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김영숙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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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하루에 한 페이지만 읽으면 저절로 이해되는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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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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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브랜드의 팬을 만들고 싶다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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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엄마 똑똑한 육아법 - 0~24개월, 헬육아 말고 꿀육아
백다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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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아이 키우기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잘 모르겠다. 육아법이라곤 전혀 알지 못했던 우리 엄마 세대들은 그냥 뚝딱 아이들을 키워냈는데, 모든 것이 편해진 요즘에는 육아가 더 어려워진 듯한 느낌이다. 아직 아이가 없지만 주변에 아이 키우는 것들을 보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육아이다. 이왕이면 미리 이런 정보들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한 번 읽어봤다.

우선 이 책의 저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교사면 그래도 좀 편하지 않겠냐 하겠지만, 내가 보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일단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그 어떤 직업이라도 쉽지 않다. 오히려 아이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엄마의 육아법은 좀 더 피곤하지 않을까 싶다. 교육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데, 내 아이만큼은 아마 더 훌륭하게 키우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신경쓰고 더 공을 들여야하는만큼 모르는 것이 약일 수도 있는 부분도 있을 듯 하다.

초등학교 엄마의 육아법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사실 엄청나게 특별한 것은 없었다. 뭔가 특별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았다. 사람들이 보통 헬육아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 엄마 혼자서 오롯이 육아를 도맡아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옛말에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러 사람들의 손에서 커야 아이가 보고 듣는 것도 많아서 배우기도 빨리 배운다는 말인데, 요즘에는 그렇게 키울 수가 없는 환경이다. 매우 한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기다보니 아마 헬육아가 되지 않나 싶다. 너무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고 나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한 육아가 되어야 결과적으로는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아직 아이를 갖지 않은 사람에 비해 먼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특별한 교구나 놀이도구 없이 아이와 함께 노는 법 등 24개월까지의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소소한 꿀팁들이 가득 담겨있다. 육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기간 동안에는 아이와 교감하는 것을 위주로 육아에 초점을 맞춰보면 좋겠다. 생각보다 육아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주 조금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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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잘못이 없다 - 어느 술고래 작가의 술(酒)기로운 금주 생활
마치다 고 지음, 이은정 옮김 / 팩토리나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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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무척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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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한 혼밥 - 세상 어디에도 없는 1인분 레시피 세상 편한 혼밥
박미란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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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서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혼자서 밥 먹을 때 뭔가 해먹기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한 번 밥을 하면 엄청 양이 많아져서 남은 음식은 오래되면 버리기 일쑤이다. 이럴 때면 과연 얼마나 재료 분량을 잡아야 1인분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나도 손이 큰 편이라 분량 조절을 잘 못하는데, 딱 1인분 요리 분량만 알면 사실 요리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너무 과하지 않은 요리 사진에 재료 사진도 대부분 충실하게 나와있다는 점이다. 사실 요리 초보에게는 요리 사진 한 장이 무척 소중하다. 실제로 찍은 과정 사진을 보면 아무래도 요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예쁘게만 만들어진 요리책은 실제 과정 사진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꾸밈없이 찍은 사진 덕분에 요리에 대한 감을 잡기 좋다. 사실 양파 300g 이라고 쓰여있는 것보다 양파 반토막 사진 한 장이 더 잘 이해된다.

게다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요리법이 정말 간단하다는 것이다. 사실 내가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요리법이 볶거나 무치는 등 한두가지의 조리법이면 요리 하나가 완성된다. 요리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맛없는 요리가 아니라, 평소에 먹던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는 것도 신기하다. 음식 하는 과정 중에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을 꼽으라면 재료 손질이 아닐까 싶다. 혼밥 요리에서도 그 점은 피할수가 없는데, 맛있는 요리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보면 좋겠다.

이 책에 나와있는 요리법 중 버섯 볶음과 상추 무침을 따라해봤는데, 정말 간단하면서도 딱 기본 재료만 갖춰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라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꼭 혼밥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요리법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볼만한 책이다. 무엇보다 따라하기 쉬운 요리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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