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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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야 표지를 자세히 본다. 낙엽이라기엔 조금 이른듯한 색깔이지만 세월로 생긴 상처때문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 잎새. 잘 산다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소고가 필요할 모든 이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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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다 1 : 뇌 과학에서 암흑 에너지까지 - 누구나 듣고 싶고 말하고 싶은 8가지 첨단 과학 이야기 과학 수다 1
이명현.김상욱.강양구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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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과학 이슈(?)중에 우리에게 쏙쏙 다가오는 주제만 적절한 깊이로 정리해 준다. 개인적으로 놀라운건 상대성이론 따위는 이제 이런 수다 책에서도 skip하고 간다는 거. ^^
하긴 아인슈타인이 양자론 연구하다 머리식힐때 다룬게 상대성이론이라고 했다니...
근데 우리 사회가 정말 그 수준 맞나? 포털에 어뷰즈 기사 하나만 떠도 거기로 몰려다니느라 중요한건 다 놓치고 사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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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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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마치 우리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알려 주듯 가르쳐 준다. 

우리는 모두 한 때 어린아이였지만 커서는 어린 아이의 행동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뇌를 이해하는 우리 수준도 그렇게 보인다. 뇌가 '나'인데도 우리는 너무 '나'를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깨어 있어도 잠들어 있을 수 있는게 뇌이고(가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는것도 그래서라고..) 잠들었어도 깨어 움직이는게 뇌다. 

정보의 외부화(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멀티잡 보다는 한 가지씩 순서대로
집중하는 게 좋다는게 중요한 메시지중 내게 남는것들이다.

알게 모르게 실천해 왔던 것들도 있는데 이제는 좀 더 의식적으로 수행해야 할듯.



책을 읽다 보면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가 생각나는 대목이 있는데 영화 제작자가 뇌공부를 꽤 하고 만든게 아닐까 싶다.



미국 육군의 지침 일부라고 하는데 실천 여부를 떠나 지향 자체가 한국하고 180도 다르다.

한국은 불의한 명령에도 복종 잘 하는 시민으로 돌려보내니까. 안그러면 죽거나 병신되거나..




진짜 중요한 부분.

아직까지 머리가 말랑말랑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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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메르세데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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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는 처음 만나는 스티븐 킹. 영화와 드라마 만큼 흡입력 있는 진행이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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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과학책 - 지구 생활자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변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지연 옮김, 이명현 감수 / 시공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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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대답만이 궁금해 읽는다면 비추. 몇몇 문답은 흥미롭고 유익하지만 나머지는 잡지식수준. 오히려 상상력과 질문하는 법을 잊은 이에게, 그리고 과학적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배우고 싶은 이에게 유용할듯. 시종일관 유쾌한 저자의 유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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