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싱 쿠키 레슨 BOOK
마쓰히라 아키나 지음 / 터닝포인트 
전 작품 형지 제공
국내 최초로 로열 아이싱을 사용하여 아이싱 쿠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은 쿠키 만드는 방법, 아이싱 만드는 방법, 아이싱 채색, 설탕 반죽 만드는 방법, 짤주머니를 만드는 방법과 짜는 방법 등을 비롯하여 아이싱을 짜지 않고 만드는 쿠키까지 아이싱 쿠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과정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쉽게 알려준다.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 소所원願성成취就 편
오순경 지음 / 아이콘북스 
그릴수록 소원이 이루어진다
우리 민화가 대중이 즐기는 예술로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과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고, 자식의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부모의 정성스런 마음으로 ‘소원성취 편’을 구성했다. 연화도를 중심 소재로 다루었으며, 장수와 다산다자를 기원하는 백동자도, 벼슬살이를 바라는 책거리, 어변성룡도, 문배도 등으로 구성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사랑스러운 우리아이 한복
코하스아이디 소잉스토리 엮음 / 코하스아이디 
실물크기 패턴 2장(4면) 21종 수록!
전통 한복 / 생활 한복 / 장신구의 총 3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자아이를 위한 한복과 여자아이를 위한 한복, 그리고 한복과 함께 할 장신구 총 21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21작품 모두 실물크기 패턴이 포함되어있어 보다 편하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너피스 요가 : 뷰티 & 다이어트
송다은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나를 위한 간단한 투자, 요가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출신 요가 트레이너 송다은이 자신만의 특별한 피부 관리와 효율적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한다. 이 책에서는 살을 빼고 싶거나 볼륨이나 라인을 만들고 싶은 10가지 신체 부위별 다이어트 동작들을 제안한다. 힙업과 라인을 위한 요가부터, 몸의 붓기를 빼주는 동작까지 각각의 부위별 가장 효과적인 허브 티와 요가 동작, 아로마 오일로 구성된 레시피이다.
클로즈업 홍콩
유재우.손미경.김형일 지음 / 에디터 
2015-16 최신개정판
대한민국 제일의 홍콩 여행 전문가 3인방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발품 팔아가며 건진 최고의 맛집, 돈 버는 쇼핑 명소, 싸고 좋은 호텔,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등을 4,000여 컷의 사진과 재미난 글로 소개한다. 또한 책에 실린 29개의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숙소·레스토랑·숍·교통편·면세점에서 무려 7∼3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정말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얼마전에 우리민화 컬러링북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건 정말 쉽고 단순했거든요,

그런데 요 책은 뭔가 좀 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책인거 같아요, 

일단 민화라는게 무지 끌리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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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이성복 시론집 세트 - 전3권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2002-2015, 이성복의 시창작 수업
생의 날것 앞에 선 인간을 향한 응시, 깊고 오랜 공부에서 비롯한 사유와 감각의 깊이로 거듭나는 힘 있는 언어로 40년 가까이 우리를 매혹해온 이성복 시의 모든 것, 그 내밀히 자리한 말과 언어를 한데 모았다. 이성복과 그의 공부의 궤적을 좇아 들여다보고 싶은 열망을 함께 한 이들과 나눈 이야기들이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학생들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 창작 수업, 시인이 정년을 앞두고 퇴임한 2012년 이후에도 자신의 공부방을 찾는 졸업생들과 함께 이어간 공부와 대화들을 각각 산문과 대담, 시 그리고 아포리즘의 형식으로 풀어 새롭게 구성하였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
발터 뫼어스 지음 / 문학동네 
<꿈꾸는 책들의 도시> 두번째 이야기
부흐하임이 대화재로 파괴된 지 이백 년. 그사이 이 대참사의 목격자인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차모니아 문학계의 위대한 작가로 부상해 린트부름 요새에서 자신의 성공에 한껏 취해 있다. 그러던 어느 평범한 여름날 아침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고 미텐메츠는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난다. 서점 아닌 서점에서 책 아닌 책을 팔고, 살아 있는 신문이 돌아다니고, '도서항해사'가 지하에서 책의 대양을 누비는 새로운 부흐하임, 그 아름다운 미로로 떠나는 미테멘츠의 두번째 모험.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지음 / 달 
'가을방학' 보컬 계피의 첫 에세이집
1983년생, 여자,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 앨범 몇 장을 낸 가수인 그녀는 보통의 사람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하고, 업으로 삼는 일이 있으며, 결혼도 하게 되는 여성이다. 30대에 접어들기까지 그녀가 경험한 것들과 마주하는 광경들은 다른 사람들의 것과 특별히 다를 것 없이 평범하다. 그녀는 그녀의 일상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아주 일상적인 시선으로 관찰하여 적어냈다.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은 마치, 가을이 되면 그물이 촘촘한 잠자리채를 어깨에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는 소녀의 일기장 같다. 그녀는 날아다니는 잠자리들을 턱, 턱, 잡아내어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렇기에 옆집 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친근하기도 하다.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마스다 미리 지음 / 이봄 
마스다 미리, '여자의 분노'를 이야기하다
'수짱 시리즈'의 작가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여자의 분노'라는 감정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는 마스다 미리가 서른두 살에 쓴 초기 작품으로, 자신이 겪어왔던 여러 가지 화나는 경험들을 짧은 에세이와 4컷 만화의 형태로 담아냈다. 제목이 말해주듯, 마스다 미리에게도 화나는 일들이 무자비하게 펼쳐진다. 동창회에서 미인이 아니라고 찬밥 취급하는 동창 녀석들, 모처럼 쉬러 간 오사카 고향집에 갔더니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 가족들, 프리랜서라고 우습게 보고 변변찮은 집만 보여주는 부동산 업자,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걸어 귀찮게 하는 텔레마케터들, 친구의 진심 어린 응원을 의심하는 나 자신까지… 화를 부르는 일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게 우리 일상을 꼭 닮았다.



그레이 1
E. L. 제임스 지음 / 시공사 
이번에는 남자의 시점으로
E L 제임스는 그동안 독자들이 열렬히 바라왔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철저히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의 시각에서 묘사되었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를 이번에는 남주인공 크리스천 그레이의 시점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것이다. 대중의 바람과 취향에 의해 태어난 <그레이>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인물을 좀 더 부각시키면서 생략된 부분을 복원시켜 이야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다.



양철북
이산하 지음 / 양철북 
세상에 침묵하고 방관하는 자들의 의식을 두드리는 영혼의 북소리
이산하 성장소설. 기어이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젊은 스님 법운과 이제 막 성년식을 앞둔 문학소년 양철북의 여행기다. 운문사 비구니들의 장엄한 새벽예불을 보며 눈물 흘리고, 법정스님 얘기를 들으며 현실을 생각하고, 법운스님의 혈사경 수행 앞에서 알을 깨는 과정 속에서 여행에서 만난 사람과 이야기가 성장이 된다. '세상에 침묵하고 방관하는 자들의 의식을 두드리는 영혼의 북소리'라는 자기 이름의 뜻이 제 안에서 소화되기까지, 소년 양철북의 여행은 계속된다. 안도현, 이문재, 정호승, 현기영 추천. 프리모 레비 등의 작품을 번역했던 소설가 이산하의 문학의 뿌리를 엿볼 수 있다.




따져보면 화낼일이 참 많죠,

여자라서 왠지 차별받게 될때,

아침부터 쓸데 없는 전화를 하는 사람 때문에,

속썩이는 아이들 때문에,

신랑때문에,,,

마스다 미리는 어떤 때 화를 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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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듯 천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 문학동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에세이집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래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현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에세이집.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기로 정평난 그의 영화처럼 에세이 또한 일상의 조각들을 풍경을 담듯 조용히 그려냄으로써, 감독으로서, 일상인으로서, 그리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나쁜 놈들 -상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 모비딕 
나쁜 남자와 나쁜 여자의 정면 대결
1960년 1월부터 1961년 6월까지 「주간 신초」에 연재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가필 수정해서 신초샤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된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1980년에 영화화되었고, 1985년부터 2014년까지 네 번에 걸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을 만큼 대중적 사랑을 한껏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소설은 <짐승의 길>(북스피어, 2012), <검은 가죽 수첩>과 함께 이른바 '악녀 시리즈'라고 불리는데, 공교롭게도 세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이 팜므파탈의 전형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나쁜 놈들>에도 네 명의 여인이 등장하는데,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마지막까지 진실을 감춘 채 기묘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레이먼드 카버 지음 / 문학동네 
레이먼드 카버의 미발표 소설들과 단상들
레이먼드 카버는 1988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10여 년 뒤, 그가 남긴 자료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전에 발표되지 않은 단편소설 다섯 편이 발견되었다.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는 이 미발표 단편들을 모은, 카버가 남긴 '마지막의 마지막' 목소리를 들려주는 책이다. 여기에 더해 카버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문학에 대한 견해뿐 아니라 자신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체호프, 헤밍웨이, 바셀미, 브로티건 등의 작가들에 대한 소견까지 포함되어, 항상 소설 속 캐릭터를 거쳐서 간접적으로만 들어왔던 카버의 목소리를 1인칭으로 접할 귀중한 기회를 마련해준다.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정용준 지음 / 문학동네 
정용준 세번째 소설집
인생이라는 순간순간의 속속곳을 때론 적나라하게 풀어헤쳐 보이고 때론 겹겹으로 싸매어 안 보이게 할 줄 아는 탁월한 판단력과 유연성으로 스토리와 인물들을 이끌어갈 줄 아는 소설가 정용준이 세번째 소설집을 발표했다. 어머니를 살해한 후 감옥에 간 아버지가 남루한 신부전증 환자가 되어 간호조무사가 된 남자 '나'에게 돌아왔다.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라고 묻는 그 목소리의 그악스러움이 퍼진다. 피, 혈육, 가족관계를 기점으로 뻗어나가는 단단한 이야기의 긴장감이 '젊은' 소설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름을 지나가다
조해진 지음 / 문예중앙 
지나간 자리에서 다시 곱씹는 계절
소외되고 버려지고 혼자 남은 타인들의 삶을 깊이 있는 문장으로 담아내온 조해진의 장편소설. 매물로 나온 집에 몰래 들어가 거주인의 삶을 짧게 살아내고 나오는 부동산중개업소 직원 민, 입대를 앞두고 남의 신분증을 위장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용불량자 수,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쏟지만 머지않아 일자리를 잃게 될 연주. 내일의 희망이나 포부를 갖지 못하는 젊은 세 남녀의 폐허 같은 삶을, 곧 폐허가 될 피난처에서 보내는 그들의 뜨겁고 아픈 여름의 시간을 치밀하고 단단한 서사와 특유의 정밀한 문체로 그려냈다.
우리 집 마메
길은 지음 / 클 
1만 트위터리언이 빠져든 시바견
천진하게 웃는 모습으로 많은 트위터리언을 무장해제시킨 반려견 마메 이야기가 담긴 사진 에세이. 시바견 마메를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그 전쟁 같았던 시끌벅적한 일상과 조금 특별했던 날들을 찍고 그리고 썼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 부부의 아내인 저자는 때때로 "그냥 얘 키우는 걸 포기하고 싶다"고 툴툴거리지만, 마메가 좋아하는 오이도 "배탈 날까봐 조금만" 주고, "이거 없이 어떻게 사나"라고 말하는 등 은근한 팔불출 본능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세이초 월드.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터리 장편소설. 1960년 1월부터 1961년 6월까지 「주간 신초」에 연재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가필 수정해서 신초샤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된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1980년에 영화화되었고, 1985년부터 2014년까지 네 번에 걸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을 만큼 대중적 사랑을 한껏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소설은 <짐승의 길>(북스피어, 2012), <검은 가죽 수첩>과 함께 이른바 '악녀 시리즈'라고 불리는데, 공교롭게도 세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이 팜므파탈의 전형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나쁜 놈들>에도 네 명의 여인이 등장하는데,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마지막까지 진실을 감춘 채 기묘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아버지로부터 병원을 물려받아 경영하는 병원장 도야 신이치는 애인들을 만나느라 병원 경영은 뒷전이고, 돈이 필요할 때마다 여자들에게서 번갈아 돈을 뜯어내서 충당하는 무책임한 남자다. 그런 와중에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은 미모와 재력을 갖춘 마키무라 다카코가 나타나자, 결혼 공작을 위한 목돈이 급하게 필요해진다.

이미 관계를 맺고 있던 가구점 사장 부인 요코타케 다쓰코, 부티크 여사장 후지시마 지세 등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도야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그는 취미로 모은 골동품을 팔 생각은 없고, 급기야 의사의 권위를 악용해서 살인 방조를 시작하면서부터 그를 둘러싼 여자들과의 공모와 배신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어쩐 남자가 나쁜 남자인걸까?

나쁜남자에 끌리는 이유는 뭘까?

나쁜 여자는또 어떤 여자?

아무튼 마츠모토 세이초의 책이라니 은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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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맘의 어린이 간식
정현미(모모맘) 지음 / 미호 
73가지 맞춤 레시피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평소 안 먹는 채소를 활용한 이 창의적인 간식 레시피들은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조차 깜빡 속이고 먹이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다양한 팁을 제공하여, 엄마표의 정성 가득한 간식을 아이들에게 손쉽게 만들어줄 수 있다.
0.5끼를 부탁해
백만점순이.나초례 지음 / 콜라보 
살찔 걱정 없이, 쉽고 맛있게
메뉴와 만드는 법을 소개한 다음, 각 요리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평가 그리고 더 맛있게 먹는 법도 함께 제시한다. 모든 이야기를 초보 요리사의 입장에서 풀어 나간다는 점도 흥미롭다. 너무나 기초적이라 차마 어디에 물어보기 어려웠던 부분들과 처음 요리를 하며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법 등을 귀여운 채소 일러스트들이 곁에서 콕콕 짚어주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음식의 발견
하상도 지음 / 북뱅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48가지 건강 지식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 정보의 허와 실을 밝히는 책이다. 저자는 왜곡된 신토불이 사상과 전통에 대한 집착, 농업보호정책 등이 피자, 햄버거, 콜라 등 외국에서 온 것은 모두 악惡으로 몰아붙이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책은 첨가물, 기호식품, 안전성, 가정에서의 음식 보관 및 식습관 등으로 크게 범주를 나눠서 식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Wool Stitch 울 스티치
히구치 유미코 지음 / 이아소 
소박하고 우아한 자수
‘울 실’을 기본으로 25번 자수실을 세련되게 조화시켜 매력적인 도안에 담아낸 전혀 새로운 자수 교본이다. 울 실과 25번 자수실이 어울림으로써 무늬에 강약이 생기고 입체감도 한층 도드라진다. 또한 새틴 스티치처럼 면을 채우기 까다로운 자수도 울 실을 이용해 바느질 몇 번으로 쉽게 채울 수 있어 자수의 재미가 남다르다.
미소 하나 달랑 메고, 써니의 80일간 자전거 터키일주
권보선 지음 / 더블엔 
두 바퀴로 그린 5,036km의 기적
26세 젊은이가 국내 최초로 터키대륙을 자전거로 완주했다. 2014년 3월 30일,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자전거 터키일주. 두 바퀴로 터키 전역을 누비면서 41개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46명의 현지인들에게 초대되어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속에서 함께했다. 80일간 두 바퀴로 그려낸 5036km, 1296km의 히치하이킹, 24번의 펑크, 숙박비 0원, 교통비 0원 달성!



이제 슬슬 찬바람이 부니 자전거가 타고 싶어지네요, 

자전거 터키일주라니 꿈입니다.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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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맨살
하스미 시게히코 지음 / 이모션북스 
일본 영화 비평의 전설, 드디어 한국어로 만난다
구로사와 기요시와 아오야마 신지를 포함해 오늘의 일본 영화계를 이끄는 쟁쟁한 중견들을 감독의 길로 이끌고, 수많은 저술을 통해 영화관객들에겐 둘도 없는 지침을 제공한 인물이 바로 하스미 시게히코다. 프랑스에서 플로베르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들뢰즈와 푸코를 일찌감치 일본에 소개한 선구적 학자이며, 동경대 총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던 거물 지식인이지만 그의 영화 평론은 평론이 화려한 지적 배경과는 달리 철저히 영화광적이다. 한국에서는 몇몇 문구가 평론가들에 의해 인용되는 정도로만 알려졌던 그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1cm art 일센티 아트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북라이프 
<1cm> 시리즈의 마지막 에디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와 공감을 이끄는 시선으로 일상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 준 일상의 크리에이터 김은주. 2년간의 기획 및 작업, 10권의 아이디어 노트, <1cm+>의 일러스트레이터 양현정 작가와 다시 만나 주고받은 수백 통의 메일 끝에 '1cm'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스페셜 에디션인 <1cm art>로 돌아왔다. 이 책은 <1cm+>, <1cm 첫 번째 이야기>와는 달리 '아트(art)'를 테마로 한다. 여기서 아트는 미술관에서 접하는 예술이 아니다. 바로 '일상의 예술', 나아가 '예술 같은 일상'을 말한다. 특별한 작품에만 보내던 관심과 찬사를 일상으로 돌려,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의미를 발견해 보자는 것. 평범하지만 늘 살아 숨 쉬는 우리 일상은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시노부 선생님, 안녕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재인 
오사카 소년 탐정단이 돌아왔다!
<시노부 선생님, 안녕!>은 주인공 시노부 선생이 파견 유학 형식으로 대학에 진학하면서 아쉽게 끝난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의 감동을 잊지 못한 독자들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후속편을 써 달라고 요청한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시노부 선생과 제자들이 엮어 가는 웃음과 눈물, 재미와 감동의 명랑 미스터리 활극 <시노부 선생님, 안녕!>을 통해 인간과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메이블 이야기
헬렌 맥도널드 지음, 공경희 옮김 / 판미동 
2015 아마존 '올해의 책'
야생 참매 메이블을 길들이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견뎌 나가는 과정을 정직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 낸 화제작. 저자는 어릴 때부터 사진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와 함께 자연을 누비며 매잡이가 되려는 꿈을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급사하고,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야생 참매를 길들여 보기로 결심한다. 참매를 훈련시키면서 저자는 잔혹한 야성 그 자체인 참매에게서 자신의 분노와 슬픔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매의 시각과 정신으로 자기 자신을 비춰 보며 인간성의 한계를 시험하고 삶 자체를 바꾸려 시도한다. 겉으로는 참매 길들이기라는 낯선 내용을 담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상실의 슬픔을 견뎌 나가는 보편적인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
97명의 시인 지음 / 예담 
내 생애 꼭 한번 필사해야 할 사랑시 101
97명의 시인이 써내려 간 101편의 사랑시를 독자가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만든 '감성치유 라이팅북'. 왼쪽 페이지에는 시인이 쓴 사랑과 이별의 시 전문을 실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독자가 시를 따라 쓸 수 있도록 예쁜 여백을 마련하였다. "당신의 손을 잡는 순간 시간은 체온 같았다 (장승리, 체온)" 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는 과정을 거치며 가슴속에 남은 그리움과 미련을 떠나보낼 수 있다. 그리고 진실로 사랑했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한차현 지음 / 나무옆의자 
사랑이란 잠깐 달고 오래 짠 것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슬픔장애재활클리닉> 등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상상력을 뽐낸 한차현 신작 소설. 스쳐가는 술자리에 우연히 만나, 35세 동갑 남성 차연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은 N. 만남을 계속하면 할수록 알 수 없이 놀라운 매력으로 차연을 사로잡는다. 인터넷 백과사전만큼이나 해박한 지식, 심각한 불면증 환자임에도 늘 생생한 모습, 거리의 불량배들을 단숨에 때려눕힌 괴력까지. 더욱 차연을 미치게 하는 것은 지난 연인들의 좋은 모습을 그녀가 빠짐없이 갖추고 있으며, 좋지 않은 모습들은 그녀에게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 완벽한 그녀가 사라지고 만다. 고품격 연애소설 시리즈 로망 컬렉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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