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인 나와 젤 많이 닮은 고봉팔군...
하는 행동을 보면 왜저려냐 싶으면서 심히 나를 닮아 주신다...소심..까칠...ㅉㅉㅉ
처음에 혼자 있을 때는 매일 저리 뒹굴거리던 녀석...
"심심할거야." 라는 나의 오산에 깜장콩을 데려오자 그놈 등쌀에 쉬지도 못하고...
깜장콩이 어느정도 커서 프라이버시를 알 때쯤 쪼꼬 때문에 여전히 바닥 에서 휴식을 잘 취하지 못하시는 고봉팔님...
3살된놈 얼굴에서 연륜이 느껴진다;; 미안 자식아 ㅠ.ㅠ
그래도 동생들 챙겨주는걸 보면 조금은 좋아하는거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