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를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코오스~
바로 책정리! 가 되겠슴돠.
쌓여진 책더미를 바라보다가(정말 말그대로 더미..책꽂이에 자리가 없어 탑처럼 쌓아둠) 아, 이건 좋지 않다. 책을 정리하고 이사해야지, 싶었으나 그게 그만 바꿔보기로 변심 ^^;;;
전에도 한번 올렸는데 그닥 호응이 없어서 민망하게 게시물만 덩그라니 있습니다만, 다시 조건을 좀 달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내어 놓는 책들입니다.
<너는 펫> 14권 완결, 전권.

이거이거 아주 재미나게 본 만화입니다. 워킹 우먼이라면 특히나 재미있게 볼듯.
게다가 연하남과의 연애경험이 있거나, 혹은 관심이 있다면 더욱.

슬쩍 얄딱구리 -.- 한 느낌이 오나요? 오, 그러나 그런 느낌의 만화는 아녀요.
이 책 역시 단번에 읽혔던, 웃으면서도 무언가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만화였어요.

위의 책과 분류가 같다고 해야할까요. 주류 만화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느낌.
우리 주변의 살아있는 캐릭터가 있는 만화입니다.

권교정의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단연코 기뻐할 책입니다.
^.^

총 3권인데요 저는 1권만 샀습니다. 아름다워지려는 여성의 이야기. 게다가 이 만화가는 직 접 자신이 그 과정을 실천하여 개천에서 용났다.. 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죠? 에또, 이 만화가의 남편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그이랍니다. ^^;

반려견에 관련한 책입니다. 인간과 개의 유대감, 그 안에 감동이 뭉클!
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뭐, 따로 설명이 필요없겠죠? 박완서의 소설.
여기까지입니다. 자, 그럼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5권입니다. 보셨던 책이라도 괜찮고 구입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 여부에 따라서 주고 받는 책이 조금 달라질 수 있겠죠? 딱 떨어지게 계산기 두드리려는 게 아니니까 최대한 조율해보겠습니다.
그럼, 댓글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