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 2005-09-15  

검둥개님, 목요일에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늘 이가 하나는 빠진 듯한 제 발음을 그곳에서도 듣고 계시는 분이니 행운이 스스로 찾아갈 겁니다. 오늘 부는 파란바람은 내일 그곳에서도 불 거라고 주문을 넣었어요. 그러니 행운이 차고 넘칠 만큼 님을 흔들어줄 것을 믿으며 저는 한가위 소식으로 넘치러 갑니다. 즐거운 목요일, 더불어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검둥개 2005-09-15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 상쾌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_______^ **
기분이 이따따따-------시만큼 좋아졌어요. 돌바람님 글을 읽고요.
저는 오늘 병원에 가거든요. 멀쩡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헤헤.
님들에게서 받은 행운이 엄청 많아서 다 담아가려고 특별히 큰 가방을 가져 갑니다. 추석이라니 일도 많고 복잡하겠지만 저는 먹거리 생각이 역시 제일 먼저 나네요. 돌바람님 좋은 하루, 멋진 한가위 보내세요~~ ^^* 맛난 것도 많이많이 드시고요. ;)

돌바람 2005-09-21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보았어요. 병원이라는 단어가 사람을 철렁 내려앉게 만들어요. 그래서 좀 조심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이어요. 추석 떡도 드셨군요. 넉넉한 한가위 맞네요. 해리가 그 먼땅에서 길을 잃을 뻔하다니, 검정개를 찾아서로 닉이 바뀔 뻔하였네요. 인사 전하며...

검둥개 2005-09-25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 병원 저도 너무너무 싫어요. 천만 다행입니다. 저도 얼마나 쫄았던지. 가기 전에 무서운 이야기를 들어서 그랬는지... 어쨌건 괜찮다니 그야말로 멀쩡한 한가위입니다. ^___^ 돌바람님도 추석 잘 보내셨죠? 해리의 가출 사건은 음,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역시 해리를 저의 충복으로 생각하는 것은 저만의 착각이었다는... 쩝. 멋진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