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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가 팝업카드 만드는걸 보고 있으려니 문득 생각이 났어요,

예전에 저도 팝업북책 보고 입체적으로 뭔가가 툭툭 튀어 나오는 팝업북을 만들곤했었거든요,

책에 소개되어 있는대로만 만들어도 좋지만 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채우는것도 참 좋구요

나만의 팝업 스타일을 만들어도 좋더라구요,

따분한 시간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정성이 필요한지라 좀 지칠수도 있는 팝업카드,

겨울의 따분함을 날려줄 책이기도 해요^^

 

 

 

 

 

 

 

 

 

 

 

 

 

 

 

 

 

 

 

 

 

 

 

 

 

 

 

 

 

 

 

 

 

 

 

 

 

 

 

 

 

 

 

 

 

집에 두고 두고 보는 두권의 책이에요,

메이킹북은 그야말로 각종 팝업북 만드는 아이디어와 아이들의 작품이 실려 있구요

실루엣디자인팝업카드만들기는 각종 행사에 사용할수 있는 실물본 카드만들기가 들어 있어요,

사실 팝업카드 만들기는 칼질을 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많은 책이에요,

그래서 카드 하나 만들고 나면 지쳐쓰러진다죠,

손가락에 쥐가 나기도 하구요,

 

 

 

 

카드를 펼치면 입체모형들이 튀어올라오는 팝업카드,

만들땐 참 힘들지만 만들고 나서 카드를 펼쳐보는 순간의 즐거움도 크답니다.

요 책은 아무래도 칼질을 수월하게 하는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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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택배는 유난히 더 기분을 좋게 해요, 

오늘도 띵동하는 택배아저씨의 벨 소리에 뭘까 하는 생각으로 문을 열었더니 

우리집에 자주 오시는 현대택배 아저씨네요, 

안그래도 요즘 좀 못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해주시는 아저씨,

참 훈훈해요^^


아무튼 좀 커다란 상자가 와서 뭘까 했는데 알라딘 서재의 달인 선물이었어요, 





까만색 머그컵과 2014년 달력과 빨간 다이어리!

특히나 기다리던 다이어리라 너무 좋아요, 

그것두 빨간색이라니 완전 반했어요^^














다이어리는 지난해도 받아서 잘 쓰다가 거의 반을 채우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꼭 꽉꽉 채우려고요, 

표지 재질과 디자인이 살짝 달라졌어요, 

반들반들한 비닐지가 아닌 폭신한 부직포같은 겉표지라 딱딱함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표지에 있던 알라딘 서점 마크가 없어서 좀 밋밋, 

속지도 약간 다르긴 한데 매일 쓰는 일기는 똑같아요^^







알라딘 달력에는 이 책속의 사진들이 실려있어요, 

아주 멋지더라구요, 








까만 머그컵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세련되었어요, 








아무튼 올해도 운좋게 받게된 알라딘 서재 달인의 선물,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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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6 세트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 열린책들
거대한 괴물 같은 소설
21세기의 포문을 연 위대한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의 유작. 작가는 80년이란 시간과 두 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수수께끼의 연쇄살인마와 유령 작가를 두 중심축으로 내세워 전쟁, 독재, 대학살로 점철된 20세기 유럽 역사에서 인간의 악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되어 왔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보리스 안스키의 일기에서 서술되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범죄와 제2차 세계 대전의 홀로코스트는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의 멕시코 국경으로 상징적으로 수렴되며, 1백 명이 넘는 여성 연쇄살인사건으로 재생산된다. 단번에 요약하거나 도식화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구조 속에서 거대한 괴물이 출현하는 듯한 어두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
어릴 적 그 책
곽아람 지음 / 앨리스
"어린 시절의 동화를 읽으며 치유되었다."
<그림이 그녀에게>의 저자 곽아람의 책. 그녀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억 속에 선명히 각인된 유년 시절의 책들을 다시 찾아 읽으며, '지금의 나'가 된 것은 이 책들의 양식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책은 경남의 소도시에서 살던 어린아이에게 옛 일본인들의 복식과 르네상스.로코코 시대의 복식은 물론 서양 신화 속 트롤의 생김새까지, 전 세계의 문화를 가르쳐주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 한 번도 미술관에 가본 적도 없었던 자신이 유럽 회화를 좋아하게 된 것도 어릴 적 읽은 책들 덕분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린 시절의 책들을 수집하고 다시 읽으면서 위로 받았던 시간들을 이야기한다.
잃어버린 날들
장미정 지음 / 한권의책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원작 에세이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프가 된 실제 사건의 주인공이 낱낱이 고백하는 756일간의 기록. 하루아침에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국제적인 마약사범이 되어 수갑을 차게 된 주인공에게는 어느 것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오랜 믿음은 배신당했으며, 애끓는 절규에도 화답해주는 이가 없었다. 그가 원한 건 무죄를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판결을 받고 주어진 죗값을 치르는 것이었지만, 재판은 기약도 없이 연기되고 또 연기되었다. 이 책은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던 사건의 진실과 자신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당시의 실제 일기를 바탕으로 한 회고록이다.
플루트의 골짜기
고종석 지음 / 알마
탁월한 문장가, 고종석 소설 선집
모두 다섯 권으로 기획된 '고종석 선집'. 고종석의 산문세계를 망라하는 시리즈로서, 첫째 권은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현재 절판 상태로 시중에서 만나볼 수 없는 두 소설집, <제망매>(1997)와 <엘리아의 제야>(2003)의 정수 격인 작품을 엄선했고, 최초로 수록하는 작품 세 편까지 함께 묶었다. 에세이와 소설이 결합된 듯한 특유의 기법이 독특하게 '리얼'한 느낌을 준다. 적확한 한국어료 묘사된 홀로된 이, 소멸되어가는 이, 주변으로 밀려난 이들의 조용한 슬픔이 애틋하다.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최진영 지음 / 실천문학
“이런 인간,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2010년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최진영의 세 번째 장편소설. 분리수거조차 될 수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 원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살아야 하는 이유가 아닌 죽어 마땅한 이유를 곱씹는 인간. 횡령과 사기, 탈세와 살인혐의로 길거리와 여관방을 전전하는, 육신조차 검붉은 피를 목구멍으로 밀어내며 자신과의 동거를 진저리나게 거부하는 자의 삶이 강렬하게 묘사된다. 수치와 증오로 버무려진 원도의 기억을 적나라하고 깊은 문장이 서술해낸다. 차마 눈을 돌릴 수 없는, 삶을 향한 진득한 욕망이 강렬하게 이어진다.
JYJ 공화국
이승아 지음 / 엑스오북스
가요계의 기이한 현상 JYJ를 둘러싼 이야기
아이돌 그룹 JYJ의 팬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독특한 책이다. 특정 그룹의 팬덤을 여러 각도에서, 그것도 팬의 입장에서 조명하는 최초의 책이라고 할 만하다.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팬들의 나라'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JYJ의 음악 활동은 물론 대중문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일련의 사건 속에서 JYJ팬들이 어떤 시각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주목하며, 이를 통해 스타와 팬들이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희망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팬덤 문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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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송강호에요,

어쩜 그렇게 영화속 캐릭터와 빙의가 된듯 연기를 하는지,,,

물론 주변 엑스트라들도 한몫했지만요,

 

80년대를 살아온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며 참 많이 공감하고 감동받을거 같아요,

물론 시대적 상황들이 답답하고 화가나서 미추어버릴것도 같을거구요,

 

 

 

고졸 출신으로 지방법원에서 판사를 하던 송우석은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을 해요,

부동산 등기 변호사가 되어 온갖 멸시를 다 받지만 떼돈을 벌고 모두의 부러움을 사게 되죠,

승승장구하던 그에게도 어려웠던 시절 공밥을 먹고 달아났던 아픈기억을 가진 식당이 있어요,

그 식당에 진 빚을 갚기 위해 다시 찾게되고 계속 왕래를 하게 되는데

식당집 아주머니 아들이 이유도 알지 못한채 끌려가게되죠,

 

송우석 변호사는 참 우직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법을 잘 지키고 자신이 열심히만 살면 잘먹고 잘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정치나 나라일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대학생들이 데모하는 모습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식당집 아들이 빨갱이로 몰려 재판을 받게 되자 그를 변호하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요,

 

 

 

 

그들이 말하는 불온서적들을 밤을 세워 읽고

가시지 않는 의문을 해소하러 선배변호사를 찾아가는 모습이나

법정에서 법조항을 들어가며 아직 죄도 없는 사람들에게 수갑을 채우는것은

법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큰소리 치는 모습에서부터 감동은 시작된답니다.

 

아무튼 가난하게 살면서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한채 부당하고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국민들의 정의를 위해

밤새 공부하고 증거를 찾고 거침없이 들이대는 그야말로 진정한 변호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에요,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모두가 그리워하는 노무현 전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기도 해요,

 

이런 저런 얘기들을 다 떠나서 진정한 변호인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영화랄까요?

아무튼 간만에 온가족이 함께 본 영화여서 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는데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어서 참 좋았던 영화관람이었답니다. ^^

 


 

변호인 영화를 보고 나니 고노무현 전대통령이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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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1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