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00쇄 기념 땡큐 에디션)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00쇄 기념 특별 한정판 땡큐 에디션으로 평범한 도서가 아닌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도 있게끔 편지지, 편지봉투를 본뜬 재킷으로 되어있어요!

이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답니당 😁 나미야 잡화점에 당장이라도 편지 보내고 싶다...





도서와 함께 스페셜 굿즈인 일러스트 스티커, 문장 책갈피, 포토카드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 더더욱 마음에 쏙 ❤




읽다 보면 마음에 와닿는 문구, 문장, 페이지 등이 있는데 그중 멋진 문장 2개와 목차로 책갈피를 만들어주신 센스!

스티커 또한 너무 예쁘고 감각적이라 이렇게 굿즈용으로만 나왔다는 게 아쉬울 정도예요 😥

​​

처음 읽게 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밤 분위기의 잡화점 일러스트로 몰래 고민 글을 적어 우유 상자에 넣어놔야 할 것만 같았는데

이번 땡큐 에디션은 화사한 낮 풍경의 일러스트로 바라보고만 있어도 고민이 사라질 것 같은 평온함이 있어 상반된 분위기,​

오랜만에 다시 읽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정말 쫄보인 제가 어쩌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에 빠져 교과서보다 많이 보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

추리소설계의 거장답게 '히가시노 게이고'는 섬세한 문체와 복선 하물며 개그코드 등 너무 깔끔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로

가가 형사 시리즈물 등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자체만으로 매니아 독자들이 탄탄해요!

대부분 살인, 또는 무겁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있지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면을 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도서인것같아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무겁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주제를 판타지 혹은 동화처럼 쉽게 풀어주어 독자들의 사랑을 더욱 받은 도서이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유치할 수 있지만 편지로 이루어지는 아날로그 감성과 기묘한 이야기 ✉ 따뜻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명작!

고등학생때 본 도서이지만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어도 여전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책이라 읽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