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것을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서하려는 의지이다.-68쪽
용서할 줄 모르는 마음은, 분노와 증오를 갖고 있으면 우리 마음이 감옥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78쪽
용서하지 않는 마음에 얽매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겠지만, 실제로 그런 태도가 고통을 자초한다. 에고는 용서하지 않는 것이 상처준 사람을 벌주는 방법이라고 설득하지만, 용서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중략) 상처를 준 사람에게 계속 화를 내지 않으면, 자기가 위험에 빠진다고 민드라는 게 에고의 주장이다. 한데 마음 속에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면 결국 칼날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점이 문제이다.-106쪽
살면서 생기는 의사소통의 문제는, 다른 사람이 내 방식에 따르기를 원하는 데서 생긴다. 그런 태도를 던져버리는 것이 곧 행복해지는 길이다.-127쪽
무엇보다 용서는, 마음 속에 자리잡은 부정적인 생각에 매달리는 데서 벗어나는 과정이다. 자기 마음의 영혼을 치유하는 과정이다.-139쪽
타인을 변하게 하거나 벌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말고,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유일한 목적으로 삼으라.-157쪽
- 자기 연민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 흠을 잘 잡는 사람이 되는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 "옳은" 사람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쪽을 선택한다. - 희생자라는 생각을 떨쳐버리려는 의지를 갖는다. - 마음의 평화를 유일한 목표로 삼는다. - 만나는 사람 모두, 용서를 가르쳐주는 스승으로 본다. - 불평과 용서하지 못하는 생각에 얽매이는 것은 고통을 받는 지름길이라고 믿는다. - 이 순간에 느끼는 감정적인 고통은 자기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 마음에 담을 생각을 선택할 능력이 내게 있음을 믿는다. - 자기를 벌주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믿는다. - 나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 날 공격하는 사람으로 타인들을 바라보지 말고, 겁이 많아서 내게 사랑을 요청하는 사람으로 보자. - 도덕적인 심판을 중지하는 것이 가치로운 일이라고 믿는다. - 만나는 사람 모두가 인내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라고 믿는다. - 만남을 배움의 기회를 주는 신성한 관계로 보자.-160쪽
- 타인을 용서하는 과정에서 사실은 자신을 용서하고 있음을 기억한다. - 용서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동의한다거나, 상처주는 행동을 묵과하는 것은 아님을 기억한다. - 용서가 주는 행복과 평화를 누린다.-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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