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 - 투자와 지불의 법칙
스콧 갤러웨이 지음, 박수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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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강의가 인기있는지 알만하다. 알기쉽고 현실적인 인생 조언이 가득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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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쑥 내려가는 7초 스쿼트
우사미 게이지 지음, 김민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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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한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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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 세계 1위 미래학자의 코로나 위기 대응책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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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직장인이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두려운 일 중 하나는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하는 것이다. 물론 정규직 근로자는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는 일은 극히 드물겠지만, 사직 권고를 받는 경우도 있다. 사실 장기 불황이 계속되면서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금년초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그 덕분에 책 제목 자체가 <코로나 이후>라는 내용을 담은 커리어 관리에 관한 책도 나왔다. 사실 자기계발 서적은 어느정도 많이 읽어서 더 이상은 읽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는 했지만,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자기계발 방법도 달라질 수 있겠다 싶어서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는 목적이나 효과 중의 하나는 바로 마음의 안정이다. 무엇하나 뚜렷하게 실천하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실 이런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다. 게다가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뭔가 실질적으로 해 볼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니 책을 읽다가 뭔가 따라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대로 실천해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내 상황에 맞는 뭔가 좋은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봤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이 뭔가 거창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도 그냥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혁신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매우 작은 변화만 기대한다면 작은 노력만 기울이면 된다. 적어도 지금 있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다면 열심히 노력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밀려서 도태된다는 사실 하나만은 분명하다.

저자는 자신의 사례와 함께 다양한 커리어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은 바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자기계발 서적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준비의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 그냥 내가 있는 자리에서 안주했다면 이 책을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내가 있는 직장에 그대로 다니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조용히 권고사직을 받을 수도 있다. 과연 내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온전히 본인의 몫이다. 이 책에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만 제시할 뿐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관성을 좋아하는데, 정말 내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미래가 잘 안보인다면 무엇인가는 바꿔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바꿀지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대략적인 가이드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코로나가 대유행하는 현재의 상황이 당장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코로나 문제가 끝난 이후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삶은 그 전과는 매우 많은 것이 달라져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고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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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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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도록 오감을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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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소녀 화불기 1~2 - 전2권
좡좡 지음, 문현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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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드라마의 수준이 꽤나 높아졌다. <소녀 화불기> 라는 드라마도 꽤나 인기가 있었는데, 이 작품은 <소녀 화불기>의 원작 소설이다. 중드 작품은 몇몇 작품을 보았지만, 사실 책까지 읽은 경우는 꽤나 드물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에는 워낙 줄거리가 흥미진진하고 매 장마다 새로운 사건이 터지는 덕분에 전체 2권 분량의 긴 작품이지만 절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이 작품은 예상하다시피 <화불기>라는 이름을 지닌 소녀의 이야기다. 현실성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타임슬립 판타지로, 과거에서 미래로 타임슬립을 한 것이 아니라 현대에서 과거로 갔다. 그것도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을 한지라, 몸은 어려도 정신은 이미 많은 고초를 겪었다. 그 덕분에 그녀는 일반 사람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태어나자마자 철이 든 덕분에 모든 일을 요령껏 해낼 수 있었다. 한낱 거지 소녀로 일생을 살다 마칠 뻔 하다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황제 형제의 자식 찾기 덕분에 180도 인생 팔자가 바뀌어 버렸다. 사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좀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으나 그냥 소설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꽤나 흥미진진하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약간 억지스럽고,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사랑한다는 말이 툭 튀어나오는 대목이 좀 황당하긴 하다. 하지만 주인공이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고 나서도 그 기백이 전혀 사라지지 않고 더 좋은 기회를 잡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주인공을 응원하게 된다. 사실 중국 무협 판타지 소설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여자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쓰여지다보니,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양한 암투와 질투, 반전이 쉴새없이 쏟아진다.

사실 <소녀 화불기> 중국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적어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를 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작품의 결말은 가능하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이 책이 딱 그런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아무튼 적어도 주인공들이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흥미진진한 중국 판타지 소설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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