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읽은지 2년 정도 지났지만

책을 보는 순간 리뷰가 쓰고 싶었다

이런 책은 두 번째이기 때문..

책을 읽으면서도 넘어가는 책장이 아깝고

넘어가는 책장이 아까우면서도 뒤가 궁금해서 미칠 듯이 계속 읽게 만드는,

그런 강한 흡입력과 재미를 갖춘 책

(첫 번째는 폭풍의 언덕, 두 번째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발한 자살 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흔히 자살한 사람들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죽을 힘으로 산다면 못할 게 없다는 얘기들을 한다

책을 덮으면서 이 책의 사람들이 딱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대강의 내용을 보면 분명 자살을 목적으로 모였으나

결국 자살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정도는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깔끔하고 멋진 결말을 맞이하려는 사람들.

적당한 곳을 찾아 여행하기로 했을 때부터 이미 이 사람들에게는 삶에 대한 희망이 샘솟고 있었다고 본다

여행. 얼마나 두근거리고 기다려지고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단어인가

자살은 충동이다

세미나가 끝나고 난 직후 흥분한 사람들이 몰려가 집단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처럼.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세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기쁨을 맛보고 마음의 진정을 찾게 되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죽음을 앞두었을 때가 삶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클 때라는 말도 있지않은가

자살을 꿈꾸는 자여, 죽을 힘으로 살자, 버스의 벨을 누르자(ㅋㅋ)

P.S 마지막에 엉뚱하게도 이들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관리의 명복을 빈다

P.S 2 여전히 횡설수설하는 나의 글..ㅜ.ㅜ 정리가 안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