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의 용도가 무어란 말이냐...

커뮤니티 아니던가...

이사님왈 " 우리  회사 게시판은 너무 활용도가 낮은데.활성화 시켜보지."

고객들이 쓰질 않는데 개뿔 어떻게 활성을 시킬까?

나름 생각했다는 것이 회사 사람들 모두 게시판 "생활 이야기"와 "자녀교육"에 글을 쓰라는 말씀... 우리끼리 북치고 장구 치고 하란 말인데...

특히 나에게 '도로시씨는 한 글 세네개 올려보지?'

시집도 안간 처녀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글을 쓰라니... 너무 하신거 아닌가?

졸지에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엄마가 되어 글을 몇개 끄적끄적... 젠장...

삼일이 지나도 내글..그리고 팀장님 글 밖에 없다..이게 뭔가;;;

이사님도 민망하셨는는지 사원들 앞에서 다들 쓰라고 또 종용...

그런데 뭔가;; 과장님 나한테 오시더니 '내 아이디로 하나만 써줘.' 하신다.

'지금 게시판에 올려둔거 제 글이 거든요.말투도 비슷하고 이사님이 그렇게 해주지 말라고 말씀 하셨어요' 해버렸다;;;

뭐냐고 쓸쓸히 떠있는 내 '자녀교육'이야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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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4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사람들의 참여도가 없군요. 흐음..단순히 게시판만 탓할 것이 아니라..
왜 사람들이 회사 게시판에 관심이 없는지의 문제점부터 파악하셔야지...쯧.
그런데 옆에 스릴러소설 중 '덱스터'말입니다. 드라마채널 FOX에서 요 며칠간
하던데..저는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그저 일기쓰듯이 나레이션과 함께 전혀 스릴없는
장면들이..굉장히 실망스러웠거든요. 소설책은 어떤지 모르겠지만..=_=

오차원도로시 2007-08-2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덱스터 재미없나요? 한번 볼까 말까 심히 망설였었거든요,,,주인공이 제 스탈이 아니라..걍 접어야 쓰겄군요...흥... 덱스터 시리즈 2권에 얼굴 저리 딱 박아 놓은것도 참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tonight 2007-08-2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사님..
다행히 나 쉬는날 그런말씀을 해주셨군요. -_-ㅋ
내일 나가면 나도 써야하나? 싫어~~~

오차원도로시 2007-08-24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장님이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