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겨울은 식물에게도 혹독한 계절이다. 잎은 말라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가 참 볼품없어 보인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겨울날 정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모아서 엮었다.

저자는 영국 등 정원 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 ‘윈터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겨울정원의 개념을 정리하고 겨울정원을 디자인할 때 유의할 점을 알려준다. 다음으로 겨울날 정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겨울나무의 속살, 그래스와 마른 식물들, 상록성 나무와 풀, 겨울에도 볼 수 있는 꽃과 열매 등의 주제별로 나눠 다룬다. 누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식물과 가드닝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썼고 마지막에는 겨울정원에 심으면 좋을 식물 목록도 알차게 소개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식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나지만
겨울엔 넘나 추워서 베란다에도 잘 안나가는데
겨울정원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미처 몰랐네요.
정원하면 꽃피는 봄, 초록이 숲을 이루는 여름. 단풍드는 가을만 떠올리곤 하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겨울 정원이라니
...
겨울정원의 매력속에 푹 빠져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그즉시
누군가의 글에 공감하기를 눌러주고
장바구니에 쏙!
물론 그렇다고 다 구매하는건 아니지만ㅋㅋ

마스다미리부터 시작해서
타샤튜더 할머니의 책등
내 취향의 책들이 하나둘 지름신을 부추긴다.
물론 튜더 할머니의 책은 울거먹는거지만
그래두 예쁜 표지를 보니 구미가 땡긴다.
마스다미리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니
아무래도 책을 자주 낸다지만
그리고 히가시노게이고는 정말 글쓰는 일만하고 사는듯!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이중에 모지스 할머니의 책이 젤루 궁금!
70이 넘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다고
언젠가 읽은 모지스 할머니의 책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말의
산증인!

책소개>>>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녀 나이 76세였다. 평생 농장을 돌보고 버터와 갑자 칩을 만들어 팔며 바지런히 살던 그녀는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가 관절염 때문에 어려워지자 바늘 대신 붓을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받아치는 호쾌한 할머니였던 그녀는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한데 모아 엮었다.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와 그림은 시대를 초월하여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그녀는 책 속에서 줄곧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

내 나이는 모지스 할머니가 처음 그림을 시작한 나이보다
한참 어리다.
그러니 나도 지금 그냥 뭔가를 시작해도 된다는 뜻이겠지!
늘 생각만 하던 것들,
늘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시작해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모지스 할머니책,
정말 궁금하다!

그런데 뭐부터 하지?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스다미리 신간이 특별 양장본으로 나왔군요.
그냥 가볍게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책이라
늘 기대되는 마스다 미리 신간.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네요.

참 책표지가 뭔가 했는데
마스다미리가 어릴적에 만든 종이공작이래요.
그리구 속지는 세가지 컬러로 되어 있구
사은품으러 마스다미리가 찍은 사진도 준다는군요.
초판 한정이라니 얼른 주문해야겠어요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치 책을 읽듯 독백이 많은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는 책을 위한 드라마 같아요.
여주인공이 작가를 꿈꾸고 있어서 그런지도!

두 사람이 서로 주고받고 생각하는 것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다 지난번엔 책방까지 등장!

미스터 버티고!
여기 또 사람들이 많이들 드나드실듯!
그리고 이번에 등장한 책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어무것도 없다]의 문장!

‘말은 언제나 마음보다 늦다‘

말의 힘을 보여주는 것 같은 문장들!
그리고
[19호실로 가다]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에요!

아무튼 두권다 궁금하고 보고 싶은 책 리스트에 업!
그리구 책방 미스터 버티고도
기회되면 꼭 가보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는 프랑스문화원 시네토크가 있었어요!
아직 개봉전인 프랑스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는 건데
영화의 원작소설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제가 본 영화는 로만 폴란스키의 ‘실화‘
두 여자 배우가 펼치는 심리스릴러!
주연 배우는 엠마누엘 자이그너과 에바 그린!

영화는 작가 델핀의 사인회현장으로 시작이되요.
‘L‘이라고 하는 펜이 등장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고 한집에 살기까지 하면서
점점 가까워져요!
하지만 작가 델핀은 자신의 삶에 끼어든
그녀를 의심하게 되고
점점 작가와 닮아가고 흉내까지 내는 ‘L‘을
관객 또한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게 되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녀의 존재를 스리슬쩍 눈치채게 된답니다.
두 연기자의 치밀한 심리전과
이게 진짜인지 가까인지 무지 햇갈리게 하는 연출과
음악까지 흥미진진했어요!

영화 해설사가 나와서 영화의 배경이야기를 하는데
델핀 드 비강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라는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소설과 영화는 분명 시작과끝이 다르답니다.
영화장면중에 ‘L‘이 남편을 처음 만난날의 이야기와
엄마와 아버지가 죽은 이야기등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모두 작가의 책장에 꽂혀 있는
책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라고 해요!

작가의 글솜씨도 놀랍지만
그걸 스크린으로 실감나게 옮긴 폴란스키 감독도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로만 폴란스키는 그동안 폐쇄공간을 배경으로
참 많은 영화를 만들었는데
어린시절 나치의 치하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했던
힘겨운 순간이 트리우마로 남아서 그런것 같다고!
‘세입자‘나 ‘유령작가‘ 등은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아무튼 영화의 원작소설 ‘실화를 바탕으로‘
읽어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