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316171600&section=05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10년 수명에 40년째 사용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1971년 기공)는 설계 당시 10년의 내구연한을 기준으로 시공됐으며, 이후 원전폐기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내구연한이 지났음에도 정기점검을 받은 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폐로(廢爐), 해체나 폐기물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가동된지 10년이 지난 1981년 도쿄전력(원전 운영사)은 폐로, 해체가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도 참여하여, 이 원자로의 폐로, 해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나, 매일 같이, 이것저것 검토를 했습니다만, 방사능 덩어리인 원전을 무리해서 폐로, 해체하려고 해도, 건설 당시의 몇 배의 돈이 들지, 어떤 방법으로도 대량의 피폭을 피할 수 없다는 것 등, 손 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상 위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뜻하지 않은 피폭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사능 수치가 0이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방사능이 있는 한, 폐로, 해체는 불가능합니다. 인간이 할 수 없다면 로봇으로 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는 하고 있습니다만, 로봇이 방사능에 의해 오작동을 일으켜 현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폐로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원전을 판매미국 제작사가 미국으로부터 작업자를 파견하여, 일본에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의 대량 피폭을 당하고, 원자로 수리를 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원전은 가동 중입니다.

처음 내용연수가 10년이라고 하던 원전이, 벌써 30년 가까이 가동되고 있습니다(지금 40년째에 들어 폭발하고 말았다. 편집자). 그런 원전이 11기나 됩니다. 낡아서 비틀거려도 쉬지도 않고 가동 중이어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폐로, 원자로 가격의 몇 배나 들어가는 비용 문제

또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있는 무사시 공대의 원자로는 겨우 출력 100kw의 연구로지만, 이것도 방사능 누출을 일으켜 멈추어 있습니다. 연구팀은 수리에 20억 엔, 폐로 하는데 60억 엔이 소요될 것이라고 하지만, 이 대학의 연간예산에 상당하는 돈을 들여도 폐로는 할 수 없습니다. 우선, 정지해서 방사능이 없어질 때까지 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100만kw급이라는 거대한 원전이라면, 정말로 손 쓸 방법이 없는 겁니다.

왜 원전은 폐로나 해체가 어려운 것일까요. 그 이유는, 원전은 물과 증기로 운전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운전을 멈추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바로 녹이 슬고 약해져서, 구멍이 생겨 방사능이 누출되기 때문입니다. 원전은 핵연료를 넣고 한 번이라도 운전을 하면, 방사능 덩어리가 되어, 정지 상태로 두는 것도, 폐로, 해체를 하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선진국에서 폐쇄한 원전은 많습니다. 폐로, 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폐쇄'시켰죠. 폐쇄라는 것은 발전을 멈추고, 핵연료를 뽑아두는 것입니다만, 여기부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핵폐기물, 도대체 어떻게 처리한다는 건가

방사능 투성이가 된 원전은, 발전할 때와 똑같이, 물을 주입하고 가동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의 압력으로 배관이 얇아진다거나, 부품 상태가 나빠진다거나 하기 때문에, 정기점검도 해서, 그러한 부분을 보수하고, 방사능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방사능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발전할 때와 동일하게 감시, 관리를 계속해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전력회사가, 전기를 못 만드는, 돈벌이도 되지 않는 폐쇄한 원전을 진심으로 감시를 계속할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앞으로 분명히 겪게 될 원전의 폐쇄, 이것은 정말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폐쇄된 원전이 일본 도처에 출현할 것입니다. 이것은 불안하기보다 섬뜩한 것입니다. 이런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저 하나 뿐일까요.

그리고, 원전을 운전하면 반드시 나오는 핵폐기물. 이것은 매일 배출되고 있습니다. 저레벨 방사성폐기물, 이름은 저레벨이지만, 그 중에는 드럼통 옆에 다섯 시간만 있어도, 치사량에 이를 정도의 피폭을 당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전국 원전에 약 80만 통 이상 쌓여있습니다.

일본이 원전 가동을 시작하고부터 1969년까지는, 어느 지역의 원전에서도 핵폐기물을 드럼통에 담아서, 가까운 바다에 버렸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이바라키현 도카이 원전에 있었을 때는, 작업자들은 드럼통을 트럭으로 옮겨서 배에 싣고, 치바 앞바다에 버리러 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전은 좀 이상해'라고 생각한 것은, 이 무렵부터였습니다. 바다에 버린 드럼통은 1년 가량 지나면 썩는다 해도, 안에 있는 방사능 쓰레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 물고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생각한 것이 시초입니다.

현재 원전 쓰레기는 아오모리의 로카쇼무라로 가져갑니다. 전부 300만 통의 드럼통을 앞으로 300년간 관리할 것이라고 합니다만, 대체 300년이나 버틸 드럼통이 있을런지, 폐기물 업자가 300년간 중간에 바뀌는 일 없이 유지될는지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또 한 가지 고준위 폐기물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이 끝난 핵연료를 재처리해서 플루토늄을 뽑아내고 남은 방사성 폐기물입니다. 일본은 영국 회사에게 재처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작년(1995년) 프랑스에서 28통의 고준위 폐기물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이것은 걸쭉한 고준위 폐기물을 유리와 함께 굳혀서, 금속용기에 넣은 것입니다.

용기 근처에 2분간 있으면 사람이 죽을 정도의 방사능을 방출한다는, 이것을 일시적으로 아오모리의 로카쇼무라에 두어, 30년에서 50년 정도 냉각시키고, 그 후, 다른 지역으로 옮겨 땅 속에 묻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예정지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원전 자체도, 국가는 가동을 멈춘 후 5년에서 10년간, 밀폐관리를 하고 나서 잘게 부수어 드럼통에 넣어, 원전의 부지 내에 묻겠다는 등의 느긋한 소리를 하고 있지만, 1기의 원전에서도 수만 톤 분량의 방사능 투성이가 된 폐자재가 배출됩니다. 생활 쓰레기도 버릴 곳이 없는데, 대체 어쩌려는 것일까요. 어쨌든 일본 전체가 핵 쓰레기장이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둘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원전을 멈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전이 어떻게 평화적 핵이용인가?"

제가 5년 전 쯤, 홋카이도에서 강연회를 하던 중에 '방사능 쓰레기는 50년, 300년 동안 감시가 이어진다'고 말했더니,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손을 들고 '질문이 있어요. 지금 폐기물을 50년, 300년 감시할 거라고 하셨지만, 지금의 어른들이 하실 건가요? 그렇지는 않겠지요. 이후의 우리들 세대, 또 그 다음의 세대가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만, 저희는 싫어요' 라고 외치듯 말했습니다. 이 아이에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어른이 있을까요.

게다가 50년, 300년이라 해도, 그 만큼만 시간이 지나면 된다는 식으로 들리겠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원전이 가동을 하는 한, 끝이 없는 영원한 50년, 300년인 것입니다.

일본의 원전은 지금까지 방사능 누출이 전혀 없었다고, 몇 십 년이나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전에 있는 높은 배기굴뚝에서는 방사능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온다기보다는, 내보내는 것입니다만, 24시간 방사능을 내보내기 때문에, 그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방사능을 맞고 피폭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전기를 생산하는 것처럼 보여도, 몇 만 년씩이나 관리해야만 하는 핵폐기물에, 방대한 전기와 석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생산하고 있는 것 이상의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그 핵폐기물이나 폐쇄된 원전은 우리의 자손들이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원전을, 어째서 평화적 이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몇 번이고 강조했듯이, 원전은 절대로 핵의 평화적 이용이 될 수 없습니다.원전이 있는 한, 세계에 진정한 평화는 오지 않을 테니까요.

아름다운 지구, 우리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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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1-03-17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래에는 핵처리기술이 발달해서 비용이 줄어들라나 -_-;;;
일단 쓰고 버리면 누군가 하겠지라는 '심하게 낙천적인 20~21세기 인류'...
녹색에너지라 부르던 원자력 전도사 맹박이가 아침부터 생각나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211023451&code=930401 

 

청바지가 1년 동안 빨지 않아도 보름 동안 입은 청바지보다 더 더러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뉴질랜드 과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21일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 대학 교수인 뉴질랜드 출신 레이첼 맥퀸 박사는 청바지를 빨아 입지 않는 한 학생을 보고 청바지가 얼마나 더러워질 수 있는 지를 연구한 결과 그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 

청바지 제조업체인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자체 조사 결과 청바지를 일주일에 한 번 빠는 것보다 한 달에 한 번 빠는 게 에너지와 물을 각각 40%와 35% 정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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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1-01-2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바지를 얼마나 독하게 만들었으면;;;;

감은빛 2011-01-2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기사네요.
근데 진짜 청바지는 한달정도 안 빨아도 별로 티가 안나는 것 같아요.
1년이나 안빨면 보기에는 몰라도, 냄새는 날 것 같은데....

무해한모리군 2011-01-21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봄에 샀던 청바지 한번도! 안빨았어요 ㅎㅎㅎ
 

작은책 강연 <먹고 튀는 투기자본>강사 홍기빈/22일 수요일 7시

1위 김승유, 2위 래리 클레인, 3위 김종훈. 무슨 순위일까요? 투기자본감시센터가 2010년에 뽑은 최악의 투기자본 앞잡이들 순위입니다. 김승유는 하나금융지주의 회장이고, 래리 클레인은 외환은행장입니다. 그리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본 앞잡이 3위로 오른 것은 자유무역협정(FTA)라는 것이 투기자본의 온상이라고 시민들이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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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7월 한달동안 진행 중인 '최저생계비 한달나기 희망 UP 캠페인'에 참여한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의 수기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차명진 의원은 지난 23, 24일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캠페인을 체험한 뒤 그 결과를 26일 보도자료로 알렸다. 또 홈페이지에도 그 수기를 공개했다.

문제가 된 것은 차 의원이 최저생계비로 "황제와 같은 생활을 했다"고 남긴 후기다.

그는 이틀 동안 3끼의 식비 6300원을 받고 체험에 나섰다. 그는 "800원어치 쌀 한 컵과 970원짜리 쌀국수 한 봉지, 970원짜리 미트볼 한 봉지, 970원짜리 참치캔 1개 등을 구입해 3710원을 사용했다"며 "이 정도면 3끼 식사용으로 충분하다. 점심과 저녁은 밥에다 미트볼과 참치캔을 얹어서 먹었고, 아침식사는 쌀국수로 가뿐하게 때웠다"고 설명했다.

차 의원은 이어 "황도 970원짜리 한 캔을 사서 밤에 책을 읽으면서 음미했고 물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돗물을 한 양재기 받아서 끓여 놓았다"며 "이 정도면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남은 1620원 가운데 1000원을 사회에 기부하고 600원은 조간신문을 샀다고 전했다.

차 의원은 "나는 왜 단독 6300원으로 황제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밥 먹으라고 준 돈으로 사회 기부도 하고 문화생활까지 즐겼을까?. 그것은 물가에 대한 좋은 정보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최저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이 저처럼 될 수 있을까. 최저생계비만 올리는 것으론 답이 안 나올 것 같다. 국가 재정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차 의원의 체험 후가를 본 네티즌들은 그를 맹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매일 인스턴트 식품만 먹고 사는 게 황제의 식사냐?" "그렇게 만족하면 계속 그렇게 먹고 살아라" "최저생계비 안 올려주려고 별 쇼를 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체험에는 주승용 민주당 의원,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추미애 민주당 의원과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 탤런트 맹봉학 등이 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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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7-27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황제 같은 생활이라니 --

라주미힌 2010-07-27 13:54   좋아요 0 | URL
7000원짜리 점심 매일 먹는 저는... 뭔가요 ;;;;

saint236 2010-07-27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쟤는 답이 없는 사람입니다.

전호인 2010-07-27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가 막힙니다.
최저생계비로 그들을 욕보이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썼을까요?
어찌 딴나라당에만 가면 모두가 무뇌충들이 되는 지 모를일입니다.

머큐리 2010-07-27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문수...차명진... 그들의 과거를 생각하면 인간의 변신에 대한 놀라움과 회의를 느끼게 되지요... 저렇게 평생 살라고 했음 좋겠어요

라주미힌 2010-07-27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저생계가 6300원으로 구할 수 있는 인스턴트 식료품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상상력'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최저생계비의 정의가 아사 방지? -_-;;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놈들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용. 저런 것들이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예산과 법을 다루니.. 흐흐흐흐..

라주미힌 2010-07-2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가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니 세상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되버리지요.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 경제감각이 없다고나 할까. 우리가 작은 돈이라고 느껴지는 액수에 빈곤은 매길 수 없는 큰 고통으로 다가오는데... 우리 인생 너무 사치스러워요 -_-;; 저도 4500짜리 커피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 먹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 상상도 할 수 없던 모습인데 -_-;; 액수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pjy 2010-07-27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저생계비가 죽지못해 사는 비용인줄 아는거죠?? 기본개념도 없는 것들을 국회의원이라고--;

바라 2010-07-28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국회에서 나와서 앞으로 계속 황제처럼 살게 누가 좀 만들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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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0-07-2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맹박 머리통을 침수 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