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다보면 종종 이런 구절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동질감이란 가면을 쓰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희열로 인해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맛보았던 해방감은 왠지 가기 싫었던 모임에 다녀와 불편한 속을 변기를 껴안은 채 게워 내고 퀭한 눈을 거울에 비춰 봤을 때의 자괴감과 쓸쓸함을 느껴야 했던 어느 밤처럼 뭔지 모를 씁쓸함과 동시에 한 발자국 또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로 한걸음을 내디뎠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 (p.120)  
   

너댓줄에 걸쳐 호흡이 지나치게 긴 한 문장을 주욱 읽고나서
'뭐? 뭐라구? 이게 뭔소리야?' 다시 문장 첫 단어로  되돌아가야 하는 사태.

가위로 문장 중간을 자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문체는 그 사람의 성격이라던데
조근조근 말을 이어가느라 중간에 끊지 못하는 그의 성격을 알 거 같다.
음악인답게 예민하고 섬세하고, 조금은 소심한.

단순하게 웃기고 즐겁고 우울하고 슬픈 기존의 유학생활기를 기대했던 나에겐
좀 당황스러운 책이었다.

그래도 정재형이라는 진지한 음악인의 내면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뭐 음악인은 음악으로 말하는 거니까.
백마디 말보다 한권의 책보다 노래 한곡이면 족하다.

m-net street sound TAKE 1 (정재형 + 엄정화)
http://www.freeegg.com/flash/player/flvContainer.swf?id=225389&skinNum=1&channelID=djdd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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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의 다카포에 언급된 책들






<아직 못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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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하게 한세상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
 어나면 바로 하느님이 '당번'패를 목에 걸어주신다.
 '사별 당번','생이별 당번','병 당번','재난 당번'등 누구나 칠난팔고七難八
 苦를 지정받게 되는데, 하느님은 여러 당번 패들을 만지작거리다가
 "자, 우타코한테는 회사 재건 당번."하며 던져주셨다.
 나는 열심히 일해서 그 당번 임무를 완수해냈다. 그런데 하느님은 '남편과
 사별 당번'이라든지, '깐깐한 시어머니한테 시집살이하는 당번'등의 패찰을 이중삼중으로 목에 걸어주신다. 하나가 끝나 목에서 빼놓으면 또 하나를 걸어주신다. 그런 이유로 누구의 목에나 패찰이 걸려있다.

어찌어찌 모든 당번을 마치고 목에 아무것도 걸려 있지 않을 때도 있다. 그게 바로 지금의 나다! 모든 '생고생 당번'을 완수한 것이다.

 
   

사별 당번
생이별 당번
병 당번
재난 당번
회사 재건 당번
남편과 사별 당번
깐깐한 시어머니한테 시집살이하는 당번
생고생 당번
당번에 농땡이치려 한 당번
난폭한 남편 때문에 울며 사는 여편네 당번
돈 없어 울며 사는 당번
자식 먼저 보내는 당번
사고사 당번
맥 풀리게 하는 당번
평생 사랑 같은 건 모르고 사는 당번
가슴 뛰는 당번
호강하는 당번
고독한 당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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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DON
 영국 입국심사 통과하기
 - 입국 목적을 확실히 하자.: Sightseeing 
 - 숙소는 확실한 곳으로 적자.(입국신고서): 시내의 큰 호텔이나 호스텔 이름(뻥이라도 상관없음)
 - 체류 기간은 일주일 안팎이라고 얘기하자.(6개월 무비자 체류 가능)

ㅇ몬머스(Monmouth) 커피체인점
ㅇ이스트본(Eastbourne)- 비치 헤드(Beach Head) /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 석회암 절벽
ㅇ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Victoria&Albert Museum)
   : 의상, 직물, 소품, 가구, 인테리어, 공예등의 장식 미술
ㅇ카나비 스트리트(Carnaby Street): 리버티 백화점 바로 옆 쇼핑골목
ㅇ코즈월드(Cotswold)-바이버리(Bibury)-엘링턴 로드(Ellington Road)

ROMA
아이스크림- 졸리티(Giolliti), 팔라조 델 프레도(Palazzo del Fredo: 쌀 아이스크림)
                올드 브리지(Old Bridge): 바티칸 박물관 근처
피자- Pizza Baffetto

오르비에토(Orvieto)
포지타노(Posit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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