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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을 하면서 듣는 음악이 뭐 딱 정해져 있으이란 법은 없다. 그냥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으면 될 일이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몇 권의 책과 나이젤 케네디의 비발디.. 시디. 가방속에서 비닐 포장을 벗겨내 거실 홈씨어터에 넣고 볼륨을 약간 높이고 .. 다림질을 했다. ㅡ_ㅡ;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도 가라앉지 않고 적당히 긴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다림질 음악으로 합격이라는 것이다.

쿨럭...

그렇지만 사실 이 앨범 보다는 예전에 나왔던 앨범이 더 맘에 든다.

독특한 비발디의 음악을 들어보실 분들은 저 범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양반의 음악을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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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호주였나 일본이였나.. 여하튼 돌아오면서 사가지고 온 조니워커 골드를 마셨다.

좀 무리하게 장만한 홈씨어터로 재즈 시디를 돌리며 흥얼거렸다.

왜 이런 여유를 잊었었나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조금은 나아졌다.

홀로 술을 마시면 알콜 중독이라는 둥 주변의 타박이 심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홀로 마시는 술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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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정초부터 남궁연악단의 음악을 듣게 되었다.

아니.. 굳이 정초라는 것을 강조하지 않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울함을 떠올리게 하는 음반이니까 ..

새롭게 이사한 지인의 집에서 맥주 한 잔 기울이며 듣는 남궁연 악단의 앨범.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보고 싶습니다'가 가장 절절하다고 외쳤다.

다른 이야기를 하느라 정작 노래가 나왔을 때는 집중해서 듣지 못했지만..

집에 돌아가서 시디 꽂이를 뒤져봐야겠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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