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스터클래스
신기욱 지음 / 클 
클래스가 다른 정통 커피 교과서
커피콩이 원산지에서 재배, 가공되어 로스팅되고 추출되기까지 커피에 대한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은 각 과정을 소개하고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바탕이 되는 원리를 실험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들은 10여 년에 걸친 저자 신기욱의 치밀한 연구 결과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재료100 국100 반찬100
최승주 지음 / 조선앤북 
서초동 최선생의 집밥백과
한국인의 밥상 특성상 국물 요리가 있으면 한결 식탁이 풍성해지고 반찬으로 먹을 때와는 전혀 다른 재료의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기본 반찬 100가지에 요리 초보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국물 요리를 간단하게 만들어내는 방법 100가지를 더하여 총 200개의 레시피를 정리하였다.
5대 암과 해독 특강
MBN <엄지의 제왕> 제작팀 지음 / 다온북스컴퍼니 
암, 제대로 고칠 수 있다!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 MD 앤더슨의 김의신 박사, 해독 열풍을 일으킨 한의사 선재광 원장, 쉽고 빠른 효소 해독 전문 박찬영 원장까지. 암의 자각 증상, 암을 유발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을 진단한다. 암 환자들의 수술, 항암, 호르몬 치료 등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이에 대한 전문가의 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암 치료의 해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맛있다 제주!
최갑수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골랐다
책에 소개된 79곳의 식당은 저자가 직접 먹어 보고 고른 맛집으로, 저자 자신이 제주에 갈 때 마다 찾는 곳들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부터 여행자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하다. 맛집에서 식사하고 둘러 볼 근처 명소도 빠짐 없이 소개하고 있어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요미식회
tvN 수요미식회 제작팀 엮음 / 시드페이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맛집 가이드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하는 것에 집중했다.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식당과 아쉬운 점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것은 물론 셰프가 직접 밝힌 맛의 비결과 식당 성공비법, 단골 연예인이나 한산한 시간대 등 재미있고 유익한 부가도 찾아볼 수 있다. 생업의 현장에서 몇십 년씩 묵은 노하우와 스토리는 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요즘 제가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 내려

카페라떼랑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어서 마시곤 하는데 사실 잘 모르고 내맘대로 하거든요.,

요런 책 한권쯤 있으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은데 

2011년도에 이미 출간된 책 개정판이네요, 

요건 저를 위해 주문해야할듯^^




얼마전에 청계천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신랑이 수요미식회에서 봤다며 유명한 냉면집엘 가자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다행히 식당이 꽤 넓고 커서 금방 자리가 생기더라구요, 

아무튼 수요미식회 덕분에 미식가들이 맛집 찾기 좀 수월해진것도 같은데 

요런 책때문에 음식맛이 변하고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아무튼

신랑도 맛집 가는거 참 좋아하는데 요 책 선물할까봐요, 

사는 낙이 먹는거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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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맛 요즘 반찬
문인영 지음 / 비타북스 
트렌디한 메뉴 + 감각적인 스타일링
저자 문인영은 수많은 리빙 매거진의 러브콜을 받는 젊은 요리연구가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다.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101recipe를 운영하며 요즘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트렌디한 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그녀 역시 빠르고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요즘 사람으로 재료와 시간을 최소화하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150가지 반찬을 책으로 담았다.
우리 가족 캐릭터 데코 도시락
김보연 지음, 기린반 그림 / 숨 
귀엽고 예쁜,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디어
어렵게만 생각하던 캐릭터·데코 도시락이 레시피만 따라하면 금세 완성된다. 바쁜 아침에도 생각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네이버 인기 블로거 렌레이 만의 레시피로 예쁜데 맛있고 건강하기까지 하다. 누구라도 도시락 뚜껑을 여는 순간 행복에 젖을 메뉴를 가득 담았다.
파리의 작은 집 인테리어
스미노 케이코, 모리 세이카 지음 / 황금부엉이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고 센스 있게 활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또 가장 복잡한 도시 중 하나인 파리에서 35~75제곱미터 규모의 작은 집에서 살아가는 파리지앵들의 집을 방문해 그들의 재치 넘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살펴본다. 이들의 집을 들여다보면 유행하는 분위기나 아이템에 좌우되기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담아낸 독특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왜 이유없이 계속 아플까
게리 캐플런.도나 비치 지음 / 더난출판사 
병원 가도 알 수 없는 만성통증의 원인
만성통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치유해야 할 ‘질병’이며, 이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질병과 부상, 학대, 트라우마, 비위생적인 환경, 잘못된 식습관 등이 누적되어 나타난 총합적 결과다. 저자는 이러한 발견을 토대로 책 말미에서 만성통증을 경감, 치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지침을 안내한다.
라비 드 파리 La vie de Paris
김진석 지음 / 큐리어스(Qrious) 
지금 파리의 거리를 걷는 듯한 설렘
파리지앵도 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1구부터 20구까지 걷기’에 도전한 사진작가 김진석의 책이다. 그 사이 찍은 10만여 컷의 사진은 그동안 파리를 바라보던 시선과 전혀 다른 앵글로 파리의 속살, 파리지앵의 표정을 담아냈다. 『라비 드 파리』는 그중에서도 엄선하여 고른 300여 컷의 사진을 담았다.




날이 덥다 못해 찜쪄길거 같은데도 

왜 입맛은 살아있는거죠?

먹고 또 먹어도 자꾸 먹고 싶어지는,,,

그런데 이런 요리책까지 등장해주시다니요, 

요런 맛난게 책에서 그냥 툭 튀어 나와주면 

정말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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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 북폴리오 
2015년 미국을 강타한 스릴러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심리 스릴러. 서로 별 연관 없었던 것 같은 일들이 서서히 이어지기 시작하고, 이야기의 주도권을 쥔 것 같았던 인물이 판단 미스를 했다는 것도 드러나고, 어느 순간에는 세 여자 모두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독자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자극적이거나 화려한 플롯을 사용하지 않고 인물들의 감정적인 약점과 욕망을 그들의 판단력 위에 덧씌워 설득력있게 현실을 왜곡시킨다. 이 왜곡의 짜임새가 좋다. 심리적 동력이 곧 트릭과 연결되는, 스릴러다운, 삐뚤어진 정연함. <걸 온 더 트레인>은 조용히 마음을 옥죄는 뛰어난 작품이다.
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김진명 미스터리, 답畓을 찾아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의 질문. 스탠퍼드 출신의 명망 있는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은 무기중개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법의 그물에 갇히게 돼 중국으로 도피한다. 비밀에 싸인 남자 '킬리만자로'가 그에게 건넨 USB. 의문의 죽음을 앞에 두고 그는 '중국의 치명적 약점'이라던 정체불명의 파일에 손을 댄다. 한자는 모두 중국이 만들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중국에는 ‘답(畓)’ 자가 없다. 이 미스터리에서 소설적 접근이 시작된다. 미국과 중국 사이 한국의 위치를 조명한 <싸드>를 잇는 흥미진진한 신작.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트린 지타 지음 / 걷는나무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10년 동안 기자로 일하며 남은 것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일중독 증상, 관계 단절 그리고 이혼뿐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낯선 곳을 홀로 여행하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했고, 잘못된 우선순위를 자신을 중심으로 바로잡았다. 이 책에는 그녀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삶과 사랑, 그리고 일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와 50개국을 여행하며 터득한 여자 혼자 안전하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버드 박스
조시 맬러먼 지음 / 검은숲 
종말 소설의 또다른 가능성
보기만 해도 광기에 휩싸여 타인과 자신까지 죽이게 하는 미지의 생명체의 등장으로 야기된 극심한 혼란 속에서 멸망해가는 인류와 그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 특히 어머니가 될 여성의 필사의 분투를 그린 이 작품으로 무명의 작가이자 뮤지션인 조시 맬러먼은 단숨에 종말소설의 신예로 각인되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전개와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압권인 <버드 박스>는 인간의 불안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는 점에서 히치콕의 영화 [새]와 비견되며 호평을 받았다.
위험한 독서의 해 
앤디 밀러 지음 / 책세상 
불혹에 재회한 첫사랑 같은 고전 50권
전직 서점 직원, 현직 작가 겸 출판 편집자인 앤디 밀러. 직업 이력을 보면 그는 누가 뭐래도 ‘책쟁이’다. 그런데 이 영국의 책쟁이가 발칙하게도 애독심(愛讀心)을 잃고 업무 이메일과 우편 광고물만 읽는 탕아가 되고 만다. 통근 열차에서 매일같이 피로와 스도쿠와 씨름하고는 집에 돌아오면 세 살 난 아들 뒤치다꺼리에 투신하는 생활 속에서, ‘달라지고 싶다’는 바람이 풍선처럼 부풀어가던 어느 날, 서머싯 몸이 말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습관”인 책읽는 습관이 구원투수처럼 그의 삶에 귀환한다.
월요일이 없는 소년
황희 지음 / 들녘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작
몸은 남자, 마음은 여자인 열아홉 '소녀' 은새. 유일하게 그녀를 이해하던 엄마가 사고로 죽은 후 학교에선 조두석에게, 집에서는 사이비종교 광신도인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일요일 아침, 공공의 적만 살해한다는 처단천사 연쇄살인사건의 여섯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듣는 은새. 뉴스 화면에 뜬 희생자의 낯익은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고,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의 전화를 받으면서 타임루프에 휘말리는데. 일요일 이후 토요일이 반복된다. 첫번째 토요일부터 여덟번째 토요일까지 지옥 같은 현실보다 더 지옥 같은 진실을 마주한다. <얼음 폭풍>,<빨간 스웨터> 황희 미스터리 소설.





7년 동안 50개국을 혼자 여행한 사람의 이야기,

궁금하네요, 


딸아이가 한달정도 혼자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혼자만의 여행 하고 싶은데

이분 책 참고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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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팔로 하는 포옹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김중혁, 연애담
김중혁의 네번째 소설집, 혹은 작가가 스스로 말하는 첫번째 연애소설집. 빠르게 읽히고 젊고 재치있다. “옆에 같이 있어줄 수 있어요?” “그럼요. 그게 제가 할 일입니다”(<상황과 비율>)라고 말하는 사랑. “아무런 애정 없이 그냥 한번 안아주기만 해도, 그냥 체온만 나눠줘도 그게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대”(<가짜 팔로 하는 포옹>)라고 말하는 사랑. 팬시하게 그려진 한 명 한 명의 모습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연애가 변주된다. 언제나 첫사랑인 이야기, 말갛고 깊고 푸르고 씩씩하다.



칠드런 액트
이언 매큐언 지음 / 한겨레출판 
이언 매큐언이 그린 비극적인 딜레마
<속죄>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2014년 가을 최신작. 출간 직후 3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전 세계 24개국 출간 예정이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백혈병에 걸린 소년과 사흘 안에 아이의 목숨이 걸린 판결을 내려야 하는 고등법원 판사의 이야기이다. 신념과 윤리에 대한 딜레마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작품이지만, 이 주제는 이언 매큐언 특유의 강렬한 필치를 통해 비극적인 드라마로 승화해 독자들의 마음 속으로 직접 전달된다.



소중한 경험
김형경 지음 / 사람풍경 
소설가 김형경의 여섯 번째 심리 에세이
첫 심리 에세이 <사람 풍경>을 출간한 이후 10년 동안 독자들과 나눈 대화와 소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책. 저자는 후배 여성들과 독서 모임을 만들어 진행해왔다. 자기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 이야기 나누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마음을 읽어주면서 통찰과 지혜를 주고받았다. 그 특별한 시간 속에서 후배 여성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 책은 그 소중한 경험에서 도출된 노하우를 정리하여 수록하고 있다. 혼자 책을 읽으며 자기를 돌보고 싶어하는 이들, 믿을 만한 이들과 자조 모임을 만들어 성장을 꾀하고자 하는 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도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한다.



스페인 야간비행
정혜윤 지음 / 북노마드 
정혜윤 작가의 여행산문집
정혜윤 작가는 단 한 장의 여행 사진 없이, 스페인 여러 도시과 포르투갈 리스본 그리고 필리핀 보홀의 가장 선명한 이미지를 그려낸다. 철저하게 활자만으로 빚어낸 이 여행기는 마치 형체도 색깔도 냄새도 없는 전파처럼 시공을 유영한다. 그 틈에서 독자는 일종의 무중력을 경험한다. 수많은 '독서 경험', 소중한 가르침을 안겨준 '책'을 통해 시작된 <스페인 야간비행>의 여행은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여행지의 정경과 분위기를 환기한다. 구절들을 단순 발췌-인용하여 단순히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간문 형식의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왜 그때 그곳에 그 책을?'이라는 의문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마션 
앤디 위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인류 최고의 극한 서바이벌, 화성에서의 생존 투쟁기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작가 앤디 위어가 2009년 취미 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던 소설로,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1년 아마존 킨들 버전으로 자비 출판되었고, 이후 한 문학 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미국의 중견 출판사 크라운 사에서 정식 출판되었다. 궤도 역학, 화성의 물리적 환경, 우주비행의 역사, 식물학 등 박학다식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가 고유의 독특한 문학적 감각을 마음껏 선보인 신나는 작품이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최혁곤 지음 / 시공사 
경쾌한 탐정이 뭐가 나빠
<B컷>, <B파일>의 저자이자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최혁곤의 연작 소설집. 2012년 네이버에서 연재되어 호평을 받은 '두 개의 목소리(연재 당시 제목: 밤의 노동자)'를 포함한 총 7편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옛 연인이 살해당한 충격으로 일을 그만둔 전직 사회부 기자와, 피의자와의 스캔들로 인해 쫓겨난 퇴출 형사. 성향이 다른 두 남자가 짝을 이뤄 사회 뒷골목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밝은 필치로 그려냈다. 탐정이 아닌 두 남자가 벌이는 심리 추리극.




입담 좋은 김중혁님의 연애담,

궁금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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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방울새
도나 타트 지음 / 은행나무 
완독률 98.5%, 2014 퓰리처상 수상작
<황금방울새>는 폭발 사고로 사망한 17세기 화가 카렐 파브리티우스의 실제 그림. 주인공 소년 시오는 미술관 폭발에서 어머니를 잃고 이 작품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온다. 아버지는 그를 떠났고, 어머니 역시 잃게 된 그는 상실감 속에 그림을 돌려줄 기회를 놓치고 만다. 세상은 사라진 <황금방울새>를 찾아 헤매며, 홰에 묶인 그림 속 방울새처럼 소년은 발버둥칠수록 어리석은 선택을 거듭하며 어머니를 잃은 운명의 날로 회귀할 뿐이다. 과연 소년은 온전한 삶을 되찾고 그림 또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뉴욕타임스> 45주 베스트셀러, 아마존·<뉴욕타임스>·<퍼블리셔스위클리>에서 최고의 책, 2014 퓰리처상 수상작.
사랑의 시간들
이보영 지음 / 예담 
배우 이보영이 만난 책, 그리고 위로의 시간들
배우 이보영은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한 문학소녀였으며, 대학에서도 국문학을 전공한, 누구보다도 책을 사랑하는 여자이다. 배우 생활을 하는 지금도 한가할 때는 서점에 들러 한꺼번에 읽고 싶었던 책을 잔뜩 사오곤 하는 독서 마니아. 그녀는 혼자만의 공간인 서재에서 위로를 받고, 성장했다고 말한다. <사랑의 시간들>은 그녀가 받은 위로와 사랑, 성장의 페이지를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의 서가에서 삶에 위로가 되고, 힘을 주고, 깨달음을 주었던 책들을 빼내어 그 책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귀한 책으로 세상을 밝혀주는 작가들의 밤을, 서재를, 책상을 상상하며 그녀가 쓴 책과 인생 이야기.
선의 법칙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이런 일은 다 절대로 그럴 리 없는 사람들이 해요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 편혜영 장편소설. 그다지 친밀한 감정을 주고받은 적이 없었던 이복동생 신하정이 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된다. 신기정은 동생이 남기고 간 통화내역서에 수차례 찍혀 있는 한 사람의 번호를 발견하고 그의 뒤를 밟는다. 윤세오는 가스폭발 사고 혹은 아버지의 자살로 아버지를 잃는다. 그는 다단계에 빠진 스스로를 자책하고, 아버지를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위협하던 이수호에게 복수하리라 결심한다. 그런 윤세오에게 신하정을 기억하느냐고 묻는 이가 등장한다. 아버지의 죽음과 동생의 죽음을 시작으로 엇갈리듯 만나는 두 주인공의 생의 곡선을 추적하는 소설. 애도에 관한 편혜영식 소설.
헤밍웨이의 작가수업
아널드 새뮤얼슨 지음 / 문학동네 
헤밍웨이가 인정한 단 한 명의 문하생이 기록한 작가 수업
아널드 새뮤얼슨은 작가로서의 꿈을 키워가던 중 『코즈모폴리턴』지에 실린 헤밍웨이의 「횡단여행」을 읽고 그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 그를 만나기 위해 키웨스트로 간다. 이 책은 새뮤얼슨과 헤밍웨이가 필라호에서 함께한 1년의 기록이다. 저자 새뮤얼슨이 묘사한 바다 위 스포츠낚시가 펼쳐지는 필라호에 동승하여, 새치와 고래, 만새기, 상어를 잡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끼는 동시에 어니스트 헤밍웨이 혹은 E. H.라는 작가가 어떤 인간이고, 어떻게 글을 쓰는지, 어떻게 대작가가 될 수 있었는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포츠와 여가
제임스 설터 지음 / 마음산책 
"줄곧 빛을 포착해내는, 가늘게 반짝이는 파편"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장편소설. 60년대의 어지러운 세파가 미치지 않던 프랑스의 작은 마을 오툉에서의 애정사를 다룬다. 이야기를 이끄는 건 서른넷의 남성으로 친구의 집을 빌려 얼마간 오툉에 머물게 된 '나'다. 그는 오툉에서 예일대를 중퇴한 스물넷의 미국 청년 필립 딘과, 카페 종업원으로 일하는 열여덟 살의 가난한 프랑스 처녀 안마리 코스탈라를 가까이서 지켜보게 되고, 이들의 만남과 사랑, 이별을 모두 마주한다. 여느 애정보다 진하고 육체적이지만 끝이 예감되는 쓸쓸한 사랑을 나누는 이들을 익명으로 관찰하는 시선. 오묘하고 은밀한 꿈이 펼쳐진다.
아린의 시선
서미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한국 추리문학 대상 수상 작가 서미애 장편소설
<인형의 정원>, <잘 자요, 엄마> 등으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서미애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1995년 10월 28일, 경기도의 한적한 어느 교외주택에서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 참혹한 현장에서 살아남은 열한 살 소녀에겐 스물일곱 개의 칼자국이 남아 있다. 과연 누가 그 처참한 상처를 새긴 걸까? 아린이라는 이름의 그 소녀는 그때의 트라우마로 그날 밤의 기억과 살아갈 미래, 소중한 엄마를 잃어버렸다. 사라진 것은 그날 밤의 기억만이 아니다. 스물일곱 개의 상처를 찾아 떠나는 아린의 가슴 아픈, 그러나 매우 고혹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읽고 싶은 책들이 줄줄이 쏟아지네요,

지성의 아내인 배우 이보영이 책을 냈군요, 

얼마전 삼시세끼에 지성이 나와서 엄청 깔끔하게 뒷정리 하는거 보고

우리 신랑이 지성의 발끝만 쫓아도 좋겠다 싶었는데 ...ㅋㅋ

사랑의 시간들이라고 해서 배속에 애기를 생각하며 태교하는 뭐 그런 책일까 했는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궁금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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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6-18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나 타트 오랫만이네요.. 비밀의 계절 ,그 후에 나온 책은 못 읽었는데..ㅠㅠ
제임스 셜터..기대되요..^^

책방꽃방 2015-06-18 09:09   좋아요 0 | URL
요즘 기대되는 책들이 참 많은데 그만큼 좋은 책이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