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alism and Anthony Browne
- Anthony Browne 의 초현실주의적 성향에 대해 Julia Eccleshare과의 대화기사에서 발췌
2000 06.29
그는 15년 동안 Gordon Fraser란 카드 회사에서 일하곤 책을 출판하게 된다. 그 책은 바로 Magritte의 그림에 기반을 둔 "Through the Magic Mirror", 너무 짧은 소재와 너무 많은 여백을 그림주의 테두리에 남긴 이 책은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내진 못했다. 그것은 그의 두번째 책인 "A Walk in the Park"에서도 마찬 가지 였다.
"그는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그의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Mr.Men처럼 말이다"
그 이후로 그는 "Bear Hunt"처럼 좀더 밝아지고 아이들을 고려하고, 아이들에게 포인트를 맞추기 시작한다.
초기 두 작품에서 우리는 그의 작품에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그가 청소년기에(17~20세) 많이 영향 받은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 라파엘전파와 램브란트를 좋아 했어요. 그러다 살바도르 달리를 발견했죠. 마치 제가 이미 알고 있던 것을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수 많은 이런 그림은 기존의 어린이 그림책 시장에서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냐란 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바로 이런 Browne의 책이 그림책의 연령을 높이는데 중심적인 역활을 했다. 하지만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빌려와 쓰는 작업이 또 다른 문제를 발생 시켰다.
"근래에 Magritt의 그림을 Willy the Dreamer에 쓴것에 대해 저의 프랑스 출판사는 당장 매장에서 책들을 회수해 가라는 통보와 엄청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까지 받았죠."
"전 아이들이 Magritt의 그림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할것 같았어요. 그러나 그의 그림을 넣은 새 책을 내기 전에 항상 그에게 먼저 보여줘야만 했죠"
이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과거의 훌륭한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받은 책을 발간 했다. 다만, 그 이후론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쓰는데 좀더 신중을 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