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이 비추는 깜장콩 얼굴!!!

그런데 표정은 왜 그래~~

귀는 뒤로 찍 하고 뭐가 불만이야...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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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0-0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장콩은 정말 눈빛으로 제압을 해버려요..
동그랗게 뜬 쪼꼬나 봉팔군하고 틀리게 슬쩍 내리 떠서리 기선제압하는데.. 아휴..

오차원도로시 2007-10-08 16:40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요 녀석 은근 무섭답니다...
기분 나쁘면 눈을 내리깔고 귀를 옆으로 쪽...

비로그인 2007-10-09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무지개 양말은 아직도 안사주셨니? 엄마가 무심하구나~ ( -_-) 훗.

오차원도로시 2007-10-09 09:49   좋아요 0 | URL
음...뜨자니 실력이 안되고...사자니 맞는게 없고...
생각하니 입혀줄 때 지랄할거 같습니다...;;

비로그인 2007-10-09 11:2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분위기 잡는 깜장콩...근데 뭐야...

저 뒤에 빨래...왠 글이 써있어서..무적 깜장콩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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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0-08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사진찍혀주는 각도를 아는 구나.. ^^

오차원도로시 2007-10-08 16:42   좋아요 0 | URL
제가 한 수 배워야 겠습니다 ㅠ.ㅠ 애들한테...

tonight 2007-10-08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사진은 배 안나와보여~
깜장깜장깜장콩~

오차원도로시 2007-10-08 16:43   좋아요 0 | URL
ㅋㅋㅋ 엄마가 찍은 거야...캬캬캬

비로그인 2007-10-09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적'.....ㅋㅋㅋ

오차원도로시 2007-10-09 10:25   좋아요 0 | URL
제 동생 SSAM이었다면..무적 해병대...역시...라고 했을법한 상황이죠...
아 어제 알았는데...해병대를 개병대 라고 놀리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해병대의 상징 동물이 '개'라네요...이름이 해돌이...;;;

비로그인 2007-10-09 11:26   좋아요 0 | URL
우웅? 그렇습니까?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오차원도로시 2007-10-10 09:28   좋아요 0 | URL
저도 몰랐어요...어무이가 그러셔서...^^
 



 
이름: 고깜장콩

 

나이: 1살 (9월 되면 2살)

 

성격: 사람으로 치면 B형..제멋대로 고집쟁이 유머만땅 완전 애교쟁이...

 

별명 : 건방진 뚱땡이..깜장 돼지..까미..미미..고깜...깐장..까미미..미꿍...부를때마다 다름...

 

까미가 없었으면 심심했겠다 싶을 정도의 애교쟁이 까미...

동생이 입원한 병원에서 들른 동물 병원에 있던 녀석...  병원에서 잘 돌봐 주고 있었고 땅콩 수술도 시켜 주셨고 봉팔이와 다르게 완전 건강한 녀석이었으나...나대는 성격탓으로 삼층에서 추락 다리 하나를 뿐지러 먹고 붙을 때까지 깁스를 하고 누워 밥먹느라 돼지가 되버린 녀석... ^^

아직도 그 여파로 누워 빈둥거리기가 특기...

집에 도착하면 저 멀리서 부터 알아 채고 뭐라고 떠들떠들 하면서 시끄럽게 반겨주는 녀석...

집에 들어와 옷 갈아 입을 때까지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몸을 비벼대며 떠드는 녀석...

사람을 너무 좋아해 집에 손님이 오면 신나는 녀석...

배달 아저씨가 오면 꼭 먼저 구경나가는 녀석...

잘때는 꼭 내 다리 옆에서 잠이 드는 녀석...

자다가 화장실 가도 화장실 까지 꼭 따라오는 녀석...

봉팔이와 다르게 사료를 너무 좋아해서 캔이나 간식달라고 졸라본적이 없는 녀석...

하지만 이빨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 녀석;;;

엄마나 아빠 혹은 내가 짜증을 내거나 언성을 조금만 높여도 어쩔줄 모르며 말리는 녀석...

귀청소, 손톰깍기가 너무 싫은 녀석...

꼭 가족들 다 모인 안방에서 배 드러내고 깊은 잠 드는 걸 좋아하는 녀석...

엄마가 은행 가면 무서워 하면서도 꼭 갈수 있는 곳까지 따라 가는 녀석...

배를 주물러 주면 골골 거리는 녀석...

머리로 꾹꾹이를 하는 녀석...

잠잘 때 눈 뜨고 옹알 거리면서 자는 녀석...

형을 너무 질투해서 맨날 노리고 때려주는 녀석...

그러다 형이 지대로 화나면 어쩔줄 모르고 도망다니는 녀석...

형이 이쁨 받으면 기분나빠 꼭 나중에 복수하는 녀석...

물먹는걸 싫어해서 물 먹을 때 옆에 있으라고 아웅 대는 녀석...

뽀뽀하는걸 싫어 하는 녀석...

잘 삐지고 수틀리면 못돼게 구는 녀석...

집에서는 호랑이지만 밖에 나가면 너무너무 작아지는 녀석...

밖에서는 형을 졸졸 따라다니는 녀석...

요즘 여자 친구가 생겨서 집안 식구들을 약간 소홀히 하는 녀석...

일요일 따듯한 방안에서 이 놈 옆에 잠들 때 얼마나 행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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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0-06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한테 착착 앵기는 깜장콩같은 냥이들은 정말 키울맛이 나지요.
저도 어려서 키운 냥이중 한마리는 꼭 제 이불속에서 데리고 잤어요.
자다가 너무 더워 기어 나오다간 반도 못나와 푹- 쓰러져 자곤 했다고 엄마가 가끔 말씀하시죠 ^^

오차원도로시 2007-10-06 12:58   좋아요 0 | URL
으그그...저도 몇번 경험해 봤담니다...
그럴 때 너무 귀여워요...졸려는 죽겠구 덥기는 하구 ...
겨우겨우 반정도 나오다가 콕...하구 다시 늘어져버리는 거죠? ㅋㅋㅋ

비로그인 2007-10-07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실 따라오는건 우리 밤비랑 똑같군요.=_=
아놔, 지금 이 녀석 이 새벽에!! 공놀이 하자고 무진장 귀찮게 하는데요.ㅡ.,ㅡ

오차원도로시 2007-10-08 10:13   좋아요 0 | URL
놀아 주셔야죠..최선을 다해서 놀아주셔야죠...
눈이 막 감길때까지... '아 이제 그만해.'하고 만족 한듯 씩씩 거릴때 까지...;;;
왠지 새벽 공놀이...운치 있는데요... 나만 그런가...
 





요즘 부쩍 같이 잠이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미미와 쪽돌이...

추워져서 그런가...쪽돌이가 심히 미미에게 파고든다...으이끄...

정말 부자 지간 같잖아...하지만 미미의 배를 본다면 엄마같은 느낌이 물씬~

자다 깬 쪽돌이의 눈 빛이 안습이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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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0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귀엽다! >_<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6:06   좋아요 0 | URL
예쁘죵 ^^ 눈 색은 틀려도 부자지간 같아요...

tonight 2007-10-02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쪽쪽이 눈봐라~ 완잔 풀렸엉~ ㅋㅋㅋ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6:06   좋아요 0 | URL
웃기지...ㅋㅋㅋ 미미도 눈이 살짜쿵 풀렸어...ㅋㅋㅋ

tonight 2007-10-02 18:25   좋아요 0 | URL
쪼꼬 완전컸다~ 녀석~~~~

무스탕 2007-10-02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안아서 부비부비 하고 싶어요~~~ >.<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7:54   좋아요 0 | URL
저 상태에서 부비하면 작은놈은 도망가고 큰놈은 지랄(;;;) 할거랍니다.....ㅠ.ㅠ
그래도 저는 꿋꿋하게 하는 편입니다 ^^

비로그인 2007-10-0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진짜 눈 표정이 웃기다.

오차원도로시 2007-10-04 09:32   좋아요 0 | URL
빈틈 없어 보이는 녀석들이 한번 씩 저렇게 빈틈을 보일 때...
그럴때가 대 폭소 랍니다...
냥이와 함께 살면 그런게 재미나요...
진지 하게 난간을 걷다가 완전 삐끗 한다거나..(그럴때 보고 웃으면 달려와서 깨뭅니다..;; 많이 빈정상해 해요...그러면 전 더 웃습니다..나중엔 삐져서 구석으로 가죠...혹은 코앞에서 등을 보이고 꼬리를 흔들어 댑니다...이 때 까지 가면 생선간식아니고는 안풀려요ㅋㅋㅋ)

비로그인 2007-10-04 10:41   좋아요 0 | URL
후하하핫. 확실히 고양이들이 개들보다 더 감정적이군요.^^
우리 집 개는 삐진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고양이들이 삐지는 것은 귀여울거 같은데.

오차원도로시 2007-10-04 14:06   좋아요 0 | URL
눈 앞에 엉덩이를 들이밀고 '나 삐졌어.' 라고 눈 빛을 보내면...
꽉 안아주고 싶어져 버리죠...
생선 간식이 절로 냉장고에서 튀어나옵니다...ㅋㅋㅋ
 


보라...저 장군 포스...

일하고 집에가면 꼭 저기까지 맨발로;; 뛰어나와 양양 대며 반겨준다...

누군가가 반겨주는 집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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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2007-10-02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까미 포스 장난 아님~~~~~~~~~~~~~~~~~~~~~~~~~~~ +_+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6:07   좋아요 0 | URL
우리 멋진 왕자님...

무스탕 2007-10-0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을 반겨주는 냥이.. 정말 이쁘네요~~♡
저 사진은 어딘지 스핑크스 비슷합니다 ^^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7:55   좋아요 0 | URL
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오 그 생각 못했었는데...
무스탕님 멋쟁이;;;
회사에서 좀 힘들어도 집에 와서 아무생각없이 웃게 되는 건 이녀석들 때문인거 같아요...
반갑다고 냥냥하는데... 화가 그냥 다 풀어져요~~

tonight 2007-10-02 18:25   좋아요 0 | URL
와, 스핑크스 완전 동감. +_+

비로그인 2007-10-0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정말 포스가 느껴지는군.
그런데 저 하얀 신발은 집에 들어가면 벗는거야? 그럼 까만 발이 나오는건가!! 깜장콩!
ㅋㅋㅋ

오차원도로시 2007-10-04 09:21   좋아요 0 | URL
제가 양말과 턱시도를 벗으면 그렇답니다...^^
하지만 전 단벌신사라 벗지 않고 있어요...누나도 제가 옷;;벗은 모습을 본 적은 없답니다. 옷입은 채로 목욕까지 해결이죠...
누나는 제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는 척 하면서 옷도 한벌 안사주죠...
(라고 콩이가 말하더군요...이놈쉑!)

비로그인 2007-10-04 10:40   좋아요 0 | URL
흐음, 알았어 깜장콩. 내가 도로시님한테 무지개 양말을 사달라고
말해줄게~ ㅡ_ㅡ (히죽)

오차원도로시 2007-10-04 13:55   좋아요 0 | URL
무지개라...
이쁘겠다...꺅~~~

비로그인 2007-10-05 18:20   좋아요 0 | URL
난..무지개 웃두리 있는데..겨울용. ㅡ_ㅡ (훗)

오차원도로시 2007-10-06 08:47   좋아요 0 | URL
엘신님...무지개 옷...
어떤 느낌일까요...

비로그인 2007-10-07 02:22   좋아요 0 | URL
따뜻해요! 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 올려드리죠.(훗)

오차원도로시 2007-10-08 10:31   좋아요 0 | URL
어...
기억해 두겠습니다...
옷만 올리면 느낌 안사니까..그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