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단어이지만 욕심이 없다면 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 현명한 욕심을 갖는다면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면서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방법론을 제시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현명하게 욕심을 채웠으면 한다  
   

 위의 인용글은 조주희의 책 <아름답게 욕망하라>의 제목속의 <욕망>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야기는 하는 글이다.

 

한국대표글로벌 특파원, ABC 뉴스 지국장 조주희 

5년 전 글로벌 디지털화를 선포한 ABC 뉴스에서 새로 뽑은 전 세계 7명의 글로벌 디지털 기자 중 한 명으로 발탁돼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체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특파원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근 20년 동안의 외신 기자로서의 생생한 취재 스토리, 개인적인 고백이 담겨 있는 동시에 현명하게 욕심 낼 줄 아는 '유(有)소유'의 참된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특강자료, 기록들을 모아 지난해 부터 쓰기 시작했다고 하며, CNN, CBS, ABN, 워싱턴포스트를 거쳐 ABC 뉴스 한국 지국장이 되기까지의 생생한 여정, 개인적인 삶을 이야기한다. 나를 알리려고 쓴 책 절대 아니라고 하니  인생을 바꾸는 긍정의 힘을 가진 그녀의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실 그녀의 이력도 이력이지만  그녀의 미모 또한 눈길이 간다.. 그녀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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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1-07-06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 걸 다 떠나서.. 이쁘네요 정말^^;;

블루데이지 2011-07-06 23:04   좋아요 0 | URL
네 ...똑똑하고,이쁘고 정말 째려보고 싶네요~~ㅋㅋ

다락방 2011-07-0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이거 살까 어쩔까 궁금하다 뭐 이런 생각 하고 있어요. 게다가 정말 예쁘죠. 아 읽어보고 싶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어째야 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ㅎㅎ

블루데이지 2011-07-08 14:10   좋아요 0 | URL
ㅋㅋ, 참고로 저는 이러기도그렇고, 저러기도그런 상황이면...그냥 안합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다락방님의 글이 더 흥미롭기도 해요~~다락방님도 책한권내시죠??

다락방 2011-07-08 14:53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나른한 금요일 오후에 블루데이지님의 댓글에 뿜었네요. 제가 뭘로 책을 냅니까. 성공한 사람의 히스토리 이런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 방법 이런것도 못쓰고 소설도 못쓰고.. 제가 뭐 쓸게 없어요. ㅎㅎ
 

" 남자는 왠만하면 다~ 착해!! 그냥 능력있는 놈을 네 이상형으로 해~~" 

이 말은 막 내가 대학에 입학했을때 우리 막내고모가 나에게 한 말이다..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나의 고모는 늘 착해 빠지기만 한 고모부에게 늘 불만이라고 말한다.   

나의 고모가 말하는 나의 고모부의 단점은....

1.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2. 직장내의 사소한 일까지 자기가 책임지려 한다. 

3. 독하지를 못하다. 

4. 남의 일도 내 일, 내 일도 내 일...    

5. 식구들끼리 조차도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지않는다. 이다......

그게 뭐 어때서....난 충분히 존경할수 있는 부분이구만....... 

"니가 살아봐 지지배야!! 직장에서 누가 알아주기나 할것 같아...멍텅구리, 덜떨어진 놈이라는 소리나 듣지....." 

이 한맺힌 고모의 외침은 고모부의 명퇴 이후 극에 달했다....휴~~

 

현재 결혼 10년차 인 나........  

그럼 나는 울 신랑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품고 있을까?

나의 신랑은  

1. 따뜻한 멘토형 사람이다. 

2. 누구나 따뜻하게 감싼다. 

3. 권위적이거나 독단적이지 않다.  

4. 잘난척하지 않고 겸손하다. 

5. 원칙과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6. 남의 실수에 대해 과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그러나,  위의 성격때문에 생기는 손해 또한 있다.

1. 술자리가 많다. 멘토형 인간이기때문에  술자리 또한 길다. 물론 주는 술도 거절않겠지.....

2. 남녀노소, 누구나 잘따르기때문에....부탁이 많고, 스스로 잘 거절하지 못한다. 

3. 우유부단하고, 유약하다. 

4. 스스로를 잘 드러내지 않아 존재감이 많이 없고, 어쩔땐 자신감없는 일처리를 한다. 

5. 원칙과예의를 중시하기때문에 아들들 훈육만 칼같다. 

6. 남의 실수를 잘 덮어주다가  같이 묻힐때가 많다.....

그래,,어쩔땐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가끔 참 안타깝다... 

그려~~ 누가 알아주기는 하겠지...하지만 자기자신이 스스로 많이 피곤하겠지..... 

그래,,착하게 살아야지...그렇게 살고 싶겠지...하지만 ,,,그게 무조건 장점만은 아니다!!  

물론 착한게 부끄러운 일은 더더욱 아니다..!!

착하다는 그 순수한 모습, 그 긍정적인 모습만을 봐야하는데... 

꼭 한번 두번 비틀어 받아들여주는 주변인들이 한둘은 있게 마련,,,,,,쥑일~~,,,,,,,,,,,,,,,,,,,,,,,,,,,,,,,,,,,,,,,,,,,,,,,,,,,,,,,,,,,,, 

이세상에 착한사람들 = 어리석다, 자기 밥그릇도 못챙기는 미련퉁이, 멍텅구리, 시대에 도태되는 인간........... 

그렇게 착한사람은 주눅들게 만드는 세상이다. 

적당히 착한남자, 적당히 나쁜남자, 적당히 착하여자, 적당히 나쁜여자.... 

이 문장은 앞으로 우리 부부의 삶의 지향점이 될듯하다.... 울신랑이 받아들여주는데는 한참이 걸리겠지만...    

 

 

사실...난 작년 초등1학년 이었던 내 아들에게 참 엄마답지 못한 행동을 했었다. 

반에서 아이들 괴롭히기로 유명한 남자아이가 하나 있었는데.....그 어린 8살짜리 꼬마에게 그렇게 분노를 느껴본것은 

아마 살면서 처음일듯하다.  

말썽꾸러기에 나쁜지도, 뜻도모르고 까끔 욕도 내뱉고, 아이들도 툭툭 ..아니 퍽퍽 아프게 때릴때도 있는 그 아이!! 

점점 그 아이의 본성에 같은 반 친구들도 서서히 왕따를 시키기 시작했다....  짝꿍정하기에서도 물론 인기가 없다... 

아무도 짝꿍안하다는 아이들때문에 눈치보다가 안쓰러워서 그 친구의 짝꿍이 되어준 울 아들...

그런 친구가 불쌍해서 자기는 친구를 해준다던 착한 울아들 랑군....

그러던 어느날 울 아들 랑군이 오더니.   

랑군: " 엄마, 자꾸 그 애가 괴롭혀서 힘들어!! 처음엔 참아볼라고 했는데...오늘은 눈물이 났었어@" 

엄마 : "어떻게 괴롭히는데?....." 

랑군 : " 자꾸 좋다며 목조르고, 팔다리꺾고, 어쩔땐, 배하고 내 고추에 발차기도 해! "  

엄마 : 그럼 그 친구한테 계속 그러면 나 화낸다...그러지마 해보지?  "선생님한테 도와달라고 해보지 그랬어!" 

랑군 : "워낙 나뿐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너무 괴롭히니까...선생님도 포기했나봐? 자꾸 때려서 아프다니까 선생님이 그럼 너도 

           때려!..하시더라구..."  

어걸 웃어야 할지...울면서 헛웃음 울어야 할지...찾아가서 패악질이라도 해야하는건지......참 쓰거웠다...정말로!!!!!

눈물난다...이제껏 보기만 해도 아까워서...아무리 악동짓을 해도 회초리 한번,  등짝 한번 때린적없이 키운 아들인데.....  

넌 착하니까...그 친구를 타이르고,다시는 때리지 말라고 달래보라고,,,,, 

아님 넌 착하니까....묵묵히 맞아주라고 해야하는건가? 미쳤나? 난 절대 그런 말을 할수있는 엄마가 못된다.

그래서 난 그 다음날 아이에게 물었다 

엄마 : "너 합기도 다닐래?" 

랑군 : " 합기도?, 뭐 배우는데...? 

엄마 : 수비,그러니까 호신술... 누가 공격하면 되받아치는 방어를 배우는거야,, 꺾고, 던지고,치고,찌르고,차고 한다네..

랑군 : 발치기도 배우겠지..응 다닐래.? 

엄마 : "응, 합기도장 엄마가 당장 등록해 줄테니까...배워서...그애가 또 때리거든 방어를 하든...아님  참지말고, 그냥 발차기하고, 들어서 메쳐버려!!' 엄마가 뒷일은 책임질테니까?  "

지금 생각해도 참~~ 엄마라는 사람이..한성깔한다. 쯧~~ 하지만...그래도 자신감, 든든함을 느꼈을 내 아들을 위해.,, 

창피함은 감수하고자 한다... 착하지마...제발, 착하지마 폭력앞에서는......그건 어리석은거야..눈에는 눈, 이에는 이야...!! 

과연? 그 후 내 아들의 그 친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멋지게 내 아들이 두들겨 줬을까?  아님 1학년 마칠때까지 참아줬을까?

또 서론이 길었다...ㅋㅋ

 

특이한 책~~ 아니 특이할 이유도 없지만 애써 특이하다고 생각하고자 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 

이 책은"  이런 못돼먹은 세상에서 바보가 돼도 좋다. 착하게 살자는 ..." 위험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혹시 이책은 시대착오적인 책~~???

 

일본 정신과 의사 카야마 리카가 쓴 책으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속에서 고민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는 10가지 착한 인간형을 제시하고, 그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병들어 버린 사회를 구할 수있는 것은 오직 마음씨 착한 사람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가 제시한 10가지 인간형은 버거운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의 초상이다. 그러나 저자는 힘들고 괴로워하며 부대끼는 우리 삶의 모습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며 격려해 준다.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착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외치는 '착한 마음의 심리학'이다.  
   

 

책 속에 담긴 이종선 사진작가의 감성어린 사진들이 더 이책 패러다임의 불을 지피는 듯하다. 

책 내용과, 책 속의 사진을 보고 위로를 안받을 이 누가 있을까??   글도 글이지만 사진이 너무 보고싶다.

이 책 속 사진의 작가 이종선은 자연,사람,동물들이 함께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사진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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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블로그에 저장된 내가 쓴 짤막한 육아일기를 보면 한편의 드라마 , 영화보다 더 복잡하고, 구구절절하다.  

만약, 육아일기를 영화 장르로 구분하려 한다면.... 

로맨스?, 액션?, 드라마?, 다큐?, 공포물?, 추리?, 미스터리물?, 서스펜스물?, 아님 코미디? 

그래....액션,모험,판타지,코미디,로망스,드라마,다큐와 서스펜스가 섞인 복합장르의 영화정도로 표현할수 있으려나... 

갈수록 어렵다......육아!! 

좀더 나은, 좀더 현명한, 좀더 쿨~한 육아법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래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는게...제일좋긴하다!!

한없이 봐줄수도, 그렇다고 한없이 놓아줄수도........없는 아이키우기!! 

아이키우기의 달인이 되려면.....어떤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려나....... 

오늘 눈에 띄는 책이 한권있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책이 될거라는 생각도 감히 해본다

  2011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아이키우기 관련 육아서가 아니라 1945년 부터 1960년대 중반에 쓰여진 그림 육아일기다. 

이 책은우리나라 최초로 한글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차녀로 태어난 박정희 할머니의 

그림 육아일기 책이다. 다섯 남매(4녀 1남)의 성장과 변화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부터 23명에 

이르는 대가족의 활기찬 일상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우리가 볼 수 없었던 한시대의 가족풍경과 

우리 시대의 작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기록이다.   

자녀의 이름을 딴 각각의 육아일기는 딸들의 혼수품 1호이자 보물이라고 한다.

얼마나 값지고, 귀한 기록인가..... 손으로 꼭꼭 눌러 쓰여졌으며, 깨끗한 문장이 보기 좋다.

가슴 뭉클하고, 다가올 희망에 대해 설레임을 준다.  

책 생김새,,,즉 책을 만들어 내놓은 생김새가 심상치 않다. 꼭 육아일기 원본을 영인본처럼 편집해서,,정말 색다른..느낌을 준다. 

이 육아일기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에 보존 중이다. 

이 귀한 기록물을 우리가 볼 수 있게끔 책으로 출판된다는 것 자체가 읽는 이에게는 행운일것이다. 아마 그럴것이다.   

 

이 책의 저자 박정희 할머님은 예순의 나이에 수채화가로 화단에 데뷔한 분이다.  

평생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한 아버지 못지 않게  할머님또한 그림을 팔아 시각장애인을 많이 도왔다고 한다. 

97년도에는 시각장애인을 도운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꼭 박정희 할머니의 가족과 연관이 있지 않아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동병상련, 다독거림의 용기를 줄 

책임이 틀림없다...꼭 끌어안고 넘겨봐야지!!!  

 

이책의 초판 한정 증정으로 할머님이 쓰신 <깨끗한 손> 동화책을 준다. 

할머님이 동화책을 직접 자녀들에게 만들어 주게 된 이유를 들어보자..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이야기는 미움과 시기심을 가르치잖아. 그런 것 안가르쳐도 저절로 생깁니다. 

그래서 직접 동화를 만들어 줬지"

 
   

할머님의 따님인 맏딸 유명애씨의 말이다. 

   
 

우리 어머니는 인생을 연극을 하듯 즐겁게 산 분입니다. 전혀 포기가 안 되는 양반이란 말이죠. 

어려움을 견디거나 스스로를 볶는 게 아니라 모든 일을 즐겼어요. 천재죠.마르지 않는 창의의 샘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천재가 아니겠어요.?" 

 
   

 진정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분이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하신 분이다.  

어디선가 들었다. 

아이는 엄마가 행복하다고 생각될때 가장 행복다고 느낀다고 한다.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내가 더 행복해지려 노력하는 자세가 꼭 필요할것이다..

 

** 같이 읽어 보면 좋을듯... 

 

이문건은 『묵재일기』말고도 『양아록』이라는, 유배지에서 손자를 직접 기르며 17년 동안 육아의 과정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을 기록한 일기를 남겼다. 조선시대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병치레하고 교육받고 부모와 갈등을 겪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손자의 탯줄을 끊어주면서부터 시작된 일기는 이문건이 죽을 때까지 이어졌다. 자식이 넷이나 됐지만 전부 얼마 살지 못하고 죽었고, 그에게 남은 것은 손자 하나였다. 유배의 쓸쓸함도 견디기 어려운데, 대가 끊어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를 억척스러운 가정 주부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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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자 와 자전거 

*** 첫번째 남자....울 신랑! 

나의 신랑은 항상 뭐든 열심히 한다..... 

아니! 말은 제대로 하자....뭐든 하나 꽂히면 죽기살기로 완벽하게 갖추어 열심히 하고 또 열심히 하고 싶어한다.

그렇다고 부지런하다는 뜻은 아니다.....굼뱅이와 달팽이가 형님으로 깍듯이 모신지 오래되었다.ㅋㅋ 

한 템포 느리고, 한 눈치 제로하지만....그래도, 뭐든 진지하고, 뭐든 다큐인 인생이다.  

이 남자 ...그러던 어느날 자전거에 꽂혔다..... 

초식남인 울 신랑이 어느날 부터 자신의  배가 나오고 , 턱살이 붙어가는 걸 참을 수 없어 하더니...... 

운동 겸 출퇴근용으로 자전거 타기를 선택한것이다. 

자전거를 구입하고, 안전용품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자전거 출퇴근을 실천하더니.... 

4개월이 지난 지금도,,,비 만 오지 않으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 

참 힘들고, 또 귀찮을 법도 한데...묵묵히 탄탄해진 허벅지 근육을 자랑하며 여전히 열심히 한다....   

난 이남자를 날이 가면 갈수록, 살면 살수록 존경한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당신의 인생에 난 영원한 치어리더입니다.!! 

 

*** 두번째 남자...개그맨 김병만! 

158cm의 단신, 몸 쓰는 일이라면 자다가도 날아간다고 하는 그 남자! 

개콘의 달인을 봐도,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를 봐도 그렇고,,,,그 사람의 삶에서는 피나는 노력이라 단어가 

눈에 띈다. 개콘의 달인만 봐도 정말 철저히 준비하고, 피나는 노력끝에 코너가 완성되는 것이 보인다.. 

노력끝에 펼친 연기에 멋진 재미도 있으니......정말 눈물나게 좋다.,,,,누가 보기에도 폼안나는 솟다리이지만...그를 

볼때마다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건 어쩜 당연하다. 

그는 유난히 소극적인 아이였다고 한다. 키와 몸집이 작아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그래서 더 강한 척, 싸움 잘하는 척을 하며 몸으로 하는 건 미치도록 열심히 했다고 한다. 

난 그가 158cm의 단신이었기때문에 지금의 달인 김병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가 아마180cm가 넘는 장신이었다고 해도 그는 달인 김병만이 되었을것이다.... 

그에게 느껴지는 순도 진한 인간미, 가슴 찡한 그래서 더 안쓰러워보이는 무모한 도전...대단한 노력가인 그를 존경한다. 

지금처럼 계속 안티없는......그런 개그맨 되셔요...응원합니다.!! 

 

그런 그가  내 남자가 좋아하는 자전거 관련 책을 집필했다. 

무명시절이던 10년 전부터 방송국을 자전거로 출퇴근 해온 열혈 자전거 매니아라고 한다. 

10년 노하우로 집필한  <달인, 자전거를 말하다> 

자전거 종합 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초보자 뿐 아니라 산악자전거 타는 요령및 

세세한 자전거 정비 요령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우리 신랑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아할듯한 책이라서 더 두근두근하다.   

안그래도 울신랑의 취미생활에 불을 더 질러줄 무언가가 필요했는데...모처럼 아내노릇하게 생겼다.

그럼 울 신랑도 자전거의 달인????되는건가..@@

김병만님의 말처럼 친구에게 , 형에게, 오빠에게 자전거를 배우는 것처럼  

쉽고 친근한 자전거 출근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싶다니.....원츄원츄 땡큐감사!! 

" 한번 내려오세요~~ 시원한 도심천따라 자전거 한번 같이 타시게요~~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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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장본 

    

 

요건 반양장본 

  

 

 

 

 

무엇이 다르기에...가격 편차가 심한걸까~~요? 

궁금????하네!!  책크기?, 종이질?

   
 

정말 멋진 서점들은 무자비한 도시계획에 밀려나거나 파산하여, 우리 기억속에만 인상 깊게 남아 있을뿐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이 책의 저자 라이너 모리츠의 말이다.  

 

독일 출판계에 오래 몸담은 라이너 모리츠는 이 책에서 유럽의 독특하고 유명한 서점 20곳을 소개한다. 

이 명문서점들은 멋진 인테리어뿐아니라 서점이 들어선 공간의 독특함이 정말 독특하다.!! 

읽어봐야지만 ~~ 더욱  와우**  할테니~~  내용은  비밀!! 쉿~~!!  

그러나... 

 내가..고서점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아님 시대에 맞게 첨단 시스템이 갖추어진 현대적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를

정해놓고 읽는것도 좋을듯...그러나 아무것도 정해놓지 않고 읽는다면 사실~~ 더 좋을듯하긴 하다!!!! 놀리나? 

우린 공존, 융화, 접목....등등 이런것이 필요한,또 필요할것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니까?    

 

올 여름...혹~ 유럽으로 휴가가는 분들........

여행테마를 어떤 걸로 해야할지 혹 고민하는 분들.......유럽의 유명서점 둘러보기로 정하는것도 좋을듯~~ 

(참 여태껏 유럽 한번 안가본 사람이 별 말을 다하는군...흑~~)  

 

자, .....여하튼~~ 

인터넷서점에서만 책을 구입하는 사람 

오프라인서점에서만 책을 구입하는 사람 

두 곳 모두  이용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 

모두모여라!! 여하튼 책을 좋아하는사람이니까? 

 

책소개글을 보자!!

   
  라이너 모리츠의 『유럽의 명문 서점』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저자가 인상적으로 체험한 아름다운 서점 스무 곳을 선정해 소개한 책이다. 저자가 직접 밝히듯이 '명문'이라는 표현이 주관적이지 않느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분명 아무런 납득할 만한 기준 없이 선택한 것은 아니다. 출판계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저자의 안목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서점'을 손꼽아 저명한 사진작가 2명의 사진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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