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아 너무 적다

우린 지금
너무 많이 배우고
너무 적게 생각한다

그만 배우기, 생각하기

우린 지금
너무 많이 채우고
너무 적게 느낀다

그만 채우기, 더 느끼기

우린 지금
너무 많이 알리고
너무 적게 살아낸다

삶을 살기, 나를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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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늦었다.
생각도 못했네.
수상과 함께 책 품절 대란이 될거라는걸...

집에 분명 소년이 온다가 있어야하는데
어디에 둔건지 보이질 않고
아침 산책길에서야 도서관 생각이 났고
한강 작가 책은 이미 죄다 대출중이 예약 초과,
하다못해 동화책에 그림책까지...

급히 알라딘에 들어와보니
역시 예약주문,
전자책이라도 볼까 하다가
그래도 종이책이지,
하는 생각에 얼른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 꾸욱!

밀리의서재 구독권이 있어 들어가보니
세상에 한강 책은 한권도 없더라,
ㅠㅠ
그나마 소설 잡지 악스트AXT2020에
한강 작가 인터뷰가 실려 있길래
꿩대신 닭이라고(맞나?)
읽어봤다.

한강 작가에 대해서
맨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와
광주5.18이 배경인
소년이 온다를 쓴 작가라는 것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더라는 사실,

https://youtu.be/_CGP1dwZ7lI?feature=shared

작가는 시집을 내기도 했으며
작사작곡에 노래까지 불러 음반도 냈더라.
유튜브에 영상도 찾아봤는데
와,
목소리가 감성 충만이다.

꿈을 꾼 뒤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는 한강작가.
꿈이 소설의 소재가 된다는
그 이야기 자체가 풍기는 기묘함,
노르웨이에 가서
‘사랑하는 아들에게‘라는 제목으로
100년뒤 발표될 글도 썼다는데
명예를 걸고 비밀 서약을 해서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지만
이제 그 의미가 한층 더 커지게 됐다.
한강이 더 궁금하다면 AXT2022 추천!

아무튼 우리나라 작가의 노벨상 수상소식은
몇번을 곱씹어도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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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아침식사,
더 여유로운 차 한 잔
아무 말하지 않아도 편안한
친구들과 지칠 때까지 놀기.
집으로 가는 길에... 가만히,
오늘의 마지막 햇살
행복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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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받아들이는 일,
그리고 나의 모든걸 사랑하는 일,
어쩌면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러운것들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승화시키다니....

너는 나의 한 조각이야.
네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까 봐 걱정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어.
더 이상 너를 내 인생에서 없애려고 애쓰지 않을 거야.
그건 내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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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
여행은 첫발이 중요하지,
용기있게 한걸음을 떼고
낯선 것에 움츠러들기도 하겠지만
나서야할때는 용감하게,
기회가 오면 꼭 붙들어야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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