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

세개의 에피소드 중 앞의 두 개는 좀 심심해서, 이게 정말 찬호께이의 소설이 맞나 싶었지만, 역시 마지막 에피소드<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은 재미있었고, 찬호께이 다웠다. 근데, 후기를 읽어보니 앞의 두 에피소드도 갑자기 재미있게 느껴졌고, 소설보다 후기가 더 재미있는 이 상황은 대체 무엇인가 싶었다. 어쨌든 후회없는 찬호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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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전하는 자기 대화를 항상 엿듣고 있다고 퀵은 말한다. 사람들의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편이라고 자주 말한다면 두뇌는 잠재능력을 최대치로 펼치지 못한다. 잘못된 신념이 현실이 되는 과정이다.

<제2장 더 똑똑해지는 습관을 가져라 中>
- P73

의식은 주변에 위험한 것이 없는지 항상 살피고, 우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움에 굴복한다고 해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점점 더 나약해진다.

<제3장 두려움을 감수하고 틀을 파괴하라 中>
- P92

두려움을 연구하며 그는 분노, 질투, 불안, 죄책감, 수치심, 욕심 등 부정적인 감정이 두려움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았다. 반면 자신감, 품위, 겸손함, 용기, 감사함처럼 긍정적인 감정은 믿음에서 파생된다는 걸 깨달았다.

<제3장 두려움을 감수하고 틀을 파괴하라 中>

- P95

우리는 매트리스가 아닌 바닥에서 잠을 잘 때 하부 요통, 무릎 통증, 무지외반증 등을 초래하는 근골격계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자세를 본능적으로 취하게 된다. 단순하게 말해 매트리스보다 바닥이 좋다.

<제5장 당신의 밤을 지켜줄 동물을 찾아라 中>

- P162

그는 치아가 저절로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치아는 필요한 영양소만 제대로 공급된다면 자가 치유가 가능한 부위였다. (...)
골다공증과 충치가 생긴 사람들은 칼슘이 싸여서는 안되는 부위, 즉 혈관 신장, 발뒤꿈치, 유방 조직에 칼슘이 쌓인다.

<제7장 음식이 아웃풋을 결정한다 中>

- P226

비타민D3, 비타민K2, 비타민A,마그네슘, 크릴오일, 오메가3, 구리, 아연, 요오드, 타이로신 그리고 메틸 비타민 B12와 함께 메틸 엽산을 보조제로 챙겨 만반의 채비를 한다.

<제7장 음식이 아웃풋을 결정한다 中>

- P229

인간의 자가치유 능력도 놀랍지만, 줄기세포 치료법이 더해졌을 때는 놀라움을 넘어서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줄기세포를 통해 맹인이 시력을 되찾고, 청력을 잃었던 설치류가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결합조직 세포를 재생했다. 또 척추 부상을 치유하고,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을 회복시키기도 했다.

<제8장 지금 당장 몸을 해킹하라 中>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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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일을 절차대로 해나가면 실패해도 큰 타격은 입지 않는다. 다만 그 속에서 아무것도 탄생시키지 못할 뿐이다. 불가능이라는 말을 들으면 돌파한다.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면 강행한다. 나는 그렇게 반쯤 의식적으로 규칙과 순리를 파괴해갔다.

<안심을 파괴하라 中>
- P53

"이벤트를 성공시키기까지 얼마나 괴로운 일이 많았는지 지금 당장 블로그에 써라. 아니면 인터뷰를 해서 자신의 이름을 파는 것이 좋아." 이벤트를 능숙하게 개최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이 일은 꼭 그 사람에게 맞기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라. 그런 존재가 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히어로 인터뷰까지 완벽히 준비한 후, 거기서 미래에 크게 남을 전설을 말해야 한다.

역설적이긴 하지만 히어로 인터뷰까지 상정하고 일하면 어설픈 수준의 일은 할 수 없다. 행동 하나하나가 달라진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전설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전설을 남기는 것까지가 일이다.

<히어로 인터뷰를 상상하라 中>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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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도파민은 목표를 달성할 때 분비된다. 내가 하는 일이 잘 풀려서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느끼면, 그때 도파민이 분비되며 우리는 행복에 젖는다. 참고로 도파민은 목표나 계획을 세울 때부터 분비된다. 목표를 세울 때 마음이 들뜨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인간은 ‘더 많은 쾌감=더 많은 도파민‘을 위하여 계속해서 더 높은 곳을 쳐다보는 존재다.

<1.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 도파민 中>

- P28

혈당치는 식사를 하면 상승한다. 자고 있는 동안에는 6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므로 아침에는 하루 중 혈당이 가장 낮다.
그 상태에서 아침식사도 거르면 혈당이 낮은 채로 오전을 모내는 셈이다. 포도당을 거의 유일한 영양원으로 삼는 뇌는 저혈당 상태에서 성과를 발휘할 수 없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일을 시작했을 때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은 장연한 이치다.

<4. 스트레스 줄이는 치유물질 세로토닌 中>
- P170

세로토닌 활성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딱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얼굴에 활기가 없다. 그리고 몸 전체에 기운이 없다. 세로토닌은 표정이나 자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대뇌기저핵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인 선조체를 통해 표정근과 항중력근이 이완되는 것이다.

<4. 스트레스 줄이는 치유물질 세로토닌 中>

- P176

‘다음에 무엇을 할까?‘라는 의문이 가장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뇌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작업효율이 올라간 상태에서 ‘다음에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집중력이 초기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무엇을 할지 일일이 생각하지 않고 물 흐르듯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일 리스트‘에 적어두자. 이것은 사무직 직장인이 몰입상태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7. 효율을 2배 높이는 뇌 내 마약 엔도르핀 中>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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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해서, 정리가 안된 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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