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추리작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의 신간이(그래봤자 2007년 작품 ㅠㅠ)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에를렌두르 시리즈 또는 레이캬비크 시리즈 순서입니다.


예전에 영림카디널에서 3,4,5부가 나왔는데

Arnaldur Indriðason을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으로 표기했고

주인공 이름 Erlendur은 에를렌두르로 표기했었습니다.

엘릭시르에선 이름을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으로 표기했네요.

Arnaldur Indriðason인데 어떻게 그리 읽히는 걸까요?? 아르날뒤르라면 모를까...?

아이슬란드어를 몰라 뭐가 맞는지 전 모릅니다. ^^;;



[에를렌두르 스벤손(Erlendur Sveinsson) 시리즈]


1. Synir duftsins (Sons of Dust), 1997

영문판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2. Dauðarósir (Roses of Death), 1998

역시 영문판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3. 저주받은 피 Mýrin (Jar City/Tainted Blood), 2000 - 종이책으로 절판 (한국에선 2007년에 출간됨)

유리열쇠상(글래스키) 수상, 미스터리 비평상 수상





4. 무덤의 침묵 Grafarþögn (Silence of the Grave), 2001 - 종이책으로 절판(한국에선 2006년 출간)

유리열쇠상 수상, 골드대거상 최우수 장편소설상 수상





5. 목소리 Röddin (Voices), 2003 - 종이책으로 절판(한국에선 2009년 출간)마르틴베크상 수상,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수상, 813트로피 최고의 외국소설상 수상






6. Kleifarvatn (The Draining Lake), 2004

베리상 최고의 스릴러 부문 수상


   



7. Vetrarborgin (Arctic Chill), 2005
   



 

8. 저체온증 Harðskafi (Hypothermia), 2007 - 종이책(2017출간),전자책은 체험판만

아이슬란드 범죄문학상 Blóðdropinn 수상


체험판을 낸 걸 보면, 또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내주는 걸 보면 이것도 전자책으로 출간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만... 체험판은 전자책으로 나와도 정작 정식 출간은 안 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





9. Myrká (Outrage), 2008





10. Svörtuloft (Black Skies), 2009





11. Furðustrandir (Strange Shores), 2010




12권부터는 젊은 시절의 에를렌두르가 등장합니다.


12. Einvígið (The Duel), 2011




13. Reykjavíkurnætur (Reykjavik Nights), 2012




14. Kamp Knox (Oblivion / Into Oblivion-미국판 제목),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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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얼론 소설들]



-Napóleonsskjölin (Operation Napoleon), 1999




-Bettý, 2003

영문판 없음



-Konungsbók (The King's Book), 2006




-Skuggasund (The Shadow District), 2013



-Þýska húsið, 2015

영문판 없음




재미있냐고요? 예,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갔을 때 영림카디널에서 나온 책 3권을 중고서점 뒤져가며 종이책으로 사가지고 왔지요. 아직 안 읽었...지만 조만간 읽을 예정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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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7-05-12 2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부 다 번역되어 나오길!

블랑코 2017-05-12 22:13   좋아요 0 | URL
제발 다 번역되고 전자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
 

엘러리 퀸이 필명이자 소설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라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사촌지간인 프레데릭 더네이와 맨프리드 리 둘이서 소설을 썼다는 것도 유명하고요.

연도별/시리즈별 순서를 표로 만들었습니다.

북플에선 표가 보이지 않으니 꼭 내서재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엘러리 퀸이 활동을 모두 4기로 구분합니다.


1기는 국명 미스터리 시리즈와 비극 시리즈로 난해한 트릭을 주로 해결합니다. 결말부에서 진실을 밝히기 전까지 모든 단서를 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주고 범인을 찾아보라고 도전하기도 합니다.


2기는 <중간지점의 집>부터 <용의 이빨>까지로 엘러리 퀸의 할리우드 진출 시기입니다.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하나 할리우드의 영향을 받아 이전에 비하면 느슨하고 발랄하며 인간 묘사를 주로 합니다.


3기는 <재앙의 거리>부터인데 라이츠빌 시리즈로 대표되고, 트릭보다는 심리 묘사와 범죄가 벌어지는 양상에 집중한 사회성을 갖춘 고급 미스터리로 평가됩니다.


4기는 <The Player on The Other Side>부터로 프레데릭 더네이가 소설의 개요를 만들면 유령 작가가 소설을 쓰고 더네이와 맨프리드 리가 최종 수정을 하여 소설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엘러리 퀸의 작품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현재 번역되어 나온 작품 한글 제목으로 표기했으며

두 군데 이상에서 나온 경우 괄호 안에 다른 제목 표기했습니다.

시공사 검은숲에서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동서 미스터리 시리즈, 그리고 해문에서 나와 있습니다.

(**수수께끼의 038사건은 (원래 제목: There Was an Old Woman) 국내 유일 번역본이나 완역이 아니라 청소년용으로 개작한 거라 원제도 같이 표기했습니다.)



   연도  국명시리즈  소설  라이츠빌 시리즈
 드루리 레인 시리즈
단편집
 1기1929
로마 모자의 비밀


   
 1930  프랑스 파우더의 비밀        
 1931  네덜란드 구두의 비밀        
 1932  그리스 관의 비밀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X의 비극
Y의 비극
 
 1933  미국 권총의 비밀
 샴 쌍둥이의 비밀
    Z의 비극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
 
 1934  중국 오렌지의 비밀       엘러리 퀸의 모험
 1935  스페인 곶의 비밀  신의 등불(중편)      
 2기
 1936    중간지점의 집(중간지대)      
 1937    The Door Between      
 1938    The Devil To Pay
트럼프 살인사건
     
 1939    용의 이빨      
 1940         엘러리 퀸의 새로운 모험(신의 등불 재포함)
 1941          
 3기
 1942    수수께끼의 038사건(There Was an Old Woman)  재앙의 거리    
 1943          
 1944          
 1945      폭스 가의 살인   The Case Book of Ellery Queen
 1946          
 1947          
 1948      열흘 간의 불가사의    
 1949    꼬리 아홉 고양이      
 1950      더블, 더블    
 1951    악의 기원      
 1952      킹은 죽었다    범죄 캘린더
 1953    The Scarlet Letters      
 1954    The Glass Village      
 1955          퀸 수사국
 1956   Inspector Queen's Own Case 
     
 1957          
 1958    최후의 일격      
 1959          
 1960          
 1961          
 1962          
 4기
 1963   The Player on The Other Side
     
 1964    …and on the Eighth Day      
 1965    The Fourth Side of The Triangle      
 1966   A Study in Terror
     
 1967   Face to Face
     
 1968    The House of Brass      
 1969    Cop Out      
 1970   The Last Woman in His Life 
     
 1971    A Fine and Privat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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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17-05-1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표 중에 국명 시리즈 중 이집트 십자가와 샴 샹둥이가 빠진 것 같네요.^^

블랑코 2017-05-11 21:09   좋아요 0 | URL
아, 연도가 같아서 한 칸에 두 작품이 들어가 있어서 못 보셨나봐요. 32년이랑 33년에 이집트랑 샴이 같이 들어가 있어요. (전 첨에 샴이 왜 국명 시리즈지 했다가 ㅋㅋ 태국의 옛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나는달걀 2017-05-1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보셔요~ 전자책 출간 표시는요? 그게 없으면 무효! ㅋㅋ

블랑코 2017-05-11 21:16   좋아요 0 | URL
에잇, ㅋㅋㅋ 용의 이빨이랑 트럼프 살인사건만 빼고 한글 제목으로 쓴 건 모두 전자책으로 나온 걸로 알아요.

비만오면 2018-10-26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mOng 2019-09-08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간 시기로는 3기에 속하는 단편집입니다만, ˝엘러리 퀸의 사건집 (The Case Book of Ellery Queen, 1945)˝는 1~2기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엘러리 퀸의 모험˝에서 1편, ˝엘러리 퀸의 새로운 모험˝에서 4편,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3편은 1940년의 라디오 스크립트에서 가져온 것이라 그러합니다.
각 단편의 최초 발표 연도는 1935년, 1933년, 1936년, 1939년, 1939년, 라디오 스크립트(1940년)입니다.

블랑코 2019-09-08 20:01   좋아요 0 | URL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웃는 경관>으로 유명한 마이 셰발, 페르 발뢰의 마르틴 베크 시리즈 1,2권이 출간됐다.

종이책은 물론이고 전자책까지!!

그것도 엘릭시르에서!! (제발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도 전자책으로 내주면 안 돼요?)


얼마 전에 <죽이는 책>에 나오는 리스트 정리하면서

마이 셰발, 페르 발뢰가 쓴 마르틴 베크 시리즈 1권 <로제안나>가 번역 안 되었다고 올렸는데

오늘 전자책으로 나온 걸 보고 어찌나 놀랐는지...

원어 제목 확인하기 전까진 반신반의한 게 로제안나가 아니라 로재나로 나와서 이 책이 그 책인가 했더랬다.


"북유럽 미스터리의 원점이자 경찰소설의 모범"이라고 하는 마르틴 베크(Martin Beck) 시리즈는 모두 10권이다. 전직 기자로 일을 통해 만나 부부가 된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 커플이 공동 집필했다. (""인용 문구는 출판사 소개에서 가져온 것)


아직 읽어보지 않아 개인적인 감상은 말할 수 없지만(웃는 경관 곧 읽으려고 했는데 로재나부터 순서대로 봐야겠다 ㅎㅎㅎ)

이 시리즈가 나오면서 "범인과 트릭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에서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 등장해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것으로 스웨덴 범죄 소설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헨닝 망켈의 쿠르트 발란데르 시리즈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이 뒤를 잇고 있다는 게 딱 보인다.


유명하지 않아 안타깝지만 역시 내가 최고로 꼽고 있는 스웨덴의 또 다른 작가 콤비인 안데슈 루슬룬드, 버리에 헬스트럼의 그렌스 형사 시리즈도 이 계보인데다 공동 집필이란 점도 닮았다. (이쪽은 전직 기자와  전과자 콤비이다.)




1권 로재나 Roseanna (1965년)





2권 연기처럼 사라진 남자 Mannen som gick upp i rok (1966년)





3권 The Man on the Balcony (Mannen på balkongen, 1967)






4권 웃는 경관 The Laughing Policeman (Den skrattande polisen, 1968) (Edgar Award, Best Novel, 1971)






5권 The Fire Engine That Disappeared (Brandbilen som försvann, 1969)






6권 Murder at the Savoy (Polis, polis, potatismos!, 1970)





7권 The Abominable Man (Den vedervärdige mannen från Säffle, 1971)






8권 The Locked Room (Det slutna rummet, 1972)






9권 Cop Killer (Polismördaren, 1974)






10권 The Terrorists (Terroristerna, 1975)






종이책 디자인을 보니 10권 완간할 작정인 것 같다.

위 사진을 보면 1권 책등에 M이 있고

2권 책등에 A가 있는데



영문 하퍼스콜린스판을 보면 10권 다 모으면 책등 알파벳으로 마르틴 베크 이름이 완성된다.

(설마 작가, 이걸 노린 거야? 참고로 페르 발뢰는 10권을 집필한 직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


전자책은 책등이 없어 아쉽지만... 수집 예정이니 꼭 다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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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책이좋아 2017-03-10 1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항상 좋은 추리 소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덕분에 장바구니가 풍성해져요!!

블랑코 2017-03-10 17:17   좋아요 0 | URL
하하하책이좋아 님 마음에 꼭 들면 좋겠어요. ^_^ 즐독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참으로 즐거운 날이에요.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들'이란 부제가 붙은 <죽이는 책>


이 책을 사고서 여기 나오는 책들 다 읽기로 결심했는데 얼마나 읽었는지 기록함(*와 연두색으로 표시)

번역 안 된 건 (취소선 그어서 표시) 번역되어 나왔으면 좋겠고

전자책으로 없는 건 (이탤릭으로 표시) 전자책으로 출간되길 간절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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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에드거 앨런 포, 뒤팽 시리즈 _J. 월리스 마틴(1841~44)

1850’
찰스 디킨스, 《황폐한 집》_새러 패러츠키(1853)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_리타 매 브라운(1859)

1860’
메타 풀러 빅터, 《죽음의 편지》_카린 슬로터(1867)
*윌키 콜린스, 《월장석》_앤드루 테일러(1868)

1890’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스의 모험》_린다 반스(1892)

1900’
*아서 코난 도일, 《바스커빌 가문의 개》_캐럴 오코넬(1902)

1920’
리엄 오플래허티, 《암살자》_디클런 버크(1928)
어스킨 콜드웰, 《개자식》_앨런 거스리(1929)


1930’
대실 해밋, 《몰타의 매》_마크 빌링엄(1930)
대실 해밋, 《유리 열쇠》_데이비드 피스(1931)
도로시 L. 세이어즈, 《그의 시체를 차지하다》_레베카 챈스(1932)
레슬리 채터리스, 《신성한 테러》(a.k.a. 《세인트 대 런던 경시청》)_데이비드 다우닝(1932)
폴 케인, 《패스트 원》_척 호건(1933)
제임스 M. 케인,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_조셉 핀더(1934)
*애거서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a.k.a. 《칼레행 객차의 살인》)_켈리 스탠리(1934)
*대프니 듀 모리에, 《레베카》_미네트 월터스(1938)
그레이엄 그린, 《브라이턴 록》_피터 제임스(1938) -> 동명의 영화가 있음(2010)
*렉스 스타우트, 《요리사가 너무 많다》_알린 헌트(1938)
제프리 하우스홀드, 《고독한 사냥꾼》_샬레인 해리스(1939)

1940’
레이먼드 챈들러, 《안녕 내 사랑》_조 R. 랜스데일(1940)
패트릭 해밀턴, 《행오버 스퀘어》_로라 윌슨(1941)
제임스 M. 케인, 《사랑의 멋진 위조》_로라 립먼(1942)
레오 말레, 《가르 가 120번지》_캐러 블랙(1943)
에드먼드 크리스핀, 《움직이는 장난감 가게》_루스 더들리 에드워즈(1946)
도로시 B. 휴스, 《고독한 곳에》_메건 애버트(1947)
조르주 심농, 《판사에게 보내는 편지》_존 반빌(1947)
미키 스필레인, 《내가 심판한다》_맥스 앨런 콜린스(1947)
캐럴린 킨, 《블랙우드 홀의 유령》_리자 마르클룬드(1948)
조세핀 테이,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_루이즈 페니(1948)
레이먼드 챈들러, 《리틀 시스터》_마이클 코넬리(1949)
조세핀 테이, 《브랫 패러의 비밀》_마거릿 마론(1949)

1950’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낯선 승객》_에이드리언 매킨티(1950)
마저리 앨링엄, 《연기 속의 호랑이》_필 릭먼(1952)
엘리엇 체이즈, 《나의 천사는 검은 날개를 가졌다》(a.k.a. 《원 포 더 머니》)_빌 프론지니(1953)
윌리엄 P. 맥기번, 《빅 히트》_에디 멀러(1953)
존 D. 맥도널드, 《사형 집행인들》(a.k.a. 《케이프 피어》)_제프리 디버(1958) -> 종이책 품절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약속》_엘리사베타 부치아렐리(1958)

1960’
클래런스 쿠퍼 주니어, 《더 신》_개리 필립스(1960)
마거릿 밀러, 《내 무덤의 이방인》_디클런 휴스(1960)
해리 휘팅턴, 《한밤의 비명》_빌 크라이더(1960)
찰스 윌리퍼드, 《여자 사냥꾼》_스콧 필립스(1960)
에릭 앰블러, 《한낮의 빛》
(a.k.a. 《톱카피》) _M. C. 비턴(1962)
P. D. 제임스, 《그녀의 얼굴을 가려라》_데보라 크롬비(1962)
케네스 오비스, 《저주받은 자와 파괴된 자》_리 차일드(1962)

*리처드 스타크, 《사냥꾼》(a.k.a. 《포인트 블랭크》/《페이백》)_F. 폴 윌슨(1962)
니컬러스 프릴링, 《버터보다 총》(a.k.a. 《충성의 질문》)_제이슨 굿윈(1963)
존 르 카레,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엘머 멘도사(1963)
에드 맥베인, 《10 플러스 1》_디언 마이어(1963)
*로스 맥도널드, 《소름》_존 코널리(1963)
짐 톰슨, 《인구 1280명》_요 네스뵈(1964)
*마이 셰발 & 페르 발뢰, 《로제안나》_추 샤오롱(1965)
트루먼 커포티, 《인 콜드 블러드》_조셉 웜보(1966)
애거서 크리스티, 《끝없는 밤》_로렌 헨더슨(1967)
피터 디킨슨, 《스킨 딥》(a.k.a. 《유리벽 개미 둥지》)_로리 R. 킹(1968)
로스 맥도널드, 《작별의 표정》_린우드 바클레이(1969)

1970’
조셉 핸슨, 《페이드아웃》_마샤 멀러(1970)
조지 V. 히긴스, 《에디 코일의 친구들》 _엘모어 레너드(1970)
제임스 매클루어, 《스팀 피그》_마이크 니콜(1971)
토니 힐러먼, 《죽은 자의 댄스홀》_윌리엄 켄트 크루거(1973)

도널드 고인스, 《대디 쿨》_켄 브루언(1974)
제임스 크럼리, 《잘못된 사건》_데이비드 코벗(1975)

콜린 덱스터, 《우드스톡행 마지막 버스》_폴 찰스(1975)
장 파트리크 망셰트, 《서부 해안의 블루스》_제임스 샐리스(1976)
메리 스튜어트, 《고양이는 만지지 마》_M. J. 로즈(1976)
뉴턴 손버그, 《커터와 본》_조지 펠레카노스(1976)

트리베니언, 《메인》_존 맥퍼트리지(1976)
에드워드 벙커, 《애니멀 팩토리》_옌스 라피두스(1977)
존 그레고리 던, 《진실한 고백》_S. J. 로잔(1977)

루스 렌들, 《활자 잔혹극》_피터 로빈슨(1977)
제임스 크럼리, 《라스트 굿 키스》_데니스 루헤인(1978)
마누엘 바스케스 몬탈반, 《남쪽 바다》_레오나르도 파두라(1979) -> 종이책 품절

1980’
안드레우 마르틴, 《의치》_크리스티나 파야라스(1980)
로버트 B. 파커, 《초가을》_콜린 베이트먼(1981)
마틴 크루즈 스미스, 《고리키 공원》_장 크리스토프 그랑제(1981)

수 그래프턴, 《A는 알리바이》_멕 가디너(1982)
*스티븐 킹, 《사계》_폴 클리브(1982)
새러 패러츠키, 《제한 보상》_드리다 세이 미첼(1982)
엘모어 레너드, 《라브라바》_제임스 W. 홀(1983)
켐 넌, 《태핑 더 소스》_데니즈 해밀턴(1984)
더글러스 애덤스,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 사무소》_크리스토퍼 브룩마이어(1987) -> 종이책 절판
*토머스 해리스, 《양들의 침묵》_캐시 라이크스(1988)
새러 패러츠키, 《독소 충격》(a.k.a. 《블러드 샷》)_N. J. 쿠퍼(1988)

1990’
A. S. 바이어트, 《소유》_에린 하트(1990)
*퍼트리샤 콘웰, 《법의관》_캐스린 폭스(1990)
데릭 레이먼드, 《나는 도라 수아레스였다》_이언 랜킨(1990)
로렌스 블록, 《도살장의 춤》_앨리슨 게일린(1991)
마이클 코넬리, 《블랙 에코》_존 코널리(1992)
*페터 회,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_마이클 로보섬(1992)
필립 커, 《철학적 탐구》_폴 존스턴(1992) -> 종이책 절판
마거릿 마론, 《주류밀매업자의 딸》_줄리아 스펜서 플레밍(1992)
리처드 프라이스, 《클라커스》_가 앤서니 헤이우드(1992)
제임스 샐리스, 《긴다리파리》_새러 그랜(1992)
도나 타트, 《비밀의 계절》_타나 프렌치(1992)
질 맥가운, 《살인…과거와 현재》_소피 해나(1993)
스콧 스미스, 《심플 플랜》_마이클 코리타(1993)
피터 애크로이드, 《댄 리노와 라임하우스 골렘》(a.k.a. 《엘리자베스 크리의 재판》)_바버라 네이들(1994)
칼렙 카, 《이스트 사이드의 남자》_레지 네이들슨(1994) -> 종이책 절판
*헨닝 망켈, 《미소 지은 남자》_앤 클리브스(1994)
제임스 엘로이, 《아메리칸 타블로이드》_스튜어트 네빌(1995)
조지 펠레카노스, 《거대한 파열》_디클런 버크(1996)
수잰 번, 《마을의 범죄》_토머스 H. 쿡(1997)
기리노 나쓰오, 《아웃》_다이앤 웨이 리앙(1997)
월터 모슬리, 《인력도 화력도 항상 부족》_마틴 웨이츠(1997)
이언 랜킨, 《검은색과 푸른색》_브라이언 맥길로웨이(1997)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액스》_리사 러츠(1997)
캐러 블랙, 《마레의 살인》_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1998)
레지널드 힐, 《온 뷸러 하이트》_발 맥더미드(1998)
대니얼 우드렐, 《토마토 레드》_리드 패럴 콜먼(1998)

J. M. 쿳시, 《추락》_마지 오퍼드(1999)
로버트 윌슨, 《리스본의 사소한 죽음》_셰인 멀로니(1999)

2000’
데이비드 피스, 《1974》_오언 맥나미(2000)
스콧 필립스, 《얼음 추수》_오언 콜퍼(2000)

할런 코벤, 《밀약》_제바스티안 피체크(2001) -> 종이책 절판
*데니스 루헤인, 《미스틱 리버》_크리스 무니(2001)
피터 템플, 《브로큰 쇼어》_존 하비(2005)
길 애덤슨, 《이방인》_C. J. 카버(2007)
제임스 리 버크, 《무너진 양철 지붕》_캐서린 하월(2007)
로라 립먼, 《죽은 자는 알고 있다》_빌 로펠름(2007) -> 종이책 절판
페리한 마그덴, 《탈출》_메흐메트 무라트 소메르(2007)
마크 히메네즈, 《특전》_앤 페리(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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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7-03-06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목록 참 좋네요 :-D! 저도 살포시 앞발 얹어 봅니다.

블랑코 2017-03-06 18:03   좋아요 1 | URL
이 글 PC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꼭 PC로 보세요. 북플로는 제가 표시한 게 잘 안 보여요. 국내에 출간 안 된 책들 취소선 그어 다 표시했으니 참고하세요. ^^ 의외로 번역 안 된 게 많더라고요. 즐독하세요~ ^__^

Gothgirl 2017-03-06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허..

블랑코님 아직 안읽은 것중 읽은건 블랙 에코 뿐..

전 안맞아서 엄청 힘들게 읽었지만요 ㅠㅠ

블랑코 2017-03-06 20:50   좋아요 0 | URL
번역 안 된 게 넘 많아요. 번역된 책이 있는 작가여도 언급된 책은 없는 경우도 많고요. ㅠㅠ

까치의 꿈 2017-03-0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무료로 풀고 있는 ‘끝내주는 책‘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고 뻘생각을 한참 했네유...ㅋ

블랑코 2017-03-06 20:51   좋아요 0 | URL
끝내주는 책도 이 책과 기획 의도가 같은(따라한?) 한국 장르 소설 추천 앤솔로지 책일 거예요. ^^
 

풀네임이 피터 디스 브레든 윔지(Peter Death Bredon Wimsey : 이름에 데스가 들어가면 디스로 발음한대요)인 피터 윔지는 도로시 L. 세이어스가 쓴 탐정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귀족이어서 Lord를 붙이고요.

일을 안 해도 되는 팔자좋은 신분이라 탐정일은 취미삼아 합니다. (이렇게 팔자좋은 탐정이 또 있는데 파일로 밴스죠. 막대한 유산을 받아서 평생 놀고먹어도 되고 ㅠㅠ 사건 수사는 취미~)


1890년 출생.

15대 덴버 공작의 삼남매 중 둘째 아들로 공작 작위는 형이 물려받습니다. 밑에 여동생이 있고요.

매우 똑똑하고 현실 감각이 있으며 수준 높은 영국식 유머를 구사하지만 재수없는 귀족적 속물근성은 없습니다.

문학과 음악에 조예가 깊어 온갖 명구들을 인용하고, 피아노를 잘 치며

옥스포드 재학 시절 크리켓 챔피언으로 스포츠도 잘하고

미식을 즐기는데 특히 와인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할 일 없을 땐 경매장에 가서 고서 초판본을 수집합니다.

참, 외모가 그렇게 잘생기진 않았습니다. 매부리코에 약간 멍한 얼굴이라고 나옵니다.


이렇듯 완벽해 보이지만 1차 대전에 참전하여 서부 전선에서 싸운 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발작을 일으키는 예민하고 섬세한 탐정입니다.


충실한 하인 머빈 번터(왓슨 캐릭, 지문 채취도 할 줄 알고 하인들을 통한 정보 수집력도 뛰어납니다)와

런던경찰국의 친구 찰스 파커 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번터와 윔지 경 듀오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브로맨스~ㅋㅋㅋ)

할 말 다하는 번터... 은근 주인 갈구는 번터... ㅎㅎㅎ

윔지 경은 시리즈에서 결혼도 합니다.


순서는...



1권 Whose Body? (1923) - 시체는 누구?






2권 Clouds of Witness (1926) - 증인이 너무 많다






3권 Unnatural Death (1927) - 부자연스런 죽음




4권 The Unpleasantness at the Bellona Club (1928) - 미출간





5권 Strong Poison (1930) - 맹독






6권 The Five Red Herrings (1931) - 미출간





7권 Have His Carcase (1932) - 미출간





8권 Murder Must Advertise (1933) - 광고하는 살인







9권 The Nine Tailors (1934) - 나인 테일러스, 아홉 번의 종소리






10권 Gaudy Night (1935) - 미출간




11권 Busman's Honeymoon (1937) - 미출간




12권 Thrones Domination (1998) - 미출간

1936년과 1938년에 쓰다 만 원고를 바탕으로 Jill Paton Walsh가 완성하여 출간했다고 합니다.




이후 Jill Paton Walsh가 3편을 더 출간했지만 도로시 세이어스가 쓴 건 아니므로 뺐습니다. (평가는 모르겠습니다. 영알못..이라..ㅋ)

A Presumption of Death (2002; by Jill Paton Walsh)
The Attenbury Emeralds (2010; by Jill Paton Walsh)
The Late Scholar (2014; by Jill Paton Wa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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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피터 윔지 경이 등장하는 단편집과 단편들이 많지만... 너무 많아서 장편만 정리했습니다.

단편집 모음은 동서문화사판 <의혹>이 있고요.





수필집으로 <탐정은 어떻게 진화했는가>가 북스피어에서 나왔습니다.





<창조자의 정신>, <기독교 교리를 다시 생각한다>란 종교 서적도 있습니다. 도로시 세이어스는 신학자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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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6-12-10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터윔지시리좋아하는데요 부자연스런죽음이라 안읽은윔지경시리즈가있네요

블랑코 2016-12-10 00:18   좋아요 0 | URL
전자책 전문 블루프린트 출판사에서 전자책으로 꾸준히 내주고 있어요. 나머지 국내 미출간 작품들도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