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어도

혼자 있어도 내내 맘이 아프고, 소란스럽게 니가 들려와

너의 모습이 내눈에 사는 것처럼...

눈을 감아도 너무나 잘보여.

니가 없어도 항상 단장을 하고.. 너의 이름도 수없이 불러.

우리 사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아픈 이별도 지울 수 있을까.

매일 이렇게 지내... 하루도 다르지 않아. 추억속에 니가 사는걸 믿지 못해서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한 우리가 있는데...

잠이 들어도 자꾸 맘이 흘러서... 잠든 눈가엔 눈물이 고여.

한숨소리에 걸린 오래된 그리움이 꿈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너를 사랑해. 오늘도 어제와 같아... 눈물처럼 니가 조금도 멈추지 않아...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까지 너라고 생각한 소중한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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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듣고 있자니, 한 5년쯤 젊어지는 기분이다. 기분이 그렇다고, 기분이! (누가 뭐랬나..)

CD 내지에 김작가가 적은 평의 부제가 '당신의 치명적인 악몽' 이다. 제목인 날이 저문다.. 물이 흐른다.. 보다 부제가 더 마음에 든다. 핏빛 몽환에 취해서 흐느적 거리며 맥주 한 병 손에 들고 흔들리고 싶구나..

신년벽두부터 골라든 시디가..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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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02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나한테 없는 시딘데. 듣고 싶잖아. 구두씨랑 나랑 취향이 비슷한거 같아.

마태우스 2006-01-0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20대로 보입니다

이리스 2006-01-03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군 / 하나 사시오~
마태님 / 으흐흐흐...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가사가 맘에 들어좋다.

마감으로 피폐해진 내 심신을 달래주는 음악으로 선택!

 

 

 

말랑말랑, 부드럽고 촉촉한 목소리. 나른한 기분에 젖어들게 해주므로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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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오후, 나는 제법 큰 볼륨으로 불독맨션 2집을 틀어놓았다. 2번 반복해서 전체를 듣고 나니 시디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째서 이런 음반들은 많이 팔리지 않는 것인가. 불독맨션 2집이 클래지콰이만큼 반응이 나오면 좋겠는데. (가뿐히 그럴 수 있는 건가?)

뮤지션들이 존경스러워진다 갈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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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홈피를 돌아다니다 살짝 퍼왔다. 빗소리와 음악이 어울려 오후가 조금은 풍요롭게 느껴진다. 비, 내일은 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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