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식구들이랑 외식도 하고
저녁엔 신랑이 가고 싶어하던 앨피바에도 다녀오고
그렇게 나들이를 다녀왔더니 책이 두권 배달되어 있었어요.
참 이쁜 책이네요.




요즘은 책들이 띠지를 옷처럼 입고 나오잖아요.
좁은 띠지보다는 책의 반 이상을 덮는 띠지가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좋은거 같아요.
책갈피로 쓰기는 좀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책갈피야 뭐 다른거 쓰면 되죠.ㅋㅋ
아무튼 요런 띠지는 또 벗기는 맛이 있잖아요.
(왠지 글을 쓰고 나니 오글거리는 느낌이...ㅋㅋ)
과연 진짜 책표지는 어떨까 하구요.
기대이상이에요!^^




[국화꽃 향기]는 띠지 벗긴게 더 이쁘구요




[그래도 괜찮은 하루]는 띠지 두른것도 이쁜데 띠지 벗기니 더더 이쁘고 러블리하네요.♥♥♥




어떤책이 손이 먼저 가시나요?
어떤책 읽을까 고르는 재미가 쏠쏠^^




과연 저는 어떤책을 먼저 골라잡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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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2-1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괜찮은 하루에 한표! 토끼 엉덩이 ~♡

책방꽃방 2015-02-15 13:25   좋아요 0 | URL
ㅋㅋ 저도 그것부터 손이 가더라구여!^^

앤의다락방 2015-02-1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읽으며 노란색! 이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는데 노란색 괜찮은 하루 부터 선택 되었나요? 요즘 띠지는 정말 말씀대로 옷같기도 하고 벗기는(?!) 재미가 있다에 공감합니다^ ^

책방꽃방 2015-02-15 21:29   좋아요 0 | URL
ㅋㅋ 벗겨보셨군요.
역시 눈에서 이쁘고 보기에도 수월한 책이 먼저 손에 잡히네요.
저자의 자전적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책이에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0114_comics&start=pbanner#co


만화 댓글달기 이벤트가 있네요, 

여러분은 어떤 만화가 읽고 싶으신지 댓글 달아보세요^^


저는 만화 정말 좋아해서 학창시절에 즐겨보던 만화를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보고도 좋아서 애장본으로 사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엔 만화책이 몇세트 있어요, ㅋㅋ


요거 무지 애지중지하면서 가끔 무료해지거나 우울해질때 읽곤 하는데 

읽고 또 읽어도 좋은 만화라니,,,

책은 사실 읽고 또 읽는게 쉽게 잘 안되는데 만화는 그게 되더라구요, 


제가 소장하고 있는 만화들은,,,



캔디 캔디


요건 제게 만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 최초의만화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소장한 만화는 6권짜리인데 그건 없는가봐요, ㅠㅠ

요건 아이들 어릴적에 다시 보고 싶어서 샀다가 

아이들이 더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요, 

친구들이랑도 돌려가며 읽더라구요,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똘똘 뭉쳐 사는 의지의캔디 이야기!
정말 재미나요^^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















요거 파멸의 신 에일레스와 아르미안의 여왕의 운명으로 태어난 샤르휘나의 사랑이야기가 

굉장히 로맨틱하고 그런 책이라죠, ㅋㅋ

물론 샤르휘나의 언니들 이야기도 빼놓을수 없어요, 

같은 여왕의 운명으로 태어난 언니가 여동생 샤르휘나를 내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라던지

샤르취나가 금발의 류우칼시바를 끝끝내 자기말로 만들고 마는 이야기라던지

불새의 깃털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되는 샤르휘나가 겪게되는 갖가지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거든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려니 또 읽고 싶어지네요, 



강경옥의 별빛속에















그러고보니 제가 판타지한 이야기들을 참 좋아하는듯 하네요, 

요건 외계인을 소재로한 이야기랄까요?

밤하늘 별을 참 좋아하는 제게 참 가슴아프게 다가왔던 만화에요,

참 단조로운듯 한 만화채에 좀 무덤덤한듯 한 캐릭터의 심리표현을 참 잘 하고 있는 만화라죠, 

강경옥 만화가의 작품들이 대부분 심리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좀 심오해요^^



마리 히랑의 붉은 달















요 책은 검색을 했더니 전자책으로 나와있네요, 

반은 여우, 반은 인간인 음양사 아리마사가 정말 매력적인 만화에요, 

물론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이 붉은 보석이 되는 붉은 고양이 카게츠도 매력적인 캐릭터구요, 

어릴적에 같이 있었던 그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리마사와 카게츠의 동거라던지

아리마사를 둘러싼 식신언니들의 이야기와 아리마사와 똑같이 생긴 식신과의 이야기등

여러가지 이야기거리들이 재미나거든요, 

뭔가 초현실적인 이야기지만 무척 인간적인 이야기이기도 해서 재밌는거 같아요, 

처음 만화채가 너무 정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그림도 안정이 되어가고 그래요, 

아무튼 재밌다는거^^



황미나의 레드문















레드문은 언젠가 동네 만화방이 가게를 처분한다고 싸게 팔길래 샀던 만화에요,

한권에 500원씩에 팔길래 얼른 사왔죠, 

요게 20권짜리였던거 같은데 읽어보신분은 알겠지만 정말 재밌어요 ,

물론 초능력이라던지 외계에서 온 캐릭터라던지 역시 판타지한 만화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달을 참 좋아하는군요ㅋㅋ



노다메 칸타빌레
















요건 얼마전에 우리나라 드라마로도 했죠, 

너저분하고 너무 자연친화주의적인 노다메 캐릭터와 

정 상반되는 지휘자의 꿈을 꾸는 치아키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운 만화에요,

물론 음악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음악을 좀 좋아하거든요,^^




이시키 마코토의 피아노의 숲
















요것도 음악 만화군요 ,

피아노라는 소재는 제가 어릴적에 배웠던 악기여서 그런지 유난히 애착이 가요, 

요거 아직 완결이 안난건가요?

나올때마다 하나씩 주문해서 보고 있다는,,,

카이의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죠^^



마츠모토 토모의 키스
















그러고보면 일본만화 그림속 캐릭터들은 정말 비정상적으로 길쭉길쭉!

그래서 더 좋은지도,,ㅋㅋ

피아노 선생님을 너무 사랑하는 카에!

선생님과 제자의 밀당이야기도 재밌지만 피아노 연주에 대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만화에요,

주변인물들도 참 재밌구요, 



꽃보다 남자















꽃보다 남자라고 하면 우리나라 드라마속 무지 촌스러운 이민호가 떠오르네요,

요 만화는 사실 제가 보려고 산게 아니라 딸아이가 사달래서 사준건데

유일하게 저는 아직 다 못본 만화네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울 여동생은 정말 재밌었다고 그러더라구요^^




크게 휘두르며















요건 울 아들이 사랑하는 야구만화!

야구를 너무 좋아하시는 우리 아드님이 보는 만화인데 아직도 완결이 아닌,,,

요 만화 은근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는 만화에요^^




미생



얼마전에 특별보급판으로 샀죠, 

그런데 두권정도 밖에 못읽고 있는 만화책이에요,

드라마보다 더 세밀하게 잘 그려지고 있어서 흥미로운 만화네요, 








이렇게 쭉 나열하고보니 제 만화취향이 다 드러나는거 같은걸요,

제가 정말 초현실적이고 판타지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참 좋아하는듯,ㅋㅋ

만화방을 차려도 될거 같은 생각이,,ㅋㅋ

이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올해 읽을 만화책 이야기하다가 어째 이야기 전재가 이렇게나,,ㅋ

올해는 닥터프로스트라는 만화를 보고 싶네요, 



요거 1권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심리를 다룬 만화인데 재밌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만화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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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다락방 2015-02-04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꽃보다 남자를 첫째 육아하면서 한권씩 아껴봤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 가끔은 만화속의 비현실적인 유치함이나 로맨틱 이런것들이 그리울때가 있더라구요. 미생도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아 만화책 보고 싶네요 ^ ^

책방꽃방 2015-02-04 21:36   좋아요 0 | URL
ㅋㅋ나중에 아이가 크면 그때도 같이 보세요,
또다른 재미가 있답니다.
^^
 

북플 이벤트로 무선 키보드가 온다더니 진짜 왔어요,
앗싸!!!
아무 기대없이 받아서 그런건지 좋네요, 




크기가 보통 키보드 반만한게 앙증맞고 이쁜걸요,
저는 역시 작은게 제 취향인듯^^




불루투스로 연결해서 무선으로 사용할수 있는거라니
얼른 불루투스 연결을 해 봤어요,
그런데 정말 되네요,
물론 처음엔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을 해야했지만요, ㅋ

지금 사실 무선키보드로 자판을 두들기고 있답니다.
사실 핸폰으로 자판을 두들기다 보면 자꾸 오타가 나서
짜증이 날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컴 자판이 더 익숙하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더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어 좋아요,

물론 사진을 올리고 책 검색을 하고 그런건 어쩔 수 없이 폰으로 해야하지만
글을 많이 끄적이게 될때는 아주 유용한거 같아요,

그리구 좀 시끄러운것도 있네요,
ㅋㅋ
폰은 조용히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이 키보드는 역시 두들기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어요,

주말 내내 여동생이랑 놀고 곰국 끓인다고 책읽기를 좀 게을리 했는데
오늘은 책읽기에 좀 충실해야겠어요,

16세 천재 소녀가 썼다는 [A씨에 관하여]를 아직 전혀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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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20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ㅎㅎ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용ㅋ

책방꽃방 2015-01-20 07:5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제10회 알라딘 올해의책 리뷰대회
































































알라딘 올해의 책중에 아직 못읽어본 책들이 많네요,

늘 이런 대회를 하면 쟁쟁하신 분들이 하두 많아서 될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참가해보고 싶어지기는 해요, ^^

















요 세권은 꼭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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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즈음 2015-01-1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권중에 5권 소장했는데 그중 1권 읽었네요. ㅠㅠ

책방꽃방 2015-01-12 00:27   좋아요 0 | URL
그럼 나머지 네권도 마저 읽으시면 되겠는걸요,
저는 읽은책이 한권도 없더라는, ㅠㅠ
 




입학을 축하합니다
김경희 / 책먹는아이 
막연한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 줍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살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무섭기만 하다. 급식시간에 나오는 김치는 너무 맵고, 교실에는 못된 친구들만 가득하고, 선생님은 화가 나면 무서운 마귀할멈으로 변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너무너무 무섭고, 절대 가고 싶지 않았는데….



혼자 집 보는 날
모리 요코 / 북스토리아이 
엄마 없이 처음 혼자 집을 본 아짱의 두근두근한 하루
처음 집에 혼자 남은 아이의 심리를 환상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잠시 외출한 엄마와 떨어져 혼자 집을 보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짱의 특별한 시간들이 담겨 있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급하게 할머니 댁에 가게 되자, 아짱은 혼자 남아 집을 보게 된다.



모차르트와 세계명작
손준호, 김소현 / 에이엠스토리 
뮤지컬 배우 손준호 & 김소현의 목소리로 듣는 세계명작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첫 번째 책으로, 다섯 편의 세계명작동화를 클래식과 함께 엮어냈다. 책과 함께 수록된 오디오 CD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실감나는 구연동화와 이에 맞게 편곡된 모차르트의 음악, 그리고 클래식 창작동요 2곡이 담겨 있다.



두근두근 1학년 세트 - 전2권
송언.서현 / 사계절 
두근두근 설렘과 두려움 사이,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그림책
20여 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실제 아이들의 생활을 이야기에 담아온 작가 송언과 구김살 없고 해맑은 그림으로 아이들 마음을 표현해온 화가 서현이 쓰고 그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이야기. 서툴지만 천진하게, 자기만의 방법으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 말미에는 선생님, 친구들과 관계 맺는 방법을 비롯해 부모님과 아이 모두를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학교생활 알짜배기 정보’가 실려 있다.



UFO 옆 동네
김진경 / 한솔수북 
한국대표 판타지동화 작가 김진경 신작
<고양이 학교> 시리즈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김진경이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신작 장편동화를 발표했다. 유치원생들 사이에서도 아파트 브랜드나 평수를 따져 보고 친구를 사귄다는 씁쓸한 뉴스에서 보듯, 이러한 일은 더 이상 어른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작가는 어른들의 욕심이 아니라 어린이가 간직한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또 세상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데이빗 J. 스미스 / 푸른숲주니어 
상상하기 어려운 커다란 범위의 시간과 공간과 대상을 압축하다
72억 명이 모여 사는 지구를 100명의 마을로 설정해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쉽고 명쾌하게 보여 준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의 작가 신작이 출간됐다. 지구 45억 년 역사를 1년으로 줄이면 인간은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등장하며, 지구상의 물을 100개의 유리컵에 나눠 담는다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단 1컵이다. 이처럼 우리 은하의 크기나 인류의 역사처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범위의 것들을 ‘만약에’라는 가정 아래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대상으로 축소하거나 압축해서 보여 주는 책이다.


이주의추천 신간을 보니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에 맞춰 신간이 하나둘 나오고 있군요, 

아무래도 요즘은 어린이집에서부터 유치원을 거쳐 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아이들에게 그리 많이 낯선 환경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온전히 혼자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고 규범에 익숙해져야 하는 초등1학년은

두려움반 설레임 반이라지요,

친구들은 어떨지 선생님은 무섭지 않을지 걱정이 많은 아이들도 있을테지만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아이들, 

이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설레임이 더 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EBS다큐 프라임에서 하는 '공부못하는아이'라는 걸 봤어요, 

부모와 너무도 극단적으로 대치하는 아이들,

물론 그런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공부만을 강요하는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죠 ,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지 않고 아이의 의견과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다그치고 강압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에서도 나왔지만

역시 아이들은 즐거운 기분으로 즐거운 환경에서 자신의 의지로 공부를 해야

능률도 오르고 제 실력도 다 발휘할 수 있다구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에게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고 즐겨야겠고 

또 부모의 일방적인 공부법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공부법을 찾을수 있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은 아직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라고 자꾸만 정답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비추어 자기가 그렇게 하지 못한것들을 아이들에게 요구하게 되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지는 않고 

학원에서 한밤중에야 돌아오게 만드니 아이들이 무슨 재미로 공부하고 싶겠어요,

엄마에게 반항하고 아빠에게 반항하던 아이들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엄마 아빠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공부하기가 더 싫다' 라는 얘기였어요,

오죽하면 아이들이 그러겠어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부모는 없겠지만

좋은 성적은 부모가 만들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우리 아이들을 너무 공부에만 집중시키느라 엄마들은 정보의 왕이 되어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그런 정보가 아니란 사실을 깨닫지 못해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사랑과 믿음이 제일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어요, 

평소 웃지도 않는 우리 아이가 언제 웃고 즐거워 하는지 한번 돌아봐야겠구요, 


다큐프라임이 모두 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시작했구요

오늘 밤 9시 50분에 3부가 방송된답니다. 

1부 2부도 다시보기 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구요 

오늘은 성적과 무관하게 사회에 나가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성적이 좋아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잘 나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꼴지를 하고도 잘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 

그러니까 학교 성적은 우리아이들의 인생을 결정짓는 절대적인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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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1-07 1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두 재미나겠어요

책방꽃방 2015-01-07 18:31   좋아요 1 | URL
이비에스다큐 프라임 꼭 한번 보세요,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