면서 시작된 이들의 대화는 삶과 시대적 문제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계속되었다. 2차대전의 상흔을 경험하고, 전후(戰後) 혼돈의 세기를 따뜻한 시적 상상력으로 위로해온 두 시인. 2011년 도호쿠 대지진,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을 겪으며 느낀 소회와 문학적 소명을 시를 통해 나눈다.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구병모 지음 / 문학과지성사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단편소설집
<위저드 베이커리>, <아가미>, <파과> 등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문학, 순수문학, 장르문학을 넘나든 구병모 두번째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은 우리가 겪은 재난 이전과 이후, 생각의 과정을 에둘러 보여준다. 나는 용케 코앞의 재난을 피했으나 아닌 사람도 있다. 잠시 반성하고 함께 슬퍼한다. 다만 애도와 공감엔 조건이 있다. 하나, 내가 피해 입지 않는 선에서, 둘, 정해진 기간 안에 끝낼 것. 제 몫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 우리는 산뜻하고 비정하게 생각을 끊고 기원할 것이다. 구병모는 신화와 옛이야기, 철학과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참고문헌'을 자기 식대로 소화하고, 비정한 현실에 집요하게 파고들어 정확한 '디테일'을 끄집어낸다. 속독과 정독이 함께 필요한, 멀리서 가까이서, 성글게 촘촘하게, 읽어내야 할 이야기.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
오츠 슈이치 지음 / 한국경제신문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 슈이치 신작 
누구에게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누구나 마지막 순간에는 지금까지 잘 살았노라고, 행복하고 후회 없는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부터 후회를 남기지 않고 떠나겠다는 마음가짐과 행동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저자 오츠 슈이치는 신작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위한 9가지 마음가짐과 실천법’을 제시한다.



미래 이야기 
김혁 지음 / 꾸리에 
반려동물 극장 '단짝' 주인공, 뇌성마비 고양이 미래
동물을 한 가족으로 맞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대한민국 50대 중년의 아저씨. 사람과 동물의 등급이 같아지는 듯한 ‘반려(伴侶)’, ‘서로 의지하고 짝이 된다’는 의미의 반려동물이라는 말조차 불편했었던 평범한 가장. 외국 출장을 간 사이, 막내딸이 고양이를 데려왔다. 심각한 뇌성마비의 몸으로 태어나 스스로 서지도 걷지도 앉을 수도 없는 작고 아픈 생명에게 '앞날이 밝을 것이다, 미래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딸의 바람대로 '미래'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된 뇌성마비 고양이와의 동거. 그 감동적이고도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 나온 책들중에 가장 눈에 띄는건 

구병모 작가의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이라는 책이네요, 

[위저드 베이커리]랑 [파과] 등을 통해 관심두는 작가거든요,

책 제목을 들으니 왠지 딱 공감이 가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때로는 그어떤 일들이 나만은 나에게만은 안 일어나기를

그게 나만은 아니기를,,, 하는 그런 마음이 들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저 묵과할수만은 없는,,,

아무튼 단편소설 모음집인거 같은 이 책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책 제목이 재밌네요,

채에도 수컷과 암컷이 있다구요?

정말요?

하하!

어떤 이야기를 펼쳐보일지 몹시 궁금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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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3-18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아자젤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ㅎ 근대 책에도 암수가 있다니 요 책도 궁금하구요^~^

책방꽃방 2015-03-18 08:30   좋아요 0 | URL
어머 그러고보니 저도 아자젤이 궁금해지는걸요!^^
 



한솔 엄마표 한글 세트
한솔수북 편집부 / 한솔수북 
<신기한 한글나라>의 학습원리 그대로, 엄마표 한글떼기 프로그램
[신기한 한글나라]의 과학적 학습법과 학습원리대로 만든 유아 한글 전문교재이다. [신기한 한글나라]의 학습효과는 그대로 살리면서 만 4세 이상 아이들에게 꼭 맞는 맞춤 교재로 새롭게 개발했다. 한솔이 전문교사 대신 엄마가 수업할 수 있게 만든 첫 번째 제품이기도 하다.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놀이의 세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면 어느 순간, ‘아하!’하고 한글을 깨치게 된다.



레고 닌자고 비주얼 백과
아이즐북스 편집부 / 아이즐북스 
닌자고에 대한 모든 것 + 쟌 리부티드 미니 피겨
닌자들과 악당들이 발전하고 변하는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사진과 함께 레고 닌자고에 나오는 모든 닌자 캐릭터와 드래곤, 무기, 전투 차량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닌자고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으며, 지금까지 나온 모든 레고 닌자고 모델의 완벽한 사진 연대표를 보며 닌자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선생님은 몬스터!
피터 브라운 / 사계절 
칼데콧 수상작가 피터 브라운의 유쾌한 그림책
마음이 여린 아이와 괴팍한 선생님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상대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바비가 마음을 열면서 몬스터 같던 커비 선생님의 모습도 점점 달라진다. 얼룩덜룩하던 연두색 피부는 발그레한 살구색이 되고, 심술궂은 눈과 뾰족한 이빨, 커다란 콧구멍은 상냥한 눈, 코, 입으로 바뀌어 간다. 서로를 어려워하던 두 사람이 뜻밖의 계기로 가까워지고, 소통하며 느끼는 기쁨과 놀라움을 그린 이야기.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
토르벤 쿨만 / 책과콩나무 
2014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수상작
1927년 뉴욕-파리 간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쥐덫을 피해 머나먼 자유의 땅으로 떠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생쥐 이야기는 읽는 재미는 물론 자연스럽게 인류의 비행 역사에 대해 알게 해 준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상시키는 연필 그림과 생생한 수채화는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훌륭하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그림들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세계 16개국 20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생명, 알면 사랑하게 되지요
최재천 / 더큰아이 
최재천 선생님의 생명 이야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자연과학자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동물행동연구가인 최재천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해 쓴 과학 교양서. 그간 동물을 연구하며 깨달은 자연과 생명의 이치를 한 권의 책을 펴냈다. 하버드대학교 박사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열대의 밀림에 들어가 수많은 동물과 마주친 경험은 마치 모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다른 생명체 앞에서 교만해서는 안 된다는 것, 생명의 그물을 함부로 끊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도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놀며 배우는 행복한 텃밭 놀이터
김심환, 이선미 /노란우산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 85가지 텃밭 놀이
20여 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꿔온 저자가 텃밭을 만들고, 식물을 가꾸는 방법에서부터 자연을 관찰하며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85가지의 텃밭 놀이를 소개한다. 텃밭을 일구고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자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텃밭 놀이를 배울 수 있다.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57권. 예민한 아이와 괴팍한 선생님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피터 브라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비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상대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피터 브라운은 바비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선생님의 모습을 세심하게 드러낸다.

바비가 마음을 열면서 커비 선생님의 모습도 점점 달라진다. 얼룩덜룩하던 연두색 피부는 발그레한 살구색이 되고, 심술궂은 눈과 뾰족한 이빨, 커다란 콧구멍은 상냥한 눈, 코, 입으로 바뀌어 간다. 다음 월요일 학교에서 만난 커비 선생님은 여전히 쿵쿵쿵 걷고 쩌렁쩌렁 말한다. 하지만 그런 선생님을 바라보는 바비의 표정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학기초면 학교가는 학생들은 모두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기대감과 설레임과 두려움이 

마구 얽혀있게 된다죠, 

물론 학교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도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몹시 기대하게 되구요.

마음 가짐에 따라 선생님의 모습이 달라진다니 학기초에 두려움이 큰 아이들에게

참 흥미로운 책이네요, 

물론 무슨일이건 다 그런거 같아요,

내마음이 좋으면 다 좋고 내 마음이 싫으면 다 싫거든요, ㅠㅠ


첫째 딸아이가 전학을 하고 만나게 새롭게 만나게 된 선생님의 생각나네요, 

첫 만남부터 딸아이에 대한 불만을 쏟아 내시던 선생님이셨는데 그때부터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급식에 갈때면 늘 불안하고 괜히 무섭고,,,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우리 아이에게 선생님은 마귀할멈쯤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둘째 아들아이가 처음 학교에 입학하고 만났던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이 선생님은 늘 일기장에 칭찬의 댓글을 달아주시곤 하셨거든요 ,

때때로 하트모양 포스트잇을 붙여서 따로이 뭔가 비밀편지를 보내시는듯한 느낌들 들었는데 

학교급식에 가면 늘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선생님을 만나는 그 순간은 참 즐거웠어요 ,

그때 우리 아들에게 선생님은 날개 없는 천사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이렇게 부모 마음에 따라서도 선생님의 모습이 달라지곤 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아무튼 참 재미난 책인거 같아 궁금해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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