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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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1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멘..

이리스 2006-08-2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 ^^
 

다가올 마감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지만, 늘 겪는 일이니 새삼스러울 것 없고 나름대로 평온한 주말을 보내며 집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만끽하는 일요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에스프레소를 한잔 내려서 마시다보니 부쩍 드롱기 커피메이커 생각이 난다.

최저가로 나온 가격이 20만 원이다. 흐음.. -_-;; 이거이거 상당히 고민되누나.

누구 혹시 이것 써보신 분?

아니면 현재 다른 모델을 쓰고 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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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8-20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보자마자. 청소는 간편할까라는 고민이... :-)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10302&nv_mid=1000196420&tc=2

여기가니까 더 싼데 있던데요.. (드롱기이긴 한데.. 같은 제품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10만원이면 되게 싼 것 같은데.. 흡.

이리스 2006-08-20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새아리님 / 반가워요. ^^ 아, 저도 다른 모델을 보긴 했는데 저게 더 사고 싶어서 말이죠. 아, 청소도 역시 문젭니다. --;

비로그인 2006-08-20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지 않아도 최근 `커피향기'라는 책을 읽는지라 커피 메이커와 커피에 대한 생각이 간절한데, 아주 탐이 나는군요.

이리스 2006-08-2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으흐,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려구요. ^^

blowup 2006-08-2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롱기 커피메이커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마셔보았는데. 제 느낌엔 조금 약했어요. 낡은구두 님의 커피 취향을 알 수는 없지만. 아메리카노 위주라면 구입할 만하구요. 카푸치노나 카페라테 위주라면 좀 싱겁지 않을까 싶어요. 커피가 좀 진하게 추출되어야 맛이 더 살잖아요.
에스프레소를 주로 드신다면 많이 아쉬우실 거예요.
기계의 압력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이리스 2006-08-21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아, 그렇군요. 저는 뭐 진하게 먹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거 또 고민이되는데요? 으음.. ㅠ.ㅜ 그럼 어떤 것이 진하게 나오는걸까요. --;

라주미힌 2006-08-21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알레띠 :-)

이리스 2006-08-2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새아리님 / 비알레띠.. 도 좋죠. 님의 서재에 올리신 글 봤어요. ㅎㅎ 무척 귀엽지만 아무래도 저는 드롱기에.. 친구가 추석에 한국 들어온댔으니 이태리에서 사가지고 오라고 할까봐요. -.-
 

실로 오랫만에 찾아온 극심한 편두통 덕분에 나는 제대로 앓았다.

김화영 선생님 인터뷰를 무슨 정신으로 진행했는지도 잘 모르겠는 상태로 끝나자마자 집으로 들어왔다. 머리가 아픈것과는 별개로 갑자기 허기가 점심시간 넥타이 부대 쏟아지듯 몰려와 우걱우걱 배를 채우고 멍하니 텔레비젼을 보며 두통을 잊으려 애썼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머리를 꾹꾹 누르고 침대로 올라가 누웠다.

잠시 잠들었다가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제는 두통이 어느정도 사라진 듯.

지금 내앞에 펼처진 이 상황이 끔찍해지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내 손에 달렸다. 그리고 이제는 내 인생의 행로를 제대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 퇴보는 않겠다.

# 두통에 가장 좋은 약은 두통약이 아니라 다른거였다는 것을 알았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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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0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9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8-20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속삭님 / 아흣, 이거 염치없이 얻어먹어도 되는건지 몰라서 연락 아니 드렸어요. 나중에 정말 제가 님께 도움을 드리고 나면 그때 당당히 ㅋㅋ 얻어먹을게요.

두번째 속삭님 / 앗, 거기구나. ㅋㅋ 예전에 거기 뒤에 내가 살았었지.

2006-08-20 17: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작은 실수가 일 전체를 망치게 되기도 한다.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굉장히 큰 실수였는데 그때만 작은 실수로 여겨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식으로 일에 잠식 당하는 상황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인데 스트레스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어제 저녁 또 잠이 안왔고 긴장 때문에 심장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었다.

오늘 아침에는 결근해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하루가 지났는데 아침에 내가 생각한 큰 일은 아직도 해결을 못했고, 내내 불쾌함이 남아있다.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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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1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나 실수는 하면서 살아요..그러면서 또 반성하구요..
빠른 해결로 맘 편안해 지시길..

전호인 2006-08-1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수한 것을 알고 인정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입니다

이리스 2006-08-17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 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호인님 / 이크.. 부끄러울 따름이어요.
 

남들 다 본 영화라 같이 볼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았던 영화, <괴물>을 보다.

무엇보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솔직히 영화를 보고 난 후 별점은 세개 반 정도다.

이 영화가 이렇게 대놓고 반미 영화인줄은 몰랐다. 그래서 그게 실망스러웠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맥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아마도 난 좀 더 큰 의미를 담기를 바랐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영화 속에 나온 시민들은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데모하는 사람들도, 시민단체니 병원 사람들이니 모두가 다. 의도된 그 비꼼과 냉소가 불편했던 까닭은 나 역시 한심한 인생이라서였나?

<괴물>의 흥행 자체가 의아스럽다.

괴물과 현서의 로맨스를 기대했던 건 순전히 <킹콩> 때문이었다.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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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16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괴물과 현서의 로맨스라 ~ 그래두 끝까지 살려둔건 로맨스 아니었을까요?

비로그인 2006-08-16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괴물이 배두나를 보고 뛰어올 때 그가 너무 안되어 보였어요. 저 죽이려 드는데, 그것도 모르고 저렇게 뛰어오다니..아휴,,,하면서 보았는데 심정적인 동조자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리스 2006-08-16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살려놓기만 하고 별게 없어서 실망했어요. -.-
쥬드님 / ㅎㅎ 괴물을 불쌍히 여기시는 님의 심성이 참으로 고와요. ^^

마늘빵 2006-08-16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물 참 귀엽던데.

전호인 2006-08-1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속 관람을 하고 계시군여!

이리스 2006-08-17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군 / 흐, 네 취향이 그런쪽이었나? ㅋ
전호인님 / 괴물 하나 봤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