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를 보고 진짜 공주의 남자가 있었을까? 하듯.......  

<안그래도 다음주 역사스페셜 예고를 지나가듯 보니......공주의 남자에 대한 역사적 접근인것 같던데......흠 ? 

근데 왜?? 한많고, 복수심에 불타는 심정을 가진 남자들은 왜 까만옷을 입는거야...궁금해@@> 

 

미드 '튜더스'를 보고 튜더 왕가에 문외한인 나는...."진짜야? 그랬었던거야? "하며....나 나름대로 고개끄덕이며 봤었지....ㅋ 

그래도 뭔가가 확실히 있었으니까....드라마로도 만들었을것 아닌가....   

그래도 튜더스 시리즈를 열심히 봤던 열렬 시청자라면........예의상으로도 한번 꼭 읽어보고 싶은책...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튜더왕조의 역사적 사실과 좀 더 가까이 매치시켜지기를.....바라며 읽어보려 하는데.... 

그 맘을 충족 시켜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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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9-23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게요. 저는 [공주의 남자]는 안보지만, '이선미'작가의 로맨스 소설 [석빙화]에도 무사 '무'가 등장하거든요. 그 책속에서 '무'도 늘 검정색 옷만 입었던 것 같아요. 흐음. '무사'들은 검정색 옷을 입어야 했던걸까요?

블루데이지 2011-09-29 13:14   좋아요 0 | URL
ㅋㅋ,,빨강옷 무사, 노랑옷 무사보다는 검정옷 무사가 더 폼 나기때문에 그런가봐요~~ 색깔에 대한 제 편견인가요?ㅋㅋ

2011-10-02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0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역사비평 096 가을호

 특집으로는 헌법과 국격(國格)을 이야기 하고, 

 기획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역사 비틀기를 하고 있다.

역사비평에 새 코너가 생겼다.  

이번 가을호부터 새로 짠하고 선보이는 코너는? 역비시선, 논쟁, 환경과 역사 이다.

간략소개를 인용해 보자면.......

<역비시선>은 역사를 매개로 현실을 비평하거나 또는 현실을 매개로 역사를 비평하는 자리로, 역사비평 편집위원회와 역사문제연구소 중견 필진들이 참여하여 나름의 색깔과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논쟁>은 쟁점이 되는 주제나 개념을 선정하여 여러 분야의 필자가 그간의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관점과 담론을 제시하는 코너이다. 

<환경과 역사>는 지난 3월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를 계속 환기시키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탐구와 전망을 이어가고자 만든 코너이다.  

이번 가을호에서

역비시선 -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의 논문 ‘이승만과 3·15 부정선거’  의 글이 가장 궁금하고, 가장 읽고 싶은 글이다. 

그리고, 

벽초 홍명희의 장남이자 홍석중의 아버지인 홍기문(洪起文. 1903-92)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미비한실정이라고 하는데... 이들과 함께 월북했던 저명한 국학자 이자 민족운동가 홍기문을 특별연구로 다루고 있다......국학자 홍기문....강력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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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고 싶은 부부 

친구처럼 함께 늙어가고 싶은 부부 

갈등도 슬기롭게 이겨내고 싶은 부부 

때로는 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이라는 문장에 크게 화나지 않는 관계로 살고 싶은 부부  

서로만 바라보며, 상대방에게서 나의 모습을 열심히 찾고싶어하는 부부 

늙어도 손 어루만져주고, 어깨 감싸주며 살고 싶은 부부

내 아이들에게 " 우리 아빠엄마는 평생 서로를 아꼈어"라는 말을 늙어서 듣고 싶은 부부............  

우리 부부의 희망사항이자 삶의 한 목표다.      

만약만약~~~혹시혹시!! 

훗날 내 아들들이 아내될 이에게 프로포즈할때..... 

"나 너와 결혼해서 우리 아빠엄마처럼 평생을 서로 아껴주며 그렇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 

라는 말을 한다면..................그건 아마 내가 아이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위대한 유산일거야....

 

친정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 다음생에 태어나면 또 아빠랑 결혼할꺼야?" 

"아니, 미쳤니? 난 그냥 혼자살꺼야!" 

엄마의 대답이 이렇다 해서 부부관계가 꼭 원만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뭔가가 찜찜해!!ㅋㅋ  

 

"그럼 너는?" 이라고 묻는 친정엄마... 

"나? 나는 ...글쎄.. 한 이십년 후에 다시 물어봐 주면 안될까?" ㅎㅎ 

엄마 건강하셔서 꼭 이십년후에 꼭 다시 물어봐주소....응? 

난 좀 더 신랑을 예뻐하도록 노력하며 살아볼라니까....ㅋㅋ

 

옛글을 통하여 전통시대 선비들의 부부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는 

 이책에 무척 흥미가 생겼다. 

옛글을 통해서 현재의 부부관계를 되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충분히  

될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다.  

부부사이에 대해서

어떤 지혜... 

어떤 공감.... 을  나에게 이끌어 낼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깊은 감정을 줄거야!! 

 

** 표지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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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9-07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블루데이지님 :)
내내 미소지으면서 글을 읽었네요 ㅎㅎ 저희 엄마라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 같아요. 내가 미쳤냐? -ㅅ-+
그런 대답 들으면, 미운 정도 정이니까 뭐... 이러면서 합리화하겠죠 또 ㅎㅎ
야심한 밤에, 즐겁게 글 일고 갑니다!

블루데이지 2011-09-07 00:2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말없는수다쟁이님~~~~
ㅋㅋ, 평소 말없는 수다쟁이님의 필력에 아~깜짝이야! 놀래고 있던 사람입니다.ㅋㅋ
쓰신 글과,댓글마다 ㅋㅋ,ㅎㅎ하며 읽었었는데.....어찌 댓글을 그렇게 놀라도록 다시는지......ㅋㅋ
드디어 오셨군요!! 언제 오시려나 기다리고 있었어요^^ㅋㅋ
재미있으셨다니...제가 다 뿌듯합니다^^ 자주 뵈어요~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이매지 2011-09-07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데이지님 안녕하세요~ :)
추천만 꾸욱 누르고 지나가려다가 슬쩍 댓글 달아요 ㅎㅎ

블루데이지 2011-09-07 14:11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 안녕하세요?...오셨어요??
추천만 꾸욱 누르고 가시는것보다 추천 안해주셔도...살짝 댓글 달아주시면 그게 더 감사하죠!!후후후하하핫
반갑습니다..너무 많이요~~자주 뵈어요^^
저도 이매지님 블로그에 댓글 달 용기가 이제는 생기네요..(전 완전 소심녀입니다.)ㅋㅋ
댓글 감사드려요~~

이매지 2011-09-07 21:11   좋아요 0 | URL
사실 제가 만든 책인데 책 이렇게 소개해주시니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댓글 슬쩍 달았답니다.
제 서재에도 종종 찾아와주셔요! ㅎㅎㅎ

블루데이지 2011-09-08 09:55   좋아요 0 | URL
아~~그러셨구나! 와우 신기해라!!
덕분에 잘 읽을께요~~ㅎㅎ
 

한국사.....  

맘에 드는 소설은 출판사별로 다 구입해서 보는 편인 나! 

한국사 관련 서적도 청소년용이든 일반인용이든.....이제는 중독 되시겠다. 

출간되는 족족~~~ 여러이유를 대며 맘에 드는 책을 열심히 모아 사보고 있으니............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린이용, 청소년용, 일반성인용.....독자 대상이 어떻든...............  

이해도 쉽고, 재미있고, 볼거리 많은 요~~런 책 참 좋다.... 

 

 사진과 그림이 풍부한 <한국사를 보다> 

 아우 놀래겠어~~

 

 

 

 

 내가 재미있게 보고, 적당히 많은 도움을 받은 한국사관련 서적...... 

나의 우람한 한국사 지식을 위하여~~~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나의 역사관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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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꼭 정情만은 아닌가 보다.... 

큰아들, 작은아들, 엄마 이렇게 셋이서 콧물,기침가래감기를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올 여름은 아주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이런 친한 관계를 꼭 바란건 아니었는데.......ㅠㅠㅠㅠ..

아이들과 긴시간을 가까이 지내고 있는 사람중에 내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니... 

뭐 감기가 옮는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그러나, 아이들 실컷 병 뒷치닥거리를 해놓고 좀 한숨돌리며 쉴만하면 내가 이렇게 몸이 아파 고꾸라지니....... 

올 여름은 마음도 몸도 예전에 내가 아니다. 

모두모두모두 날씨 탓..` 비가 많이 온 올해의 이상기후탓으로 넘기며...............(하늘이 노하려나?) 

신간 훑어보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다산할아버지의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한 글 22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1801~1818년까지 강진 유배시기 다산할아버지의 친필 편지를 발로 뛰며 찾아내 

이를 연구, 정리하며 다산할아버지를 더욱 우리곁에 모셨다. 

다산할아버지의 친필첩을 발굴해 연구, 집필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케 한다.  

또한   할아버지 친필편지의 생생한 원자료를 컬러로 수록하였다.

빨리 만나고 싶어..... 

책 표지의 <다산의 재발견> 글씨가 할아버지의 필체를 생각나게 한다.  

 

  

 

 

 

 

 

 

 

 

 

   
  영조(英祖, 1694~1776)는 조선 국왕 중 수명과 재위기간(1724~1776)이 가장 길었고, 탕평정치과 균역법과 같은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것은 물론 문필가로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영조의 글은 국왕의 삶과 정서, 자성과 회고, 일상생활에서의 강개한 마음, 신하들과 주고받은 시, 건강에 대한 염려, 정국 상황에 대한 탄식 등 자신의 심적 상황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영조의 작품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5,400여 건이 소장되어 있으나 그동안 국왕이 남겼다는 부정적 인식과 함께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아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 그러나 영조어제에는 국왕의 심회와 개인적 생각이 담겨 있어 『영조실록』, 『승정원일기』, 『국조보감』 등과 같은 공적인 기록을 상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영조어제 해제는 총 11권 분량 중 1차로 발간된 3권이다.    영조어제 자료는 공적 기록인 ‘영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의 기록만으론 불충분한 역사적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보조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돼 있는 영조어제 중 필사본인 시(율문)와 산문 총 5482건을 대상으로 했다. 영조어제는 정조가 즉위 이후 바로 봉모당(奉謨堂)을 설치해 선조들의 어제와 어필(御筆) 등을 봉안했기 때문에 방대한 자료가 유실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다

조선의 문예중흥기인 영정조 시대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영조의 저술과 명찬 자료가 일차적으로 정리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영조어제 해제를 통해 영조와 그의 시대, 그리고 조선의 왕실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이 크게 넓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의 왕을 만나다>는 평소 왕릉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가져온 김선회 기자가 중국, 일본, 베트남 3개국의 황릉을 답사한 후 그 내용을 정리한 소중한 결과물이다. 능의 주인인 황제의 업적과 과오는 물론 역사적 맥락과 함께 당시의 경제, 사회, 문화상을 살펴보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황릉의 조성과정과 숨겨진 이야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 많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황릉(왕릉)의 기본이 된 중국의 황릉  

끝없는 고난의 상징, 베트남의 황릉  

전설 속에 묻혀진 일본의 왕릉 을 만나보자. 

책을 직접 보지 못해 사진들의 질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부디 볼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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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2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 여행 때, 황릉을 구경했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크기더군요.
전설 속의 일본의 왕릉이라,, 이거 구미 무지하게 당기는걸요.

그런데 감기 걸리셨어요? 아유, 환절기라 조심하셔야하는뎅, 빨리 나으셔염~

블루데이지 2011-08-24 14:19   좋아요 0 | URL
네,,올 여름은 감기와 찐~한 관계유지를 하고 있어요~~ㅠㅠ 괴로워요~
와~ 중국 황릉...그렇게 엄청난 크기예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여러모로 부러운 마녀고양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