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태어나고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는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거기에 조금 더 보태어 엄마가 아가에게 읽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 있다면 금상첨화!
특히나 아가와 엄마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책을 소개해 봅니다.

1.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제 갓 태어난 아가들이 꼼지락 꼼지락 거리며 엄마 품에 안겨 있을때
아무런 말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데도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엄마 배속에서 이렇게나 작고 사랑스러운 아가가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고
배내짓을 하는 의미 없는 아가의 웃음이,
쪼그만 입을 크게 벌려 소리없이 하는 하품이,
젖을 먹고 엄마의 토닥임에 내는 트름 소리 조차도
무엇하나 사랑스럽지 않은것이 없는 그런 우리 아기와 더욱 사랑하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2.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아이가 갓 태어나 뒤집기를 하고 엉금 엉금 기어 다니고 그리고 첫발을 내딛는 그 순간까지
온통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아가와의 생후 1년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는 책입니다.
첫돌이 지난 우리 아가와 함께 본다면 더욱 감동적인 책이 될 듯합니다.


3. 너는 기적이야


 

 

 아름다운 그림과 아이의 성장이 주는 기쁨이 고스란히 담긴 책으로
엄마의 마음도 위로 받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진정 우리 아가들은 기적이며 사랑이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첫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엄마들에게도 첫돌을 맞이한 엄마들에게도 돌이 지난 엄마들에게도
아이와 함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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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s Choice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
마이컨 콜런 글, 아메렌트스커 코프만 그림, 정신재 옮김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나요?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집도 보일까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





  MD's Choice
동피랑 아이
이담원 글.그림

경상남도 통영 동피랑 마을의 한 소녀 이야기. 어린 손녀를 달래주는 할아버지의 마음과 가족의 사랑이 충무김밥, 수산물시장, 자개함, 그리고 동피랑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다.





  MD's Choice
채소가 최고야
이시즈 치히로 글, 야마무라 코지 그림, 엄혜숙 옮김

채소들의 달리기 대회 이야기. 나란히 나란히 누에콩, 파릇파릇 파슬리, 실룩샐룩 샐러리처럼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글은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보도록 도와준다.





  MD's Choice
너도 보이니? 7
월터 윅 지음, 박소연 옮김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너도 보이니> 시리즈 '신나는 보물선 탐험' 편. 사진으로 실험적인 그림책을 만드는 월터 윅이 잃어버린 보물과 난파선에 얽힌 비밀의 세계로 초대한다.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거야]는 사랑해 사랑해 책 시리즈 세번째 책이다.  

세권다 모아두고 아가들에게 보여주면 참 좋을 책이라는,,,^^  

이정도 책은 원서로 봐줘도 좋을 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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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녀석 맛있겠다>의 티라노와 <영원히 널 사랑할 거란다>의 엄마 마이아사우라 이야기는 가슴 뭉클합니다.
어쩜 뻔한 이야기를, 끝이 보이는 이야기를 이렇게도 눈물나게 풀어내는지.. 그림은 참 코믹한데 말이죠.














아기가 태어나면 많은 것이 바뀝니다.
자잘한 일상의 변화도 그렇지만,
세상에 온전히 나만 바라보는, 그리고 나 자신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가 생긴다는 건, 
이런 마음이 생긴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예요.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엄마, 난 도망갈 거야>를 보고 코웃음을 쳤습니다. 
저 엄마, 스토커 아니냐며.. ;;;;
하지만, 이제 자라는 아이와 그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를 물려주고 싶고, 잘 보살펴주고 싶고, 
언제든 안식처가 되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너무 와닿는 소중한 책이 되었습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책이예요. 명불허전인가요..











사랑해 대표작 3종.














 
말썽쟁이 우리 꼬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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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책을 읽다보니 죽음과 관련된 책들이 꽤 많은듯 하다.  

보통 죽음에 대해 쉽게 알려주기 힘든데 죽음이 어떻다란걸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된다면 모르고 있는것보다는 나을듯, 

  

 

 

 

 

 

 

유아나 초등 저학년 대상 도서로  

함께 하던 강아지의 죽음을 맞이해  

이제는 혼자 먼길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그 아름다운 마지막 길을 응원하게 만드는 책이다.  

 

 

 

  

 

 

 

 초등 대상 책으로  

이 책을 보며 오래전 흑백 영화 [금지된 장난]을 떠올렸다.  

아이들은 너무 따분하고 심심해 죽은 벌에게 장례를 치러주면서 장례식 회사를 차리고  

장례 놀이를 즐기는데 그렇게 죽은 동물들을 찾아다니며 뜻밖의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깊이 슬픔을 깨닫고 그들을 위한 멋진 무덤을 만들고 시를 지어 장례를 치러주기도 한다.  

 

 

 

 

 

 

 

 

초등고이상 대상 도서로써  

죽음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가득담아 조금 끔찍하기도 한 책이지만  

살아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하는 책!

 

 

 

 

 

 

 

 

 

청소년 대상의 도서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사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죽으면 하늘 나라 저 어디쯤 멋진 세계로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죽음을 너무 멋지게 포장해서 들려주다보니 어느 아이는 자신도 하늘나라로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가슴 철렁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어떻게 알려주었을까? 

말로는 설명하기 참 곤혹스러운 죽음에 대해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있다는 사실이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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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의 지식 그림책 시리즈는 무려 17권!
http://www.aladin.co.kr/shop/common/wseriesitem.aspx?SRID=4872 








 

 

 

로렌의 지식 그림책은 우리 아들 어릴적에 즐거 보던 책이다.  

초롱이와 함께 지도 만들기 책을 보고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지도 만들기를 해 보겠다고  

의욕이 앞섰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곱셈놀이 덧셈 놀이도 재미난 그림으로 참 재밌게 알려주어 특히아 아들이 더 좋아했었고  

 

 

 

 

 

 

특히나 이 멋진 내책 만들기란 책을 보며 책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아이들이 책을 보고 그냥 덮어버린다면 그것만큼 아쉬울때가 없는데  

이 로렌의 지식 그림책 시리즈는 그럴수가 없는 책이다.  

보고도 또 보게 만들고 책을 보면 직접 활용하게 하는 책이니 이런 책만큼 좋은책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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