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순례 하느라 반나절이 꼬박 지나갔다. 갈수록 심해지는 비염 때문에 알러지테스트도 받고 코 안에 뿌리는 약에 먹는약도 처방받아왔다. 비염약 먹으면 졸릴 수 있다기에 커피를 벌컥벌컥 마셨더니 좀 견딜만 하고나.  

전적으로 신뢰하고 내 안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할 상대가 있다는 건 정말 근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그녀를 만나 3주만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약속을 기약하며 돌아서는데 어쩌면 이제 몇번 더 만나면 그녀를 더 이상 찾지 않아도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면 그녀는 진심으로 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줄 것이다.  

아 그런데 왜 아이폰으로 입력하는 포스팅은 엔터키를 눌러도 단락이 구분되지 않고 모두 한 덩어리로 뭉쳐서 포스팅되는 것일까? 그것 참 . -_-;; *조금씩 홀가분해지는 기분, 내려놓고 나면 역시나 가벼워지는구나. 이제는 도약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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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재질 하려니 서재도 알아보고 날 골탕먹이는걸까? 

TTB에서 광고 책꽂이란 걸 등록했는데  

아무리 다시 설정하고 저장해도 왼편 메뉴바 아래에 있는 책꽂이가 사라지지 않는다. 

상단의 책꽂이 책하고 겹쳐서 보기도 안좋고 두개나 있으니 이거 참 민망한데 

당최 어떻게 해야 저걸 삭제할 수 있단 말인가. 

흐어엉.. 

분명 책꽂이 관리에서 둘 중 하나를 삭제하고 하나만 있는 걸 확인하고 저장하고 새로고침을 눌렀건만 저게 떡 하니 자리잡고 절대 안 사라진다. ORZ...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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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10-11-14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왼쪽 메뉴바 위로 갔는데? 티티비에 들어가면 광고란 두 개 있을 텐데, 위치 설정된거 보면 그거 보고 지우면...

이리스 2010-11-14 23:27   좋아요 0 | URL
그런데 중앙 상단에도 있지 않아? -_-; 아.. 털썩... 왜 안되는것이냐..

이리스 2010-11-14 23:34   좋아요 0 | URL
어머나, 수정하긴 했는데 좀... 암튼 대충 감 잡았으.. 쌩유!
 

오늘까지 마감해야 할 원고를 쓰기 위해 놋북을 켜놓고는 온갖 딴짓 -_-;을 일삼다가 

정신차리고 이제는 정말 써야지.. 라고 생각할 때 아이폰이 부르르 떨렸다. 

원고 감사하다며 와인을 쏘시겠다는 **님 메신저의 알림이었다. 패션을 전공하신 멋진 여사장님. 엊그제도 일 관련 미팅 중에 내게 힘이 되는 말들을 듣고 조금은 기운을 차렸는데 작은 메시지 하나가 날 일으켜 세운다.  

내가 제대로, 잘 사는 것이 주변에 민폐 안끼치는 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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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겪는 일이지만 매번 참 괴롭다. 올해도 예외는 아닌데, 재채기와 훌쩍임으로 여는 아침이라니. 코 안이 말라서 피딱지가 앉는것도 고역. 또 병원가서 코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약을 받아와야 하나?  

중2때 처음 알러지성 비염 진단을 받을때 의사가 한 말이 당시의 나에게 상당히 충격이었다. 어떻게 하면 낫냐는 내 물음에 의사는 체질이니 앞으로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했었다. 그땐 뭐 저런 의사가 다 있어.. 하며 어이 없었건만.  

한약 먹고 비염이 싹 나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것 같은데 뜬소문인가?  

비염은 불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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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이러니저러니 해도 서재, 내 서재의 냄새가 제일 땡기네요. 

귀환! 

*트윗에서 몇몇 분들과는 소통중이었지만 여기에서 다시 만나뵐 분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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