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가가 유행이었다...
어머님은 꽃미남 봉팔군을 보시곤..."얘가 욘사마보다 낫다.' 고 하셨다.
나도 물론 대 동감...배용준은 별로다;;;
갑자기 목도리를 해주겠다고 화장지를 세팅하시더니..어머님은 봉사마를 코디해 주셨다...
어이쿠...봉사마가 욘사마보다 백배 천배 멋지다;;;
영감 봉꾸님은 지금도 물론 잘생겼다...
어릴때는 초 꽃미남 이었다...
저저저 저 얼굴을 보라....
이사진으로 무려 삼만원;;의 상금도 받았다...포토제닉상...
그걸로 이동장을 샀는데...그 이동장을 제일 끔찍시려한다...병원갈 때 사용한다는것을 알기 때문인데;;;ㅋㅋㅋ
으쿠..저 쪼맹이가 지금 영감님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니...
이쁘게 식빵 굽는 봉팔군...아그작;;;
내겐 너무 이쁜 회색줄무니 식빵...
저저 저 표정봐라...
뭐하니 뽕? 맨날 가는 옥상이고 맨날 보는 지영역도 이것들은 매번 신기해 하고 다시 냄새 맡고 자기 냄새 뭍히기에 바쁘다.
매번 보는것도 새로운 시각으로 재미나게 "어 이건 또 뭐더라." 하는 녀석들..
왠지 녀석들 사고 회로를 닮고 싶다는..재미지게 사는 녀석들...
그나저나 뒷줄에 까미 ...
혀 내놓고 뭐하냐;;
어렸을적 심하게 아팠어서 그런지...
성격이 왠지 영감같은 봉팔님...
저런 오묘한 표정을 잘 지으신다...ㅋㅋㅋ
요즘 쪼꼬땜에 힘들어하는 봉팔군.
미안 쪼꼬 개념 생길때 까지 조금만 참자..누나가 맛난거 많이 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