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올해로 세번째 맞는 전시라지요?
신진작가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말 그대로 미술과 놀이 전시랍니다.
전시라고 하면 사진도 맘대로 찍지 못하고
그저 들여다 보고만 있어야하는 지루함을 벗어버린 전시라고 해야할까요?
이것 저것 살짝 만져 보기도 하고 앉아서 사진도 찍어 볼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마구 마구 분출되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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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슬과 스티로폼을 이용해 점묘화를 훙내낸듯한 작품인데
정말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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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로 만들어진 돼지의 뱃속을 통과하는 기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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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돼지가 암돼지인지 수돼지인지 확인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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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뭔지 알아 맞춰 보세요!
바로 바로 카세트 테잎이랍니다.
이 작가는 그 길다란 줄로 직접 뜨개질을 했다는군요!
정말 놀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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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강의 하늘에 별들이 하나둘 뜨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답니다.
별하나 나하나 별둘 나둘!
과연 몇개나 뜨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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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거대 토끼가 마차를 끌고 트럭에 실려 가는 모습인데
실물은 그리 크지 않답니다.
정말이냐구요?
꼭 가셔서 확인해 보세요!
토끼가 정말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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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정말 무시무시해 보이는 모습인데
가까이 갈수록 어떤 재료인지 가늠할 수 있답니다.
스테이플러 심으로 만들어졌는데 왠만한 인내심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을듯!
요걸 보면 요즘 한창 인기있는 '트랜스포머'란 영화가 떠오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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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들어진 멋진 성을 가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 안에 있는 놀이공원에 꼭 들어 가보고 싶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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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구름속에 숨은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오기도 하구요!

이외에도 참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국수로 만들어진 작품, 멋진 바다속을 연상케하는 작품,
막 연기를 내 뿜으며 날아가는 비행기들의 에어쇼!
깜찍한 돼지들, 수세미의 새로운 변신과 빨대를 활용한 작품등
어느 하나 놓치기도 아깝고 놓칠수도 없는 작품들이 정말 많답니다.
꼭 한번 들러 아이와 함께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가격도 참 저렴해요!
학생은 3000원, 어른은 5000원!
사진도 맘대로 찍을 수 있으며
살짝 살짝 떠들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미술과 놀이전 자세히 보기--> http://www.sac.or.kr/lab2007/fu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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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


2007 여름방학,

하이타니 겐지로 문학의 뿌리를 찾아

일본 문학기행을 떠난다

2006년 봄, 양철북에서 처음 마련한 제1회 독서감상문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는

개인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 부모와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 가운데 총 16명과 함께 일본 문학기행을 떠납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선생님, 하이타니 겐지로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참다운 인간과 생명의 의미를 나누는 문학기행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본 문학기행 일정 및 장소

| 기간 | 2007년 7월 27일~30일 (일정은 조금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 일본 오사카, 고베, 아와지 섬 등 작품 배경지 탐방

*************************************************************


|행사 내용|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독서감상문이나 독서신문만들기

|응모 기간| : 2007년 4월 20일~ 5월 31일 (마감일 발송분까지 받습니다.)

|응모 자격|

- 독서감상문 부문 : 초중고생 및 일반인

- 독서신문 부문 : 초중고생 및 일반인 (3명 1팀이며, 학생팀․교사와 학생팀․부모와 학생팀)


|참가 방법|

- 독서감상문 부문 : 초등학생-200자 원고지 8매 안팎 | 중고생 및 일반-원고지 15매 안팎

- 독서신문 부문 : 형식과 분량은 자유롭게 독서신문 만들기

     

|시상 내용| 

- 독서감상문 부문 (초등학생 1명, 중고생 4명, 일반 2명으로 선정)

․상냥한마음상 7명 : 일본 문학기행

․좋은글상 7명 : 도서상품권(5만원) + 양철북 청소년도서 5권

․노력상 7명 : 양철북 청소년도서 5권

- 독서신문 부문 (초등학생이 참가한 팀 1팀, 중고생 및 일반인 2팀으로 선정)

․마음나눔상 3팀 : 일본 문학기행

․좋은신문상 3팀: 도서상품권(10만원) + 양철북 청소년도서 10권

․노력상 3팀 : 양철북 청소년도서 10권

** 일본 문학기행에 들어가는 제반비용은 모두 양철북에서 제공합니다.

 

|대상 도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태양의 아이>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바다의 풍경 1․2> <내가 만난 아이들> <하늘의 눈동자 1․2> <악동들의 주머니>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 이야기’ 시리즈


|발     표| : 6월 25일(월)

(양철북 다음카페 cafe.daum.net/tindrum 공지, 개별 통보)


|보낼 곳|   121-210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92 도서출판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 담당자 | 전자우편 tindrum@tindrum.co.kr

           (단체 부문은 우편으로만 받습니다.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보내주세요.

            응모작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문     의| cafe.daum.net/tindrum | 전화 02-335-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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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인듯 여자인듯 조금 아리송한 그녀는 분명 여자다.


언제부터인지 그 시작은 나도 모른다.
아마 어디선가에서 아주 강하게 나를 자극시킨 그녀의 그림이 그 시작인듯하다.
그래서 김점선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그녀에게 빠져들어 
그녀가 그린 책이나 글이라면 무턱대고 장만하고 본다.
그녀가 화가인것은 분명한데 그녀의 글을 볼때면 글쟁이 같기도 하다.
어느 작가의 글 못지않은 유쾌 통쾌 화통한 그녀의 글에서는
그녀의 진실이 묻어난다.
결코 꾸밀 수 없을것만 같은 생각은 그녀의 털털한 모습과 일치되고
결코 거짓말을 할 수없을것만 같은 느낌은 그녀의 그림이 말해준다.
그녀의 글을 읽으면 거칠것이 없는듯 몰아치는 파도같다.
무엇이건 새로운 것에 겁나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감한 여자다.
씩씩하다. 힘차게 내달리는 말을 타고 가는 느낌의 그녀의 글,
어디에도 말갈기의 흔적은 없건만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가 내게 간지럼을 태운다.
그녀는 또한 무지하게 책을 읽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들이 어쩌구 저쩌구가 아닌 그들을 만나 이렇구 저렇구가 아닌
그냥 생각키는 것들을 마구마구 수다떨듯 그렇게 줄줄흘린다.
그녀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생각을 흘리고 시간을 흘리고 말을 흘린다고...

나, 김점선

이야기에 굶주린 어린시절 할머니의 이야기가 동이나고 더이상 들을거리가 없어지자
책이란 것에 푹빠져 언니와 머리를 맞대고 울고 웃으며 책속에 빠져든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 아이같은 그림을 그리게 하는건지도 지금 글을 쓸 수 있게 한건지도 모른다.
그녀의 어린시절 부터 그녀가 화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 진솔하여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나는 성인용이야

제목에서 오해가 없다면 좋겠다.
우리가 좋아하는 화투짝 그림들을 페러디한
그녀의 그림과 함께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있는 책이다.
우리들 마음을 읽어내듯 써내려간 그녀의 글을 읽으면
그녀는 진정 성인용이라 공감한다.

 

10cm예술1.2

 

그녀가 오십견이 와서 더이상 붓을 들 수 없을때
아들은 그녀에게 노트북과 디지털이란 세계를 선물한다.
그렇게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미술을 시작한 그녀의 그림은
정말 예술이다. 

 

김점선스타일 1

지금 TV를 켜면 어디선가에서 그녀를 만날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누구나 다 알만한 화가나 예술가 그리고 연예인들을 두루 만나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느끼는 그대로를
아무 여과 없이 술술 풀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재밌다.

 


김점선 스타일 2

 

그녀의 60생애를 축하해주는 지인들의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참 즐겁다.
그녀는 정말 아무데서나 그림을 그리고 아무에게나 그림을 선물한다는
말에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같은 느낌마저 든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참 특이한 구성의 책이다.
책칼이 들어 있어 내가 작품을 만들어 가듯 그렇게
책을 칼로 자르며 읽어 내려가는 묘미가 참 좋다.
나도 그녀의 그림을 그린다.

 

이 외에도 그녀가 그린 다른 작가들의 책들이 참 많다.
그녀의 그림을 한번 보면 그 순수한 색감과 그림에 이끌려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그런 사람에겐  모두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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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뽀송이 > [퍼온글]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대 작품

출처:http://blog.naver.com/th3030/120003995291

- 역사상 최고소설, <돈키호테> -

중세 말 17세기 기사계급의 몰락을 풍자적으로 그린 <돈키호테>가 역사상 최고의 소설로 뽑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2002년 5월 7일 보도했다. 노르웨이의 노벨 연구소와 북 클럽스가 세계 50여개국 출신 100명의 유명작가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페인 출신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50%가 넘는 득표율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세르반테스는 문학에 맞는 문체를 완성했으며 돈키호테는 세계문학의 첫번째 위대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작가는 살만 루슈디(인도)와 노먼 메일러(미국), 밀란 쿤데라(체코), 카를로스 푸엔테스(멕시코) 등 거장들이다. 노벨 연구소 등은 이들 작가에게 세계문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소설 10편씩을 꼽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고작품 및 100대 작품을 선정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4편의 작품이 올랐으며 윌리엄 셰익스피어(영국)와 프란츠 카프카(체코), 톨스토이(러시아)가 3편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구스타브 플로베르(프랑스)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호머(고대 그리스), 토마스 만(독일), 버지니아 울프(영국) 등도 2편씩 포함됐다.

아래는 노벨연구소가 세계적인 작가에게 의뢰하여 선정한 100대 작품목록이다.

- 그리스 -

호메로스, <일리아드>, <오디세이>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에우리피데스, <메데아>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 이탈리아 -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베르길리우스, <아에네이드>
단테, <신곡>
보카치오, <데카메론>
지아코모 레오파르디의 '시집'
이탈로 스베보, <제노의 고백>
엘자 모란테, <이야기>


 

 

 

 

- 프랑스 -

프랑수아 라블레,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몽테뉴, <수상록>
디드로, <운명론자 자크>
스탕달, <적과 흑>
발자크, <고리오 영감>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감정교육>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루이-페르디낭 셀린, <밤의 끝으로 여행을>
알베르 카뮈, <이방인>
사무엘 베케트, <삼부작 : ­몰로이 · 말론 죽다 · 이름붙일 수 없는 것>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

 

 

 

 

 

 

- 영국 -

초서, <켄터베리 이야기>
조나단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리어왕> <오델로>
로렌스 스턴, <트리스트럼 샌디의 삶과 의견>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조지 엘리어트, <미들마치>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찰스 디킨즈, <위대한 유산>
로렌스, <아들과 연인>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즈>
버지니아 울프, <델러웨이 부인> <등대로>
조셉 콘라드, <노스트로모>
조지 오웰, <1984>
도리스 레싱, <황금 노트>
살만 루시디, <한밤의 아이들>

 

 

 

 

 

 

 

- 아일랜드 -

<니알의 사가(saga)>
할도어 렉스네스, <해방된 민중>

- 독일 -

괴테, <파우스트>
토마스 만, <붓덴부르크 일가> <마의 산>
카프카, '단편', <심판> <성>
되블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로베르트 무질, <특성 없는 남자>
파울 첼란의 '시집'
귄터 그라스, <양철북>



 

 

 

 

- 러시아 -

고골리, <죽은 혼>
레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외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 형제들>
안톤 체호프, <단편선>

 

 

 

 

 

 

 

- 포르투갈 -

페르난도 페소아, <근심의 書>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 스페인 -

로르카, <집시의 노래>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 미국 -

허만 멜빌, <모비딕>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에드가 앨런 포, <단편전집>
월트 휘트먼, <풀잎>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포크너, <압살롬 압살롬> <음향과 분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랄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토니 모리슨, <당신>

 

 

 

 

 

-북유럽 -

안데르센, <동화집>(덴마크)
입센, <인형의 집>(노르웨이)
크누트 함순, <굶주림>(노르웨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말괄량이 피피>(스웨덴)

 

 

 

 

- 아시아 -

루쉰, '소설집'(중국)
<마하브하라타>(인도)
발미키, <라마야나>(인도)
칼리다사, <사쿤탈라>(인도)
시키부 무라사키, <겐지 이야기>(일본)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일본)


 

 

 

 

- 아프리카 -

타예브 살리흐, <북쪽으로 가는 계절>(수단)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은 무너진다>(나이지리아)

 

 



 

 

 

- 라틴아메리카 -

후안 룰포, <페드로 마라모>(멕시코)
보르헤스, <단편집>(아르헨티나)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콜롬비아)
호아오 귀마레스 로사, <오지에서의 곤경>(브라질)


 

 

 

 

- 아랍권 -

<길가메쉬 서사시>(메소포타미아)
<천야일야>(페르시아)
<욥기>(이스라엘)
자랄 앗-딘 루미, <마트흐나위>(이란)
세이크 무스하리프 웃-딘 사디, <과수원>(이란)
나지브 마흐푸즈, <우리 동네 아이들>(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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