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효도콘서트 올해도 활짝…‘5월 디너쇼’ 어떤 게 있나
[동아일보 2006-04-26 04:59]    

[동아일보]

가수 심수봉은 “저녁 한 끼와 노래 몇 곡 제공하는 디너쇼는 성인 음악 팬들을 외면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녀가 준비한 것은 7인조 밴드를 비롯한 8인조 관현악단, 6인조 댄스팀, 대금연주자 등 30여 명의 ‘군단’이다.

5월 7∼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그녀의 디너콘서트 ‘백만송이 장미’는 실제 콘서트와 맞먹는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1544-1555

태진아는 아들인 신세대 가수 이루와 함께 디너쇼를 기획했다. 5월 7∼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06 태진아 사모곡’ 디너쇼에서 태진아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모곡’ 등의 히트곡과 함께 신곡 ‘아줌마’를 선보이고 아들 이루는 데뷔곡 ‘다시 태어나도’와 ‘미안해’를 부른다. 또 아들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아버지가 부르는 ‘옥경이’ 등 부자 합동 공연도 볼 수 있다. 1588-7890

5월은 연말과 함께 ‘디너쇼’의 최고 성수기. 가정의 달을 맞아 성인가요 가수들의 디너쇼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자료에 따르면 현재 디너쇼 예매율은 40∼45% 정도. 늘 매진 사례를 빚는 나훈아의 디너쇼는 올해도 티켓 오픈 한 달 만인 25일 930석이 전부 팔렸다.

5월 디너쇼 단골 주제인 ‘효’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하춘화의 디너쇼 ‘노래 인생 45년 孝 콘서트’(02-789-5353)가 5월 6,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조영남 디너쇼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문의 02-3450-2772)가 5월 7, 8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각각 공연된다.

이 밖에 5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 포크 빅3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과(1544-1555)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수희 최진희의 합동 공연 ‘효 콘서트’(1588-7890)는 호텔 연회장이 아닌 ‘콘서트장 디너쇼’ 형태의 공연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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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4-2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버이날이 다가오는구나... --;;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하고

그것을 네 목에매며 네 마음판에새기라

[잠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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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전사 - 근대와 18세기, 그리고 탈근대의 우발적 마주침
고미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4월
구판절판


근대, 탈근대, 18세기라는 새 개의 그물망이 교차되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솔직히 이 낯선 배치 앞에서 나 역시 두렵고 떨린다. 다행히도 근대성의 지층을 탐사할 때는 푸코가, 동아시아 지성사의 심연을 자맥질할 때는 연암 박지원이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두 사람은 지난 10여 년 간 내 공부의 버팀목이었다. 푸코를 통해 근대성이 얼마나 견고한 요새로 둘러싸여 있는지 실감했고, 연암을 통해 그 요새를 돌파하는 것이 얼마나 유쾌한 질주인지를 배웠다.

푸코가 고고학적 탐사를 무기로 근대성의 지축을 뒤흔든 전사라면, 연암은 그 위를 사뿐히 날아올라 종횡으로 누비는 나비다! 진정 그들로 하여 '앎과 혁명'을 다시 구성하는 길 위에 설 수 있었다. 전사가 되거나 나비가 되거나 - 그들이 나에게 열어준 매혹적인 갈림길!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연암과 푸코, 두 사우에 대한 나의 '헌정 앨범' 이기도 하다.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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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만 힛도 아직 한참 멀었고 딱히 기념할 일도 없지만 --;;;

느닷없이 이벤트 나갑니다.

기한은 내일 정오까지입니다. 4월 26일 12시.

무슨 이벤트인고 하니, 맞추기 이벤트에요. (잘 찍으시면 됩니다.)

요즘 하루에 평균 120.. 정도의 투데이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과연 현재 제 서재의 즐찾은 얼마나 될까요?

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하게 맞추신 한 분에게 선물 드립니다.

만일 맞추신 분이 여러분일 경우 먼저 맞추신 분이 경품의 주인공 되십니다.

그리고 한 분 당 딱 한 번만 맞추실 수 있습니다. ^.^

만일 정답을 맞추신 분이 없으면 오차가 가장 적고, 가장 빨리 댓글을 달아주신 순으로 뽑겠습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주인장 보기로는 단 댓글은 무효처리 합니당. ^^;;

어디다 맞추냐고요? 여기 이 글의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추천 별로 없으면 완전 맘 상해서 이벤트고 뭐고 확 접어버리는 -_-;; 수도 있다는거 아시죵?

오호호호~

아차차차.. 경품은 무엇인고 하면..

 

 

 

 

요것, 요 디비디 입니다앙~

어쩌다 보니 디비디가 두 장이나 생겨버려서 말이지요.

자, 그럼 어서 참여들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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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4-2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어야겠지요,,
111명,,,,

비로그인 2006-04-25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7이요~

물만두 2006-04-2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4명

날개 2006-04-2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명....^^*

치유 2006-04-25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7분이요..

미미달 2006-04-25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0명 !

타지마할 2006-04-25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5명으로 하지요

실비 2006-04-25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106명이요!!

이매지 2006-04-25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0명으로 하죠!

세실 2006-04-25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저요! 200명으로 할래요~~~

Laika 2006-04-25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5명.....

라주미힌 2006-04-25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운의 127

chika 2006-04-25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3! 흐흐~ ^^

이리스 2006-04-25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홋~ (이 웃음의 의미가 무얼까나.. ) ^.^

다소 2006-04-26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안녕하세요. 저는...음...89명이요! ^^

Koni 2006-04-26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웃음의 의미가 뭘까요? 전 125요.

쎈연필 2006-04-2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2로 할게염~^-^

이리스 2006-04-2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아직까지 참여 안하신분들.. 적어둘거여요~ ㅎㅎ

Kitty 2006-04-26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95명 할래요!
낡은구두님 저 참여했어요 (손 번쩍!)

라주미힌 2006-04-26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아무래도 제가 맞춘거 같아요.. 큭...
고맙습니다~!

sooninara 2006-04-2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워요...
99명

urblue 2006-04-2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5!

paviana 2006-04-2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럭키 세븐 77이요..ㅎㅎ

반딧불,, 2006-04-2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5

이리스 2006-04-26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자, 이제 마감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앙~ ^^;
 

정해진 업무 시간에 퇴근하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그게 즐겁다는 건 슬프지 않냐, 라고

방금전 칼퇴한다면서 좋아라~ 하는 후배에게 말했다.

오버타임 수당 단 한푼도 안주는 회사에 다니면서 칼퇴하는걸 이렇게 기뻐하며 다니다니.. 완전히 길등려진 노동자들이다. 후훗....

여하튼 다가올 폭풍에 오늘도 정해진 시간만큼 대비해주었으니 이만 물러가련다.

나인투 파이브로 주 사일만 일하면 딱 좋겠다. 그러면 퀄리티가 더 좋은 책을 만들거라는 생각은..

착각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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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25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칼퇴는 즐겁죠 방금 제 후배도 칼퇴 인사를 메신저로 하고 갔답니다

이리스 2006-04-2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ㅋㅋ 그렇죠.. 칼퇴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