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세계여행! 죽기전에 반드시 가야할 나라 리스트에 어떤 나라들이 올려져있는지 만약 아직 조지아가 없다면 꼭 넣기를!
유럽도 아시아도 아닌 위치에 동서양 구분도 애매한 조지아, 조지아가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이 있는 조지아! 스위스 사람들도 인정한다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조지아를 책으로 먼저 만나보러 가자!
트래블로그 여행서는 우선 조지아의 하루를 통해 조지아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보다 5시간이 느린 조지아는 사계절이 있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날씨다. 지역별로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옷차림을 다양하게 준비해야한다. 수도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하루씩 근교 도시로 나들이를 갈 수 있고 쿠라 강에 의해 나누어진 도시들은 가로수와 자갈길이 있는 올드타운과 자유 광장을 중심한 중심가가 핵심코스! 올드타운을 다닐적에는 반드시 지도를 휴대해야하고 이동수단은 지하철이 좋다. 길을 걷다가 화덕에서 고소한내를 풍기는 푸리를 한입 먹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 숨겨진 카페도 만나게 된다.
처음 가게되는 도시나 나라는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지만 트래블로그의 추천 일정이 있으니 걱정없다. 7일 코스에서부터 14일 코스까지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참고로 여행계획을 세운다. 개인적으로 먼 곳으로의 여행은 여유있는 일정이 좋다. 14일 코스로 잡아 수도 트빌리시는 물론 주변 근교 도시들을 하루하루 묵으며 다니고 싶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를 가장 첫번째 코스로 잡는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트빌리시의 전경을 보니 그야말로 장관이다.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므크바리 강줄기를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옛날과 지금이 공존하는 도시만큼 신비로운 도시는 없을듯. 강을 건너는 멋진 아치 다리와 뾰족하게 우뚝솟은 성당과 교회, 카페와 공원등 마음은 벌써 트빌리시를 걷고 있는 기분이다.
조지아를 제대로 여행한다면 꼭 가야하는 카즈베기! 조지아 여행의 완성이 되는 북동부 코카서스 지역의 카즈베기산은 필수 코스!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 신이 묶여 있던 곳이라니 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워낙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니 벌써 마음속은 찰칵찰칵!
조지아의 곳곳을 낱낱이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드는 여행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이동수단, 벼룩시장등 알짜배기 정보들을 가득 실은 트래블로그 여행서만으로도 조지아를 다녀오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