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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의 글로 수익을 만드는 스레드 운영법 - 스레드 브랜딩·마케팅·수익화 실전 전략
이동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0월
평점 :
"새로운 블루오션의 등장! 앞선 기회를 놓쳤다면 스레드에서 다시 시작해 보면 어떨까?"
올해 다양한 외부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알게 된 스레드. 처음에는 앞서 경험해 본 그저 그런 SNS 중 하나로 생각했기에 별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당장 시작해 보자'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 한 교육생이 인스타그램과의 효율을 이야기하는 순간,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고, 그렇게 스레드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후로 나는 고민하던 인스타그램의 방향을 결정한 후 함께 병행하게 되었고, 추후 유튜브까지 채널을 확장하며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에는, 스레드에 대한 기본 입문 자료뿐만 아니라 스레드를 활용한 브랜딩과 마케팅까지 모두 담겨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브랜딩과 마케팅에 관련된 내용은 스레드뿐 아니라 다른 채널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꼭 숙지하기를 권하고 싶다.
외부 교육과 실제 사용해 본 실사용 유저의 입장에서 살펴보자면, 처음 스레드를 접하는 사람, 그리고 스레드를 통해 수익화까지 염두에 두고 이는 사람들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전반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위주로 정리했는데, 살펴보면서 스레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무리 부분에서는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점과 알아두면 좋을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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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자세히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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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텍스트 중심의 SNS
스레드란 메타가 만든 텍스트 기반 SNS로, X(구 트위터)와 유사한 형태의 플랫폼입니다. 스레드는 짧은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와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해 사람들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소비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유튜브나 틱톡,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인스타그램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다시 말해 가장 먼저 노출되는 영역에 텍스트가 배치됩니다. 그 말인즉 스레드의 아이덴티티는 텍스트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가 핫한 이유
사람들이 스레드에 유입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이미지나 영상 매체가 주는 피로감 때문입니다. 콘텐츠 창작자 입장에서도 스레드는 피로감이 낮습니다.
■스레드의 독특한 문화: 반말 모드
스레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스레드만의 독특한 문화도 있습니다. 바로 '반말 모드'입니다.
■스레드 사용자의 특징
-작은 말 한마디에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줍니다.
-스레드는 사용자들 사이 맞팔로우(맞팔) 역시 매우 활발합니다.
■스레드만의 특징
-X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 바로 인스타그램과 연동돼 있다는 점입니다.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은 스레드가 망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스레드 주요 용어 정리
▷팔로우: 특정 사용자의 스레드를 지속적으로 보고 싶을 때 해당 사용자를 팔로우합니다.
▷멘션: 특정 사용자를 언급하고 싶을 때 해당 사용자의 ID 앞에 '@' 기호를 붙여 멘션합니다.
▷해시태그: 특정 주제를 강조하고 검색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스레드는 ID 옆 '주제 추가'에 해시태그를 하나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홈 피드: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최신 포스팅과 리포스트가 표시되는 페이지입니다.
▷스하리: 스레드 팔로우, 하트, 리포스트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반하리: 맞팔 품앗이로 반사라는 단어를 합쳐 "반하러 갈게~"라는 의미로 사용하곤 합니다.
■스레드 운영 핵심
1. 팔로워 수보다는 콘텐츠가 중요하다
스레드를 단순한 소통 창구로 사용하는 사람도, 스레드로 마케팅을 하거나, 수익을 얻고 싶은 사람도 팔로워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레드는 게시글별로 알고리즘이 적용되기 때문에 팔로워가 0명이어도 조회 수가 1만, 10만, 100만 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조회수를 결정하는 건 글을 잘 쓰는 데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즉 본질에 충실해 유익하거나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는 것이죠.
스레드 계정을 정말 제대로 키우려면 콘텐츠 본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일관된 주제의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2. 그럼에도 팔로워를 모아야 하는 이유(팔로워=영향력)
프로필 화면에 표시되는 팔로워 수는 공신력을 확보해 줍니다. 스레드가 프로필 소개란에 팔로워 수를 보이지 않게 없애지 않는 한 팔로워 수가 곧 영향력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광고 협찬의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인플루언서가 받는 광고 단가 역시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면 광고 단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팔로워 수입니다.
실제 팔로워를 1000명 이상 모으게 만들어줬던 게시글 예시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글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가독성을 살리는 방법 3가지
①첫 줄을 제목처럼 활용하기
첫 줄에서 전체적인 내용이 파악되게 하고, 관심을 끌어야 사람들이 이후 내용까지 읽기 때문입니다.
②3줄 이상 늘리지 말기
글을 작성할 때 3줄 이상 길어지지 않게 줄 간격을 띄어줘야 합니다. 필요시 글을 길게 작성하더라도, 적절히 줄 간격을 띄어 가독성을 살리는 연습을 필수로 하기 바랍니다.
③무조건 띄우지 말고 리듬감 살리기
붙일 부분은 붙이고, 띌 부분은 띄어 글의 리듬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레드로 브랜딩, 마케팅하기
1. 스레드 브랜딩
▷키워드로 브랜딩 하기
①닉네임, ID에 키워드 넣기
가장 쉬운 것은 이름(닉네임)이나 사용자 이름(ID)을 변경하는 겁니다. 내가 어떤 글을 써도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닉네임, ID만 바꿔도 브랜딩을 일관성 있게 할 수 있습니다.
②게시글에서 꾸준히 언급하기
글의 시작이나 끝에 특정 문장을 넣으면, 그것만으로도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컬러와 비주얼로 브랜딩 하기
①컬러 설정하기
내가 어필하고 싶은 인상은 무엇인지, 내 브랜드를 이야기했을 때 떠오르게 하고 싶은 대표적인 감정은 무엇인지를 정한 뒤, 대표 컬러를 선택해 보세요.
②비주얼 설정하기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들여 실물 사진 촬영을 합니다. 실물 프로필 사진을 쓰는 이유는 무엇보다 신뢰 때문입니다.
>>브랜딩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시작하기 힘들어집니다.
▷캐릭터로 브랜딩 하기
얼굴 노출이 꺼려지거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없거나, 이미 판매하는 상품이 있지만 특생이 없을 때 필요한 게 바로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활용의 장점>
-친근한 이미지: 친근함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 다른 정보 공급자와 구분되는 이미지를 만들어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차 수익화: 캐릭터를 만들어 꾸준히 소통하면 팬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팬덤이 생기면 오히려 팔로워들이 굿즈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캐릭터로 이모티콘을 만들거나 굿즈를 만들어 또 다른 수익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폰트로 브랜딩 하기
실물 사진은 쓰고 싶지 않은데, 캐릭터를 만들기도 싫다면 폰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를 할 때 브랜딩이 중요한 이유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이든 브랜딩에 대해,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스레드를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마케팅 비용 최소화,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제대로 목적을 알고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케팅은 크게 브랜드 마케팅과 페이드 마케팅으로 나뉩니다.
두 마케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용을 지출해 매체에 광고를 하느냐 마느냐입니다. 비용을 쓰는 페이드 마케팅은 단기간에 상품과 서비스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마케팅 비용에 한계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반면 브랜드 마케팅은 사람들이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용 부담이 덜합니다. 따라서 많은 마케터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리소스를 투자합니다.
2. 스레드 마케팅
▷스레드 '페르소나' 설정하기
나이는 몇 살이고, 어떤 직장을 다니는지, 연봉이나 현재 재정 상태는 어떤지, 관심사 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심리 상태인지까지 명확하고 디테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원하는 스레드 글쓰기
①문제 찾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글은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보다 훨씬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②문제 해결해 주기
페르소나의 문제를 찾았다면 글을 쓸 준비는 끝입니다. 이제 상대방이 원하는 글, 즉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③해결 방법을 모르겠다면 전문가 찬스 쓰기
해결 방법을 모르거나 나의 전문 분야가 아닐 경우에는 전문가의 댓글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용자의 관심을 이끄는 스토리 만들기
인간은 본능적으로 스토리에 반응합니다. 전달하려는 정보가 있다면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레드 알고리즘 이해
①휘발성
스레드 알고리즘의 가장 큰 특징은 '휘발성'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스레드에 작성한 게시글은 2~3일이 지나면 휘발됩니다. 휘발성은 모든 글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스레드는 왜 이런 알고리즘을 적용해 일정 시간이 지난 글의 노출을 줄이는 것일까요? 이유는 스레드는 구조적으로 글이 아카이브 되는 공간이 아닌 흐르는 공간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입니다.
스레드는 지금 벌어지는 일을 구경하고, 들으러 가는 광장과 비슷합니다.
즉 스레드는 광장과 같은 공간처럼 이야기와 볼거리가 순식간에 나타났다 사라져 버립니다. 스레드는 사용자들이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들고 싶기 때문에 게시글을 금방 휘발시키는 것입니다.
스레드가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선도입니다. 스레드가 계속해서 신선한 글을 상위에 노출시켜야 사용자들도 신선함을 느낍니다.
스레드는 신선도 유지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들이 신선한 음식을 만들게끔 동기 부여하는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스레드라는 플랫폼이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게요.
사실 휘발성이 강하다는 것은 일종의 축복과도 같습니다. 실패에 대한 비용이나 부담감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스레드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 지금 하는 생각, 방금 했던 것, 되고 싶은 것, 물어보고 싶은 것 등등 무엇이든 적어도 됩니다.
왜냐고요? 곧 날아가니까요.
글은 얼마나 써야 할까요? 저는 자신 있게 '압도적인 빈도'로 승부하라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글을 쓰면서도 조회수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댓글과 좋아요 반응을 관찰해야 합니다. 단순히 '조회수 높게 나왔네'하고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글을 저장해두세요.
이처럼 본인만의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의미하게 이어간 압도적인 빈도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그러면 스레드라는 광장은 여러분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②재도전 가능('복붙'도 괜찮다!)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유튜브나 블로그와는 매우 다른 구조입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는 남이 만든 콘텐츠를 다시 올리는 것이 당연히 불가하고, 내가 만든 콘텐츠도 다시 업로드해서는 안 되는 등 알고리즘이 재사용 콘텐츠를 제재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스레드는 재도전이 가능하게끔 알고리즘이 설정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이용해야겠죠.
③버티컬 알고리즘
스레드는 주제가 확확 바뀌어도 조회수를 얻는 데 무리가 없고, 원하는 계정의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이는 기존 SNS와는 많이 다른 방식이고, 기존 SNS 강사들의 이야기와도 크게 다른 이론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 등 다른 SNS 경험이 있다면 이런 스레드 알고리즘의 특징이 낯설어 '아예 다른 주제의 글을 써도 괜찮은지', '전문적인 계정처럼 보이려면 스하리는 하면 안 되는 게 아닌지'를 걱정할 수 있지만, 스레드에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반경을 넓혀도 괜찮습니다.
▷퍼널을 활용한 체계적 마케팅
마케팅 용어로서 퍼널은 '잠재 고객을 유입시켜 단계별로 유인하고, 마케팅의 최종 목표를 달성시키는 모델'을 뜻합니다.
①스레드 마케팅 퍼널 5단계
-1단계: 인지
퍼널의 첫 번째 단계로, 소비자가 피드에서 스크롤을 내리다가 관심이 가는 게시글에서 멈추는 단계입니다.
>첫 줄에서 결과를 제시하고, 그 결과까지 가는 방법을 궁금하게 만드는 전략
>강렬한 키워드를 써서 첫 문장을 구성
>결론부터 말하는 두괄식이 표현 활용하기
>이야기의 갈등을 고조시키거나 결말 바로 전에서 내용을 끊기
-2단계: 고려
게시글의 본문과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통해 흥미와 신뢰를 느끼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3단계: 클릭
더 많은 정보에 대한 궁금증으로 소비자가 댓글 혹은 댓글에 삽입된 링크를 클릭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4단계: 전환
링크 클릭 이후 앱 설치 또는 상품 구매, 가입 등의 행동을 하는 단계입니다.
-5단계: 재방문/재구매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팬이 되거나, 다음 글에도 또다시 반응하는 고객이 되는 단계입니다.
■스레드로 수익화하기
1. 앱테크와 결합해 수익내기
앱테크를 보통은 '레퍼럴 수익'이라고도 부르는데, '레퍼럴'은 '추천' 또는 '소개'를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특정 앱의 초대 코드로 다른 사람을 초대하고, 그 사람이 가입 또는 출석 체크 등 액션을 수행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를 받는 구조입니다.
▷앱테크 추천앱: 틱톡 라이트
-출석체크
-별 모으기/캔디 모으기
-라운드 미션
2. 제휴 마케팅과 결합해 수익내기
제휴 마케팅은 한 회사 또는 개인의 제품이나 서비스, 콘텐츠를 홍보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이때 서비스 홍보는 개인의 플랫폼인 블로그, 유튜브, 스레드 등 SNS에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나만의 사이트 만들어 수익 내기
리틀리로 나만의 사이트 만들기
■스레드 운영 시 주의 사항 총정리
1. 2차 인증 필수
스레드 계정 2차 인증은 필수입니다.
만약 2차 인증을 하지 않을 경우 조금만 팔로우를 많이 해도, 조금만 댓글을 많이 달아도 대부분의 계정들이 금방 막히고 있습니다. 나아가 수익화를 위해 댓글에 링크 몇 개를 달아도 계정이 막히고, 메타에서 소명을 요청하는 알림을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스레드가 로봇이라고 간주하는 계정은 웬만해서는 막는 겁니다.
2. 반복 행동은 주의
계정을 생성한지 얼마 안 된 상태일 때는 팔로우뿐만이 아닌 좋아요, 댓글, 리포스트 등을 할 때도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3. 기능이 막혔다가 풀렸을 때는 더욱 주의
기능이 막혔다 풀렸을 경우 이틀은 지난 다음 맞팔을 하거나 댓글을 다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 번 기능이 막힌 다음에는 더 적은 수로도 기능이 막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4. PC로 스레드를 할 때 주의점
여러 PC에 동시 접속 및 여러 번의 로그인-로그아웃은 주의해야 합니다.
5. 조회 수가 안 나올 때 체크리스트
-글을 꾸준히 올렸는가?
-계정 자체가 알고리즘의 외면을 받지는 않았는가?
-부적절한 콘텐츠를 업로드하지는 않았는가?
6. 신고된 게시글 확인은 필수
메뉴-도움말-지원 요청-위반을 눌러 위반된 콘텐츠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있다면 해당 게시물을 선택하고 [재고 요청]을 누릅니다. 확인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검토 결과가 나오는 데 최대 7일까지 걸립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수익화 게시글을 절대 올리면 안 됩니다. 계정이 영구 정지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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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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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가 출시된 지 대략 1년쯤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 후반부터 반응이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일까? 기관에서 강사를 하는 사람들조차 아직까지 스레드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그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중 하나 아니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시중에 출시된 여타 채널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스레드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그만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스레드에서도 사진은 공유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텍스트'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은 확실히 기억할 필요가 있다. 보통 3줄 정도라고 이야기하는데, 최근에는 장문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도구도 추가되었으니 참고하자!
그래서일까? 솔직히 여타 SNS보다 부담감이 적다. 또 노출되는 로직을 살펴보면, 누적 조회수나 특정 주제, 팔로워 수에 국한되어 있지 않아 조금 더 자유로우며, 누구나 특정 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조회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주로 소상공인들이 잘 활용 중이라고 들었으나, 쓰기에 따라 마케팅, 인플루언서, 개인, 사업자 등 특성과 성향에 맞춰 얼마든지 변주하여 사용 가능하다.
저자는 스레드를 넓은 광장에 비유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비유야말로 스레드의 특성과 핵심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지는 온전히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사용자에 따라 어떨 때는 단점으로, 또 다른 때는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는 빈번하게 퀄리티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어느 정도 특정 주제에 대해 자리를 잡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두서없는 글을 마구잡이로 많이 업로드하면 되려 언팔로우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어떤 채널이든 그만큼 고유의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일관된 적용 방법과 방식을 고수해서는 절대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러니 배우고, 익히고, 적용하면서 나만의 운영방식을 찾아 나가보면 어떨까?
이 책에서 추가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브랜딩과 마케팅 부분인데, 이 부분은 따로 떼어내서 한 번 더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어느 채널, 어떤 부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기억해두면 분명 써먹을 일이 있을 것이다.
나만의 상품, 나를 알리는 브랜딩, 내 가게, 나의 취향, 하물며 내가 운영하는 SNS를 활용하는 부분에서도 큰돈이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니 숙지 후 꼭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그동안에는 간략한 스레드 운영방법,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얻은 로직과 팁 정도였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스레드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만약 SNS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다면 스레드를 통해 시작해 보면 어떨까 한다. 그렇게 점진적으로 늘려가다 보면 분명 당신도 SNS의 고수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