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it·ment〔〕 n.
(…에 대한) 관련, 참가;헌신, 전념, 몸을 바침 《to》;(작가 등의) 현실 참여
(…의/…하겠다는) 공약, 서약, 약속, 언질; 의무, 책임
[commit oneself로] 《in》;헌신하다, 전념하다 《to》;(관련된 문제 등에) 자기의 입장[태도]을 밝히다 《on》(⇒ committed 2)
《commit+목+전+명》 He committed himself to working for the poor people.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로 했다.
de·tach·ment〔dttmnt〕 n.
1 분리, 이탈, 고립
2 (세속·이해(利害) 등에 대해서) 초연함, 공평, 냉담, 무관심
당랑지부[螳螂之斧]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를 막는다는 고사성에서 유래된 말로 제 분수도 모르고 강한 적에 반항하여 덤벼듦을 비유한 말
테제([독] These)
정립(定立) 또는 정립된 명제를 뜻하는 철학용어. 조정(措定)이라고도 한다.
어떤 사물을 그 사물 자체로서 세우는 것, 사태와 대상의 존재를 일차적으로 상정하거나 긍정하는 것을 말한다. 좁은뜻으로는 어떤 명제를 증명 없이 직접 주장하는 사고의 작용, 또는 그렇게 주장된 명제를 말한다. 대립되는 용어인 안티테제(Antithese;反定立)는 특정한 긍정적 주장에 대응하는 특정한 부정적 주장을 뜻하며, 테제와 안티테제가 모순을 일으켜 그것의 통일된 상태는 진테제(Synthese;종합)라고 한다. 논리의 전개과정에서 테제는 긍정, 안티테제는 부정, 진테제는 부정의 부정에 해당한다.
I. 칸트는 <이율배반론>에서 신·자유·영혼 등의 이념에 관해서는 테제와 안티테제가 동등한 권리로 주장될 수밖에 없다고 하여 종합의 계기(모멘트)를 부정하였고, J.G. 피히테는 테제에 해 당하는 자아의 순수한 산출행위(Tathandlu- ng事行)에서 자아·비아(非我)의 구별과 통일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한편 G.W.F. 헤겔은 이 3가지를 변증법의 3계기로 보고 그 가운데 종합의 계기를 가장 중요시하여 그것이 다른 2계기를 지양하는 동시에 보다 발전한 상태로 테제에 복귀한 것이라 생각하였다.